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SC제일은행은 최근 온라인 채널을 통한 비대면 금융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직관적이고 차별화된 디지털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 및 모바일뱅킹 어플리케이션을 개편하여 26일 새롭게 선보였다.이번 개편의 주요 착안점은 직관성 및 편의성 개선으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에 빠르게 접근함은 물론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들을 쉽게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단 한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서비스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인터넷뱅킹 로그인 후에는 E-CRM(인터넷 고객 관계관리)을 통한 고객 성향분석을 통해 본인에 맞는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새롭게 신설된 ‘금융상품몰’에서는 SC제일은행의 주력 상품별 특징을 아이콘으로 표시하여 한눈에 보고 선택할 수 있으며, 연계 가입하면 혜택이 늘어나는 미가입 번들 상품을 추천 받을 수도 있다. 모바일뱅킹 어플리케이션 화면도 상품 가입이 더욱 편리하도록 개선했다. ‘금융상품몰’,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 화면을 추가하면서 SC제일은행의 주요 상품과 이율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부산지역의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개량을 위해 26일 부산광역시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부산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마을 및 새뜰마을의 슬레이트 지붕개량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사업에 필요한 자료 및 행정사항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공사를, HUG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공사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을 담당한다.HUG는 지난 2014년부터 도시재생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부산지역의 31세대 슬레이트 지붕개량에 2.4억원을 지원하였으며, 금년에는 협약에 따라 행복마을 및 새뜰마을의 40가구의 지붕개량을 위해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슬레이트는 1970년대 지붕개량 사업에 널리 사용되었으나 10∼25%의 석면을 함유하고 있어 거주자의 석면노출 및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HUG 김기돈 경영전략본부장은 “HUG는 부산지역에서의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으로 행복마을과 새뜰마을의 주민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HUG는 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그동안 은행ㆍ지주ㆍ저축은행에만 적용되던 최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보험사, 금융투자회사, 카드사 등 금융업 전 업권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계열 금융사가 있는 대기업 총수들은 2년마다 심사를 받아야 한다.또 임원의 자격 요건이 강화되고 사외이사의 겸직제한을 강화하고 최대 임기도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금융회사의 견고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제정한「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한 임원의 임면요건과 이사회의 구성, 지배구조내부규범·위험관리기준 마련, 최대주주 적격성 판단 기준 등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한다.최대주주 적격성 심사 제도는 금융사 대주주의 위법사실을 고려해 최대주주 자격을 판단하는 제도다. 최다출자자인 개인이 최근 5년 내에 조세범처벌법, 공정거래법 등 금융관련 법령을 위반해 벌금형 이상에 처해지는 경우 시정명령이나10%이상 보유쥬식에 대한 의결권 제한 등이 내려진다. 대상 회사의 최대주주가 법인일 경우에는 그 법인의 최대주주인 개인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7년6개월만에 하락했다.26일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부동산 정보사이트(http://nland.kbstar.com)를 통해 조사 발표한 ‘2016년 7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은 2009년 2월 38.3% 로 조사된 이후 2011년 10월 50.5%, 2013년10월 60.1%, 2015년7월 70.3%, 2016년 6월 75.1%로 7년 5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으나 이달 들어 0.3%p 하락한 74.8%를 기록했다. 아파트 전세가율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이다.7월 서울지역 전세가율이 하락한 것은 전세가격 상승률(전월 대비 0.24%)이 매매가격 상승률(전월 대비 0.54%) 보다 낮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 강북지역의 경우 전세가율이 서울 평균(74.8%)을 웃도는 78.2%로 높게 조사되었고 강남지역은 지난달 보다 0.4%p하락한 72.0%로 나타났다.