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유한양행이 미국 제약사에 5000억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89% 오른 6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한영행은 미국 제약사 프로세사 파마슈티컬스와 최대 4억1050만달러(한화 기준 약 5000억원) 규모 기능성 위장관 치료 신약 ‘YH12852’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향후 유한양행은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200만달러(한화 기준 약 24억원)를 프로세사 파마슈티컬스 주식으로 받는다.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는 “신약 YH12852의 개발에 꼭 필요한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를 만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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