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 17일 롯데몰 광명점 2층에 완구 전문 매장 '토이저러스 광명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최근 토이저러스를 자사 점포가 아닌 외부 유통채널에 독립 매장 형태로 선보이는 '비마트형 단독 매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광명점은 5번째 비마트형 매장이다. 완구가 '목적형 구매' 비중이 높은 상품군으로, 30·40세대 가족 단위 고객이 주로 찾는 복합쇼핑몰과의 시너지가 크다는 판단이 나온다. 광명점은 '놀이 중심지' 콘셉트로 인터랙티브 체험 콘텐츠인 '라이브스케치'를 도입하는 등 체험형 콘텐츠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캐치! 티니핑' '닌텐도' '반다이' 등 인기 브랜드 존을 숍인숍 형태로 구성했다. 신규 출점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인기 완구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전 세계 토이저러스가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모션 'PLAYDAY'가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돼 완구 할인과 함께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영노 롯데마트 TRU부문장은 "체험형 콘텐츠, 캐릭터 IP 굿즈, 단독 상품 등 차별화된 요소를 집약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롯데그룹의 다양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축구장 2만8천개 면적에 해당하는 농작물이 물에 잠긴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초동 조사에 따르면 이번 집중 호우 침수 피해 규모는 지난 18일 기준 벼와 콩 등 농작물 2만90㏊(헥타르·1㏊는 1만㎡)가 침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농식품부에는 이는 축구장(0.714㏊) 약 2만8천개에 해당하는 크기로, 침수 피해 작물은 벼(1만7천519㏊)와 콩(1천559㏊)이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소폭 하락하며 1,390원에 더 가깝게 내려섰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유력 인사가 거듭 이달 금리 인하 주장을 하고 나서면서 달러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19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00원 하락한 1,39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393.00원 대비로는 1.40원 내렸다. 달러-원은 완만한 내림세로 뉴욕 거래에 들어선 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의 발언을 소화하며 한때 1,386.90원까지 하락, 일중 저점을 기록했다. 연준 안에서 이달 금리 인하를 앞장서 주장하고 있는 월러 이사는 한 인터뷰에서 '9월까지 기다리면 너무 늦는가'라는 질문에 "왜 9월까지 기다려야 하는가"면서 "겨우 6주밖에 되지 않는다.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민간 부문은 생각하는 것만큼 잘 굴러가고 있지 않다"면서 "지난달 고용 성장의 절반은 공공 부문에서 나왔고, 이것은 민간 부문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연준 안에서 시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 꼽히는 월러
◇ 일시 : 2025년 7월 18일 ◇ 과장급 전보 ▲ 교통정책총괄과장 배석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정정훈)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채무조정 제도 이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새출발기금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캠코는 오는 7월 22일(화) 대전 캠코CS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새출발기금 관련 간담회를 열고, 상담 직원 및 제도 이용자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7일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소상공인 금융애로사항 현장소통 간담회’에 이은 주제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간담회는 7월 22일 대전 캠코CS에서 콜센터 상담직원 10여 명과 금융위, 캠코,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캠코 측은 채무 상담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 과제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어 7월 25일(금)에는 전북 전주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재기 지원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간담회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이후 취업 또는 재창업을 준비 중인 희망리턴패키지 교육 수료생 등이 참여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현대백화점은 전날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전략 카드게임 '브리지'(Bridge)' 토너먼트 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브리지 게임은 2대 2로 팀을 나눠 52장의 카드를 갖고 두뇌 싸움을 벌이는 전략형 스포츠로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대표 수업 중 하나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브리지협회에서 참가자를 접수했으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수강생을 포함해 60명(30개팀)이 참가했다. 현대백화점은 한국브리지협회와 협업해 더 많은 고객이 브리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매달 새로운 테마의 브리지 토너먼트 경기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 회장은 "브리지가 대중적인 문화로 자리 잡고 누구나 즐기는 콘텐츠로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현대백화점과 꾸준히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국 달러 같은 법정화폐와 일정한 교환가치를 가지도록 설계한 가상화폐의 일종인 스테이블코인의 규제 틀을 마련하는 법안이 미국 의회 상하원을 통과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겼다. 1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을 찬성 308표 대 반대 122표로 가결 처리했다.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의 법정 정의, 발행 절차, 공시 의무 등을 규정해 스테이블코인 사용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규제의 틀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미국의 자금세탁금지법과 제재법을 준수하고, 미국 달러와 단기 국채 등 유동성 자산을 담보로 보유하도록 규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간 가상화폐 업계는 이런 입법을 수년간 로비해왔으며 작년 대선과 의회 선거에서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후보들에게 1억1천900만달러가 넘은 선거자금을 지원했다. 지니어스 법안은 지난달 상원을 통과했으며 "미국을 세계의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트럼프 대통령은 법안에 대해 서명할 것이 확실시된다. 민주당 의원 다수도 법안에 찬성했지만, 일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기간 가상화폐 사업으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1,400원에 좀더 다가선 뒤 상승폭을 축소했다. 