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28일 관세청 공인 성실무역업체(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인 쌍용자동차㈜와 함께 중소 협력사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AEO 및 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관세청이 인정한 성실무역업체에 대해 신속통관 등 수출입 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 72개 국가에서(전세계 무역량의 80% 이상 차지) 동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인천세관이 상대적으로 AEO 공인준비 및 FTA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AEO·FTA 활용방안과 업무 수행시 유의사항은 물론 세관의 한·중 FTA 특별지원 정책 등이 소개되었다.특히, 중국을 포함 13개 국가와 체결한 AEO 상호인정약정(MRA)을 활용해 수출 상대국의 비관세장벽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AEO 공인획득 절차와 지원사항도 안내하였다.상호인정약정(MRA :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은 자국에서 인정한 성실무역 업체를 상대국에서도 인정하고 동일한 세관 절차상 특혜를 제공하는 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경남은행은 금융서비스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인 ‘포터블브랜치(Portable Branch, 휴대용 금융단말기)’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14년 12월 각 지역영업본부별로 도입ㆍ배치한 포터블브랜치 단말기를 내달 1일부터 기존 5대에서 9대로 추가 배치한다.포터블브랜치는 영업점 직원이 무선통신장비가 장착된 휴대용 금융단말기를 지참하고 고객을 직접 방문, ▲계좌개설 ▲계좌이동서비스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체크카드 발급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금융서비스이다.포터블브랜치를 통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는 인근 영업점에 방문을 신청하면 영업점에서 소속 지역영업본부에 요청을 해 이뤄진다.지역영업본부에서 1시간 이상 떨어져 있는 원거리 영업점 48곳의 경우 기사와 차량이 함께 지원돼 포터블브랜치 이용 편의를 높였다.마케팅기획부 김세준 부장은 “기존 운영중인 포터블브랜치의 운영실적과 영업점 활용도가 뛰어나 단말기를 추가 도입하게 됐다.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지난 27일 은행권 최초 크라우드펀딩 매칭 직접투자 방식으로 스타트업 기업인 ㈜피플카쉐어링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대중에 의해 사업성을 검증받는 조건으로, 우리은행에서 추가 투자 및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재무정보와 담보가 부족하여 투자 유치가 쉽지 않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의 특징인 ‘대중참여’를 통한 분산투자와 ‘집단지성’을 통한 사업성 검증을 결합한 새로운 투자방식을 적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우리은행은 지난 4월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들인 와디즈, 오픈트레이드와 함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MOU를 맺었다. 우리은행과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는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선별된 기업에는 투자, 멘토링 및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겠다는 취지이다. 우리은행과 와디즈가 공동 발굴한 ㈜피플카쉐어링이 그 첫번째 투자대상으로, 지난 5월 83%의 모집률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하여 우리은행으로부터 1.1억원 투자를 유치하게 되었다.우리은행은 투자 외에도 ㈜피플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 헤아림 봉사단은 28일, 이화여대 봉사동아리 ‘담이랑’과 함께 1사1촌 자매마을인 경기도 이천시 율면 도달미 마을에서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농협손해보험 임직원이 지난 5월 도달미 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된 이후 처음 실시한 봉사활동으로, 헤아림 봉사단 20여명과 담이랑 봉사단 20여명이 마을 담벼락 등 약 30m구간에 벽화를 그렸다.특히 이번 농협손보의 벽화그리기는 도시지역의 대학봉사단과 연계하여 농촌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농촌의 애로사항을 공감하는 등 세대 간 소통하며 도농상생(都農相生)을 실천하는 뜻 깊은 봉사활동이었다.NH농협손해보험 한정수 상근감사위원은 “무더운 날씨에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반갑게 맞이해주신 마을 주민들과 열심히 임해준 대학생들에게서 끈끈한 고향의 정(情)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화여대 봉사동아리 ‘담이랑’은 ‘담장에 전하는 이화인의 사랑’이라는 의미로, 기업이나 타 대학 등과 연합하여 매월 벽화 봉사활동을 활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앞으로 새마을금고의 동일인 대출한도가 50억원으로 제한되고, 중앙회 상근이사는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인사추천위원회를 거쳐 선임된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새마을금고법시행령 개정안」(이하 ‘개정안’이라 함)을 28일 국무회의에서 원안 의결하였다.