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2017 세관장회의] 2020 관세행정 비전, 베일 벗는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관세청이 미래 관세행정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비전 2020을 추진한다.


관세청은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개혁방안과 미래 청사진을 담은 ‘2020 관세행정 미래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해당 내용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서비스 혁신, 불법 근절 등 4대 추진목표, 100대 이행과제를 추진하게 되며, 미래전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단년도 업무계획·성과체계와의 연계, 예산확보 등 이행·점검·환류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미래전략 실무추진단 신설하고 연 단위 성과목표 설정한다.

업무분야별 전문 인재풀·경력개발제도 운영 및 국내외 전문기관 위탁교육을 실시해 관세행정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인재를 양성한다.

우선 분야별로 5~7급 인재를 선발해 매년 20명의 전문가를 육성하고, 공항만 신설, 수출입기업 지원 요구, 국경관리기능 강화 요청 등 행정수요 변화에 적기 대응하여 선제적 조직·인력 확충한다.

이에 따라 통합위험관리센터·정보개발과 신설, 수출입기업지원센터·품목분류과가 추가 신설된다.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금품·향응수수, 음주운전, 성범죄, 직무태만, 재산등록의무 위반 등 5대 주요비위에 대해선 ‘제로화 운동’을 전개한다.

부조리·비위 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고수한다. 

패스트 트랙 승진 시스템 강화 등 높은 성과를 낸 조직과 개인에게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이 주는 합리적 성과주의 문화를 조성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