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사단법인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는 16일 국민일보 12층에서 국세청 전⬝현직 가족들과 유관기관 귀빈을 초청, ‘2025년 정기총회 겸 국세청 간담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먼저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최용길 사무총장의 성원 보고가 정중히 이뤄졌으며, 정총 참석대상위원 64명에 가까운 의사정족수를 충족했음을 보고했다. 전형수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들어서자 총회장 분위기는 조용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기총회 개회를 의사봉 3타와 함께 정중히 선언됐다. 논의 안건 상정은 ▲1의안, 2024년도 업무현안보고와 결산보고 ▲2의안, 2025년도 회무운영계획 및 예산(안) ▲3의안, 정관 중 개정(안) ▲4의안, 회비납부 규정 중 개정안 ▲5의원, 경조금 등 지급규정 중 개정안 ▲6의안, 회장⬝감사 선임(안) 순으로 하고 제1~5안까지는 일괄 상정해 의결 처리했다. 감사보고와 사무총장의 의안 제안설명에 이어 감사보고로 이어졌다. 이번 정기총회의 백미(白米)는 제6의안 회장 및 감사 선임⬝출(안) 상정이었다. 먼저 사무총장은 지난 4월 18일 이사회에서 이사회 구성원 중 최연장자인 연금수급권자협의회 배용우 회장의 주재로 회장 및 감사 선임건에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합리적인 해외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제휴사 여행상품과 호텔,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해외호텔, 해외데이터 할인 상품을 선보인 것인데, 이를위해 오는 31일까지 KB Pay 여행 내 제휴 여행사 호텔패스에서 해외호텔 상품 결제 시 최대 8%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2박 이상 예약 시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쿠폰 1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해외데이터 상품도 KB Pay 여행에서 결제 시 와이파이도시락 최대 15%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휴사 해외항공권 할인도 들어간다. 오는 31일까지 KB국민카드(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인터파크투어, 트리플, 야놀자에서 해외항공권 결제 시 최대 2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내일투어에서는 최대 19%, 투어비스와 카이트에서는 최대 2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 KB Pay 앱 내 KB할인팩 신청 후 NHN여행박사에서 KB Pay로 결제 시 최대 10만원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인천공항 내 음식점 무료 식사권 제공도 한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인천공항 내 음식점 무료 식사권 제공 행사도 6월 30일까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는 16일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8대 신임회장에 김덕중 전 국세청장(법무법인 화우 고문)을 만장일치로 추대⬝선출했다. 감사는 최영춘⬝방기천 감사가 선출됐다. 초대 이낙선 회장, 2대 김수학 회장, 3대 엄 빈 회장, 4대 서영택 회장, 5대 추경석 회장, 6대 이건춘 회장, 7대 전형수 회장에 이어 8대 회장에 오른 김덕수 회장은 국세동우회의 전통을 이어간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덕중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세동우회는 전임 전형수 회장을 비롯해 역대 서영택 회장과 이건춘 회장께서 부회장, 지방회장, 세우회 이사장, 연금수급권자협의회 회장, 동우회장 및 자원봉사 단장 등 많은분들과 함께 차곡차곡 쏟아부은 열정과 헌신이 배어 있는 단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전형수 회장께서는 특유의 친화력과 출중한 활동력으로 다양한 동호회를 만들어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시는 한편, 세제⬝심판동우회 및 한국세무사회 등 유관 단체와의 교류도 활발히 하시어 외연도 크게 확대하셨다”고 말했다. 국세동우회는 기본적으로 국세청 퇴직공무원들의 친목단체이며 전문지식 등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더존테크윌에서 운영하는 조세DB 서비스인 세무⬝조세 전문 포털 이택스코리아(www.etaxkorea.net)가 세무사 등 조세 전문가들을 위한 '판례요약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택스코리아의 판례요약서비스는 중요한 법적 쟁점과 판결 요점을 정확히 전달하고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판례 자료를 정리된 핵심 내용만으로 빠르게 검토할 수 있어 판례 분석에 드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다. 법원판례, 조세심판원 결정문 등의 내용은 세무서비스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하나의 지표로써 세무사 등 세무전문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다만 법원판례 및 결정문의 경우 판례나 결정문 한건 자체가 수십페이지에 이르는 많은 양이라 전체 내용을 보는 것이 쉽지 않아 불편한 점이 있었다. 또 이번 이택스코리아의 판례요약서비스는 단순히 기계적인 요약이 아니라 요약된 내용을 세무사 등 전문가의 검수를 거쳐 서비스 함에 따라 내용의 충실성도 담보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에 대해 이택스코리아 관계자는 “판례 분석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업무 중 하나였지만, 이번 판례요약서비스를 통해 조세 전문가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되길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청장으로부터 2011년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했던 ‘어도’(魚島) 조리부장 배정철. 