특히 강동구는 6월 72.9%에서 7월 72.1%로 0.8%p 하락하여 전세가율 하락이 두드러졌고, 강남구가 전월 대비 0.7%p하락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보험연수원(원장 최진영)은 보험업계 유일의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보험심사역의 제13회 자격시험을 오는 10월 23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응시신청은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보험심사역 홈페이지(aiu.in.or.kr)를 통하여 개별 접수하며, 합격자는 11월 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보험연수원은 특히 보험업계의 젊고 우수한 핵심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하여 금번 자격시험에 최종합격한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한편, 보험연수원은 보험심사역 자격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하여 사이버교육 형태의 시험대비과정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오는 10월에는 집합교육 형태의 시험대비 핵심요약과정도 개설․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8월 중 연수원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하여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6일, 5억 달러 규모의 3년만기 고정금리부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채권은 KB국민은행이 기설정한 80억불 한도의 Global Medium-Term Note Programme내에서 발행됐으며,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수익률(T3)에 0.875% 가산한 1.724% (USD 3 Month Libor + 0.66%를 가산한 수준)이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SP는 이번 채권에 각각 “A1”, “A”의 신용등급을 부여했다.특히 브렉시트, 이탈리아 은행의 부실 등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와 금주 FOMC회의가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발행시점에 New Issue Premium(시장에서는 마이너스 NIP지급으로 평가) 지급 없이 성공적으로 발행했다.발행 가산금리는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국내 주요 시중은행 3년 만기채권의 가산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는 지난 4월 14일 무디스가 주요 시중은행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했음에도 불구하고, KB국민은행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함으로써 투자자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이번 청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군산시 조촌동에 위치한 동네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45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노인섭 부행장, 김용식 군산지역금융센터장, 이기홍 군산시청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군산시청 차정희 어린이행복과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동네지역아동센터 강태훈 센터장이 참석했다.동네지역아동센터는 조촌동 일대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로, 작년까지 운영비가 지원되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책상, 벽지 등 센터환경이 많이 노후화되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이에 전북은행에서는 도배를 새로 하고 전등을 LED로 교체하였으며, 책상과 의자, 책장, 도서 등을 새롭게 지원하여 아동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조성하였다.특히, 전북은행 군산시청지점(지점장 이기홍) 직원들은 가구를 나르고 실내를 정리하는 등 공부방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하였고, 향후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동네지역아동센터 강태훈 센터장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씨티 NEW 캐시백 카드’를 출시하고, 출시기념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한국 고유의 태극문양과 1만원 지폐의 문양을 형상화하여 디자인된 씨티 NEW 캐시백 카드는 캐시백 혜택을 선호하는 실속파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사용한 일시불 및 유이자 할부금액에 대해 횟수나 한도 제한 없이 건별 사용금액의 0.7%가 캐시백으로 적립(원단위 미만 절상)된다.또한적립된 캐시백은 자동환급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고객의 결제 계좌에 현금 입금된다. 적립된 1 캐시백은 1원으로 환산되어, 별도 신청 없이 5만 캐시백 이상 쌓이면 1만원 단위로 자동 환급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6만 1천 캐시백 적립되었을 경우, 다음달 결제일에 해당 카드 결제 계좌로 6만원이 입금된다.