이번에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개정안은 대표적인 지역 서민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의 재무건전성과 경영책임성을 대폭 강화하고, 단위금고의 자율성을 제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동일인에게 대출해 줄 수 있는 한도를 정할 때, 종전에는 자본(또는 자산)의 일정비율을 넘지 않으면 되었으나 앞으로는 일정금액도 넘지 못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직전 사업연도말 자기자본의 100분의 20과 자산총액의 100분의 1을 기준으로 각각 금액한도를 행자부 고시로 정하기로 하였으며, 단위금고의 경우, 실제로 자기자본 기준 50억, 자산총액 기준 7억원으로 고시에 정할 계획이다. 다만, 입법예고시 제출된 의견을 반영하여 경과규정(3년)을 둘 예정이다. 또 개정안은 새마을금고의 경영책임성 제고를 위해, 중앙회 상근이사 선임 때에는 ‘인사추천위원회’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앞으로 유니온페이 퀵패스 단말기가 설치된 전세계 주요 국가를 방문하는 BC 유니온페이카드 고객이라면 플라스틱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편리한 결제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중국은 물론 대만, 홍콩, 호주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모바일 퀵패스카드가 확대ㆍ발급되기 때문이다.BC카드는 KT,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과 함께 BC유니온페이카드 해외사용 확대 위한 HCE 퀵패스 출시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상해 차이나유니온페이(CUP)본사에서 진행된 HCE 퀵패스 개통식에는 황창규 KT회장, 서준희 BC카드 사장, 거화용 CUP 이사장, 성보미 UPI동북아지역 총괄 대표 등이 참석했다.퀵패스는 중국 최대 카드사인 UPI가 개발한 터치형 결제방식으로 퀵패스카드를 전용 단말기에 가까이 댄 후 서명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특유의 간편성으로 한국, 홍콩, 대만, 호주 등에서도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사용 가능한 전용 단말기는 중국 내 스타벅스,맥도날드, 세븐일레븐 등 가맹점 내 700여만대에 달한다.BC카드는 지난해 8월 유심(USIM)퀵패스카드 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신한카드 코드나인 시리즈의 높은 인기가 다시한번 입증됐다.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고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인사이트(Insjght) 체계 ‘코드나인(Code9)’을 통해 출시한 카드상품 18종의 누적 발급이 500만매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드나인 신상품 시리즈는 지난 2014년 5월, ‘23.5°’와 ‘에스라인(S-Line)체크’ 출시를 필두로 ‘삑(B.Big)’, ‘Simple+’ ‘4Tune체크’, 지난 5월 출시한 ‘YOLOⓘ’ 등 총 18종이다.이번 누적발급 500만매 돌파는 빅데이터에 근거하여 코드별 최적의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 결과, ‘코드나인’의 고객 분석이 얼마나 정확하고 주효했는지를 보여준다. 예컨대 ‘23.5°’는 2~30대 사회 초년생들을, ‘에스라인 체크’는 실용적인 3~40대 직장인들을, ‘삑’은 교통특화기능이 필수적인 직장인들을, 4Tune 체크는 고객군별 선호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게 하는 등 꼭 필요한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코드나인 시리즈 100만매 달성에 소요되는 기간이 평균 5개월임을 감안할 때, 오는 11월 즈음에는 600만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기부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최초로 부산도시 철도 역사 계단에 ‘BNK건강기부계단’을 조성했다.부산은행은 28일 오전 부산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수경)와 함께 ‘BNK 건강기부계단’ 개통식을 가졌다.‘BNK건강기부계단’은 경성대·부경대 도시철도역에서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면 1인당 10원의 기금을 부산은행에서 적립, 지역 환아들을 위한 의료사업비로 기부하는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이다.부산은행은 ‘BNK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건강과 함께 일상속의 즐거움을 주고자 전체 계단 중 일부를 ‘피아노 계단’으로 만들고 누적 이용자와 적립된 기부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카운팅 전광판도 설치했다. ‘피아노 계단’을 밟게 되면 LED 조명 점등과 함께 피아노 소리가 나도록 설치되어 ‘건강’과 ‘재미’, ‘기부’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담고 있다. 