어머니에게 매일같이 일기형식의 손편지를 써 왔던 내용이 도서출판 문학과 문학에서 ‘울 엄니는 104살’이라는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된 이후, 개정판까지 출간됐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큰 울림을 던져주고 있는 ‘울 엄니는 104살’. 7년 동안, 자그마치 2500일이 넘는 방대한 분량의 손편지에는 ‘배정철의 어머니 사랑 이야기’, ‘어머니의 자식사랑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적인 편지들이지만, 그 속에는 부모란 무엇인지, 자식이란 무엇인지, 무엇이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지 등이 가슴 뭉클하게 담겨 있다. “어버이날입니다. 제 나이 4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계신지 40년이 넘었습니다. 그 긴 세월 혼자서 자식들을 키우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어요?” ‘어도 조리부장 배정철’, 아직도 이 직함을 사용하고 있는 저자는 1962년 전남 장흥군 진원면 고산마을에서 3남 3녀의 막내로 태아나 4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12살 때 어머니와 함께 서울로 올라왔다. 상계동의 세광고등공민학교를 다녔으나 가난 때문에 1년 만에 그만 두고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화창한 5월 8일 어버이날, 광주지방세무사회관에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조선대학교 교수, 광주지역 세무사, 광주세무사회 사무국 등 20여명이 발걸음을 재촉하며 들어섰다.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안도걸 더불어 민주당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홍기월 시의원, 유영태 조선대 교수, 김용섭 조선대 교수, 광주 세무사 회원을 초청한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김성후 회장은 평소 광주 지역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불철주야 노력해 오고 있으며, 이번 초청 간담회도 지역사회 발전방안을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그는 2025년 4월에 '대한민국 제3회 조세대상'(조세입법, 세무행정, 납세자권익, 세무사 총 4개 분야 수상)에서도 수상할 만큼, 지역사회 발전에 '찐-진심'이다. 이날 간담회는 우선 세무사의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 방안'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나누는 자리였으며, 낮 2시부터 3시30분까지 약 90분간 진하게 토론했다. 첫 주제로 세무사의 역할과 세무사의 활동상황에 대해 공유했다. 세무사는 불합리한 조세제도와 세법의 개선을 통해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제적 약자인 중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청장 한경선)은 지난 3월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으로 선포된 지역에 대해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직권연장, 재해손실 세액공제 신청 안내 등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대구청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 4만 6천여명에 대해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을 납세자 신청 없이 직권으로 당초 6월 2일에서 9월 1일까지 3개월 연장된다. 다만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 30일이다. 납부할 세액이 1천만원이 넘는 경우, 일부를 분납할 수 있으며 분납할 세액의 납부기한도 11월 3일까지 연장된다. 다만,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기 때문에 종합소득세 신고는 당초 신고기한(6월 2일, 성실신고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한경선 청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가 재해손실 세액공제를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납세자에게 안내문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청에 따르면 안내대상자는 특별재난지역 중 직접 피해를 입은 지역에 사업장이 있고 대구⬝경북지역에 주소지를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중건)는 지난 7일 중부지방국세청(청장 박재형) 10층 대회의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기본방향과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신고 과정의 전반적인 애로사항을 듣는 종합소득세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중부세무사회는 최영준 중부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을 접견하고, 성실신고 지원 등 국세행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 국장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준비로 바쁜 가운데 참석해 주신 중부지방세무사회 임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중부지방국세청은 올해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납세자분들의 성실신고 유도와 원활한 세무 행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 국장은 “전체 납세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부지방국세청은 납세자가 놓치기 쉬운 항목에 대한 맞춤형 신고도움 자료를 사전 제공하고 경기 침체와 수출 부진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의 납세자 