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하반기에는 통관 이후에도 유통이력관리가 강화되고 원산지표시 규제가 완화된다. 또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FTA 특례제도가 개선된다.관세청은 6일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제도개선과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해, 국민 개개인과 수출입기업들이 눈여겨 볼만한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한 ‘2016년 하반기 달라지는 관세행정’을 발표했다.우선,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통관이후 유통관리를 강화한다.관세청은 그간 일부 농수산물에 대해 수입 후 유통이력을 관리해 왔고, 하반기부터는 인삼 제품․홍삼, 보리, 팥 등 대상 품목을 확대(27개→31개)하여, 정확한 원산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인삼 관련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통이력 관리제도는 수입물품이 시중 유통단계에서 원산지가 둔갑되는 등의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수입자 및 유통업자가 수입통관 이후 유통거래내역을 관세청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이다.또 합리적으로 규제를 정비하여 기업의 부담을 완화했다.관세청은 소비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입물품의 원산지표시 글자크기를 일률적으로 8포인트 이상으로 표기하도록, 지난 ’15년 1월 규정을 강화한 바 있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씨티은행을 사칭한 불법적인 대출홍보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포상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월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씨티은행 임직원은 물론 대출상담사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씨티은행 사칭 불법영업이 근절 및 현저하게 감소될 때까지 시행될 예정이다.한국씨티은행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고금리 대출을 유도하고 개인정보를 수집 및 유통하려는 불법대부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를 예방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한국씨티은행 박진회 은행장은 “불법적인 대출홍보를 근절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여, 선량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제보는 이메일(JEBO@citi.com)이나 서면(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50 3층 금융소비자보호부 불법 대출홍보 근절 담당자) 제출로만 가능하며, 제보의 신빙성 및 타당성 검토를 위해 지정된 양식에 의거 녹취, 사진, 영상 등 객관적으로 피의자를 특정할 수 있는 증빙 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포상금은 씨티은행을 사칭한 불법적인 대출홍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해외인프라개발사업에 진출하는 기업은 정부의 체계적인 사업 발굴 지원과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되었다.국토부의 마스터플랜, 사업타당성조사 등 사업발굴 지원수단과 글로벌인프라펀드(GIF), 산업은행의 특별자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지원제도가 융합된 종합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다.산업은행 특별자금은 우리기업의 해외수주 활성화를 위하여 MDB, GCF, ECA와의 협조융자를 위한 자금(10억불, 차주별 2억불 한도)이다.국토교통부는 한국산업은행은 국토교통부와6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해외인프라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국토부는 해외 인프라사업 개발의 초기사업비를 지원하고 ▲산업은행은 국토부가 발굴한 사업과 연계한 특별자금을 지원하며 ▲양 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하여 운영중인 글로벌인프라펀드(GIF)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협력창구로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와 산업은행의 PF3실을 지정하여 운영키로 했다.강호인 국토부장관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저유가, 브렉시트(Brexit) 등 급변하는 국제경제 시장에서 해외건설 사업도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어 투자