미국 경제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가 주요 통화들에 대해 강세를 보였으나, 달러-원은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18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6.50원 상승한 1,39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392.60원 대비로는 0.40원 내렸다. 달러-원은 1,392원 부근에서 뉴욕 거래에 들어선 뒤 미국의 소매판매와 주간 고용지표 등을 소화하며 한때 1,396.50원까지 상승했다. 야간 거래까지 포함할 때 지난 5월 20일 이후 최고치다. 이후로는 뒷걸음질 양상이 나타났다. 달러-원은 야간 거래 종료를 앞두고 1,390원 근처까지 밀리기도 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대비 0.6%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0.1%)를 크게 웃돈 결과로, 0.9%의 감소세를 보였던 5월에 견줘 강한 반등을 나타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5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3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전자는 17일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에 인기 웹예능 콘텐츠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콘텐츠는 여행, 운동, 토크쇼 등 유튜브 인기 카테고리로 분류해 '빠니보틀', '힙으뜸', '비보티비(VIVO TV)' 등 3개 채널로 구성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시청 습관과 생활 패턴에 맞춘 영상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시청자들은 편성표를 따라 다양한 에피소드를 정주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도입한 크리에이터 채널 외에도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와 스포츠 채널, 라이브 콘서트 생중계 등을 통해 선택의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이달 31일까지 7월분 재산세 납부 기간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돕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17일 서초구에 따르면 우선 납부 기한 만료일 오후 6시 이후에 2시간 연장 운영하는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납부기한 전에 납부금액과 전용가상계좌를 문자로 안내하는 '납기 임박 문자알림서비스'를 하고, 구청 행정전화 연결음에 세금납부 일정을 안내하는 '컬러링 활용 납세홍보'도 진행 중이다. 구는 장기간 국내에 없거나 우편물 수령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자고지 신청을 권했다. 전자고지는 이메일로 고지서를 받아보는 제도로 신청 시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있다. 아울러 납세자가 지정한 날짜에 납부 처리되는 자동이체 제도도 신청할 수 있다. 이 역시 1건당 800원의 세액을 공제해준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구의 선진 납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구민들이 납기를 놓쳐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납세자 편의 중심의 납세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재산세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를 추가로 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을 조만간 해임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1,390원 중반대까지 올라선 뒤 오름폭을 축소했다. 17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6.80원 상승한 1,3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385.70원 대비로는 1.30원 올랐다. 달러-원은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에 대한 경계감 속에 유럽 거래에서 1,390원 부근으로 올라섰다. 뉴욕 장 들어 PPI를 확인한 뒤로는 오름폭이 잠시 축소되는 듯했으나 재차 상승 반응이 나타났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6월 PPI는 전월대비 보합(0.0%)을 나타냈다. 시장 예상치(0.2%)를 밑돌았다. 다만 전월치가 전월대비 0.1% 상승에서 0.3% 상승으로 상향되면서 예상치 하회 영향을 상쇄했다. 전날 발표된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가 효과가 일부 확인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약화한 바 있다. 달러-원은 미국 PPI를 소화한 뒤 일중 고점인 1,394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종합 대책을 발표할 것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임금 체불 양형 기준이 너무 약하다'는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의 언급에 "양형 기준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임금체불은 지난해 기준 누적 2조 448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올해는 5월까지 누적 체불액이 9천482억원으로 대지급금 또한 2천900억원을 넘겼으나 회수율은 30% 수준이다. 김 후보자는 '국세 체납 처분 절차 등을 도입해 변제금 미납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회수율 제고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것이 맞냐'는 박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또 최근 파산으로 1천200억원가량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대유위니아그룹의 노동자들과 관련해 "범정부 차원에서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TF를 곧바로 발족해 종합적인 대책을 발표하고, 그 첫 사례로 위니아전자를 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임금 체불과 중대재해가 발생 구조가 비슷하다며 다단계 하도급구조를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건설업에서도 에스크
◇일시 : 2025년 7월 16일 ◇ 과장급 전보 ▲ 원천기술과장 이강우 ▲ 데이터진흥과장 이소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정정훈)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4년도 ESG경영이행보고서’를 발간했다. 캠코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매년 ESG경영 추진사항과 성과를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기관 소개 △캠코 ESG경영 추진 현황 △ESG 부문별 성과 △ESG 데이터 등 네 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의 핵심 전략과 주요 활동, 이행 성과를 상세히 담아 캠코의 ESG경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지난해 대내외 환경 분석과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출한 5대 핵심 이슈도 제시했다. 핵심 이슈는 ▲가계·기업 위기 극복과 공공자산 가치 창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 ▲윤리·준법경영 강화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철저 ▲고객만족도 제고 등이다. 각 이슈별로 구체적인 이행 사례와 성과가 포함돼 있다. 