향후 부산은행이 적립한 기부금은 연단위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로 전달되어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 환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은행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등 새로운 분석기법을 활용한 중금리 대출 전용 신용평가모형 개발을 완료하고 7월 초부터 Sunny 모바일 대출에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부터 나이스평가정보 및 핀테크 선도 기업인 솔리드웨어와협업을 통해 머신러닝 등 새로운 기법을 도입한 신용평가모형 개발을 진행했다. 솔리드웨어는 머신러닝 기술에 기반한 정교함과 효율성을 지닌 예측 모델 개발 및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전문 업체다. 개발된 중금리 신용평가모형은 대출, 연체, 카드 정보 등의 신용정보 외 텍스트, 신용패턴 등 다양한 비금융정보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함으로써 중금리 대출 대상 고객들을 더욱 정교하게 평가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기존의 신용 평가 방식으로는 찾아내지 못했던 중금리 대출 잠재 고객들을 발굴하여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금리 대출 상품의 승인률은 높아지고, 부실율은 낮아지며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가 증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이 법정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재단으로부터 화염시험 분야에 대한‘원전 성능검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원전 성능검증’이란 원전사고 예방 및 안전성 증대를 위해, 원자력발전에 사용되는 자재 중 높은 안전성이 요구되는 부품에 대해서는 원자력안전법 제15조의4에 의한‘원전 성능검증기관’에서 시험을 하여 성능을 검증토록 한 제도이다.‘원전 성능검증기관’은 방재시험연구원, 한국원자력기술(주),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등 17개 기관이 인증된 상태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방재시험연구원이 화염분야에서 유일한 시험기관으로 인증된 만큼 케이블 난연성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하겠다”며, “지난 30년동안 방화제품에 대한 시험과 첨단 방재기술 연구를 통해 터득한 노하우를 인정받아 원전 부품 성능안전 분야에서도 재해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나라가 세계 30개국 중 보험소비자 만족도가 최하위를 기록해 신뢰도 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글로벌 컨설팅사인 캡제미니(Capgemini)가 최근 발표한‘2016 세계보험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소비자 경험평가지수(CEI)에서 한국은 평가 30개국 중 최하위 30등을 차지해 세계 최하위의 치욕적인 ‘소비자만족도’를 지닌 국가의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고 28일 밝혔다.캡제미니(Capgemin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보험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한 보험소비자 경험평가지수(CEI)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2015년 25위에서 올해는 최하위인 30위로 추락했다고 발표했다.1위는 지수 79.7점으로 오스트리아가 차지했고, 2위는 미국(78.4), 3위는 벨기에(77.4)가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중국, 러시아, 대만, 멕시코, 브라질에도 뒤져 홍콩(69.7)에 이어 30위(68.9)를 차지했다. 1위를 한 오스트리아는 긍정적인 경험이 64.9%, 중립적인 경험이 31.2%, 부정적인 경험이 3.9%인 반면, 우리나라는 긍정적인 경험이 33.6%에 불과했고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이 최근 신용평가업계에서 현 신용등급인 '트리플 에이(AAA)'를 유지하려면 7천억원 이상의 자본확충이 필요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증자없이도 자본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우리은행이 28일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BIS비율 상승을 위한 자본확충 필요성 및 우리은행 지분투자자에 대한 유상증자 참여 논란과 관련하여 금융위원회 해명자료를 통해 확인되었듯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현재 BIS비율이 9월말이면 타행수준인 14%대까지 오르게 되어 우려할 상황이 아니고, 오히려 자체적인 자본확충 계획을 통해 증자 없이도 자본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3월말 기준 13.55%인 BIS비율은 조만간 카드내부등급법이 승인되면 위험가중자산이 줄어들어 약 0.5% 상승해 14%대까지 올라가게 되고, 우량자산 비중 및 저비용성 예금 확대를 통한 수익성 증대,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하면 9월말까지 BIS비율 14.1%, 기본자본비율 11.0%, 보통주자본비율 9.0%로 상승될 전망이다. 