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광주본부세관은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역 수출입업체 관계자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모범납세자로는 (주)에스디엠이 관세 등 세금을 성실 납부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고,㈜씨앗의 김성일 팀장이 세정협조자로 본부세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우수 공무원으로 양수연 관세행정관 등 2명이 관세청장 표창을,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노주미 관세행정관 등 3명이 광주본부세관장 표창을 받았다. 주시경 광주본부세관장은 성실납세에 기여한 수출입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올해도 안정적인 세수확보로 국가재정을 튼튼히 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수출입기업 지원을 통해 기업 친화적 납세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본부세관은 8일까지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하고 세관 민원실에 모범납세자 사진을 게시해 성실 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부산본부세관은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열고관세행정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제조(주), 머크(주), ㈜동아특수금속, ㈜케이알은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바슈롬코리아는 관세청장표창을 수상했다.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건전납세의식 고취와 성실납세 및 관세행정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성실납세자의 납세편의 제고와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형근 대한제강(주) 부회장은부산본부세관 일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돼 세관박물관과 부산항만을 둘러보며 세관업무를 체험하기도 했다. 한편, 부산본부세관은 8일까지 세관 1층 게시판에 모범납세자 사진과 홍보자료를 게시해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모범납세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서울본부세관은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4일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표창을 했다. 모범납세자에는 ㈜아모레퍼시픽과 주식회사 유니테스트가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엘브이디코리아(유)가 관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세정협조자에는 이엑스로지스틱스 대표이사가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주)씨엠에스켐 대표이사 등5명은 관세청장 상을 받았다. 박계하 서울본부세관 통관국장(세관장 직무대리)은 수상업체를 수상자들의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성실납세 기업을 지원해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기반을튼튼히하고,어려운 무역환경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수출기업들의 경쟁력제고를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서울세관은 세관1층에 모범납세자 사진을 게시해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관세박물관 개방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대구본부세관은 관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모범 납세자와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업체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진덕수 대홍코스텍(주) 대표이사가일일 명예 세관장으로 위촉돼 세관업무를 체험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관세행정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홍주영 대구그린파워(주) 대표, 이원준 (주)럭키엔프라 대표는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구세관은4일부터 8일까지를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해 국민의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와 성실납세 및 관세행정 협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오는 5일 일일 명예세관장을 역임한 모범납세자와지역명망가 등을 초청해 '역대 명예세관장 초청 간담회'도개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강서세무서는성실납세와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인사들을 초청해 4일 강서세무서 2층 대강당에서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강서세무서가 추천한 모범납세자 14명, 세정협조자 2명,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에는 엄재웅 (주)단해 대표이사, 김갑수 지역정밀공업사 대표, 김재춘 케미닉스(주)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세청장 상에는 박희순 대일기업 대표, 최종학 영신엔지니어링 대표, 김상호 대우특수지관 대표 등이 선정됐다. 서울지방국세청장 상에는 이광연 한의원에 이광연 원장, 신형석 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주) 대표이사가,세무서장 상에는 김상준 소나무치과의원 원장, 김경창 (주)완일이씨에스 대표이사, 윤정철 동양정보서비스(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성락영 서울상공회의소 강서구상공회 대표이사와오존 세무법인 다승 대표세무사는 지난 한 해 납세 홍보를 통한 국민의 납세의식 고취와국세행정발전에 적극 협조한 공을 인정받아 세정협조자 표창장을 받았다. 