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산 농산물과 에너지 제품들이 대중국 수출 품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중국의 보복관세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품목 중 하나로 지목됐다고 <AP통신>이 29일(현지시간) ‘미중기업협의회(U.S.-China Business Council)’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중기업협의회’는 미국의 대중국 수출이 미국 내 86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양국간 관세 분쟁으로 특히 농업, 항공우주 및 반도체 분야에서 큰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숀 스타인 협의회장은 “이번 쌍방향 관세 충격은 2018년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지만 더 심각한 편이다. 이번에는 누구도 예외일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제조업이 발달한 주를 방문하면서 자동차 관세를 일부 완화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러한 변화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하기 전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 1기 내각에서 대통령 자유훈장을 받았던 미국 경제학자 아서 래퍼는 비공개분석을 전제로 “아무런 조정 없이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차량 가격이 4711달러 상승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의 개별공시지가가 4.02% 오른 가운데 강남구와 용산구는 5%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86만1천30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 적정 가격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4.02%로, 작년에 1.33% 상승한 데 이어 2년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모든 자치구의 공시지가가 오른 가운데 평균 변동률(4.02%) 이상으로 상승한 곳은 강남구(5.47%), 용산구(5.21%), 성동구(4.82%), 서초구(4.81%), 송파구(4.05%) 5곳이다. 시는 올해 상향 결정된 표준지공시지가의 영향을 받아 개별공시지가 또한 일정 수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결정한 '2025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바탕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정해진다. 개별지 86만1천300필지 중 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85만1천37필지(98.8%)이고 하락한 토지는 5천273필지(0.6%)에 불과했다. 지난해와 공시지가가 같은 토지는 2천618필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미국 트럼프 정부가 개별 국가와 상호관세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국가별 등급에 따른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통제 시스템을 폐지하고 정부간 협상 방식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29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로이터통신의 이날 보도를 인용, 한국 등 동맹국에는 수출을 제한하지 않는 등급제 대신 개별적 협상 체제로 전환될 경우 미국 정부가 통상 협상에서 더 큰 레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트럼프 정부는 전임 바이든 정부 말기에 'AI 확산 프레임워크'(Framework for Artificial Intelligence Diffusion)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AI 반도체 수출통제 시스템을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지난 1월 발표된 'AI 확산 프레임워크'는 국가를 ▲ 한국 등과 같은 동맹 및 파트너 국가 ▲ 일반 국가 ▲ 중국, 러시아, 북한 등과 같은 우려 국가로 구분하고 그 등급에 따라 AI 반도체 수출을 통제하는 방식이다. 동맹국에는 수출 제한이 없으나 일반 국가 범주에 속할 경우 상한선이 설정되며 우려 국가에는 수출 통제를
◇ 일시 : 2025년 4월 29일 ◇ 국장급 승진 ▲ 전략마케팅국장 한상욱 ▲ 영업2국장 심동일 ▲ 디지털혁신센터장 송은아 ▲ 경영관리국장 최원선 ▲ 자산관리국장 양성필 ▲중소기업지원센터장 한지석 ◇ 국장급 전보 ▲ 감사실장 성지숙 ▲ 광고산업진흥국장 이호정 ◇ 팀장급 승진 ▲ BIZ혁신팀장 이주한 ▲ 영업2국 영업2팀장 김승필 ▲ 대구지사장 이기철 ▲ 대구지사 영업파트장 김태훈 ▲광주지사장 정재남 ▲ 광주지사 영업파트장 박영민 ▲ 공익광고팀장 백주희 ▲ IT전략팀장 방지현 ▲ AI혁신팀장 유현승 ▲자산기획팀장 박윤석 ◇ 팀장급 전보 ▲ 감사팀장 나동현 ▲ 영업정책팀장 박세진 ▲ 크로스세일즈팀장 강화연 ▲ 진흥사업전략팀장 김소연 ▲ 미디어다양성팀장 김정훈 ▲ 경영지원팀장 강이근 ▲ 인사팀장 박정수 ▲ 회계팀장 박형규 ▲ 광고회관운영파트장 신현호 ▲방송회관운영파트장 정준현 ▲ 미디어지원팀장 서경환 ▲ 광고교육팀장 엄상호 ▲ 연수원운영TF장 이홍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달 1일 법무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등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대미 수산식품 관세 및 통상 현안 범부처 태스크포스' 첫 회의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산물 경쟁력 회복을 위한 행정명령을 통해 불공정 무역 관행 등에 대응해 미국의 해산물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산물 교역과 관련해 외국의 강제노동 등을 검토하라고도 지시했다. 