지원을 위해 기한 연장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면서“국민 모두가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 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세무사의 전문성과 헌신이 더해질 때, 성숙한 납세 문화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지방자치제도가 1995년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이른바 풀뿌리 지방자치는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지방재정 측면에서는 아직도 열악한 지자체가 많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야말로 지자체의 재정수요가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지방자치의 실현은 먼 나라 이야기나 마찬가지다. 특히, 새로운 중앙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지방시대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은 역부족이다. 현재 재정분권 2단계까지 와 있는데, 윤 정부 들어서서 중단된 상태다. 국세와 지방세 비중은 60대 40 정도가 지자체들의 최종 목표다. 그러나 현재 75대 25 수준으로 정체된 상태다. 그러나 재정은 수입만 생각하면 안 된다. 세출 부분에 있어서 지자체의 살림살이가 진정한 재정 분권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가 정착하고 30년이 흘렸지만 실제로 재정분야는 정착도 못한 미숙한 상태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지방재정은 중앙정부에서 내려주는 교부세, 국가보조금 등이 절대적인 상태다. 지방재정조정제도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다. 소위 공무원 급여 충당도 힘들다, 결국은 국가 의존재원으로 해결하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인사혁신처가 오는 12일까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신규참가자 17명을 공모한다. 이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사업은 8개 세부사업으로 ▲국세청, 맞춤형 세무안내 서비스(1명)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 안전 지킴이(1명) ▲고용노동부, 특이민원 예방 지원관(5명) ▲국가보훈부, 이동보훈팀 운영지원(3명) ▲산림청, 산림특성화고 청년인재 육성지원(3명) ▲경기도, 축산환경매니저 활동지원(1명) ▲부산광역시, 특이민원 상담 및 응대 컨설팅(2명) ▲강원특별자치도,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비 가축방역관 운영(1명) 등이다. 접수 방법은 노하우플러스시스템(www.mpm.go.kr/knowhow)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든 파일은 스캔 후 시스템에 게시(파일이름 예시 : 응시 세부사업명-성명)으로 하면 된다. 또한 구글, 다음, 네이버 통합 검색창에 ‘노하우플러스시스템’검색으로도 할 수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알림소식→공지/소식→해당 공고문內 링크 클릭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이며 사업별 운영일정 등에 따라 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국내 대표 음악 축제인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을 30일 오후 2시부터 KB Pay 쇼핑을 통해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얼리버드 예매 프로모션은 KB Pay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3일권 기준 정가 24만원 티켓을 20% 할인된 가격에 KB Pay로 결제시 추가 5% 할인 혜택이 더해져 1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선착순 한정 수량에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빠른 소진이 예상된다. 올해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8월 1일(금)부터 3일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다수의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대규모 야외 공연으로 매년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 예매뿐 아니라 향후에도 다양한 콘텐츠 제휴를 통해 KB Pay 쇼핑을 문화와 여행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및 티켓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 Pay 쇼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 3월 가입 고객 600만명을 돌파한 KB Pay 쇼핑에서는 다양한 포인트리 리워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KB Pay 쇼핑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강성조)은 지난 29일 한국지방세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개원 14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학술행사는 ‘지속 가능한 지방재정을 위한 지방세⬝지방재정 개혁 과제’를 대주제로 학술 발제와 종합토론이 구성됐다. 지방세연구원은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출연하는 지방세⬝재정 분야 전문 연구⬝조사⬝교육기관으로 이날 행사는 2025년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여 지방세⬝지방재정 현실을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지방재정을 위한 지방세⬝지방재정 개혁 과제를 발표하고, 향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행사에는 ▲우명동 성신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발제는 ▲‘지방세 과세자주권 실태와 발전 방향’(마정화 박사) ▲‘지방재정조정제도의 쟁점과 향후 과제’(이현정 박사) ▲‘3단계 재정분권 추진 방안’(김홍환 박사)이 발표됐다. 