【 본부장 】▲ (승진) 충청영업본부 신양식, 호남영업본부 이기형▲ (전보) 대구영업본부 장광표 【 부서장 】▲ (승진) 기술평가부 유문재, 창업성장부 남광일, 업무지원부 박순국【 지점장 】▲ (승진) 송파 김상완, 가산 유석진, 오산 이의수, 판교 손종우, 오창 윤태진, 군산 김대철▲ (전보) 서초 신기락, 서울 홍기철, 구로 박주선, 일산 정성훈, 인천 정병용, 부천 안종태, 시화 김진관, 김포 최진섭, 수원 고용주, 성남 허준, 안양 이영태, 안산 이상혁, 용인 유영호, 강릉 이승민, 충주 이계혁, 대전동 맹창욱, 동래 박휴갑, 사하 김철규, 진주 박춘주, 마산 강훈, 대구 나현, 전주 전용호, 광주서 정무신, 경기기술융합센터 이우익, 대전기술융합센터 황태석, 광주기술융합센터 표세용, 서울동부회생관리센터 변종호, 서울서부회생관리센터 양정주, 대전회생관리센터 이명도, 광주회생관리센터 김승철, 부산회생관리센터 유동영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보험연수원(원장 최진영)과 보험심사역 Society(회장 이용우)는 5일 코리안리빌딩에서 ‘제8회 보험심사역 Society 세미나 및 연차총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날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와 민영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 제1부 세미나에는 각 생ㆍ손보사뿐만 아니라 금융당국, 학계, 언론, 보험유관기관 및 소비자단체 소속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최진영 연수원장과 권순찬 금감원 부원장보, 이용우 Society 회장은 인사말과 축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가 우리 보험산업 발전과 보험소비자보호 강화에 기여하는 유익한 논의의 장(場)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세미나에서 의료정책분야 전문가인 김진현 서울대 교수와 김양균 경희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국민건강보험 비급여 의료비와 민영 실손의료보험의 발전방향을 중심으로 주제발표를 했다.주제발표 이후에는, 보험업계 및 연구기관, 소비자단체 소속 분야별 전문가들의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주제발표와 토론에서는 비급여 의료비 관리가 건강보험 지속 유지를 위한 핵심 과제라는 점과 비급여 의료비의 코드와 수
승진 ▲사업팀장 이지영 ▲경영지원팀장(홍보총괄) 김효진 전보 ▲경영지원팀 홍보담당(책임) 이정석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www.kebhana.com)은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상품인 ‘KEB하나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KEB하나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그동안 은행에서 대출 취급이 어렸웠던 중·저신용자 손님에게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을 통해 생활자금 및 고금리대출 상환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KEB하나은행은 ‘사잇돌 중금리대출’ 출시에 맞춰 최근 새희망홀씨 대출이 어려웠던 분들 중에서 대출 가능한 손님들을 우선적으로 선별하여 상품 출시일에 맞춰 영업점 방문 안내를 하였다. 또한, 손님의 금리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기준금리(금융채 6개월 및 1년, 신규 및 잔액 코픽스 6개월 등)도 다양하게 구성하였다.1호로 가입한 30대 중반인 A씨의 경우 중소기업체 과장으로 급여 연소득은 28백만원이다. 은행권에 전세대출 49백만원, 캐피탈 등 제2금융권대출 1천300만원(금리 18%) 및 카드론(금리 19%) 600만원을 이용 중이었으나, 금번 ‘KEB하나 사잇돌 중금리대출’ 1천만원을 60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받아 카드론과 캐피탈대출의 일부를 상환하여 종전 총이자납부액을 472만원에서 194만원으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특송화물 정보분석을 통해 마약류 626g(시가 3억원상당) 및 상용물품을 자가물품으로 위장․분산 밀수입한 업체(개인)을 적발한 박명기 관세행정관(50세,남)을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5일밝혔다.박명기 관세행정관은 과학적 정보분석 Tool을 활용한 정보분석을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총 3차례(6건)에 걸쳐 밀수입된 메트암페타민, 대마 등 마약류 626g 및 상용물품을 자가물품처럼 허위신고하여 본인 및 타인명의로 목록통관,약 2억원 상당의 관세를 포탈한 업체(개인)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휴대품통관분야’ 유공은 여행자 정보분석을 통하여 메트암페타민 70.16g(시가 2억원 상당)을 밀수입을 적발한 권보라 관세행정관(34세, 여)을, ‘조사․감시분야’ 유공은 10만원짜리 벽돌을 109억원 상당의 CPU로 품명․ 가격을 조작하여 밀수출한 지능형 범죄조직을 척결한 강대용 관세행정관(36세,남)을 선정했다.또한 ‘세관장표창’은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8.2억원상당) 부정수입을 적발한 정인희 관세행정관(26세,여)에게, ‘친절봉사직원’은 해외 직구 이용자의 불만 민원에 적극 대처하여 민원발생을 차단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5일 고금리와 저금리로 양분된 대출 시장에서 중간 신용등급자의 부담 경감 및 중금리 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NH사잇돌 중금리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주요 대출고객은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고 근로소득자(재직기간 6개월이상)는 연소득 2천만원, 사업소득자와 연금수령자는 1천2백만원 이상인 고객이 해당된다. 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의 보증한도 이내에서 1인당 최대 2천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60개월 이내에서 매월 이자와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대출금리는 연 6~10%수준이다농협은행에서 'NH사잇돌 중금리대출' 1호 고객인 A씨는 이전에는 1금융권 대출상품 이용이 어려워 고금리의 제2금융권 대출이용이 불가피하였으나 ‘NH사잇돌 중금리대출’ 출시로 금융권 이용이 편리해졌으며 금리부담 역시 줄어들게 되었다고 활짝 웃었다. 