현재 보통주자본비율 8.68%로 추가적인 증자 없이도 2019년 바젤Ⅲ 규제비율인 8.0%를 상회하고 있으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사상 유래 없는 초 저금리가 이어지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10% 이상의 고수익을 내세운 P2P 투자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P2P 대출에 대한 투자는 대출자의 원리금 수취권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수수료와 세금을 고려하지 않으면 대출자가 상환하는 이자가 곧 투자자의 수익이 되며, 많은 P2P 업체들이 실제로 대출 금리를 투자자의 수익률로 게시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많은 투자자들이 착각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연 환산금리 8.38%(세전)로 500만원을 12개월동안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갚는 일반적인 형태의 채권의 경우, 100만원을 투자하면 세전 기준으로 1년동안 8만 3800원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이는 더 명확해진다. 대출자의 매달 월 상환금은 435,884원으로 동일하지만, 매달 상환금에서 원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다르다. 즉, 첫 달 갚은 원금을 제외한 금액에서 둘째 달 이자가 계산되기 때문에 갈수록 원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이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줄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이 28일 생활 속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Liiv(리브)’를 공식 출범시키며 모바일뱅킹 플랫폼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번에 출범한‘Liiv(리브)’는 모임회비 및 일정관리가 가능한 ‘리브모임’, 경조사 일정과 비용관리가 가능한‘리브경조사’, 젊은 직장인들의 더치페이 문화를 반영한 ‘리브더치페이’등을 통해 실물 현금거래가 없는 스마트한 자금관리를 일상생활 속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에서 경험하는 금융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Liiv’는 Life-styling, Integrated, Interesting, Valuable의 약자이다.“나만의 생활금융플랫폼”기능을 제공하고, 누구보다 날 응원하는 평생친구처럼‘Liiv’는 우리 생활 곁에서 일상과 함께하도록 설계되었다. 모바일 뱅크‘Liiv(리브)’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금융서비스를 누구나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거래고객이 아니어도 은행 영업점 방문없이 입출금통장 개설이 가능하고, 외화환전과 해외송금도 별도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 편리한 생활‘Liiv(리브)’에서는 금융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MG손해보험은 27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호경)’에 방문해 선풍기, 여름 이불, 속옷, 식품 등이 담긴 ‘냉방용품 조이박스’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착한 바람 캠페인’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환경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진행했다. MG손보는 공식 페이스북의 ‘오늘부터! PROJECT' 코너에서 페이스북 팬들의 응원 댓글을 모아 ‘냉방용품 조이박스’를 제작했다. MG손보 캐릭터인 행복요정 ‘조이(JOY)’가 직접 센터에 방문해 전달식을 가졌으며, 7월 중 조이박스를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으로 배달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MG손보 페이스북의 한 팬은 “작은 행동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착한 기부 프로젝트를 칭찬한다”며 “주거 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 댓글을 남겼다. 시행 7회째를 맞은 ‘오늘부터! PROJECT' 코너는 2014년부터 이어온 MG손해보험의 간판 소셜기부활동으로 보육원 책 나눔,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나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보험사가 제공하는 보험료 가격정보가 다르고 상품 구분도 단순해 가격 비교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은 ‘보험다모아(e-insmarket.or.kr)’가 새롭게 변신했다. 개인별 차종, 운전자범위, 사고 이력 등을 반영한 실제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해보고 저렴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모바일 버전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 층의 편의성을 높였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7월 4일부터 보험다모아의 서비스 내용이 개선된다고 27일 밝혔다. '보험다모아'는 소비자가 직접 인터넷에서 보험 상품의 가격정보를 비교해보고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그동안 '보험 다모아'에선 소·중·대형 등 5개 차종, 6개 가입 연령, 3개 연령 특약 등 제한된 범위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해볼 수 있었지만 다음달 4일부터는 세부 모델, 차량 가격, 연식, 사고 이력 등 개인별 특성을 반영해 예상 보험료를 꼼꼼히 따져볼 수 있게 된다. 