박순례 강서세무서 국세조사관은 종합소득세 신고관리 업무에 기여해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또 이날 이강원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은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4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는정부포상 8명, 부총리표창 25명, 관세청장표창 4명 등모범납세자 37명과 부총리표창 14명, 관세청장 표창 69명 등 세정협조자 83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에 한국성전(주), 산업포장은 평화정공(주), 대통령표창은 ㈜엘앤에프, 국무총리표창은 ㈜화승네트웍스, ㈜골든블루, 인천화학(주), ㈜한중푸드, ㈜진성티이씨가 수상했다. 관세청은 성실한 관세납부 뿐만 아니라, 수출증대, 법규준수도, 관세행정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체납사실, 범죄·수사경력 등 철저한 검증과정을 통해 모범납세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관세청 산하 전국 34개 세관에서는 성실납세에 기여한 ‘모범납세자 시상’과 ‘일일 명예세관장’을 운영하고, 가족과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세관현장체험’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서울시는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2019년 모범납세자로 23만여명을 선정했다. 올해 모범납세자는 최근 8년(2011년~2018년)간 지방세(모범납세자 선정 대상 5개 세목)를 납부한 668만6000명의 3.5%인 23만1287명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4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유공납세자 194명 중 자치구 대표자격으로 선발된 5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시금고(신한·우리)에서 대출시 최대 0.5%의 금리인하와 적립식예금 금리우대 외에 20여종의 각종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범납세자 중에는 세입기여도와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자치구 추천을 받아 선정한 194명의 유공납세자도 포함됐다. 유공납세자는 모범납세자와 동일한 혜택과 함께 1년간 서울시설공단 등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면제혜택을 받게 된다. 모범납세자 선정여부는 서울시세금납부시스템인 ETAX 홈페이지와 세금납부 앱(STAX)을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이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국민 참여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해외직구와 특송통관 업무에 관심있는만 19세 이상 국민이며, 오는 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받는다. 선정된 국민참여단은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4일 인천세관 현장진단과 이후 두 차례토론회 일정 등 약 한 달 간 활동하게 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별도의 포상도 있으며활동내용에 따른 활동비와 소정의 교통비가지급된다. 국민참여단 참가 등 자세한 사항은 관세청 홈페이지나 관세청특수통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일자리 확대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통관행정 규제혁신, 수출입기업 자금부담 완화를 위한 세제혜택 확대, 납세자와 국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등 48개의 법령과 제도를 개선해 시행할 계획을 밝혔다. 기업이 알아두면 좋을 바뀐 제도와 세제 혜택 그리고 면세점 이슈를 정리해보았다. ◆ 기업 지원 국내복귀 기업은 기업규모와 금액한도 없이 관세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종전에는 중소, 중견기업에 한해 최대 4억원 이하에 대해서만 감면을 허용했지만, 올해부터 대기업도 포함되고 감면한도액도 폐지했다. 올해 7월부터 영세 수출업체가 수출용 원재료를 수입할 경우 담보제공 없이 관세 등을 일괄 납부하는 무담보원칙이 도입된다. 기존에는 통관실적 등 다수의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에 한해 무담보를 적용했다. 관세청은 이를 통해 1만8000여개의 수출기업이 연간 30억원 상당의 담보제공에 소요되는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관세체납처분 유예제도를 신설해 기업의 회생기회를 확대했다. 3년 이내 법위반 사실이 없고, 체납액 납부계획서의 타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으면 담보제공의 생략이 가능하다. 4월부터
나는 오늘도 삶의 가치를 실천하려 노력하면서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지금 내가 행복한 것은 아내 곁을 저 떠나지 않고 아내와 함께 살아있다는 것이다. 정운기 <행복은 삶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2000년, 관세청에서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현재는 관세사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정운기 전 김포세관장이 어느 날 부인과 양재천을 거닐다가 떠올라 쓴 수필 중 일부이다. 관세청은 1980년대부터 전·현직들의 문예 창작활동 진흥을 위해 매년 문예 전시회를 개최해왔다. 당시 세관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던 정운기 관세사도 문예 전시회에 여럿 작품을 냈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전시회는 사라졌고, 전·현직 관세공무원들이 모인 관세동우회에서도 아쉽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그러던 차에 문화와 예술에 소질이 많은 관세동우회원 몇몇이 ‘관우문예지'를 만들어보자며 지난해 3월 한자리에 모였다. 이후 준비위원회를 결성해 참석 가능한 인원을 조사하고 전·현직 관세공무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원고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마치 이날을 기다렸다는 듯, 전직은 물론 현직에서도 원고를 보내왔다. 수필, 산문, 시,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인도에서는 1분마다 한국 휴대전화 130대가 생산되고, 한국산 냉장고 13대가 판매되며, 한국차 1대가 판매되고 있다.” 산딥 베할(Sandeep Behal) 인베스트 인디아 코리아플러스 수석팀장은 지난 25일 대구본부세관 주최로 열린 인도 수출확대 전략 설명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인도 국민이 다 알고 있을 정도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인도에서 성공을 거두었다는 의미다. ‘인베스트 인디아’는 인도 상공부 산업정책촉진국 산하 정부기관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를 전담하고 있다. 