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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23 전국세관장 회의…부총리 모시기에 분주 '나 떨고 있니?'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은 지난 14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고광효 관세청장과 전국 세관장들과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3년도 하반기 전국 세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관세청 직원들에게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세일즈 영업사원이 되달라"고 당부하고 "고광효 관세청장과 함께 관세청이 일선에서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고광효 관세청장은 '수출 경제활력 제고 대책' 마련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하면서, "수출 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관세 행정상 수용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고 관세청장은 이날 "그간 발표한 수출 경제 활성화 대책 이행 현황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전국 세관장 회의에서 추 경제부총리는 "멋있는 사람만 있고 멋있는 대화만 하는 그런 좋은 직장은 평생 없었다"면서 "주어진 책무 앞에서 때로는 열심히 토론도 하고 피곤하기도 하고 때로는 야단도 맞고, 격려도 하는 그런 상황에서 임무를 완수해 나가는 것이 우리 공직자들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추 경제부총리는 "고광효 관세청장은 그런 점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관세청을 잘 이끌어갈 분"이라면서 "관세 공무원들은 대한민국을 이만큼 훌륭하게 만든 1등 기여군 중에 한 그룹이다"고 강조했다.

 

관세청은 이날 수출 중소기업 대상 세정 지원을 강화하고, 관세 조사 유예, 납부 기한 연장 등 관세 분야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 납세 오류 및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납세 신고 도움 정보 제공 항목을 44종에서 76종으로 확대하고 납세 오류 사전 안내와 상담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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