본인 인증을 한 후 현재 가입된 자동차 보험 조건을 기본으로 보험료를 비교해보면 된다.특히 '보험 다모아'의 모바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AOA 설현(사진 왼쪽)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연식, 사고 이력 등을 반영한 자동차 보험료를 보험사별로 비교해볼 수 있도록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 다모아(e-insmarket.or.kr)' 기능개선 시연회에서 시연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와는 양상이 달라서 글로벌 금융시스템 위기로까지 급격히 확산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상당 기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모든 업권의 금융회사들이 외화유동성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임 위원장은 2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생명보험협회장, 손해보험협회장, 여신전문금융협회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금융연구원장 등 금융협회와 유관기관 기관장이 참석한 금융권역별 대응계획 점검회의에서 “새로운 균형에 도달하기까지 다양한 변수가 남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임 위원장은 “우리 금융시장도 브렉시트 투표결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등 크게 영향을 받는 모습이지만 국내 증시 하락 폭, 외국인 자금 순매도 규모,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상승 폭 등은 과거의 위기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국내 금융권의 외화유동성 상황은 매우 양호한 상황이지만 외환 부문의 특성 상 유사시에 대비한 더욱 견고한 방어막을 쌓아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임 위원장은 금융회사들에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서울을 방문하는 해외 방문객의 지출금액은 14조 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마스터카드가 27일 발표한 ‘2016 아시아·태평양 관광도시 지수(Asia Pacific Destinations Index)’에 따르면 서울을 방문하는 해외 방문객의 지출금액은 약 125억 달러(한화 약 14조 5천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방콕(148억 달러), 도쿄(134억 달러), 싱가포르(125억 4천만 달러)에 이어 아태지역 중 4위 수준이다. ‘2016 아시아·태평양 관광도시 지수’는 마스터카드 ‘세계 관광도시 지수(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공개된 분석 자료이며, 아태지역 22개국 167개 관광도시의 해외 방문객 수와 비용 지출 예상액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또 마스터카드는 올해 서울의 해외 방문객 수가 1,02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방콕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도쿄에 이어 전체 아태지역 내 5위 규모이며, 서울을 방문하는 여행객 중 50.5%는 중국인, 10.1%는 일본인, 5.8%는 미국인으로 집계됐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는 일본(4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6월 25일 부부 100쌍을 대상으로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 당에서 ‘제10회 부부은퇴교실’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부부은퇴교실의 테마는 나만의 스토리를 담은 인생디자인과 은퇴준비를 위 한 다양한 솔루션을 주제로 150분간 진행됐다. 이화여대 겸임교수로 재직중인 아이디어 닥터 이장우 박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저금리와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한 은퇴 전문가와 부동산 전문가의 은퇴솔루션 제시로 참석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부부은퇴교실에 참석한 고객들 대상 설문조사 결과, 부부 10쌍 중 4쌍은 은퇴필요자금에 대해 함께 상의해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으며(43%), 은퇴설계를 받아본 비율 역시 19%로 조사되어 본인의 은퇴준비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 알 수 있었다. 실제로 보험개발원이 2014~2015년 은퇴준비자 1,266명의 은퇴준비 실태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전체 인원의 47.9%가 은퇴 생활비 준비 수준을 보통 이상으로 응답했지만 실제 공적연금ž퇴직급여ž개인저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평가한 결과 최소생활비(196만원) 충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인원은 16.0%에 불과했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