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년 12월 31일 ◇ 과장급 전보 ▲ 공공물자국 해외물자과장 문호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1월 2일자 <승진> ▲ 부국장 겸 산업에디터 박철응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2024년 12월 31일 ◇ 부서장 전보 ▲ 건설본부 인프라관리부장 이응민 ▲ 건설본부 탄소중립사업부장 금동호 ◇ 4급 승진 ▲ 국제물류지원부 이하림 ◇ 5급 승진 ▲ 재난안전실 정창언 ▲ ESG경영실 이세진 ▲ 재무회계부 신도일 ▲ 디지털정보부 박수빈 ▲ 항만운영실 김창윤 ▲ 인프라관리부 최수연 ▲ 스마트시설부 윤영근 ▲ 탄소중립사업부 윤다인 ▲ 탄소중립사업부 편시온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납품대금 미지급 등 상생협력법 위반이 의심되는 기업 613개 사를 적발하고 행정지도를 조치했다. 31일 중기부는 지난해 수·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를 통해 상생협력법 위반 의심 기업 613개 사를 적발하고 행정지도를 통해 위탁기업 591개 사가 미지급 납품 대금 등 89억원을 수탁기업에 지급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납품 대금 등 미지급금 문제를 자진 개선하지 않은 상생협력법 위반 위탁기업 11개 사에 대해서는 개선 요구 등 행정조치를 통해 23억원을 추가로 수탁기업에 지급하도록 했다. 이 중 최종 개선 요구 시정조치에 응하지 않은 법 위반기업 11개 사에 대해서는 기업명, 상생협력법 위반 사실 등을 중기부 누리집 등에 공표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하도급법 위반 관련 조치를 요구했다. 중기부는 또 납품 대금 외에 약정서나 물품 수령증 등을 미발급한 위반기업 22개 사에 대해서는 개선 요구 등 행정조치를 부과했다. 이 중 약정서 미발급 21개 사에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중기부는 상생협력법 제27조에 따라 매년 수·위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거래행위를 바로 잡기 위한 정기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실
◇일시: 2024년 12월 30일 ◇ 1급 승진 ▲ 본부 박정욱 ▲ 강원동부지사장 최진혁 ▲ 부산남부지사장 윤완섭 ▲ IT융합출제부장 이준구 ◇ 2급 승진 ▲ 예산부장 강봉기 ▲ 서울해외취업센터장 권미영 ▲ 글로벌HRD협력부장 박형기 ▲ 서울강남지사 김국진 ▲ 강원지사 강환철 ▲ 부산지역본부 한영현 ▲ 경남지사 서정욱 ▲ 경북동부지사 이상비 ▲ 경인지역본부 권영천 ▲ 인천지사 강민경 ▲ 대전지역본부 이현숙 ▲ 충남지사 강원식 ▲ 세종지사 조현조 ▲ 기술자격출제실 최진영 ◇ 1급 상당 전보 ▲ 직업능력국장 김지훈 ▲ 일학습지원국장 하상진 ▲ 지역산업협력국장 백은실 ▲ 직무능력표준국장 하필규 ▲ 자격품질관리국장 차동철 ▲ 본부 박태훈 ▲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장 권기목 ▲ 서울서부지사장 권상원 ▲ 서울강남지사장 염명국 ▲ 부산지역본부장 송길용 ▲ 울산지사장 김영동 ▲ 경남서부지사장 전형식 ▲ 경북지사장 이철민 ▲ 경북동부지사장 김창진 ▲ 인천지사장 김동구 ▲ 전북서부지사장 유승각 ▲ 충북북부지사장 이우진 ◇ 2급 상당 전보 ▲ 감사부장 김형석 ▲ 정보화기획부장 황학진 ▲ 자격정보화부장 이현수 ▲ 정보화사업부장 차승우 ▲ 조직문화TF팀장 김상규 ▲ 기업지원부장 박성희
◇일시: 2024년 12월 30일 ▲ 그룹 부회장 박남규 ▲ 페이버스글로벌 사장 임성빈 ▲ 스카우트 대표이사 지세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2024년 12월 30일 ◇ 과장급 전보 ▲ 전통시장과장 서정언 ▲ 상생협력정책과장 이청일 ▲ 소상공인경영안정과장 안원호 ▲ 소상공인손실보상과장 남정령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장 길동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2024년 12월 30일 <웅진> ◇ 사장 승진 ▲ 사업부문 대표이사 이수영 ◇ 전무 승진 ▲ 기획조정실장 최일동 ▲ ERP3사업본부장 최연경 ▲ WRMS사업본부장 양은정 ◇ 상무 선임 ▲ 클라우드사업본부장 강양수 <웅진씽크빅> ◇ 전무 승진 ▲ 단행본사업본부장 신동해 <렉스필드컨트리클럽> ◇ 전무 승진 ▲ 대표이사 남기성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 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0년 연속 '아시아퍼시픽(Aisa-Pacific) 지수'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로, 이 중 아시아퍼시픽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상위 20% 기업에 주어진다. 글로벌 기업의 경제적·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된다.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성 관련 중대 이슈 평가 ▲리스크 관리 거버넌스 ▲패키징 효율적 사용 활동 ▲건강과 영양 전략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경영 지향점인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으로,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Nature to Nature' 선순환 실현을 위해 일찌감치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축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통한 ESG 경영 성과를 공신력 있는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두루 인정
