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KT&G가 뷰티 창업 공모전에 최종 수상한 청년들의 브랜드 론칭 멘토링에 나섰다.
KT&G(사장 백복인)는 3일 뷰티 분야의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2022 상상마당 코코챌린지(Korea Cosmetics Challenge)’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달 3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식물성 바디미스트를 선보인 ‘온숲’과 생태계 교란식물 환삼덩굴의 업사이클링(재활용)을 제안한 ‘Wattieza’는 이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 받는다.
이들은 각각 2500만 원 상당의 브랜드 론칭 비용과 제품 제작과정 전반에 대한 멘토링 교육,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한편 ‘2022 상상마당 코코챌린지’는 KT&G가 청년창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한 뷰티 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공모 주제는 친환경 뷰티 브랜드 및 제품이다.
수상 팀에 대해서는 화장품 전문기업인 코스모코스와 협업해 최종 수상팀의 브랜드 론칭 등 사업 진행 전반을 지원한다.
지난해 최종 수상한 ‘더센트그린’과 ‘시노파크’는 KT&G와 코스모코스의 지원을 받아 각각 친환경 뷰티패드인 ‘더센트 프로 더마 에이씨 클리어 에센스 패드’와 친환경 고체향수 ‘디나미스 오!미자 고체향수’, ‘예스! 유자 고체향수’를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다양한 도전을 응원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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