특히 올해는 ESG 부문별 핵심 이해관계자와의 심층 인터뷰를 새롭게 수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캠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농심 미국 법인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 홈구장인 카슨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농심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농심이 16일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이 행사는 농심 미국 법인과 LA 갤럭시가 지난 2월 체결한 스폰서십의 일환으로, 농심은 미국에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미국 공장이 있는 LA 지역의 LA 갤럭시와 손잡았다. 농심은 이번 행사에서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게 농심 로고를 새긴 머플러와 가방을 제공하고 전광판에 농심 슬로건(Lovely Life Lovely Food)을 노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경기장 내부 상설 매장 '농심 스테이션'에서는 신라면의 맛을 바탕으로 현지 입맛에 맞춘 퓨전 요리 '신라면 툼바 브리또', '신 갤럭시 볼'과 함께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방송에서 먹어 화제가 된 '바나나킥'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경기장 밖의 농심 푸드트럭에서는 신라면 툼바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롯데카드와 국내여행 수요 촉진과 콘텐츠 유통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카드 앱 '디지로카'에서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 정보 통합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하반기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롯데카드의 플랫폼 '셀리'에서 관광공사의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대한국 상호관세 25% 부과가 예고된 8월 1일 전 타결을 목표로 미국과 관세 협상을 벌이고 있는 정부 통상 당국은 미국의 농축산물 등 비관세 장벽 완화 요구에 신중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정부가 미국과 관세 협상에서 쌀은 지키되 소고기 수입 규제 완화는 검토하고 있다는 취지의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산업부는 "농축산물 개방과 관련해 정부가 결정한 바 없다"며 "통상당국은 대미 관세 협상에서 쌀, 소고기 등 농축산물의 민감성을 감안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며 신중히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이제 랜딩존(합의점)을 찾기 위한 협상을 본격화하면서 주고받는 협상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본다"며 미국의 요구를 어디까지 수용할 수 있을지에 관한 국내적 합의 도출이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여 본부장은 농산물, 디지털 부문의 미국 측 요구 수용 가능성과 관련해 "분명 우리가 지켜야 할 부분이 있지만 또 우리의 제도 개선이나 경쟁력 강화, 어떻게 보면 소비자 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당국이 비만 치료를 위해 처방받은 '삭센다'나 '위고비'는 실손보험의 보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게 일반적이라고 안내했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실손보험 관련 주요 분쟁 사례 및 소비자 유의 사항'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실손보험에서 비만 관련 의료비는 보상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가입 상품의 약관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보건당국 규정 등에 따르면 비만 관련 진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대상이기 때문이다. 다만 비만과 관련된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합병증 진료나 수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항목으로 분류된다. 금감원도 "비만이 아닌 당뇨 등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위소매절제술을 받거나 약제를 처방받은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본인이 부담한 금액을 실손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경성형술(PEN·척추에 약물을 투입하여 제반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 방법)과 관련한 분쟁들과 관련해서는 "입원을 했더라도 입원 치료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을 경우 통원의료비 한도(30만원 내외)에서만 보상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밖에 아토피 치료 등을 위해 의사 처방을 받아 보습제를 여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 관세 위협을 주시하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오름폭을 소폭 확대했다. 15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7.60원 상승한 1,3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 종가 1,381.20원 대비로는 1.80원 올랐다. 1,381원 근처에서 뉴욕 거래에 진입한 달러-원은 야간 거래 막판으로 가면서 유로의 약세 속에 달러인덱스(DXY)가 밀려 올라가자 이에 연동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야간 거래 종료를 앞두고 98.1을 소폭 넘어섰다. 지난달 2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 오는 8월 1일부터 30%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공개했다. 지난주 초 한국과 일본 등에도 관세 서한을 보내고 브라질에는 종전 대비 40%포인트 높은 50%의 관세를 통보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EU의 대미 협상을 이끄는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 집행위원은 현지시간 14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정기획위원회는 14일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내부에서 다양한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위 조승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경제1분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미국에서 이번 주에 관련된 입법이 진행될 거 같다. 그러면 이 문제가 우리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어떻게 대비·준비할지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조 대변인은 "발행은 누가 할 것인지, 인허가는 누가 할 것인지, 다른 나라와의 관계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의 문제가 있다"며 "정치적 결정의 문제라 다양한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검토가 어느 정도 진행됐다"고 밝혔다. 금융 정책 등을 다루는 국정위 경제1분과는 산하에 스테이블코인 소분과를 설치하고 최근 디지털 자산 규율을 정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한 가상화폐를 말한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정책 공약집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유통 등 스테이블코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국정위는 아울러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