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8.6℃
  • 구름많음강릉 9.5℃
  • 맑음서울 8.1℃
  • 맑음대전 11.1℃
  • 맑음대구 12.1℃
  • 맑음울산 12.6℃
  • 맑음광주 12.3℃
  • 맑음부산 13.6℃
  • 구름조금고창 11.6℃
  • 구름많음제주 16.2℃
  • 맑음강화 8.2℃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10.4℃
  • 구름조금강진군 13.6℃
  • 맑음경주시 12.1℃
  • 맑음거제 13.1℃
기상청 제공

대전국세청, '대전 청주 천안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 3자리 공모

원서접수 5월30일~6월3일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은 대전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 청주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 천안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 등 3자리에 대해 공개 선발한다.

 

25일 대전국세청 관계자는 “일반임기제공무원(6급) 경력경쟁채용을 공고하고 5월30일부터 6월3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고 있다”면서 “채용직렬 직급은 세무주사(일반임기제)이며 납세자보호 분야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응시요건은 대한민국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공인회계사법 제3조에 따른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자, 세무사법 제3조제1호에 따른 세무사 자격 취득 후 관련분야 3년 이상 근무경력자이다.

 

우대사항은 응시자격요건을 갖추고 관련분야 근무경력자, 조세·회계분야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 응시요건 충족 후 조세소송 또는 조세불복 사건 직접수행자를 우대한다.

 

대전국세청 관계자는 “응시요건 해당여부는 최종시험인 면접시험 예정일인 6월29일 기준으로 판단하게 된다”면서 “우대요건은 서류전형 단계에서만 적용되며,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6월 21일, 면접시험은 6월 29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7월 12일 각각 대전지방국세청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시험은 서류전형으로 임용예정 직위에 정하고 있는 응시요건에 적합한지 여부를 서면으로 심사해 적격 또는 부적격을 판단한다.

 

다만, ‘공무원임용시험령’제29조제6항의 규정에 따라 응시인원이 선발 예정인원의 3배수를 이상인 때에는 서류전형 기준에 따라 서류전형을 실시해 배수인원으로 서류전형 합격자 결정한다.

 

서류전형 기준은 잠재역량 및 발전가능성(자기소개서), 실무경력, 학위 및 우대자격 취득현황, 조세분야 불복 및 소송수행 실적 등을 검증하게 된다.

 

면접시험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등의 적격성을 상·중·하로 종합평가하게 된다.

 

평정요소는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을 검증한다.

 

위원의 과반수가 평정요소 5개항목 중 2개이상을 ‘하로 평정했거나, 위원의 과반수가 어느 하나의 동일한 평정요소에 대해 ’하‘로 평정한 때에는 불합격처리 된다.

 

불합격 기준에 해당되지 아니한 자 중에서 ’상‘의 개수가 많은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접수방법은 등기우편 접수(방문접수 불가)로 하며, 등기우편 접수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대전국세청 관계자는 “등기우편 접수시에는 응시표를 회송하는데 필요한 반송용 우편 봉투에 등기우표를 부착하고, 받는 사람의 주소․성명․우편번호 등을 정확하게 기재하여 동봉해야 한다”면서 “반송용 봉투 미 동봉시 응시표를 회송하지 않는다.

 

등기우편 접수시 봉투 겉표지에 '임기제공무원 응시원서 재중' 기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접수처는 대전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실로 하면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아이 낳고 싶지 않은 여성이 대부분인 나라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1년 가까이 저출생 문제를 장기 취재하면서 줄곧 든 생각이 한국의 미디어 환경이다. 방송카메라는 온종일 독신 유명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 연예인 가족의 일상을 샅샅이 훑는다. 시청자들은 간간이 미소 짓고, 자주 한숨 짓는다. 저소득 노동자들의 일상은 대략 비슷하다. 택배상자를 뜯어 찰나의 소소한 행복감에 젖고, 대기업의 반제품 요리재료꾸러미(meal kit) 포장을 뜯어 백종원의 지침대로 요리도 해먹는다. 다국적 미디어 플랫폼 N사의 영화를 보다가 잠든다. 침대에 누워 SNS를 뒤적일 시간도 사실 그리 넉넉하지는 않다. 그저 그런, 그냥 일상의 연속이다. 바다가 보이는 별장에서 진짜 정성을 기울여 만든 요리를 함께 모여 먹는 장면을 보면서 컵라면을 먹는다. 1인당 입장료가 15만원인 호텔 수영장에서 아이와 신나게 물장난을 치는 장면을 보면서 한숨을 쉰다. 아이를 태운 유모차 값이 850만원짜리라는 걸 결혼한 친구로부터 들었기 때문에 한숨은 잠시 분노 섞인 탄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TV나 유투브를 보는 동안 내 인생과 연예인의 인생은 그럭저럭 공존한다. 폼나는 부분은 연예인 인생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 궁색하고 구질
[인터뷰]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 “세무회계 전문가, AI활용으로 더욱 고도화된 역할 감당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8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는 ‘2024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이 열렸다.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서는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온라인 전자투표’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취재를 하면서 생성형 AI를 대표하는 ChatGPT 등을 세무회계 전문가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떤 또 다른 미래가 다가올까에 관심이 더해졌다. 이날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강의는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가 맡았다.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AskUp(아숙업)이다. 카카오톡 채널인 아숙업을 통해 ChatGPT 무료 버전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필자도 바로 채널을 추가해서 활용해 봤다. 변화하는 세상이 한 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이종헌 회계사를 만나 워크숍 참석한 세무사들의 반응과 함께 세무회계 전문가들이 앞으로 어떻게 AI를 대비하는 게 좋을까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세무사가 AI, 특히 GPT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셨어요.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