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 도심의 고속화 도로인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서 5G 연속 커버리지를 구현해 고속 이동 시(60~80km/h) 다운로드 평균 530Mbps, 최고 1050Mbps 속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측정은 LG전자 V50 씽큐 5G 스마트폰으로 진행됐다. 이번 검증을 통해 고속화 도로에서도 LG유플러스 5G 특화 서비스인 U+ 프로야구,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각종 고화질 서비스도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고속 이동 시에는 밀리세컨드(ms) 단위로 빠르게 변화하는 무선 환경 영향으로 기지국 송출 신호가 이동하는 사용자 위치에 정확히 전달되기 어려워 단말 수신 성능이 악화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영향을 준다. LG유플러스는 ‘매시브 마이모(Massive MIMO)’를 이용한 빔포밍 기술을 통해 빠르게 이동하는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신호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5G 커버리지 및 네트워크 파라미터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단말 수신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속도 및 서비스 안정성 모두 확보했다. 이를 통해 인접 셀 간 핸드오버(Handover) 성공률 100% 및 다운링크 평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신형 쏘나타, 베뉴 등 10개 모델 총 300대를 지원하는 ‘추석 맞이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째 진행되고 있는 본 이벤트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즐겁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까지신청할 수 있으며 응모 고객 중 총 300명을 추첨해 내달 5일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당첨된 고객은 내달 추석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7일까지 6박 7일간 시승 기회를 갖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에게 폭넓게 인기가 높은 10개의 다양한 차종을 시승 차량으로 준비했다. 특히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혼라이프 SUV’ 베뉴도 시승차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번 명절 귀성 차량으로 지원되는 10개 차종은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베뉴, 코나, 투싼, 싼타페 등 총 300대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추석연휴가 더욱 풍성해질 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7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G 품질 향상을 위해 커버리지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에게 5G 커버리지 정보를 공개하는 등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윤경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초기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를 위해 커버리지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커버리지 맵을 가장 먼저 공개하고 개통 기지국 숫자뿐만 아니라 인빌딩 숫자도 매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말까지 구축된 5G 이동통신 기지국 수는 4만5339개로 전국 모든 지역에서 고르게 커버리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KT는 올 연말까지 5G 가입자가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는 600만 돌파를 예상했다. 윤 CFO는 “연초에 말했듯 올 연말 5G 가입자는 전체의 10% 수준이 될 것으로 본다”며 “단말 라인업 경쟁 환경과 네트워크 안정화를 통해 내년 30%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T의 2분기 무선 가입자는 2154만9000명이다. 10%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연말 200만명 돌파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985억원, 288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7.8% 감소했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5G 사업이 성과를 보이며 전체 매출을 키웠지만 5G 네트워크 투자와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이익은 줄어든 것이다.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1조7434억원이었다. 하지만 무선서비스 매출은 5G와 LTE 우량 가입자 확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1% 상승하며 1조643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무선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은 3만1745원으로 전 분기 대비 0.8% 증가하며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 만에 반등했다. 또 2분기 5G를 포함한 전체 MNO 가입자 순증은 20만3000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KT 5G 가입자는 42만명이며 이 중 82% 이상이 국내 유일 5G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슈퍼플랜’을 이용하고 있다. 