'NH사잇돌 중금리대출'신청절차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농협은행 홈페이지 및 고객상담센터로 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는 5일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위기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중소기업 구조개선이 중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캠코의 자산 매입후 임대프로그램(SaleLeaseback)을 기보의 보증기업 구조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자산 매입후 임대프로그램’은 유동성 위기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자산(빌딩, 공장)을 캠코에 매각하고 다시 임대차 계약을 맺어 이를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핵심자산 매각에 따른 기업의 영업기반 붕괴를 막고 재기의 발판을 유지해주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협약에 따라 기보는 캠코에 자산매각이 가능한 구조개선 대상기업을 추천하고, 이들 기업에 경영개선자금(임대보증금과 신규자금)을 보증지원하기로 했다. 캠코는 추천기업의 경영정상화 가능성을 검토하여 자산을 인수하고 중소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금번 협약으로 캠코의 ‘자산 매입후 임대프로그램’과 기보의 ‘보증기업 구조개선 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아주캐피탈은 쉐보레 올뉴말리부를 대상으로 50개월간 4.9%의 낮은 이자로 분납할 수 있는 콤보할부상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아주캐피탈은 “이번 상품은 국내는 물론 미국시장에서까지 판매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올뉴말리부’를 큰 부담 없이 내차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7월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통상 갓 출시된 신차에 적용되지 않는 장기간∙저금리 조건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값의 일부를 미리내는 선수금은 10만원이며 차량가의 10만원 추가할인도 들어간다. 이 경우 2천4백36만원의 올뉴말리부를 월 22만2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이밖에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구형) 등 8개 모델도 동일한 조건으로 구입 가능하다. 차값에 대한 현금할인 폭도 크다. 스파크 90만원, 크루즈 가솔린 모델에 190만원, 말리부(구형)은 300만원이 할인된다.특히 쉐보레 차량을 3년 이상 보유한 고객이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등 쉐보레RV모델을 구입할 경우 추가로 50만원의 특별할인을 제공하는 것도 눈 여겨 볼 혜택이다.아주캐피탈 관계자는 “6월 부로 개소세 인하 혜택이 끝나 실망한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프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국내 금융권 최초의 통합멤버십 프로그램인 ‘하나멤버스’가 출시 이후 8개월이라는 단기간 내 500만 회원을 돌파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하나멤버스는 지난 10월 6일 출시 후 39일만에 100만 회원을 유치를 달성했으며, 1월 25일 200만(73일), 3월 25일 300만(60일), 5월 22일 400만(58일) 돌파에 이어 6월 27일(36일) 500만 회원을 돌파하는 등 100만 단위 회원 증가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하나멤버스의 500만 회원 돌파를 계기로 대만, 중국, 일본,태국 등 하나멤버스의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 우선 지난 4일, 대만 주요 민영은행인 타이신국제상업은행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와 타이신은행의 포인트 교환을 통해 상호 제휴처를 공동으로 이용하기로 합의하였다.이를 통해 양 금융그룹간 포인트 교환은 물론 하나멤버스 손님 대만 방문시 타이신은행의 제휴처인 Family Mart 등 에서 바코드 결제 및 할인 쿠폰 사용을, 타이신은행 손님은 한국 방문시 하나멤버스 제휴처인 GS25 등에서 바코드 결제 및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할 예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중신용자들을 위한 중금리대출 상품인 ‘Sh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Sh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서민정책 금융상품을 이용하기에는 소득이나 신용이 양호하거나, 사회초년생·연금수급자 등 상환능력은 있지만 기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신용도 4~7등급 수준의 중신용 고객층을 위한 상품이다.