이 중 한국기업만을 위한 ‘코리아 플러스’팀이 있는데 특정 국가를 위해 따로 기구를 설치한 것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이어 두번째다. 현재 인베스트 인디아에는 150여명의 투자컨설팅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는데, 이 중 코리아 플러스에는 2016년 출범 당시 파견된 산업부 공무원과 코트라 직원 그리고 현지 인도 직원까지 총 4명이 있었지만 현재는 7명으로 늘었다. 산딥 베할 팀장은 “인도 시장 투자 계획 단계부터 투자 실행, 투자 후까지 전 과정에서 기업을 도울 수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은 무궁무진하지만 자금 등의 이유로 방향을 잡기 힘들어하는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올해는 지난 2010년 우리나라와 인도 간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발효된 지 10년이 되는 해다. 지난 21일 한국을 찾은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진행 중인 CEPA 개선 협상을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산지증명 전자교환 시스템 도입, 수입규제 완화 등을 통한 무역환경 개선도 약속했다. 현재 우리나라와 전자 원산지증명서 자료교환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나라는 중국으로, 관세청은 인도를 비롯한 인도네시아·태국·싱가포르 등 아세안 국가에도 지속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제안해왔다. 모디 총리 방한 후 지난 25일 대구본부세관 주최로 열린 '인도 수출시장 확대전략 설명회'에서 노석환 관세청 차장을 만나 금번 성과의 의의와 앞으로의 인도 수출기업 지원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박가람 기자(이하 Q) : 인도가 원산지자료 전자교환 시스템 도입을 결정하기까지 관세청의 끊임없는 설득이 있었다고 들었다. 노석환 관세청 차장(이하 노) : 그렇다. 인도는 신남방정책의 핵심거점이자 높은 성장잠재력을 지닌 국가다. 인구 13억의 거대소비시장인 인도 시장 개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인도와는 현재 원산지자료 전자교환 시스템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제주세관은 지역 중소기업에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강태운(월베스트),임동주(도담) 관세사를 공익관세사로 선정하고 25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익관세사는 세관직원과 함께FTA활용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중소기업 및 농공단지를 직접 방문해 업체 특성에 맞는 1:1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규 제주세관장은“공익관세사가 필요한 기업은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듣고 돕겠다"며 "특히 지역특산물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배치된 공익관세사는 도내11여개 업체를 찾아가FTA활용방법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발굴하고 지원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지난해 중국에서의 해외직구(전자상거래 수입)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해외직구는 845만건·4억6천만달러로 2017년 대비 건수는 107%, 금액은 71% 증가했다. 아직까지 미국물품의 해외직구 점유율이 50%(건수기준)로 가장 높긴하하지만, 중국의 점유율이 2017년 17%에서 작년 26%로 미국과의 격차를 매년 줄여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산 전자제품 직구는 지난해 215만건으로 전년대비 143%나 증가했는데, 이 중 중국 무선진공청소기 직구가 약 6만건에서 23만건으로 280% 급증했다. 또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정화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중국산 공기청정기 직구도 약 10만건에서 29만건으로 190% 증가했다. 해외역직구(전자상거래 수출) 규모도 961만건으로 전년대비 36%증가했으며, 금액은 32억5천만 달러로 25% 증가하는 등 전자상거래 수출이 새로운 수출판로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 성장세다. 관세청은 주된 증가원인으로 한류 열풍으로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기훈 광양세관장이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기업체의 애로사항과 현장중심 규제혁신 사례 발굴을 위해 25일 현장을 방문했다. 김기훈 세관장은제조, 복합물류, 보관 등 업종별로 세방(주), ㈜대아트랜스, 에이치에이엠(주), ㈜케이씨티시 광양지점 등 4개 업체의생산·가공 공정과 물품보관 현황 등을 둘러봤다. 김 세관장은 현장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에서“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중심의 규제혁신으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의 수출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고, 광양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이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양국간 원산지자료 전자교환 시스템 구축과 인도 관세관 파견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5일 대구본부세관 주최로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인도 수출시장 확대전략 설명회'에서 노석환 관세청 차장은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노석환 차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1일 인도 모디 총리 방한 후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도는 세계 각국이 직접 투자에 앞다투어 뛰어들고 있을 정도로 성장잠재력이 무한한 신수출시장이다"고 말했다. 노 차장은 "양국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가 체결되어 있지만 여전히 문화적 차이, 정보 부족 등으로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며 "관세청은 인도 수출 확대와 해외 통관애로 해소를 위해 인도 관세관 파견과 CEPA 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양국간 원산지자료 전자교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기업의 인도 해외통관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작년 2월부터 인도 지역에 관세협력관을 파견해왔지만, 정식 외교관인 관세관이 아니기 때문에 구체적 활동에 제약이 있어왔다. 