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0 (화)

  • 흐림동두천 -12.2℃
  • 구름많음강릉 -3.9℃
  • 흐림서울 -10.3℃
  • 구름많음대전 -8.1℃
  • 흐림대구 -3.9℃
  • 흐림울산 -2.8℃
  • 흐림광주 -4.5℃
  • 흐림부산 -0.8℃
  • 흐림고창 -5.6℃
  • 흐림제주 1.6℃
  • 흐림강화 -11.4℃
  • 흐림보은 -8.1℃
  • 흐림금산 -7.2℃
  • 흐림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3.4℃
  • -거제 -0.2℃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한샘, ‘레이어드 홈’ 트렌드 겨냥… 가구 신상품 7종 출시

소파와 식탁, 붙박이장 등 총 7종의 가구 신상품 선보여
‘레이어드 홈’ 트렌드에 맞춘 실용적 기능과 트렌디한 디자인 겸비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진태)는 ‘레이어드 홈(Layered Home)’ 트렌드를 겨냥한 신상품 7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한샘의 이번 신상품은 ▲소파 3종 ▲식탁 2종 ▲드레스룸 1종 ▲옷장 1종 등이다.

 

레이어드 홈은 하나의 집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려는 경향을 말한다. 집의 기능을 각각 하나의 ‘층(Layer)’으로 보고, 집이 여러가지의 기능을 다층적으로 갖는 현상을 비유한 것이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며 기존에는 외부에서 하던 활동을 집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가령 사무실에서 일하던 사람이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면 집이 ‘홈 오피스(Home Office)’의 기능을 새로 갖게 되는 셈이다. 특히 거실은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뿐 아니라 ▲집에서 수업을 듣는 ‘홈 스쿨링(Home Schooling)’ ▲손님을 집에 초대하여 만나는 ‘홈 파티(Home Party)’ ▲영화관 대신 집에서 영화를 즐기는 ‘홈 시어터(Home Theater)’ 등 다양한 기능을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스(Multi Place)’의 성격이 강해졌다.

 

 

때로는 휴식 공간으로, 때로는 홈 시어터로…거실에 ‘자유’를 선사하는 소파 제안

 

먼저 한샘이 새로 출시한 소파는 ▲’유로 502 루아 패브릭 리클라이너’ ▲’바흐 708 고다 리클라이너’ ▲’바흐 709 토브 패브릭 모듈소파’ 3종이다. 이 제품들은 거실이 휴식·취미·재택근무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어떤 형태의 거실에도 어울리는 디자인과 사용성을 갖췄다.

 

고다 708 리클라이너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치유하는 프리미엄 리클라이너’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국내 브랜드 최초로 요추를 탄탄히 지지해주는 ‘럼버서포트(Lumber Support)’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까지 국내에서는 하이엔드 소파 브랜드 또는 최신형 세단 좌석에만 럼버서포트가 적용돼 왔다. 또 자세를 변경할 시 공기의 흐름처럼 부드럽게 움직이는 한샘만의 ‘에어로 모션(Aero-Motion) 기술도 적용됐다.

 

유로 502 루아 패브릭 리클라이너는 패브릭 소재의 감성과 리클라이너의 편안함을 동시에 잡았다. 표면 소재는 캐시미어처럼 따뜻하고 보들보들한 ‘캐시 위빙(Cash Weaving)’ 패브릭을 사용해 포근함을 살렸다. 그러면서 수용성 코팅인 ‘한샘 에코 워터 케어(Eco Watercare)’ 기술을 적용해 인체 유해 성분도 없도록 했다. 오랫동안 유지되는 발수 지속력과 우수한 통기성을 갖춰, 소파 위에서 음료를 자주 즐기는 고객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바흐 709 토브 패브릭 모듈소파는 배치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모듈 디자인을 갖췄다. 가족이 함께 TV를 볼 때는 나란히 배치하다가도 대화를 할 때는 모듈을 분리해 마주볼 수 있도록 배치할 수 있다. 간결한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의 편안함을 극대화했으며,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모듈 디자인에 언밸런스한 비례감을 더해 독특함을 선사한다. 컬러는 ‘오트밀(Oatmeal)’·’캐시미어 화이트(Cashmere White)’ 등 두 종으로 구성됐으며, 포인트 역할을 하는 1인 소파는 ‘네이비(Navy)’·’그린(Green)’까지 출시됐다.