유선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1조1889억원이었다. 기가인터넷 성장이 계속되고 전용회선 신규 수주도 이어졌다. 2분기 기가인터넷 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집안 내 침입을 감지해 위급상황 발생시 112로 간편하게 신고까지 할 수 있는 IoT 보안 기능을 갖춘 ‘우리집 지킴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집 지킴이 서비스는 IoT 센서를 통한 침입감지뿐 아니라 CCTV 녹화를 통한 비디오 보안서비스에 사이렌 알림, 112 간편 신고 기능까지 갖춘 종합 홈 보안 서비스다. 서비스 가입 시 360도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하고 사람을 구분해 인식하는 가정용 CCTV ‘맘카’와 창문이나 현관문의 열림을 감지해 알려주는 ‘열림 알리미’, 적외선 센서로 어두운 밤에도 동작을 감지해 사이렌을 울리는 ‘움직임 알리미’와 고객의 필요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택기기 1종까지 총 5종의 IoT 기기가 제공돼 고객 댁내 보안을 강화한다. 또 가입한 고객이 도난이나 화재 등의 피해가 입었을 경우 보험적용을 통해 보상까지 지원한다. 도난은 최대 500만원, 화재의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각각 보장해 물적 피해 최소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 이외에 별도로 고객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는 없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U+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월 1만원(3년 약정기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국내 주요 상장사 전문경영인 중 시가총액을 가장 큰 폭으로 끌어올린 최고경영자(CEO)는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LG생활건강 시총은 차석용 부회장 취임 후 14.6년간 무려 4405.4% 증가했다. 이는 CEO스코어가 500대 상장기업 CEO 중 취임 1년 이상인 227명을 대상으로 재임 기간 회사 시총 증감 추이를 조사한 결과다. LG생활건강 시총은 차 부회장이 처음 대표이사로 선임된 2005년 1월에 4357억원이었으나 지난달말 기준 19조6321억원으로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26.5%)을 압도하는 수치다. 특히 차 부회장은 여러 번의 성공적 M&A를 통해 기업규모를 키워왔고 화장품 부문에서 럭셔리 신규 브랜드를 성공시키는 등 ‘조용하지만 고실적을 이끄는’ CEO로 이름을 떨쳐왔다. 올해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3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도 장점이다. 2위는 8.4년을 재임한 성열각 대원강업 부회장이 차지했다. 취임 당시 시총 204억원에서 지난달말 2461억원으로 1106.5%나 끌어올렸다.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실내 5G 속도를 2배 향상시키고 지하철·쇼핑몰 등 데이터 사용 밀집 지역의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는 ‘5GX 인빌딩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 ICT 기술센터 내 국내 중소 장비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기술 개발 및 최종 성능 검증을 완료했으며 분당사옥 상용망에 5GX 인빌딩 솔루션을 시범 적용했다. 해당 솔루션은 올해 3분기 이후부터 상용망에 본격 적용된다. 이번에 개발한 솔루션에는 ‘4Tx-4Rx’ MIMO를 지원하는 Active 안테나 기술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4Tx-4Rx MIMO 기술을 활용하면 소형 실내 기지국인 5G 스몰셀에 데이터 송수신용 안테나를 각각 4개 탑재할 수 있다. 기존 각각 2개의 송수신 안테나를 갖고 있는 ‘2Tx-2Rx’ MIMO 기술 대비 데이터 전송속도가 약 2배 빨라 실내에서도 기가(Gbps)급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또 기지국이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용량도 LTE 대비 최대 16배까지 늘어나 지하철이나 쇼핑몰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도 지연 없이 원활한 5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박종관 SK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과 2020 코나(가솔린·디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기존 코나에서 8개로 운영하던 트림을 2020 코나에서는 3개로 간소화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방 주차거리 경고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2020 코나 디젤 모델에는 요소수 타입의 신규 디젤 엔진을 적용해 기존 대비 약 4.2% 개선된 17.5km/ℓ의 연비를 확보하고 4륜 구동옵션을 신규로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코나 하이브리드는 ▲19.3km/ℓ의 연비 ▲현대차 최초 카투홈 적용 ▲고급 인포테인먼트 사양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높은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코나 하이브리드에 가솔린 1.6 엔진, 6단 DCT,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최고출력 105ps, 최대토크 15.0kgf·m의 동력성능과 19.3km/ℓ의 연비를 갖췄다. 또 코나 하이브리드에는 현대차 최초로 차 안에서 조명, 에어컨, 보일러 등 가정의 홈 IoT 기기를 제어할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부천시, 부천산업진흥원, 마로로봇테크, 현대무벡스와 함께 ‘부천형 주차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를 비롯한 참여 기관들은 ▲주차로봇 플랫폼 개발 ▲주차관제 솔루션 개발 ▲주차로봇 실시간 영상 관제 ▲자율주행 위한 5G 데이터통신망 연계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부천형 주차로봇은 주차과정에 필요한 차량의 입고, 이동, 출고 등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로봇을 의미한다. 