◇일시: 2024년 12월 30일 ◇ 보직 ▲ 농산업혁신연구본부장 정호근 ▲ 식량경제연구본부장 박미성 ▲ 농촌환경연구본부장 성주인 ▲ 농업관측센터장 김용렬 ▲ 글로벌연구실장 김상현 ▲ 신산업인력연구실장 정도채 ▲ 농업재정금융연구실장 임소영 ▲ 식품원예경제연구실장 박성진 ▲ 농촌정책연구실장 한이철 ▲ 기후환경연구실장 채광석 ▲ 농식품정책성과관리센터장 최용호 ▲ 삶의질정책연구센터장 김수린 ▲ 반려동물복지연구단장 이정민 ▲ 기획조정실장 김현중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2024년 12월 30일 ▲ 경영지원본부장 정진국 ▲ 기술사업화센터장 이옥선 ▲ 경영기획실장 유호남 ▲ 연구운영실장 신태용 ▲ 총무복지실장 김대성 ▲ 회계재무실장 손문정 ▲ 대외협력실장 이석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오십의 안목과 지혜를 채우는 맹자 58수의 힘 오십, 사는 동안 자기 마음을 얼마나 들여다보았는가? 나이가 들수록 너그럽고 여유로워질 줄 알았는데 목표를 향해 달리다 보니 오히려 시야와 마음이 좁아진 것 같다. 절반의 인생을 뒤로 하고 앞으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막연하지만 연륜과 함께 쌓인 고집에 얽매여 있다. 맹자는 이러한 오십에게 ‘호연지기(浩然之氣)’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마음을 넓게, 크게 먹을수록 오십 이후에도 큰길을 걸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맹자》를 읽으면 시야와 안목이 더 넓어지고 더 큰길이 보인다. ‘오십보백보’ 고사가 대표적이다. 양혜왕이 맹자에게 자신만큼 나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왕이 없는데 왜 백성이 늘지 않는지 물었다. 맹자는 전쟁 중에 오십 보를 도망간 병사가 백 보를 도망간 병사를 비웃는다면 어떻겠느냐고 왕에게 되물었다. 왕이 두 사람 모두 도망자이므로 똑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맹자는 왕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쟁을 좋아해서 거리에는 굶어 죽는 백성이 속출한다고 지적하며, 선정을 베풀었다면 이웃나라 백성들이 이주했을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지금 우리도 마찬가지다. 상황과 사람을 탓하게 될
◇일시: 2024년 12월 30일 ◇ 국장(2급) 전보 ▲ 국제협력국장 신승훈 ◇ 부이사관(3급) 전보 ▲ 심판지원총괄과장 조윤영 ▲ 국립외교원 파견 이진석 ◇ 부이사관(3급) 승진 ▲ 재정기획과장 박재은 ▲ 인사과장 김신일 ◇ 과장 전보 ▲ 국제과장 이두형 ▲ 자료조사과장 박용화 ▲ 기획행정과장 조기영 ▲ 통일교육원 파견 이영준 ◇ 서기관(4급) 승진 ▲ 헌법재판소장 선임비서관 직무대리 최재철 ▲ 총무과 김양수 ◇ 서기관(4급) 전보 ▲ 법제과 임영선 김재성 ▲ 국제과 이명일 ▲ 심판민원과 김기필 ▲ 자료편찬과 정상언 ▲ 인사과 이찬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양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양홀딩스와 삼양사, 삼양패키징이 각각 1억원을 출연해 마련한 기부금은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돕고 청소년 교육, 환경보호 등의 사업을 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억원이 넘는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해 온 삼양그룹은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의 장학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온기를 나누고자 올해도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면서 "앞으로도 삼양그룹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7일간 국가애도기간이 정해졌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오늘부터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 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들은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달게 된다. 최 대행은 "국민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정부 수반의 대행으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비통함과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며 "통합지원센터를 현장에 설치·운영해 유가족 분들께 일원화된 통합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유가족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무안공항 과학수사요원들을 통해 피해자 신원 확인이 최대한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행은 "국토부에 설치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 위원회 등과 함께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소재를 밝히고, 유족과 국민께 신속하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고용노동부는 29일 고액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사업주 94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이들을 포함한 141명을 신용제재한다고 밝혔다. 신용제재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임금 체불로 법원에서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되고, 1년 이내 체불총액이 2천만원 이상인 사업주다. 체불총액이 3천만원 이상이면 명단도 공개된다. 명단 공개 대상 사업주의 경우 오는 30일부터 2027년 12월 29일까지 성명·나이·상호·주소 및 3년간의 체불액이 노동부 누리집(http://www.moel.go.kr) 등에 게시된다. 이들은 각종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하고 경쟁입찰 제한, 구인 제한 등 불이익을 받는다. 94명을 포함한 141명은 인적 사항과 체불액 등의 자료가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돼 앞으로 7년 동안 대출, 신용카드 등 관련 제한을 받는다. 명단 공개와 신용제재는 임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2013년 9월 도입됐다. 