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 산하 벤처캐피털(VC)과 한국 스타트업 간 투자 상담회를 열고, 중동 자본 유치와 시장 진출을 타진했다. 25일 코트라는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전날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 산하 벤처캐피털(VC) 와에드 벤처스를 초청해 '스타트업 매칭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람코는 와에드 벤처스를 통해 지난해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에 약 200억원을 투자하는 등 한국 스타트업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코트라와 신보가 선발한 AI, 바이오 등 기술 기반 스타트업 10곳이 참여해 와에드 벤처스와 1:1 투자 상담 및 기업설명(IR) 피칭을 진행하는 등 투자 유치 활동을 벌였다. 김태형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국내 기술 스타트업이 성장 자본을 유치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6월 24일 ◇ 1급 승진 ▲ 기획본부 기획조정실 혁신성과처 박경범 ▲ 대전세종충남본부 안전관리처 김행섭 ▲ 자동차검사본부 튜닝안전기술원 김장희 ▲ 성산검사소 정영달 ◇ 2급 승진 ▲ 기획본부 기획조정실 ESG경영처 이정은 ▲ 기획본부 디지털전략실 자동차정보처 김동욱 ▲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정책실 자격교육처 정남철 ▲ 제주본부 안전관리처 정진 ▲ 안전보건실 장영수 ▲ 자동차검사본부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첨단연구개발처 박원덕 ▲ 구미검사소 이재영 ▲ 북광주검사소 김태찬 ▲ 청주검사소 권오성 ▲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 모빌리티정책실 도심항공정책처 이진수 ▲ 경기남부본부 안전관리처 김정열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6월 24일 ◇ 실장급 승진 ▲ 안전실 심상원 ▲ 그린산단실 김기홍 ◇ 팀장급 승진 ▲ 혁신기획팀장 정경호 ▲ 디지털전환팀장 김장순 ▲ 광주지역본부 혁신기획팀장 윤일 ◇ 본부장·실장급 전보 ▲ 구조고도화사업실장 정재일 ▲ 입지지원실장 윤영수 ▲ 개발사업실장 손종효 ▲ 경남지역본부장 김은철 ▲ 부산지역본부장 육근찬 ▲ 광주지역본부장 홍영기 ▲ 울산지역본부장 윤기수 ◇ 팀장·지사장급 전보 ▲ 운영지원팀장 전지만 ▲ 공공투자팀장 김경민 ▲ 민간투자팀장 유혜연 ▲ 입지지원팀장 이정문 ▲ 개발전략팀장 오희원 ▲ 계양사업단장 최중철 ▲ 경기지역본부 기업진흥팀장 이길재 ▲ 경기지역본부 평택지사장 신명철 ▲ 경북지역본부 입지혁신팀장 이성욱 ▲ 경남지역본부 혁신기획팀장 최재경 ▲ 전북지역본부 기업진흥팀장 박구용 ▲ 충청지역본부 혁신기획팀장 안보광 ▲ 충청지역본부 충북지사장 안광혁 ▲ 강원지역본부 혁신기획팀장 박인옥 ▲ 강원지역본부 동해지사장 정용광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6월 24일 ◇ 과장급 신규임용 ▲ 특허심판원 심판장 민정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10∼12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개최된 '캘거리 에너지 전시회'(GES)에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설치하고 국내 에너지 기자재 기업 9곳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3년 연속 전시회에 참가한 단조 피팅 전문기업 삼영피팅은 이번 행사 기간 글로벌 유통업체들과 총 110만달러(약 15억2천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최현수 코트라 밴쿠버무역관장은 "캐나다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북미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략 거점"이라며 "국내 기업 진출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재명 정부의 출범과 2차 추가경정예산 효과 등에 대한 기대로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석 달 연속 나아졌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8.7로 5월(101.8)보다 6.9포인트(p) 올랐다. 지수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으로 12.5p 급락한 뒤 오르내리다가 4월(93.8)과 5월(101.8)에 이어 6월까지 석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절대 수준도 2021년 6월(111.1)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4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5월과 비교해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가 모두 올랐고, 특히 향후경기전망(107·+16p)과 현재경기판단(74·+11p)의 오름폭이 컸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2차 추경안 편성, 새 정부 경제정책 기대 등으로 소비자들의 심리 지수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전망과 관련해서는 "추경안이 국회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5세대 실손보험 개편과 관련해, 실손보험 내 한의진료 보장이 소비자의 가입 의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아울러,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한의CPG)에 기반한 다빈도 질환 중심의 보장 설계가 필요하다는 제안도 함께 제기됐다. 21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국제관에서 개최된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세미나는 관련 학회 20주년을 맞아 마련됐으며, 해당 세미나 3세션에서 '한방의료서비스 소비자 이슈'가 논의됐다. 