‘씨티 NEW 캐시백 카드’ 출시를 기념하여 2016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캐시백 적립 이벤트를 통해 전월 청구기간 동안 50만원 이상 사용 시, 외식업종/ 대종교통 및 주유(LPG충전 포함)/ 할인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해당슈퍼 및 온라인몰 포함)에서 각 5천 캐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JB금융그룹(회장 김한)은 지난 18일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 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한 “2015 Vision Awards”에서 Annual Report 부문 동상(Bronze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LACP Vision Awards는 IR(Investors Relation) 자료의 아카데미로 불리고 있으며, LACP는 매년 포츈지 500위 기업들을 포함한 세계 유수의 기업, 교육기관, 자치단체, 비영리단체의 Annual Report의 경쟁력을 조사․발표하고 있다.JB금융지주 관계자는 “전세계 1,000여개 금융기관, 글로벌 기업 등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 8개 평가분야에서 총점 96점(100점 만점)을 획득하여 이같은 영예를 얻었다”라며 “이는 JB금융그룹의 2015 Annual Report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내용면에서도 견실한 성장과 경영혁신을 통해 세계속으로 도약하는 기업을 집약했다는 평가를 받아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한편 선정기준은 CEO 인사말, 정보접근성, 설명용이성, 정보전달의 명확성, 창의성 등이며 특히 JB금융은 전 항목에 걸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7월 25일부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워킹맘을 지원하고, 원거리 출퇴근 문제를 해결하는 등 직원 행복 지원을 위해 은행권 최초로 ‘재택 근무, 스마트워킹 센터 근무, 자율 출퇴근제’ 등 스마트근무제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택근무는 말 그대로 사무실이 아닌 집이나 기타의 장소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제도로 기획아이디어 도출, 상품 및 디자인 개발 등 은행 전산망을 사용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스마트워킹 센터 근무는 기존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의 사무공간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방식이다. 강남, 죽전, 서울역 인근에 총 3개의 스마트워킹 센터가 마련되었다. 대상은 본점/영업점 직원 중에서 단독으로 업무 수행이 가능한 경우로, 예를 들어 ICT그룹 직원 중 분석/설계, Test 등 개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나 본부 직원 중 기획안 도출, 연구조사, 데이터 분석, 문서작성 등의 업무를 할 경우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영업점 직원 중에서도 외부 섭외를 담당하는 RM, RRM, IRM, PB 직원도 스마트워킹 센터 근무가 가능하다. 자율 출퇴근제는 직원의 생활패턴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25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과 함께 ‘KB스타비(飛)꿈틔움 영어캠프’를 인천과 전남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KB스타비(飛)꿈틔움 영어캠프’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영어학습 성취도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캠프로, 전국 5개권역에서 총 720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5박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7월 25일부터 시작된 인천광역시 영어마을, 전남 동신대학교에는 300여명의 청소년이 캠프에 참여했으며, 오는 8월에는 경북 영남대학교,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캠프 첫날에는 캠프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하는 아동들에게 원어민 교사가 입국 환영 여권에 도장을 찍어주고 자연스러운 인터뷰를 통해 아동에게 맞는 맞춤형 학습을 진행했으며, 영어수업 과정은 호텔, 은행, 레스토랑 등 다양한 테마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캠프기간에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도 마련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동아리활동 및 스포츠 활동을 통해 새로운 친구와 추억도 쌓고 소통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국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하반기에 정부의 추경예산 편성에 맞추어 경기부양 및 구조조정 협력기업의 자금지원을 통해 보증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3.0에 기반한 공유·소통 활성화와 내부혁신, 유관기관과의 개방·협력을 통해 기술중소기업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김 이사장은 26일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상반기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업무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임부장과 영업점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이같은 내용의 하반기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김한철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취약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여파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된다”면서, “기술중소기업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우리경제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영업점장들에게 당부했다. 