내년까지 개발 완료 및 시범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부천시 공공부문 적용을 시작으로 지역 내 신규 산업단지와 3기 대장 신도시에도 주차로봇 보급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주차로봇의 자율주행과 원격제어의 핵심이 되는 5G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특히 유저와 가까운 곳에 서버를 설치하고 데이터를 처리하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기술을 적용해 주차로봇의 실시간 관제 영상 등 고용량의 데이터도 초저지연으로 전송 가능케 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화 단계에는 로봇이 클라우드 상에서 3D 맵을 내려받아 자율주행하는 ‘클라우드 기반 로봇 자율주행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AI가 진단하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 교육 서비스로 새로워진 ‘U+ tv 아이들나라 3.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U+ tv 아이들나라는 ‘유튜브 키즈’, ‘책 읽어주는 TV’ 등 차별화 서비스를 도입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유아 IPTV 플랫폼으로 2017년 첫선을 보였다. 지난해 AR, AI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생각과 창의력을 키우는 미디어 서비스로 발전한 데 이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U+ tv 아이들나라 3.0은 아이 수준 및 성향별 콘텐츠 추천을 더해 ‘내 아이를 잘 아는 IPTV’로 진화했다. U+ tv 아이들나라 3.0은 IPTV 최초 영어 레벨 테스트를 도입해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 콘텐츠를 추천한다. 토익 시험 주관 영어 전문업체 YBM에서 만든 영유아 영어능력평가시험 ‘제트 키즈(JET-Kids)’ 기반 레벨 테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결과에 따라 300만원 상당 프리미엄 독점 영어 콘텐츠를 엄선해 보여준다. 또 900여편의 아동 인기도서와 1000여편의 웅진북클럽 전집을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다. 국내 IPTV 최초이자 독점으로 ‘AI 성향 진단’ 서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5G+ 전략’ 핵심서비스인 실감콘텐츠 분야에 추경예산 198억원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전략 후속 조치로 5대 핵심서비스 중 하나인 실감콘텐츠 분야의 조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198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실감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초기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5G 실감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입체 실감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5G 실감콘텐츠 우수과제 제안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10여개 과제에 총 100억원을 준다. 이를 위해 7일 ‘제2차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공고를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부가 선도적으로 아시아 최대 수준의 5G 입체 실감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 VR·AR 콤플렉스 디지털콘텐츠 공동제작지원센터에 660㎡ 규모로 구축해 국내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금융회사를 위한 ‘퍼블릭 금융 클라우드’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정보 클라우드 활용 확대와 더 강화된 관리감독 기준에 맞춰 본격적으로 금융전용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KT의 금융 전용 클라우드는 금융감독원의 보안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금융사의 중요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데이터센터부터 네트워크, 클라우드, 서비스형 플랫폼(P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사업자라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특히 금융보안원이 안정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보안관제 할 수 있도록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신규 금융서비스 수용 적합성 심사기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목동ICD2센터에 들어선 KT의 금융 전용 클라우드에는 국내 첫 민간 금융 클라우드인 KEB하나은행의 ‘GLN 플랫폼’을 비롯해 ‘제로페이 포인트 플랫폼’ 등 여러 금융 관련 서비스가 수용된다. 김주성 KT 클라우드 사업담당 상무는 “금융규제 환경을 완벽히 준수한 KT 금융 전용 클라우드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국내 금융 클라우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부산 해운대에 선보인 ‘5GX 이글루’ 등 5GX 쿨비치에 개장 1주 만에 8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달부터 시작한 ‘썸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부산 해운대 ▲제주 함덕 ▲충남 대천 ▲강원 망상 해수욕장에 5GX 쿨비치를 개장해 운영 중이다. 5GX 쿨비치는 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고객들이 휴가지에서 초(超) 밀집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직접 5G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5G 썸머 클러스터’다. 