해수부는 미국의 수산물 수입 관련 통상 조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범부처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호관세 및 행정명령에 따른 수산식품 수출 영향 분석, 강제노동 등 미 통상규제 조치 관련 실태점검 계획,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위한 지원대책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해수부는 정례적으로 회의를 열어 해외 주요 기관별 통상 조치 동향, 국내 근로자 노동 실태 점검 현황 등을 관련 부처 간에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4월 28일 ▲ 오승환 부회장(주, 파노바 대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4월 29일 ▲ 적합성운영본부장 김근용 ▲ 감사부장 강석률 ▲ 사업운영실장 장우영 ▲ 운영지원실장(광주) 김대웅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4월 29일 ▲ 정치부 부국장 정완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피해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진 경상북도 지역에 산불 연기가 걷히자 지역 기업인들과 마을공동체들이 지역사회 복구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화마가 할퀴고 간 흔적들을 치우려 삽을 들고 나서는 한편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 지역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는데 내집 일처럼 나선 것이다. 엄마손 식혜와 숯가루 자연해독제 ‘흑’으로 유명한 자연농업공동체 돌나라 십계석국(총제 오천섭)은 29일 본지에 보내온 보도자료에서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청송군과 울진군에 지부를 둔 돌나라 십계석국은 지난 22일 청송군 돌나라 십계석국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 3000만원을 청송군에 전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윤경희 청송군수는 돌나라측의 성금을 받고 “보내주신 따뜻한 나눔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되고 있으며, 기탁된 성금은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천섭 돌나라 총제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 이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 일시 : 2025년 4월 29일 ▲ 원자력병원 간호부장 이춘남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4월 29일 ▲ IPR운영실장 김동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올해 1분기 전국에 공급된 신규 공동주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1분기(1~3월)전국에서 분양 시장에 나온 주택은 2만1천471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49.7% 줄었다. 수도권(5천972가구)이 71.2% 감소했는데 특히 인천에서는 252가구가 공급되는데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5% 줄었다. 서울(1천97가구)에서는 2월과 3월에 아예 공급이 없어 76.9%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서울 분양은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1천97가구) 한 개 단지에 그쳤다. 경기에서는 59.5% 줄어든 4천623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왔다. 지방 분양은 전년 동기 대비 29.3% 감소한 1만5천499가구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에 이은 대통령 탄핵 사태로 건설업체들이 분양 시기를 미루는 등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3월 전국 분양은 8천646가구로 전월보다 60.6% 증가했다. 수도권은 2월에 단 한 가구도 공급되지 않았으나 3월에는 2천355가구 순증했다. 지방(6천291가구)은 전월보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신세계백화점의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인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구 K패션82)는 28일 일본 도쿄와 싱가포르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일본 도쿄의 이세탄백화점 신주쿠점 본관 2층 스테이지2에서 '레스트앤레크레이션'(Rest & Recreation)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레스트앤레크레이션은 지난해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일본 한큐 우메다 백화점에서 진행한 팝업 행사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브랜드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다음 달 12일까지 싱가포르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열리는 '코리아페어'에 참여해 트리플루트와 누스미크 등 2개 브랜드를 소개한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이번 일본과 싱가포르 팝업을 시작으로 유럽까지 진출해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의 유명 백화점에서 K뷰티 브랜드 15개사와 함께 초대형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잠재력 있는 K패션 브랜드를 발굴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K패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참모들이 그의 강경 일변도 '관세 드라이브'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의 이날 보도를 인용, 참모들은 즉흥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스타일 탓에 어리석고 위험하거나 실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아이디어를 무력화하기 위한 전략을 짜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무역 전쟁이 백악관 보좌관이나 내각 각료, 그리고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하기 위해 간접적인 수단과 기술을 동원하는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세금을 인하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글로벌 무역과 투자를 미국에 유리한 쪽으로 영리하게 재편했다면 미국은 진정한 황금기의 문턱에 서 있을 수 있다고 믿고 있고, 예상치 못한 '충격'이 없었다면 폭발적 성장을 이끌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참모들이 두려워하는 바로 그 '충격'은 트럼프 대통령 본인이었다고 악시오스는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너무 높은 수준의
