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IBK기업은행이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올해 하반기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IBK창공은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지난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문 연 이후 구로·부산까지 총 3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총 182개의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고 715억원의 투‧융자, 1600여건의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제공했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 기업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진행해 마포·구로·부산 3개 센터에서 각 20여개씩, 총 60여개 기업을 선발한다.
육성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이며 기업은행은 선발기업에게 무료로 공유오피스 형태 사무 공간, 1대1 전담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우수기업을 뽑아 IBK금융그룹의 직접투자와 후속 투자도 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IBK창공(創工)의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위해 ‘마포 센터’는 N15파트너스(대표 양동민·허제·류선종), ‘구로 센터’는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부산 센터’는 아이파트너즈(대표 김태규) 등 액셀러레이터와 힘을 합쳐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기업은행은 코로나19 확산에도 IBK창공(創工)기업이 혁신적 창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비대면 멘토링,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며 6월 중순에 최종 선발기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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