이 중 SK텔레콤이 해운대 한복판에 마련한 5GX 이글루가 고객들에게 ‘5G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5GX 이글루는 해운대를 찾은 고객들이 한낮 폭염을 피해 겨울 같은 서늘함을 느끼며 VR 눈썰매·VR 눈싸움·AR 얼음낚시 등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이글루 바로 옆에 마련된 ‘프라이빗 비치’에서는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여유 있는 전용 해변을 제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부산 해운대 5GX 이글루와 프라이빗 비치는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 부산 외 제주 함덕·충남 대천·강원 망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난달 일본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감소율을 나타냈다. 전체 수입차 판매가 소폭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일본 수출규제에 맞선 불매운동이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일 일본계 브랜드 승용차 신규등록이 2674대로 전년 동기(3229대) 대비 17.2% 줄었다고 밝혔다. 전월(3946대)에 비해선 32.2% 감소했다. 수입차 시장에서 점유율도 13.7%로 1년 전보다 2% 포인트 하락했다. 전월(20.4%)에 비해선 6.7% 포인트 떨어졌다. 브랜드별로는 다른 모습이 나타났다. 고급 일본차 브랜드인 렉서스는 지난달 판매량이 982대로 전월에 비해서는 24.6%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3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렉서스 ES300h는 지난달 수입차 모델 중 판매 순위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도요타는 865대, 혼다는 468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9%, 33.5%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37.5%, -41.6%였다. 또 닛산은 228대로 35.0% 줄었고 인피니티는 131대로 19.6% 줄었다. 전월 대비로는 각각 –19.7%, -25.1%다. 일본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미국 최대 규모의 유·아동 출판사 스콜라스틱(Scholastic)과 ‘IT 기술을 활용한 키즈 영어교육 콘텐츠 사업협력’을 위해 손잡았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G, AI, AR 등 KT가 보유한 ICT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형 영어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차세대 미디어 교육 플랫폼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협력 사항으로는 ▲스콜라스틱 영어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KT의 ICT 기술을 접목한 최신 영어교육 솔루션 공동 개발 및 마케팅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올레 tv 영어 교육과정 공동 개발 등이 있다. 스콜라스틱은 전 세계 165개국에 도서를 유통하는 대형 출판사로 미국 11만5000여 국립학교 중 83%에 달하는 9만6000여개 학교에서 스콜라스틱의 교재와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도서로는 해리포터(Harry Potter), 매직스쿨버스(Magic School Bus), 도그맨(Dog Man) 등이 있다.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 부문장(사장)은 “KT는 AI, AR 등의 기술을 적용해 올레 tv 키즈랜드와 인공지능 T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1년간의 재무·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2019 KT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통합보고서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성과를 통합 공개하는 자료로 통신업계에서는 KT가 최초로 2006년부터 발간을 시작했다. 2019 KT 통합보고서에서는 KT의 근원적 기업 가치가 ‘5G 글로벌 리더십’과 ‘플랫폼 사업 본격 성장’에서 창출된다고 밝히고 있다. 또 이와 같은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는 전략을 ▲미래역량기술 혁신 ▲고객 만족 최우선 ▲환경 리더십 확보 ▲인재 육성 및 개발 ▲전략적 사회공헌 ▲공급망 경쟁력 강화 6개 차원에서 다루며 분야별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 기업이 창출하고 향상시킨 가치를 지키기 위한 KT 지속가능경영의 기준 원칙으로 ▲지배구조 건정성 ▲윤리·컴플라이언스 강화 ▲전략적 리스크·기회 관리 ▲인권 보호 및 증진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통합보고서는 임직원, 고객, 시민사회, 학계, 정부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주요 보고 분야를 선정한다. 