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 : 임정욱 씨 ▲ 별세 : 2025년 2월 19일 오후 ▲ 빈소 :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특실 ▲ 발인 : 2025년 2월 22일 오전 10시 ▲ 전화 : 051-893-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열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위원들은 경제에 미칠 트럼프 행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하며, 기준금리 변동에 신중한 접근을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19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지난 1월 FOMC 의사록은 참석 위원들이 올해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을 지적하며 "목표 금리를 변경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번 FOMC 회의는 지난달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약 일주일 정도 뒤인 지난달 28∼29일에 개최됐다.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금리를 더 낮추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확실해져야 한다는 데 동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 관세 계획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 위원들은 "경제가 최대 고용 수준에 근접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금리 목표 범위를 추가로 조정하기 전에 물가 상승률이 지금보다 목표치에 가깝게 진전되기를 원한다"고 피력했다고 의사록은 소개했다. 다수의 연준 위원은 그러면서 경제를 둘러싼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을 경계하며 금리 정책에 "신중한 접근 방식"을 강조하고 있음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SK텔레콤이 10년 전 SK C&C에 수백억 원대 가짜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으로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10년 전 SK와 SK C&C가 SK주식회사로 합병하기 전 SK텔레콤이 SK C&C에 가공 용역을 줬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중순에도 SK텔레콤을 현장 조사한 바 있다. 국세청은 2014∼2015년 SK텔레콤이 SK C&C에 5천억원 이상의 IT 일감을 발주했는데 이 중 수백억원대로 추정되는 일부가 가짜 일감이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일감을 수주한 SK C&C가 발행한 세금 계산서 일부도 부풀려졌다는 의심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SK C&C에 가공용역을 발주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하고 진행 중인 국세청 세무조사에서 성실히 소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위원회가 채권형 랩어카운트·특정금전신탁 관련 '채권 돌려막기'로 고객 손익을 다른 고객에 전가해온 증권사 9곳에 기관 경고·주의와 과태료 289억원을 부과했다. 금융위는 19일 제3차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증권, 교보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9개 증권사 기관제재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증권, 교보증권,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8개 증권사는 기관경고를, SK 증권은 기관주의 조처를 의결했다. 교보증권은 사모펀드 신규 설정 관련 1개월 업무 일부 정지 조처도 부과받았다. 또 9개 증권사에 모두 289억7천200만원의 과태료 부과 조치를 결정했다. 금융위는 "이번 랩·신탁 관련 제재는 채권과 기업어음(CP)의 불법 자전·연계 거래를 통해 고객 재산간 손익을 이전하거나 증권사 고유재산으로 고객의 손실을 보전하는 행위에 대한 조치"라면서 "이런 행위는 건전한 자본시장 거래 질서와 투자자의 자기책임 원칙을 훼손하는 중대 위규 행위"라고 지적했다. 다만, 2022년 하반기 레고랜드 사태로 인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9일 자사 신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한화투자증권 MTS' 출시를 기념해 미국 주식 거래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 거래를 신청한 신규 고객과 휴면고객이 대상이며, 1년간 미국주식 MTS 거래수수료 무료 혜택과 달러화 환전 시 90%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적용 기간 내에 1달러 이상 거래할 경우 기간 종료 후 1년간 0.07% 우대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으며, 환전 우대 혜택도 동일하게 연장 적용된다. 또한 신규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요 10개 종목(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등)의 소수점 주식 중 1개를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주식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한화투자증권 MTS를 통해 비대면종합계좌를 개설하고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를 신청하면 된다. 이대일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새로운 MTS 오픈을 맞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미국 주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투자에 거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KB증권은 자사가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2023/24 미국 LACP 비전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부문에서 금상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로, 2001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의 기업, 단체에서 발행된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 세계 20여개 국가 1천여개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KB증권은 총 8개 평가항목 중 ▲첫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정보 접근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 98점(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KB증권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적극적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전문기관으로부터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9일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순자산액이 5천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투신탁운용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순자산액은 5천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4.94% 증가했다. 