이번을 포함해 총 3천448명의 명단이 공개됐고, 5천854명이 신용제재를 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29일 경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기업들의 활동을 규제하는 낡은 법·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배포한 신년사에서 "우리는 정치적 혼란과 경제위기가 복합된 거대한 혼란에 직면했다"며 "위기 상황을 극복하려면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야 하는 만큼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경제 전반의 낡은 법·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 회장은 내년 경제 상황에서 대해 "경기 부진의 골이 더 깊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반도체, 이차전지 등의 분야에서 경쟁이 심화하고, 도널드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에 따른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기업들이 다른 나라 기업보다 불리한 환경에서 경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가장 먼저 경직된 우리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근로시간제도의 유연성 확대와 임금체계 개편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정 정년을 일률적으로 연장하면 청년 일자리 감소와 노동시장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내년 우리 경제는 어느 때보다 거센 도전에 직면했다. 기업가 정신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도약해야 한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29일 배포한 2025년 신년사에서 "내년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인 기업가정신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할 때"라며 "한경협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사회 전반에 기업가정신을 전파하고 일상화하는 '파워하우스'(Power House)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해 "지정학적 리스크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이 심화하는 가운데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고, 반도체와 모빌리티 등에서 시대 전환적인 구조 변혁이 진행 중"이라며 "우리 경제는 저출생 고령화로 기초체력이 고갈되면서 또다시 성장과 침체의 갈림길에 섰다"고 평가했다. 류 회장은 광복과 6·25 전쟁, IMF 외환위기, 코로나19 등을 언급하며 "하지만 우리 국민은 전 국가적인 통합과 협력의 정신으로 더 어려운 고비도 슬기롭게 극복해 온 저력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한국 경제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한경협이 민간 경제외교의 강화와 기업가정신 재점화에 앞장서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거대 에너지기업 위주로 재편된 미국 셰일오일 산업의 성격 변화가 미국 내 '셰일 붐' 재현을 원하는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에너지 계획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미국 유력 언론이 보도했다. 28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이날 보도를 인용, 미 최대 셰일오일 유전지대인 퍼미안분지에서 엑손모빌, 다이아몬드백 에너지,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등 3개사가 차지하는 원유 생산 비중은 지난 7월 기준 이 지역 전체 생산 비중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반면 2014년에는 상위 30개 생산업체의 생산량을 다 모아야 전체 생산량의 3분의 1 수준이었다고 WSJ은 소개했다. 미국 셰일 업계는 2010년대 '셰일 혁명'을 거치면서 급성장한 바 있다. 일명 '와일드캐터'(Wildcatter)라고 불리는 모험적인 소형 시추회사들이 난무하며 경쟁적으로 시추구를 늘렸다. 하지만 셰일 붐이 꺼지면서 미 셰일 업계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거쳐야 했고, 와일드캐터가 사라진 자리는 엑손모빌과 같이 강한 규율을 받고 이익의 주주환원을 최우선 경영 목표로 삼는 거대 에너지 상장기업들이 차지하게 되는 결과로 귀결됐다. 2022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원/달러 환율이 껑충 뛰면서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1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국제유가 보합세에도 국내 판매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2∼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9원 상승한 1천662.2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상승 폭은 12월 첫째 주 3.6원, 둘째 주 4.3원, 셋째 주 7원에 이어 확대되는 추세가 이어졌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6.6원 상승한 1천720.2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0.7원 오른 1천633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천635.4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9.7원 상승한 1천507.2원으로 나타났다. 주간 가격 기준으로 8월 넷째 주(1천510.2원) 이후 4개월 만에 1천500원을 넘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내년 중국 경기부양책 관련 외신 보도, 중국 정세 불안 지속 등에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0.4달러 오른 73.7달러였다. 다만 국제 휘발유 가격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