먼저 이날 3세션에 첫 발제자로 나선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한방진료의 실손보험 보장에 대한 소비자인식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실손보험 가입자 84%를 포함한 1,000명을 대상으로 실손 내 한의진료 보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실손 내 한의진료 보장이 강화될 경우 기대효과(3.90점)가 우려점(2.56점)을 크게 상회하며, 보장 항목 중 특히 침·약침·추나 등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의 보장 확대’를 실손의료보험의 보완점으로 꼽은 응답자는 3.89점의 평균 응답을 보여 절차 개선(4.16점)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
◇일시 : 2025년 6월 23일 ◇ 전보(본부장) ▲ 안전자원본부장 송한용 ◇ 승진(1급) ▲ 대기환경사업소장 김주오 ▲ 해운대사업단장 박성배 ◇ 승진(2급) ▲ 환경기술센터장 송미경 ▲ 명지사업소장 박희재 ▲ 행정지원처 총무소통팀장 정원석 ◇ 승진(3급) ▲ 에너지사업소 운영지원팀장 박외숙 ▲ 하수자원사업소 운영지원팀장 김현석 ▲ 관로사업소 동부관로팀장 박종준 ◇ 전보(1급) ▲ 경영전략처장 김광규 ◇ 전보(2급) ▲ 행정지원처장 최정일 ▲ 물환경사업처장 박해식 ◇ 전보(3급) ▲ 행정지원처 재정전산팀장 김영희 ▲ 남부사업소 운영지원팀장 김정미 ▲ 물환경사업처 시설관로팀장 정경진 ▲ 환경기술센터 기술융합팀장 한동엽 ▲ 자원사업처 자원에너지팀장 황선권 ▲ 자원사업처 자원순환팀장 한동남 ▲ 강변사업단 시설관리팀장 김종환 ▲ 영도사업소 하수운영팀장 이승민 ▲ 명지사업소 소각운영팀장 최규하 ▲ 에너지사업소 에너지사업팀장 김형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사회책임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 2024’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과 재무 및 비재무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가마솥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0년에 2019년 그룹사 사회책임경영활동 내용이 담긴 통합보고서를 첫 발간했고, 이번이 6번째이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준용해 작성했다. 2024년 보고서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사회책임경영 5대 카테고리(인권경영, 환경경영, 준법경영, 소비자중심경영, CSR)에 따라 그룹 전체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를 설정한 내
▲ 고인 : 허환(전 한국보그워너티에스 대표·향년 81세) 씨 ▲ 별세 : 2025년 6월 22일 오후 6시11분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 발인 : 2025년 6월 25일 오전 8시20분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문세현(향년 84세) 씨 ▲ 별세 : 2025년 6월 22일 오후 8시 ▲ 빈소 : 대전 성심장례식장 VIP 3호실 ▲ 발인 : 2025년 6월 25일 오전 10시 ▲ 전화 : 042-522-449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함께 오는 24∼2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5 독일 뮌헨 자동화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격년 주기로 열리는 유럽 최대 자동화·로봇 전시회로, 올해 65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4만명 이상이 방문할 전망이다. 108㎡ 규모로 설치하는 한국관에는 ㈜주강로보테크, ㈜에이딘로보틱스 등 11개 국내 기업이 참가하며 액추에이터, 공압·전동 구동기기, 로봇 감속기 등 유럽 제조업 현장에 최적화된 혁신 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김현철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은 "이 전시회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에너지 효율적 생산, 스마트 안전·연결 설루션 등 첨단기술이 대거 공개되는 미래 산업의 바로미터"라며 "한국 로봇·자동화 기업들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 공급망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 9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메리어트호텔에서 한·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관련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한·싱가포르 FTA는 한·칠레 FTA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로 체결한 FTA로, 2006년 3월 발효됐다. 