설정액은 3천729억원으로 연초 이후 1천억원 이상 늘었다. 이 중 2060 빈티지(목표 은퇴연도)의 설정액은 1천206억원으로 연초 이후 363억원 증가해 국내 전체 타깃데이트펀드(TDF) 2060 빈티지 중 가장 높은 유입액을 기록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40년 이상 글로벌 경기 사이클을 분석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바탕으로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에 필요한 자산군별 기대수익률과 변동성, 자산군 간 상관계수를 결정하고 투자한다. 전날 기준 해당 펀드 시리즈(퇴직연금 온라인 클래스 기준)의 1년 수익률은 17.68∼24.33%, 위험 조정 수익률인 샤프 지수(수치가 높을수록 변동성이 낮음)는 2.00∼2.17로 전 빈티지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박희운 한투운용 솔루션본부 전무는 "LTCMA, 글라이드패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 반도체와 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서 관세가 최소 25%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관세를 어느 정도로 부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난 아마 여러분에게 4월 2일에 이야기할 텐데 2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서 반도체와 의약품 관세에 대한 질문에 "25%, 그리고 그 이상이 될 것이다. 관세는 1년에 걸쳐 훨씬 더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그들(기업들)에게 (미국에 투자하러) 들어올 시간을 주고 싶다. 그들이 미국으로 와서 여기에 공장을 세우면 관세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약간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는 관세를 4월 2일이나 발표 시점 이후 곧바로 부과하기보다는 관세 발효까지 일정 시간을 둬 기업들이 생산거점을 미국으로 옮길 수 있는 시간을 어느 정도 허용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 단계별로 관세를 올려 기업들에 대한 압박 강도를 점차 높여가겠다는 의도를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남양유업이 총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남양유업은 18일 공시를 통해 이날 이사회를 열고 총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최대주주 변경 이후 추진해 온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 강화 전략의 하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권 변경 이후 책임 경영 원칙 아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주주 친화적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해 432억원 규모를 소각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주주 유동성 확대를 위해 액면가를 5천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을 단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자산운용은 18일 'RISE 미국은행TOP10'와 'RISE 테슬라미국채타겟커버드콜혼합(합성)' 등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RISE 미국은행TOP10'은 국내 최초로 미국 대형 은행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트럼프 정부가 금융 규제 완화와 은행 인수·합병(M&A) 심사 간소화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추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KB자산운용은 설명했다. 'RISE 테슬라미국채타겟커버드콜혼합(합성)'은 테슬라(30%)와 미국 30년 국채(70%)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테슬라와 미 국채에 대한 콜옵션을 매도해 15%의 타깃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커버드콜 ETF다. KB자산운용은 "출시하는 ETF 2종은 트럼프 2기 시대의 규제 완화로 인해 금융과 혁신 기술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장이 기대되는 상품"이라며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관점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18일 단기자금 파킹형 상품인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잔존만기 3년 이내의 회사채 및 기타 금융채 등 크레딧 채권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며 1.6년 내외의 듀레이션 관리를 통해 금리변동에 따른 자본차익 극대화로 시중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상장일 기준 예상 만기 기대수익률은 연 3.6% 수준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통화정책 전환기에 맞춰 투자적격등급 내 크레딧 채권의 적극적인 편입, 듀레이션 조정을 통해 성과경쟁력을 꾸준히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배당금을 가장 많이 받은 인물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확인됐다. 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지난 14일까지 현금 및 현물배당을 발표한 56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4년 배당금 총액은 40조7천90억원으로 집계, 2023년의 36조8천631억원보다 3조8천458억원(10.4%) 증가했다고 밝혔다. 리더스인덱스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가 배당금을 2배 가까이 늘리며 증가세를 주도한 가운데, 정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발맞춘 기업들의 배당 확대 전략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조사 대상 기업 중 51%인 285곳이 전년 대비 배당금을 늘렸으며, 94곳(16.7%)은 같은 금액을 유지했다. 181곳(32.3%)은 배당금을 줄였다. 2023년에는 배당을 하지 않았는데 2024년에 배당을 한 기업은 54곳이었다. 개인별 배당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 그는 지난해 3천465억원을 배당받아 배당금이 전년의 3천237억원보다 228억원 늘었다. 이어 2위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으로, 전년보다 131억원 많은 1천892억원을 배당금으로 수령했다. 3위 정의선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감독원은 18일 2024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에 앞서 기업들이 사업보고서를 충실히 작성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자기주식 보유현황 및 처리계획 등 중점 점검사항 13개 항목을 선정해 사전예고했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재무사항 13개와 비재무사항 3개 항목 등으로, 먼저 재무사항과 관련해선 요약(연결)재무정보, 재무제표 재작성 사유, 대손충당금 설정 현황, 재고자산 현황, 수주계약 현황 등이 선정됐다. 