토론은 ▲김재훈 교수(서울과학기술대) ▲신가희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신유호 교수(단국대) ▲이정희 교수(서울시립대) ▲전성만 지방재정연구센터장(지방행정연구원) ▲정종필 교수(지방자치인재개발원)가 참여해 지방세⬝지방재정 개혁과제에 대한 정책 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일세무사친선연맹(회장 김종숙)은 지난 28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29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안호영 세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와함께 감사에는 김종구 세무사가 선임됐다. 한일세무사친선연맹 찬가인 '길가에 앉아서'를 전 회원 합창으로 시작한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간 화합과 새로운 미래를 위한 다짐의 장으로 거듭났다. 김종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한일세무사친선연맹은 내부적으로는 회원 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면서 발전을 꾀하고, 외부적으로는 일한우호세리사연맹과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또한 회원간 상호 존중과 이해로 연맹 발전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제7대 김종숙 회장은 그간의 회무성과에 대해 “지난해 10월 일한우호세리사연맹과의 합동연수회는 1996년 6월20일 설립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인 100여명이 참석한 즐거운 축제였다”고 회고한 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경과보고에 앞서 김성철 세무사의 ‘저 별과 달을(어니언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유심초)’ 기타 연주와 전인근 단국대 박사의 ‘대금산조, 사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세무사석박사회(회장 배정희)는 29일 충청남도 청주시 소재 ‘청남대 기념관’ 회의실에서 ‘기준경비율제도,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현행 기준경비율 제도는 1955년 도입된 소득표준율제도가 폐지된 후, 이를 대신하여 2003년부터 시행하여 온 제도로서 현재까지 22년간 운영되고 있다. 기준경비율제도는 장부를 작성하지 않는 사업자의 소득금액을 계산할 때 적용하는 추계과세 방법으로서 직전 과세연도 수입금액을 기준으로 기준경비율, 단순경비율로 구분하여 소득금액을 계산한다. 이번 토론회는 소득세신고 실무에서 일하는 세무사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형 정책토론회로서 기획됐다. 토론회 사회자는 한국세무사회 조세제도연구위원장인 이강오 박사, 발제에는 국세청 기준경비율 심의위원인 김연정 박사,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인 배정희 박사, 한국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회 상임위원인 김훈 박사가 발제를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대전지방세무사회 감리위원장인 모현혜 박사와 한국여성세무사회 국제부회장인 이은자 박사가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기준경비율제도의 산정방법과 문제점’에 대한 발제를 맡은 김연정 박사는 매년 조정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변호사님. 전세계약이 만료되었는데도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아 불안합니다. 요즘 전세사기가 극성이라는데, 혹시 제가 사기를 당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에요. 보증금반환소송을 당장 시작해야 할지 고민인데, 어떤 절차와 서류를 준비해야 할까요?” 전세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계약이 끝났는데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이 적지 않다. 집주인이 여러 부동산을 동시에 보유하며 갭투자를 남발한 뒤 자금 사정이 악화되면, 반환 의사가 있더라도 실제로 돌려줄 돈이 부족해지는 사례가 흔하다는 분석이다. 이런 상황에 놓이면 임차인은 거액의 전세금을 잃을 수 있어 극심한 고통과 불안을 호소하게 된다.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 대표적인 유형 가운데 하나는 임대차 기간에는 별다른 갈등이 없다가 반환 시점이 되면 집주인이 연락을 끊거나 지급을 일방적으로 미루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엄정숙 부동산전문변호사(법도종합법률사무소 대표)는 “집주인이 시간을 끌어 임차인이 소송을 제 때 진행하지 않기를 노린다면, 임차인이 만료일에 즉시 전세금을 돌려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계약 만료 뒤에도 보증금을 받지 못했다면 신속히 소송 절차를 검토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의 종합결제플랫폼 KB Pay가 이달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KB Pay 내 고객별 맞춤 안내를 위한 개인화 메시지 노출을 확대하고 비대면 서류발급 신청 기능 신설 등 고객 편의 기능을 개선한 것. 이번 개선을 통해 My KB 화면 내 고객 맞춤형 안내 메시지가 기존 1개에서 최대 3개로 확대됐다. 실시간 안내, 고객 제안, 공지성 안내 등 다양한 유형의 메시지를 동시에 노출할 수 있어 고객의 관심도와 연계된 정보 전달의 효율을 높였으며, KB Pay 고객센터 메뉴 내에 서류 발급신청 메뉴도 신설했다.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서류를 분석해 카드금융거래확인서, 신용카드소득공제, 개인사업자용 이용내역 등 3개 서류를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메뉴를 마련했다. 