이번 공청회에서 산업부는 한·싱가포르 FTA 개선 추진 계획 및 기대 효과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FTA 개선 기대효과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계기관, 업계 및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참석 희망자는 다음 달 6일까지 산업부 FTA이행과 이메일(wandustry@korea.kr)에 사전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서면으로 의견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청회의 세부 계획 및 참가 신청 방법 등은 전자관보(www.gwanbo.go.kr)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19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2025 중국 메디컬 코리아' 행사를 열고 국내 의료·뷰티 등 기업·기관의 중국 진출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코트라와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 8곳, 화장품 기업 4곳, 병원 1곳 등 총 13곳이 참가해 중국 보건·의료 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중국 바이어사 30곳과 수출 상담을 했으며 한중 보건의료 협력 포럼과 수출 로드쇼 등을 통해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안구건조증 치료기, 디지털 턱관절 치료제, 인공지능(AI) 기반 해부 설루션 등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행사 기간 원광대병원은 칭다오시립병원과 진료 협력 및 임상 연수 확대를 위한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병원은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에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5.6%에 달하며 2030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중국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별 무역 협상을 위해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한 연장 가능성에 대해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언급하고 "저도 내일(23일) 처음으로 장관급 미팅을 하는 것이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한 뒤 발효일인 같은 달 9일에는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와의 무역 협상을 위해 관세 효력을 7월 8일까지 90일간 유예한 바 있다. 한국은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장관급 회담 1차례에 실무급 회담 2차례를 진행했고, 유예 시한까지 2주 남짓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 양국 간 합의에 관한 소식은 들리지 않는 상황이다. 여 본부장은 "이때까지 한미 협상을 가속하는 데 사실 어려움이 있었다"며 "우리가 이제 새 정부 들어 (우리 정부의) 협상 체계를 확대 개편하면서 실무 수석대표도 격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는 선의로 협상을 굉장히 가속하면서, 우리가 건설적으로 협상할 준비가 됐다는 메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공사를 따냈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진행된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조합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441명 중 396명이 투표에 참여해 HDC현대산업개발이 250표를, 포스코이앤씨가 143표를 각각 획득했다. 무효·기권표 3개를 제외하면 HDC현대산업개발의 득표율은 64.1%이다. 이 사업은 용산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정비창 기지 맞은편인 한강로 3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8층 높이의 아파트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및 근린 상업시설을 짓는 대형 복합 개발 프로젝트다. 부지 면적 7만1천900㎡에 사업비는 9천558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철도정비창 기지 맞은편 3개 재개발 구역 가운데서도 핵심 요지이면서, '한국판 허드슨야드'를 꿈꾸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사업 부지와 맞닿아 있어 국제업무지구 개발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에 수주한 용산역 전면 공원의 지하공간과 철도병원 부지 개발 사업을 연계해 사업지 일대를 'HDC타운'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용산역 전면 공원 지하공간은 지하철 1·4호선, 신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20∼21일 캄보디아 프놈펜 다이아몬드 아일랜드 컨벤션센터에서 '프놈펜 미니 한류 박람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뷰티·푸드·생활용품 등 소비재 기업 55곳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는 캄보디아 및 인근 국가의 바이어 110곳이 참여해 총 330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행사 기간 3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되는 등 수출 성과도 거뒀다. 