또 내부통제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보고서, 내부회계관리제도 효과성 평가결과 및 감사인의 의견, 운영조직 등 3개 항목도 점검하기로 했다. 회계감사인과 관련해서는 회계감사의견 및 핵심감사사항, 감사보수 및 시간, 내부감사기구·감사인 간 논의내용, 전·당기 재무제표 불일치 관련 사항 및 회계감사인의 변경 등 5개 항목을 점검한다. 비재무사항과 관련해서는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 관련, 불공정거래 예방 및 투자자 보호 관련 공시를 살피기로 했다. 자기주식 보고서, 자기주식 보유 현황 및 목적, 취득 및 처분·소각 계획 등을 공시했는지를 점검한다. 또 공시서류 제출일까지의 소수주주권 행사내역, 주주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세무당국의 조사 대상에 올라 거액의 세금을 추가 납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17일 "이하늬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기획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납부한 세금은 60억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소속사는 다만 이번 추징은 세금 탈루로 인한 것이 아니며 추가 세금도 이미 전액 납부했다고 해명했다. 팀호프는 "이번 세금은 세무 당국과 세무 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이라며 "고의적 세금 누락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하늬가 세무 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해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해 왔다"고 해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하이딥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하이딥은 17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5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이딥은 운영자금 등 약 5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주당 519원에 신주 963만3천960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고범규(최대주주, 430만6천360주), LIM ALEXANDRA(240만8천480주) 등이다. 하이딥 관계자는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에 관해 "연구개발자금 등 회사의 경영상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 시 : 2025년 2월 17일자 ◇ 부서장 신규 보임 ▲ 부동산금융3부장 이주용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감독원은 17일 휴대전화나 가전제품 수리·교환 비용 등을 보장하는 보험상품 주요 약관을 소비자들에게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휴대전화 보험 약관은 손해액에서 피보험자 자기부담금을 공제한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기부담금 규모는 정률제(손해액의 일정비율)나 정액제, 최소 금액 등 상품별로 다양하다. 또한 휴대전화 보험은 제조사의 공식 수리센터에서 수리한 경우만 보상한다. 사설업체를 통한 수리비의 경우에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이밖에 휴대전화 분실 시 보험에 가입된 휴대전화의 동종ㆍ동급 모델을 기준으로 보상한다는 점, 여행 중 휴대전화 파손 시 여행자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는 점 등도 안내됐다. 금감원은 "소비자들이 휴대전화와 가전제품의 수리·교환 비용 등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함으로써 수리비 부담을 더는 데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방국과 적대국을 가리지 않고 '관세 위협'을 지속하고 있지만 미국 증시에서 투자자들은 관세를 둘러싼 잡음(noise)을 무시하고 주식 매수를 지속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16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블룸버그 통신의 이날 보도를 인용, 미 증시를 대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지난 한 주간 1.5% 오르며 역대 최고점 갱신을 다시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3월부터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에 25% 관세 부과를 공식화하고, 4월부터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두루 고려해 '상호 관세'를 세계 각국에 부과하겠다고 예고했음에도 뉴욕증시는 이 같은 발표에 별다른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투자자들이 과연 트럼프 관세가 가져올 충격을 제대로 평가하고 주식을 매수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여전히 논란이 있다. 모건스탠리의 앤드루 슬리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자들은 예상했던 것보다 관세가 그렇게 징벌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는 당초 기대와 비교해 증시에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자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시장 심리는 여전히 약하다는 점에서 트럼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다수 국민이 혜택 볼 수 있도록, 세금 때문에 집 팔고 떠나지 않고 가족의 정이 서린 그 집에 머물러 살 수 있게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상속세 개편, 어떤 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상속세 개편 방안에 대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주장을 비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안으로 "일괄 공제 5억원, 배우자 공제 5억원을 각 8억원과 10억원으로 증액(18억까지 면세. 수도권의 대다수 중산층이 집 팔지 않고 상속 가능)"이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이어 국민의힘 안에 대해 "최고세율 인하 고집(소수의 수십억, 수백억, 수천억원대 자산가만 이익)"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과 권력은 소수의 특권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라며 "안 그래도 극심해지는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소수 초부자를 위한 특권 감세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상속세 공제 현실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도 "일부 중산층에서는 집 한 채 상속세 부담을 우려한다. 상승한 주택 가격과 변한 상황에 맞춰 상속세를 현실화하자는 주장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같은 주장에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거
▲ 고인 : 성낙례(향년 90세) 씨 ▲ 별세 : 2025년 2월 14일 오후 10시19분 ▲ 빈소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 2025년 2월 16일 오전 6시 ▲ 전화 : 031-888-07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