◇일시 : 2025년 4월 28일 ◇ 과장급 전보 ▲ 안전감찰담당관 윤동진 ▲ 재난대응총괄과장 김범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4월 28일 ▲ CDMO사업부장 염건선 이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지난 22일 인도 카슈미르 유명 관광지에서 발생한 테러사건 이후 인도와 파키스탄 양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 국방장관이 자국에 대한 혐의를 부인하면서 영국을 거론, 지구촌이 주목하고 있다. 카와자 아시프 파키스탄 국방부 장관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26명의 관광객이 사망한 테러 사건을 보면 과거 영국 식민지 시절 파키스탄과 인도 간의 갈등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한 것이다. 아시프 장관은 “나라의 분리과정은 극도로 피비린내 나는 과정이었다“며 “영국은 모든 것을 폐허로 만들었지만 그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카슈미르를 놓고 대여섯 번이나 싸웠기 때문에, 영국은 이에 대해 스스로 해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시프 장관은 “러시아와 중국이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에 대한 국제 조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면서 “파키스탄은 국제 조사를 지지하며, 파키스탄에 대한 비난은 근거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혐의를 부인했다. 반면 인도 정보국은 27일(현지시간) 파키스탄과의 긴장이 악화되는 가운데 “잠무-카슈미르에서 새로운 테러 공격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세금융신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28일 롯데홈쇼핑 채널을 통해 자체 브랜드(PB) '플럭스'(PLUX) 가전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플럭스는 롯데하이마트가 1∼2인 가구를 겨냥해 지난 21일 새로 선보인 PB다. 플럭스 판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30분에 한다. 이날 첫 방송에서 1∼2인 가구용 330L 냉장고를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43형 이동형 QLED TV, 1.46㎏짜리 초경량 스테이션 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겐 상품 할인과 무이자 할부, 증정품 제공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준다. 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해외소싱부문장은 "상품 기획과 소싱(조달) 단계에서 롯데홈쇼핑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PB(자체 브랜드) 상품 판매를 위한 다양한 채널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은 28일 단독 상품 전용 플랫폼 '앱쁠딜' 누적 구매자 수가 35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앱쁠딜은 롯데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상품 또는 단독 구성·기획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사조참치 10+10 골라 담기', '베이직하우스 순면 반소매 티셔츠 7장 세트' 등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플린 태국 골드망고 4㎏은 하루 매출 1억5천만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에어프라이어, 커피추출기 등 소형가전으로 상품군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권혁민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 담당자는 "앱쁠딜이 단순 할인에서 벗어나 독점 상품 기획·구성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를 시행하고 있는 삼성그룹이 올해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도입 30주년을 맞았다. 27일 삼성은 전날부터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GSAT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GSAT를 실시한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개사다. 삼성은 지난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상반기 공채 절차를 시작했다. GSAT에 이어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한다. GSAT는 종합적 사고 역량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검사다. 1995년 하반기 신입 공채 때 처음 도입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이번 GSAT 문제 중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스마트폰, 바이오 등 삼성의 주요 사업과 관련된 문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2020년부터 GSAT를 온라인으로 치르고 있다.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시험에 앞서 삼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