또한, 근로소득자(재직기간 6개월 이상)는 연소득 2,000만원, 사업소득자와 연금수령자는 1,200만원 이상이어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1인당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으로, 거치기간 없이 최장 60개월 안에 원리금을 균등분할 상환해야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잇돌 중금리대출 출시를 통해 중신용자들의 은행문턱을 낮추어 금리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의 편의성 제공을 위한 금융애로 해소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와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는 6일부터 주택연금가입자 정보를 전산으로 연계하여 자치단체가 주택연금가입자 재산세 감면 업무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령자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주택연금에 담보로 제공되는 주택은「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10년부터 재산세가 25% 감면되는 혜택이 있어왔다. 지난해까지 자치단체는 감면대상자 파악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연금주택 가입내역을 서면으로 요청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를 자치단체별로 제출하여, 업무처리 절차가 불편하고 자료누락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관간 협업을 통해 ‘15년부터 자료연계를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실무협의 및 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하여 올해 7월 재산세부터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유한 주택연금 가입자 자료를 행정자치부의 과세자료통합관리시스템으로 연계하고, 행정자치부가 이를 자치단체에 일괄 제공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특히 올해는「내집연금」3종세트 출시 등에 따라 지난해 동기대비 1월부터 6월까지 주택연금 신규가입자가 73%나 증가해, 체계적인 감면자료 관리를 위한 관련업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한계를 극복해 한국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서비스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정부는 5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서비스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핵심규제를 개선하고 세제 및 금융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을 확정 발표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브렉시트 등 신고립주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업과 융·복합을 통한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수출 부진이 내수로 파급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과 고용의 원천으로 서비스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은 향후 5년 간의 추진계획을 담은 것으로 ▲서비스업과 제조업 간 융합발전 ▲서비스경제 인프라 혁신 ▲7대 유망서비스업 중점 육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부는 서비스업과 제조업 간 차별을 해소하고 서비스업 육성을 통해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산업 간 융복합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2020년까지 연간 경제성장률을 0.1%∼0.2%p 높이고 서비스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 25만 개를 추가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우선 7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정부는 금융과 ICT를 융합해 혁신적 금융서비스 구축에 나선다.정부는 5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정보기술(IT)기업의 인터넷전문은행 지분규제가 대폭 완화, '금융권 공동 핀테크 플랫폼'을 구축 등 '서비스경제 금융 서비스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 출시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소비자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핀테크 매출액 2조7천억원에서 3조7천억원으로, 해외점포 자산규모를 940억달러에서 1천600억달러로 늘릴 계획이다.정부는 먼저 IT 기업이 인터넷전문은행을 주도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지분규제가 4%에서 50%로 대폭 완화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은행을 거치지 않고 핀테크 기업을 통해 직접 외화송금을 허용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로보어드바이저의 온라인 기반의 대고객 자산관리와 자문․일임서비스 제공을 허용해 자산관리서비스를 대중화․보편화가 추진된다.벤처․창업기업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투자자금 조달 활성화를 위해 증권사 등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의 등록을 확대하고, 외국투자자의 투자 촉진을 위해 영문 홈페이지 구축한다. 