 

식탁, 홈파티에서 재택근무까지..."생활의 중심이 되다"

 

한샘은 식탁 신상품에도 레이어드 홈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기존의 식탁이 주방 한 켠에서 식사만을 위해 사용됐다면, 이번 신상품은 재택근무·홈파티·식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유로 604 로쉬 식탁세트’는 소파 벤치와 의자 조합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사용자 취향에 맞춰 벤치와 의자를 배치할 수 있어서다. 특히 식탁 주위에 둘러앉을 수 있는 ‘라운지 벤치’에는 패브릭 소파와 같은 소재를 사용했다. 오래 앉아있어도 편안하고, 발수 지속력도 우수해 청소 걱정까지 덜어준다. 또 높낮이 조절과 회전이 가능한 기능형 의자와 일반 의자 중 선택 가능하도록 해 활용성을 높였고, 식탁에 2구 콘센트까지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바흐 802 리니아 식탁세트’는 넓은 공간에서 프리미엄 식탁을 활용하길 원하는 고객을 겨냥한 제품이다. 프리미엄 세라믹 소재와 유니크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식탁 상판은 이태리 ‘카살그란데 파다나(Casalgrande Padana) 社’의 12mm 두께의 통 포세린을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 디자인으로 가공하여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잡았다. 식탁 다리는 ‘X자’로 교차하며 식탁을 보는 위치에 따라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다양한 물건, 보다 깔끔하게 수납하다

 

레이어드 홈 트렌드는 수납 방식도 바꿨다. 집을 깔끔히 유지하려는 ‘미니멀리즘(Minimalism)’ 트렌드가 유지되고 있지만,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져 물건이 오히려 늘어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한샘은 ‘유로 606 노아 붙박이장’과 ‘뮤트 옷장’ 등 깔끔한 수납 솔루션을 제안했다.

 

유로 606 노아 붙박이장은 ‘세미 클래식(Semi-Classic)’ 트렌드에 맞는 따뜻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이다. 붙박이장 교체만으로도 클래식 아트월 효과를 볼 수 있다. 옷장 문을 열지 않고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2단 노출서랍 모듈을 적용해 수납 기능도 충실히 갖췄다. 도어에는 특수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무게를 줄이면서 내구성까지 높였다.

 

‘뮤트 옷장’에는 트렌드한 올 화이트 디자인과 기존 옷장 대비 업그레이드된 스펙이 적용됐다. 다양한 플랜이 가능한 옷장 시스템을 적용해 다른 옷장과 차별화됐다. 다양한 기능의 장을 조합해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수납 공간을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팬트리 코너장’을 활용해 코너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White)’ 한 종으로 출시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세금은 낮춰 줬는데, 조세정책 방향은 안 보인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정부가 16일 2025년 세법 시행을 위한 후속 시행령을 내놨다. 개정 세법에 담겼던 원칙을 집행 규정으로 옮겼다. 과세요건과 적용 범위, 산식과 절차를 구체화했다. 소득 구분과 공제 기준, 국제조세 계산 체계도 시행령 차원에서 정비했다. 조세법률주의 관점에서 보면, 이번 개정의 가장 분명한 성과는 과세 기준의 명확화와 집행 가능성 제고다. 현장에서 반복되던 해석 혼선을 제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행정 효율성과 법적 안정성도 개선됐다. 정책적 메시지도 읽힌다. 민생 분야에서는 육아휴직수당 비과세 확대, 생산직 야간근로수당 요건 완화, 초등 저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가 도입됐다. 조세지출을 활용한 전형적인 소득보완형 조세정책이다. 기업 세제는 국가전략기술·R&D 세액공제 범위 구체화, 콘텐츠 산업 지원, 통합고용세액공제 개편,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지방이전 기업 지원, 가상자산·보험자산 평가기준 정비로 이어진다. 조세특례의 집행 기준을 촘촘히 정비해 투자 유인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금융·자본시장에서는 IMA 소득구분 명확화,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 마련, 금융상품 세제지원 확대가 담겼고, 국제조세 분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