김한철 이사장은 취약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기술중소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영성과 우수부서와 영업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한편 기보는 경기회복 견인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기술창업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26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가스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과 함께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투자사업 발굴 및 개발에 관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공동협력 분야는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투자사업에 관한 정보 공유 및 ‧사업성 검토, 공동 투자 및 자금조달, 세미나 및 인적교류 등을 통한 업무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NH농협은행 이경섭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가스공사에서 해외자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해외 천연가스 등 인프라 투자사업의 성패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관건이라고 말하면서 NH농협은행은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금융주선 및 재무적 투자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더케이(The-K)손해보험은 25일, 교직원이 업무 중 사고나 교권침해로 민사/행정소송을 할 경우, 관련 법률비용과 형사상 벌금을 지원하는 ‘무배당 The-K교직원법률비용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업계 최초로 교원 면직이나 감봉 처분에 대한 사전행정심판제도인 교원소청심사 청구 시, 변호사 선임비를 보장하고 이후 청구가 기각되어 행정소송을 하게 되면 변호사비용에 인지대와 송달료까지 보장한다.이 밖에도 선택계약을 통해 일상생활 중 법률비용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계약 후 2년 경과후부터는 정액형 정기중도인출 기능을 활용해 납부한 보험료 중 일부를 매년 건강검진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에듀카 자동차보험이나 장기보험 기존 가입자는 3%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단체가입 시 최대 2%까지 할인율 적용이 가능하다.보험가입은 만20세에서 70세까지 가능하며 5년, 10년, 15년, 20년, 25년, 30년 만기로 가입할 수 있다.더케이손해보험 관계자는 “이 상품이 점점 수위가 높아지는 교권침해 등 교직원 주요 위험에 대한 보장공백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등을 계획하는사람들은 해외여행시 신용카드는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 여행지에서 렌터카를 이용시 보험회사의 특약상품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다.금융감독원은 25일 휴가기간 중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를 위하여, 여행시 알아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금융상식과 여행 중 불의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금융정보를 안내했다. 해외로 휴가를 떠난다면 신용카드 결제시 달러·유로 등 현지통화로 결제를 요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해외에서 원화(KRW)로 물품대금을 결제(원화결제서비스)하는 경우 원화결제수수료(약 3~8%) 및 환전수수료(약 1~2%)가 추가 부과되기 때문이다.예를 들면 원화결제수수료를 5%로 하고 환전수수료를 1%로 할 경우 미국에서 1000달러(1달러 = 1000원 가정)의 물품을 구매하면 원화결제시 청구금액은 108만2000원으로 현지통화청구금액 보다 7만1000원 더 비싸게 청구된다. 금감원은 "해외공항 면세점, 기념품매장 등 외지인 출입이 많은 상점들은 원화결제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해외 호텔예약사이트, 항공사 홈페이지 등은 원화결제가 적용되도록 자동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내년부터 국내은행의 외화비축을 의무화하는 규제가 도입된다.25일 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부터 바젤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모니터링 비율로 운영해 온 외화유동성커버리지(LCR)비율을 규제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LCR이란 1개월 동안 현금화가 가능한 유동 자산을 같은 기간 순유출되는 현금으로 나눈 비율로, 유동성 위기가 올 경우 금융기관 스스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체력을 가늠하는 건전성 규제 지표다. 가령 앞으로 1개월 동안 지불해야 하는 현금성 부채가 100억달러이면 같은 기간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은 60억달러를 보유해야 한다는 뜻이다.금융위는 “브렉시트와 미국 금리 인상 등 대외불안 발생시 은행의 외환부문 대응여력을 강화하고 실물부문에 대한 안정적인 외화자금 공급 기능을 확보하고, 은행이 자율적으로 관리 가능한 규제, 실효성이 낮은 규제, 외화 LCR과 중복되는 규제는 일괄 정비하여 불필요한 규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 도입한다”고 설명했다.