올해 하반기 크라우드펀딩으로 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정부는 글로벌 혁신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서비스경제 수준 제고를 통해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서비스산업에 대한 세제 및 금융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정부는 5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확정 발표한 경제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에 따르면 서비스업 세제지원을 제조업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현재 우리나라의 서비스산업 고용비중은 70%, 부가가치 비중은 60%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는 OECD 평균(고용비중 72.9%, 부가가치 비중 71.3%)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에 정부는 2020년까지 우리 서비스산업 고용비중을 73%로 끌어올리고 부가가치 비중도 65%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 등 세제를 개편해 제조업 수준의 세제지원 혜택을 서비스분야에도 제공키로 했다. 세제지원은 고용을 늘리는 기업과 고부가가치 신성장 서비스분야에 초점이 맞춰졌다. 서비스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포지티브 방식에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 유해업종 이외에는 모두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전환대상은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고용창출투자 세액공제, 중소기업 사회보험료 세액공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금융위 주관으로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은행권 공동 중금리대출인 ‘우리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상품은 지난 1월 금융위에서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하여 9개 시중은행(우리, 신한, 국민, 기업, KEB하나, NH농협, 전북, 제주, 수협)에서 공동 출시하는 중금리 대출 상품이다. ‘우리 사잇돌 중금리대출’의 대출대상은 일정 급여·사업·연금소득이 있으며, 서울보증보증보험 보험증권 발급 대상 중 우리은행의 일정 심사를 충족한 고객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2천만원 이내, 대출기간은 최대 60개월 이내 원금 또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대출이며, 대출금리는 금리우대 포함 상품출시일 현재 3개월코리보 기준 최저 연 5.20%에서 최고 9.30%이다. 대출신청은 영업점 및 스마트뱅킹에서 가능하다.특히, 우리은행의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자동으로 대출증빙서류를 확인하는 핀테크기술인 ‘모바일 스크래핑’ 을 적용하여, 스마트뱅킹에서 무서류, 무방문으로 24시간 365일 대출 신청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그 밖에 ▲비대면채널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9개 은행들이 5일부터 신용도 4∼7등급자 전용 신용대출상품인 '사잇돌대출' 판매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워 금리가 높은 2금융권이나 대부업체를 이용해야 했던 중·저신용자에게 연 6~10%의 금리로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 신한, 우리, KEB하나, IBK기업, KB국민, 수협, 제주, 전북 등 9개 은행은 전국 6018개 지점 창구에서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중금리 신용대출상품 사잇돌 대출을 일제히 출시했다. 대구, 부산, 경남, 광주 등 지방은행 4곳은 오는 9월부터 사잇돌 대출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주요 대출 대상은 서민정책금융상품을 이용하기에는 소득이나 신용이 양호하거나 사회초년생, 연금수급자 등 상환능력은 있지만 은행 대출이 어려운 신용도 4∼7등급자다. 근로소득자(재직기간 6개월 이상)는 연소득이 2000만원, 사업소득자와 연금수령자는 1200만원 이상이어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1인당 대출한도는 2000만원이며, 거치 기간 없이 최장 60개월 안에 원리금을 균등상환해야 한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대출금리는 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중국 기업이 수익성과 성장성 등 경쟁력에 있어 한국 기업을 추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한·중 양국의 기업경쟁력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07년에서 2014년을 기준으로 양국의 상장 비금융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지난 2014년 중국 전체 상장기업이 8개 지표 중 5개 지표인 △수익성, △성장성, △자산규모, △특허출원 수, △해외 MA금액 등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산규모의 경우 중국기업은 2007년 6억 3992만 달러로 한국 11억 5348만 달러의 55% 수준이었지만, 7년 후인 2014년에는 15억 704만 달러로 한국(14억 6328만 달러)을 추월했다. 또 2014년 중국의 상장기업 매출증가율은 7.66%로 한국 3.39%의 2배에 달했다. 영업이익률은 중국이 앞선 가운데 그 격차가 2007년 4.26%에서 2014년 4.86%로 소폭 상승했으며, 해외 MA 금액은 중국기업이 2014년 700만 달러로 한국 228만 달러보다 중국이 세 배 가량 높았다.한편 중국의 매출액 상위 30대 상장기업은 8개 지표 중 △수익성, △성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