이에 따라 2019 KT 통합보고서에서는 5G 리딩,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 플랫폼사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수출제한 3대 품목을 포함해 주력산업과 차세대 신산업 공급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100개 전략적 핵심품목을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투자해 5년 내 공급안정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대외의존형 산업구조 탈피를 위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우리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항구적인 경쟁력을 반드시 업그레이드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략적 핵심품목에 대해 기술개발, 신뢰성과 양산평가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국내에서 신속한 기술개발이 가능한 분야는 재정, 세제, 금융,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해외에서 기술도입이 필요한 분야는 인수합병(M&A), 벤처캐피탈(VC) 지원, 대규모 펀드 조성 및 투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전문기술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기술개발 등 꼭 필요한 경우로 인정되는 경우 환경절차 패스트트랙 적용, 특별연장근로 인가와 재량 근로 활용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핵심 R&am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할인·결제·적립 통합 서비스 ‘U+ 멤버스’에서 ‘추천 브랜드쇼핑’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여름맞이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새로 출시하는 추천 브랜드쇼핑 서비스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와 제휴해 특별 할인 혜택과 쇼핑몰 자동 로그인 등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호텔 예약 브랜드 ‘아고다’, 골프쇼핑 브랜드 ‘골프존마켓’, 영유아 식품 브랜드 ‘베베쿡’, 온라인 어학 브랜드 ‘파고다인강’, 레저 티켓 구매 브랜드 ‘기프티켓’, 모바일 상품권 브랜드 ‘쿠프마케팅’ 등 총 6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파고다인강에서는 무제한 강의 수강이 가능한 ‘올인원 슈퍼패스+파고다 탭’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최대 6만원 할인하고 패키지 및 단일 강의는 최대 12%까지 할인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베베쿡에서는 이유식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유식 20% 할인 쿠폰, 유산균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골프존마켓에서는 골프용품 1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골프 클럽 구매시 최대 60% 할인한다. 기프티켓에서는 특가행사를 통해 ‘오션월드’ 워터파크 이용권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가 5G 네트워크 설계에서 시공 및 실시간 현장 품질점검까지 업계 처음으로 완벽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완벽한 시공품질 확보를 위한 안테나 방향각 측정기 ‘마젠타’와 현장 실시간 품질점검이 가능한 5G 모바일 품질측정 앱을 세계 최초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최고 수준의 5G 품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통상 기지국 장비를 시공한 후 5G 품질 확인을 위해서는 노트북에 데이터 케이블로 5G 단말기를 연결하고 전용 프로그램을 실행해 5G 신호의 세기, 신호 품질, 속도 등을 측정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연결 방법이 어렵고 번거로워 품질측정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효율적이다. LG유플러스가 국내 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와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PC가 필요 없는 5G 모바일 품질측정 앱은 5G 스마트폰에 앱 형태로 설치해 신호 세기 측정, 다운로드, 업로드 속도 측정, 실패호 분석 등이 가능하다. 또 측정 결과는 자체 개발한 품질 분석 시스템(ESS)에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신호가 불량한 포인트를 찾아 품질 개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지국 시공을 지원하는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국GM이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회원가입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이번 KAIDA 회원가입으로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정체성이 보다 분명해져 브랜드 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쉐보레 브랜드는 2011년 한국 시장 도입 이후 국내에서 생산된 쉐보레 제품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폭 화대를 위해 쉐보레 볼트 EV, 이쿼녹스, 임팔라, 카마로 등 해외에서 생산된 글로벌 제품들을 꾸준히 국내 시장에 출시해 왔다. 올해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두 차종이 국내 시장에 출시되면 쉐보레 차종 중 수입 차종 비중은 60% 이상이 될 예정이다.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는 볼트 EV 수입 판매로 업계 최초로 장거리 주행의 순수 전기차 경험을 제공했고 카마로를 통해 강력한 스포츠카의 경험을 제공해 오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정통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대형 SUV 트래버스 출시 등 쉐보레의 고객 경험 확대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