금융위는 은행업감독규정을 개정해 향후 은행의 30일간 순현금유출액에 대해 80% 이상의 고유동성자산을 보유토록 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은 내년부터 LCR을 6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금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앞으로 가맹사업 분쟁 조정 시 실제 이행이 확인되어야 공정위 시정조치가 면제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가맹점 사업자 권리 보호를 위해 분쟁 조정 신청에 시효 중단 효력을 부여하고, 공정위 처분 제한 기간을 신설하는 내용의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7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 했다.현행법상 분쟁 조정 신청의 시효 중단 규정이 없어, 조정 절차 진행 중에는 손해 배상 청구권 등 가맹점 사업자 권리 보호에 미흡한 측면이 있다.이에 개정안에서는 분쟁 조정 신청과 동시에 시효 중단의 효력이 부여되도록 명문화했다.현행법에서 분쟁 조정 합의만 성립하면 공정위 시정조치가 면제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합의사항 이행이 소홀해질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분쟁 조정 관련 시정 조치 등 면제 요건도 정비했다.이에 따라 공정위는 앞으로는 조정이 성립된 대로 실제 이행까지 모두 완료된 것을 확인한 이후에 시정조치를 면제한다.처분 제한 기간도 신설했다. 현행법상 공정위의 조사 개시 시점의(거래 종료일로부터 3년)에 제한은 있으나, 처분 기간의 제한은 없어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 지연, 장기간 법적 불확실성 지속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리 마케팅이 주를 이루는 저축은행 예금 시장에서 아주저축은행(오화경 대표이사)이 고객 분석 기반의 마케팅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최근 아주저축은행은 자녀의 대학자금 마련을 위한 ‘355플랜(국립대 학자금 플랜)’과 ‘555플랜(사립대 학자금 플랜)’을 선보였다. 이는 10세 미만의 자녀를 둔 35세~45세 여성 고객군을 타깃으로 한 목적자금 마련 플랜으로, 영업점 고객 상담 내역 및 고객의 예적금 거래 패턴을 분석한 결과 해당 고객군이 다른 고객군과 달리 3년 이상의 장기 적립식 상품에 관심이 높았으며 이중 다수가 자녀의 대학자금 마련 목적이었다는 분석 내용에 착안하여 만들어 졌다.한 조사에 따르면 4년간 필요한 대학교 학자금은 사립대는 3,404만원, 국립대는 4년 간 1,960만원이 소요 된다고 한다. 이른바 국립대 플랜이라 불리는 ‘355플랜’은 국립대 4년간 예상 소요 학자금인 1,960만원 내외의 금액을 모으기 위한 것으로 적립식 상품에 매월 30만원씩 5년간 적립한 후 만기 자금을 거치식 상품 복리로 5년간 예치하여, 만기 시 해당 목적자금을 만들 수 있다. 사립대 플랜인 ‘555플랜’의 경우 동일한 방법으로 매월 5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의원(경기도 구리시, 사진)이 주택과 상가에 1회에 한해 계약갱신청구권을 도입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발의했다.현재의 2년 단위 주택임대차 계약과 5년 단위의 상가임대차계약으로는 세입자의 안정적 거주와 영업권을 보장하는데 한계가 있어, 각 개정안은 '임대차 계약갱신 청구권'을 도입해 1회에 한해 임대차 계약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를 통해 주택 임차인은 안정적으로 4년까지 거주를 할 수 있으며, 최근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문제가 되는 상가 임차의 경우 임차인이 10년까지 영업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임대인과 임차인 상호간의 입장을 대변하고 건전한 권익보호를 도모할 수 있도록 임대인․임차인 협회 및 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윤호중 의원은 “이미 선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영업권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입해야하는 제도다. 중산층도 감당하기 힘든 주거난과 사회적 과실이 건물주에게 돌아가는 지금 상황에서는 서민 경제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가 신용카드 해외이용시 환율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해외이용 환율선택 서비스’를 카드업계 최초로 25일 선 보였다.‘해외이용 환율선택 서비스란 신용카드 해외이용금액의 원화 청구시에 적용되는 환율을 카드 이용일자의 환율로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환율 상승에 따른 고객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제도다.종전에는 신용카드 해외이용금액의 원화 청구시 카드 이용일 3~4일 뒤 국제카드사로부터 전표를 매입한 일자의 환율이 적용되어 환율 상승기에는 고객의 부담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었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율 상승기에는 카드 이용일자의 환율을, 하락기에는 전표매입일자의 환율을 선택적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서비스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해외이용 환율선택’ 메뉴를 통해 카드별로 등록할 수 있다.서비스 대상 카드는 KB국민 개인, 기업 신용카드(KB국민 체크카드, KB국민 비씨카드, 국내전용 신용카드 제외)이다.서비스 등록일부터 카드 이용일(한국 시간 기준)의 환율(KB국민은행 최초 고시 전신환매도율)이 적용되며 카드 이용일이 휴일인 경우 직전영업일의 환율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