새롭게 파견될 관세관은 1명으로 현지에서 유관기관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대구본부세관은 기업이 인도를 신흥 수출시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연계한 '인도 수출시장 확대전략 설명회'를 25일 인터불고호텔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섬유, 자동차부품 등 수출입기업 임직원이 대상이며, 인도 상공부 산업정책촉진국 산하 정부기관인 인베스트 인디아(Invest India), KOTRA 델리무역관, 인도 KPMG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인도시장 진출전략, 인도 통관제도 및 세제혜택 등을 전할 예정이다. 오전 제1세션에서는 산딥 비할 인베스트 인디아 수석팀장이'한국기업 인도 진출 시 정부 인센티브'를,코트라 뉴델리무역관 임성식 과장이 '신남방 핵심국가인도 어떻게 진출해야 하나?'를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오후 제2세션에서는 전 인도 협력관이 인도 통관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관세청에서한-인도 CEPA 활용 지원정책과 활용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제3세션에서는인도 KPMG 조상용 이사가인도 진출 세무 이슈에 대해, 자동차 부품 기업인 에스엘(SL)에서인도 진출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대구세관은 이날 설명회와 함께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을 위해 대구세관, 인베스트 인디아,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봄맞이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4월 11일까지최대3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 증정과 함께 뷰티 브랜드 할인 등이 포함된 '블루밍 기프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명동점과 강남점에서는BC카드, NH농협카드 그리고 간편결제 서비스인BC QR코드로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최소8만원부터 최대30만원까지의 선불카드를 차등 증정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BC카드, NH농협카드, SSG PAY로 구매 시 최소3만원부터 최대10만원의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전점에서 카카오페이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카카오프렌즈 여권지갑, 선불카드1만원을 증정한다. 다양한 뷰티 브랜드 행사도 진행한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연작’은최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오픈을기념해 300달러 이상 구매 고객1천명에게 선착순으로 연작 전용 스마트 선불카드1만원과 미니어처5종 세트를 선물한다. 한방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는 내달 31일까지 오프라인 전점에서 자음생3종 기획세트 구매 시 선불카드를 세트당1만원, 1일 최대5만원까지 선착순1천 세트한정해 증정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세무당국이 삼성과 마이크로 소프트(이하 MS)에 징수한 법인세 113억원은잘못된 과세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한미조세협약에 따라 국내 미등록 특허권 사용료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매길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수원지법 행정2부는 삼성전자가 세무당국을 상대로 낸 법인세 원천징수 처분 등 취소 소송에서 24일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삼성전자는 2011년 7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업에 필요한 MS의 특허권을 사용하고, 그 대가를 지급하기로 MS와 계약을 체결했다. 특허 사용료에 대한 법인세는 한미조세협약에 따라 제한세율 15%를 적용해 세무당국에 납부했다. 세무당국은 2016년 법인세 통합조사 과정에서 삼성전자가 2013 사업연도에 MS로부터 받아야 할 690억원을 특허권 사용료와 같은 금액에서 상계하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만 법인세를 납부한 사실을 확인 했다. 이에 과소납부한법인세 690억원에 대한 법인세 113억원을 징수했다. 삼성전자는 조세심판원에 이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심판을 냈으나 기각당한 후 소송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와 MS는 한미조세협약에 따라 미국법인이 국내에 특허권을 등록해 특허실시권을 가지는 경우에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이 30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22일 명예퇴임했다. 이날 오전 서울본부세관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윤 세관장의 퇴임식은석별의 정과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원이 교차했다. 윤 세관장의 공직 생활을 추억하며 직원들이 직접 만든 현수막과 재치있는 동영상으로 퇴임식장은 연신 웃음이 넘쳐났다. 이어진 서울세관 세관운영과 하은혜 관세행정관의 송별사에서는윤 세관장의 직원들을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하 행정관은 “세관장님 옆에서 업무를 도우며 밝은 모습 뒤 감춰진 업무에 대한 걱정, 고민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가장 빛나는 시절을 세관과 함께한 그 애정을 영원히 간직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다”고 전하면서내내 아쉬움의 눈믈을 흘렸다. 윤 세관장은 하 행정관을 달랜 후 퇴임사를 이어갔다. 윤 세관장은 “부산세관을 시작으로 전국을 누빈 관세청 생활은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 가족을 건사하게 해준 고마운 터전이었다”며 “선후배의 따뜻한 사랑이 없었더다면 오늘의 영예로운 퇴임도 없었을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 행정을 하자, 소통과 배려를 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