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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대학세무사회, 이삼문 현 회장 '만장일치' 재선출

이삼문 회장, '세무문제 회원간 토론, 세무이슈 정보공유' 회원들 호평
앞으로 “기수별 단체카톡방 개설 및 모임, 체육대회, 골프회, 등산회 등을 적극 지원" 약속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 이삼문)는 자난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더 리버사이드호텔’ 5층에서 ‘제22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11대 이삼문 현 회장을 12대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삼문 신임회장과 함께 이주영⬝안승희 감사도 12대 감사로 연임됐다.

 

이삼문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단체 카톡방에서 세무문제에 대해 회원간 토론하고, 새로운 세무이슈에 대해 정보공유를 하는 등 그야말로 ‘열린 토론장’으로 활성화하는 등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년여간 임기동안 자선골프대회를 비롯해 자선기금을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세무사회와 서울지방세무사회, 국세동우회의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동문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우리 ‘세세회’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함으로써 보다 공정하고 밝은 사회가 되는데 기여해 오고 있으며 보람찬 결과들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에서 받은 혜택을 사회에 돌려주는 일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회원여러분들의 성원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임기를 돌아보면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지만, 앞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세세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박종우 국립세무대학 총동문회장은 “독수리는 수명이 다하여 늙어지면 부리와 발톱이 휘어지고 깃털도 빠져 사냥을 할 수 없게 되며 죽음의 문턱에 이르게 된다. 그 후 외롭게 높은 바위 위로 올라가 지내며 부리를 부러뜨리고 발톱도 뽑아내어 새발톱과 새 부리를 얻는다. 우리는 내부에 혁신의 동력이 있다. 혁신을 통하여 새롭게 나아갈 때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혁신과 성장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한국세무사회는 1년 6개월여의 짧은 기간에 많은 변화를 이루어냈다. 모두 세세회 여러분들의 참여와 성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제가 받은 ‘세세회장 표창장’ 수상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문의 영광이다. 세세회와 동문발전에 밑거름과 디딤돌이 되겠다”면서 “한국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명을 다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사 및 건배사에 나선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앞으로도 세세회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 회원을 주인으로 모시고 회칙을 지키고 사랑받고 신뢰받는 세무사회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지난 11일 서울 홍익대 홍문관에서 열리 한국세무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면서 근황을 공유했다.

 

‘논문내용’에 대해 이 회장은 “취득세율의 인하 및 인상에 초점을 맞춰 부동산의 매매거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눠 세밀하게 분석했다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세세회와 함께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연구하고 공부하는 분위기 속에서 함께 발전하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노력해 나가자“고 제시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의 부회장과 감사, 세세회 4대 회장을 역임한 김형상세무사가 ‘세세회 선거관리위원장’에 선출되어 회장승인의 절차를 밟았다.

 

연임 ‘수락연설’에서 이삼문 회장은 “11대 회장도 고사하고 또 고사했습니다. 그러나 역대 세세회 회장님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총회 승인의 절차를 거쳐서 지난 임기를 하게 되었다”면서 “12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되어 부담스러운 마음이지만,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성심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꿈은 이루어진다고 보장할 수 없겠지만 꿈을 꾸어야 기적도 일어나고 문명의 발전도 일어난다. 함께 희망을 갖고 꿈을 꾸자”고 강조했다.

 

또한 “세세회의 활성화를 위해 기수별 단체카톡방 개설 및 모임, 체육대회, 골프회, 등산회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향후 회무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세세회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세무사회, 서울지방세무사회 등 직능단체 뿐아니라 유관활동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형상 세세회 4대 회장과 김문학 동안양세무사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세세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세무사회장’ 표창에 이주영⬝안승희 세무사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표창에 권진택⬝양경섭 세무사 ▲‘세무대학세무사회장’ 표창에 강신성⬝임재경⬝구재이⬝이종탁 세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참석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장일현 前 부산지방국세청장, 박종우 세무대학총동문회장, 강신성 세세회 3대 회장, 김형상 세세회 4대 회장, 정명환 반포지역세무사회장, 김영국 前 국세청합창단장, 나성길 前 평택세무서장, 김승한 세세회 7대 회장, 이한종 前 삼성세무서장, 공병규 前 종로세무서장, 김문학 동안양세무사회장, 안만식 세세회 9대 회장(서현파트너스 회장), 이창기 前 금천세무서장, 최기영 前 강서세무서장, 강승윤 前 반포세무서장, 김길용 前 강남세무서장, 김정엽 종로세무사회장, 홍인수 前 구리세무사회장, 김영애 변호사(감사), 안승희 변호사(감사) 등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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