해당 기능은 고객센터 이용 없이도 즉시 증빙자료를 발급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고객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보성 메시지의 수신 효율을 높이고 가독성을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 발송도 확대했다. 안내 목적의 일반 메시지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 받을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증대되고, 공식 카카오 채널을 통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지원금과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 이달 30일까지 행사 응모 후 KB국민카드(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누적 100만원 이상(KB Pay 1만원 이상 결제 필수)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만 포인트리 1명, 50만 포인트리 5명, 1만 포인트리 100명 등 총 106명에게 여행지원금 경품을 제공한다. 또 KB Pay에서 응모하고 푸시 알림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방문하고 싶은 놀이공원을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응모한 고객 중 놀이공원별 300명씩 총 600명을 추첨하여 ‘에버랜드 종일 자유이용권’ 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일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KB Pay에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당첨 기회 3회를 추가로 더 제공한다. 세부 행사 내용은 KB Pay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더존테크윌(대표·김진호)이 ‘2025년도 개정세법 반영, 상속‧증여세 실무편람’ 17번째 개정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많은 독자들로부터 애독되고 있어 그야말로 ‘엄지 척’이 절로 날만큼 이 분야에서는 손꼽히는 전문서적이다. 저자인 김완일·고경희 세무사는 상속세, 증여세를 다루는 세무사로, 공인회계사 등 조세전문가를 비롯해 국세청 등 과세관청의 공무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 좋은 출판사와 좋은 저자가 함께 만들어 내는 도서는 오랜 기간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게 되듯이 이 책이 ‘스테디셀러’로 정평이 나 있다는 것이 관련 출판업계의 평가다. 저자들은 국세청 현직시절에 상속세와 증여세 실무를 수행했으며, 국세종합상담센터에서 다년간 서면상담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공동저자들은 상호 보완적 관계에서 독자들에게 다양한 사례와 해설을 통해 납세자뿐만 아니라 과세관청의 조세행정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저자로서의 철학을 담고 있다. 국세청 세무조사관을 비롯해 기업체 실무자, 세무사, 회계사 등의 조세관련 전문가들에게 오랫동안 인정받고 사랑받아온 이유들이 여기에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개정판(2088 Page분량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청 야구동호인연합회(회장⬝ 이승수 국세청 법인납세국장)가 지난 12일 경북 대구시 군위군에 위치한 ‘삼국유사 군위야구장’에서 ‘제17회 국세청장배 야구동호인 대회’를 개최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이승수 회장을 비롯해 경북 군위 김진열 군수, 오원균 천안세무서장, 신영재 전 동대구세무서장, 허천회 역삼세무서 조사과장, 장병식 전 국세청 야구단 단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전국의 야구동호회 회원 170명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김진열 군수는 이승수 회장에게 경북 일대 산불로 인한 조세지원에 대해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군위군 체육시설을 자주 이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이승수 회장은 이미 산불 피해지역의 납세자(법인,개인)에게 국세청은 선제적으로 신고 및 납기연장을 하는 등 세정지원을 적극 지원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납세편의 등을 제공할 것을 표명했다. 축사에 나선 이승수 회장은 “야구단 여러분의 건승과 행운을 기원한다"면서 "오랜시간 살다 보면, 실수할 때도 있지만, 그때 그때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 후회하지 않을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우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장사도 어려운데 임대인이 ‘화해조서 썼으니 기한 맞춰 무조건 비워라’며 매일 압박합니다. 제소전 화해를 했으니 제가 계약갱신요구권을 완전히 잃은 건가요?” 5년째 상가를 지키는 A씨의 절박한 호소 내용이다. 상가 임대차 종료 분쟁을 미연에 봉합하려고 제소전 화해 신청까지 진행하는 임대인이 늘고 있다. 그러나 제소전 화해 조서 한 장으로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까지 사라진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2022년 선고)이 이미 존재한다. 엄정숙 변호사는 “제소전 화해가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더라도, 당사자가 문제 삼지 않은 권리는 그대로 살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법원 2022년 1월 27일 선고 2019다299058 판결을 예로 들었다. 임대인과 임차인이 ‘임대차기간 만료 시 보증금 반환과 동시에 점포를 인도한다’는 제소전 화해 조서를 작성했으나, 임차인은 만료 전에 계약갱신을 요구했다. 법원은 화해조서에 ‘갱신요구권 포기’ 문구가 없다는 이유로 “임차인은 여전히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엄 변호사는 “제소전 화해 비용을 들여 확정판결 효과를 얻더라도, 조서에 권리 포기 조항이 없다면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