한류 콘텐츠를 연계한 마케팅을 위해 'K팝 월드페스티벌' 캄보디아 예선과 '한류 홍보 아시아 모델 선발 페스티벌'이 함께 열려 호응을 얻었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코트라는 오는 26∼2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릭소스호텔에서 '알마티 미니 한류박람회'를 열어 프놈펜 한류 박람회의 열기를 이어간다. 알마티 박람회에는 국내 소비재 기업 90곳이 참가해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을 비롯한 인근국 바이어 240곳과 50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동남아와 중앙아시아는 한류를 기반으로 한국 소비재 수요가 빠르게 확산하는 시장"이라며 "새 정부의 수출시장 다변화 공약에 발맞춰 K-콘텐츠를 활용한 중소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적, 상호호혜적 협상에 방점을 두겠다." 새정부 들어 첫 대미 관세 협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오전 출국을 앞두고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여 본부장은 "새 정부 들어 첫 번째로 양국의 통상 수장이 만나는 자리로 일단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게 필요하다"며 "지금부터는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에 방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협상을 가속화해 상호호혜적인 협상 결과를 만들겠다는 선의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을 대표로 한 한국 통상 대표단은 22∼27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미국 정관계 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이번 방미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와 관련한 한국의 입장을 전달하고, 상호호혜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산업부는 밝혔다. 새 정부 출범에 앞서 한미 통상 당국은 관세 문제 등과 관련해 7월 8일까지 '줄라이 패키지'(7월 포괄 합의)를 도출하기로 합의하고 협의를 이어왔다. 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가 부동산 정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 데 이어 실거래 가격, 거래량, 매물량과 주택금융 정보 등 시장 모니터링 체계도 개편키로 했다. 서울시는 22일 시 부동산정책개발센터(지난 5월 주택실 산하 주택정책지원센터가 확대 개편된 조직)가 최근 이런 내용의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 개편안'을 시의회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번 개편안은 센터가 분석하는 자료의 범위를 넓힌 것이 핵심이다. 우선 가격 관련, 다른 기관 지수와 서울형 가격 지수에 더해 사업지별 실거래 평균거래가격도 분석하기로 했다. 거래량은 매매·전월세 거래량과 매물량뿐 아니라 입주권·분양권 거래와 경매 거래량도 추가로 살핀다. 주택금융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금리 외에 시중은행 대출금리, 정책금융, 은행별 내부 주택담보대출 관리 내용도 분석 대상에 포함한다. 심리조사 대상은 현행 서울지역 중개사 460명과 전문가 40명에 서울과 연접한 10개 시 100명의 공인중개사와 금융권 전문가 10명을 추가할 방침이다. 거시경제 분야는 기준금리, 물가, 통화량, 가계부채에 더해 경기지수(선행·동행)와 가계금융복지조사도 참고한다. 센터가 검토 의견을 제시하는 정비사업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최근 국제유가와 환율 하락세가 이어진 데 따라 오는 7월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최근 약 4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다만 이달 초까지 하락세를 유지하던 유가가 최근 중동 정세 긴장에 다시 상승 전환하면서 다음 달 이후 산정되는 유류할증료는 오름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7월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올해 5월 16일∼6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1갤런(3.785L)당 188.62센트로 총 33단계 중 4단계에 해당한다. 적용되는 단계는 이달과 동일하지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항공사는 내린 환율을 반영해 자체 조정을 거쳐 금액을 다소 인하했다. 대한항공의 경우 7월에는 거리에 따라 편도 기준 최소 7천원에서 최대 5만7천400원을 부과한다. 지난달 기준 7천500원∼6만1천500원에서 최대 4천100원 인하했다. 가장 짧은 인천발 선양, 칭다오, 후쿠오카 노선 등에는 7천원이, 가장 긴 뉴욕, 애틀랜타 노선 등에는 5만7천400원이 붙는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8천200원∼4만8천100원의 유류할증료를 적용한다. 전달 8천500원∼4만9천700원과 비교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