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한국 노동조합총연맹의 지원을 받고 출범한 삼성화재 노동조합이 사측의 '노조 와해' 사과에도 불구, 순조로운 활동을 이어갈 수 없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노조 와해 공작'에 연루됐던 임직원들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회사 측이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삼성 측이 뿌리 깊은 '무노조 경영' 원칙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우세한것. '노조 와해 공작'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삼성전자 이상훈 이사회 의장과 강경훈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 법원은 이들을 포함해 삼성 계열사 임직원 26명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이후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이례적으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인데도 "대단히 죄송하다"며 재발 방지를 다짐하고, "과거 회사 내에서 노조를 바라보는 시각과 인식이 국민의 눈높이와 사회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반성의 뜻을 내비쳤다. 사과문을 발표 후 삼성의 노사문화가 근본적으로 바뀔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삼성 그룹 계열사에서는 여전히 사측이 노조 활동을 방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금융상품 공시 시스템이 오는 2월부터 소비자 편의성을 개선해 금융협회별로 차례로 개설된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와 저축은행중앙회 비교공시 시스템에서는 예·적금과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생명보험·손해보험협회 시스템에선 저축보험, 금융투자협회 시스템에선 펀드 상품을 알아볼 수 있다. 금융소비자들은 이들 협회 누리집(홈페이지) 첫 화면에 배치된 '바로 가기'를 누르면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다. 몇 단계는 거쳐야 비교공시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던 기존 체계를 개선한 것이다. 각 협회 시스템에는 핵심정보 요약 공시 화면이 새로 생긴다. 또 맞춤형 조건 검색이 신설돼 소비자가 이자 계산방식 등 조건을 변경해가며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예·적금 요약 공시 화면에서는 세전·세후 금리, 최고 우대금리뿐만 아니라 은행이 전달에 신규 취급한 상품의 실제 금리도 비교할 수 있다. 중도 해지 적용 금리나 만기 시 예상 금액도 알아볼 수 있다. 펀드 요약 공시에서는 빨간색(매우 높은 위험)부터 남색(매우 낮은 위험)까지 6단계의 위험등급별 색깔을 표시해 가입 단계에서부터 펀드 상품의 위험성을 알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알릴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던 보험사들이 금융감독원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생보사 7곳과 손보사 4곳에 대해 제재조치를 통보했다. 롯데손해보험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보험계약 4건에 대해 약관상 보험금을 삭감할 사유가 없는데도 사고와 직접 인과관계가 없는 계약 후 알릴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보험금 3억8800만원 중 1억2700만원을 부당하게 삭감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보험 22건에 대해 출고 후 2년 이하 자동차의 사고로 인한 수리비용이 사고 직전 자동차가액의 20%를 넘어섰다는 것도 문제였다. 약관상 자동차시세하락손해 지급 대상이었지만 보험금 1억5100만원을 부당하게 미지급했던 것으로 금감원은 롯데손보에 과징금 300만원의 제재를 내렸다. 현대해상은 보험사고와 연관없는 사항에 대해 알릴의무 위반을 이유로 보험금 1억9700만원을 삭감했다고 덜미를 잡혔다. 아울러 입원일당 등 8600만원과 자동차수리비 4000만원을 미지급한 것이 적발돼 과징금 2억6600만원의 부과 조치를 받았다. 삼성화재는 16건의 보험계약에 알릴 의무 위반을 빌미로 보험금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은행 등 금융기관보험대리점이 고객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더라도 이를 보험사에 제공할 수 없다는 금융당국의 법령 해석이 나왔다. '금융위원회 법령해석 회신문(190275)'에 따르면 해석을 요청한 기관은 은행 등의 금융기관보험대리점을 통해 고객의 동의를 얻었을 경우 이를 계열 보험사에 전달해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지를 질의했다. 고객에게 마케팅 목적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획득했다면 계열 보험사가 해당 정보를 통해 고객에 접촉을 시도하고 보험계약을 모집할 수 있는냐는 것. 상업적 용도로 제공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서도 고객이 제공한 개인정보를 보험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존재했던 만큼 이를 확실히 확인받기 위한 질의였던 셈이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해당 질의에 대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금융기관보험대리점에 한해 보험 모집과 영업 방식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는 ‘보험업법’ 제 91조를 무력화 할 것이란 판단을 내렸기 때문. 금융당국은 금융보험대리점 창구에서 내방 고객을 상대로 구체적인 보험상품을 언급하지 않은채 개인정보 동의를 받는 것 자체가 외형상 ‘모집’은 아니나, 그 직전 단계로 사실상의 ‘모집’ 행위로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8.4% 증가한 3,01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누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8조 469억,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3,528억을 기록했다. 이는 미래수익의 핵심 지표인 장기 인보장 신계약 매출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1,695억을 달성한데 힘입은 결과다. 특히 메리츠화재는 장기 인보장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2017년(776억) 대비 불과 2년 만에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별도재무제표 기준)은 업계 최고 수준인 11.5%이며, 5년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2019년 주당배당금과 총배당액은 각각 850원과 948억으로 전년대비 3.7%와 3.3% 증가했으며, 시가배당률은 4.6%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전속채널, GA, 다이렉트 등 모든 영업 채널의 지속적 매출 성장에 따라 지난해 장기 인보장 시장점유율은 21.8%(17년 14.9%, 18년 19.1%)”라며 “동시에 이러한 매출 성장에 따른 추가상각의 부담을 이겨내고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는 등 보험 본질 이익을 극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오렌지라이프생명이 FC(재정 컨설턴트)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뉴세일즈 모델(New Sales Model)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는 4차산업형명 시대를 맞이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와 문화를 고려해 소득, 조직, 활동 등 FC영업모델의 전 영역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FC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뉴세일즈 모델 도입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노스웨스턴 뮤추얼(Northwestern Mutual), 매스뮤추얼(MassMutual), 캐나다라이프(Canada Life) 등 북미 지역의 주요 보험회사를 방문해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연구해왔다. 11월부터는 임원과 실무자 약 20명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작년말에는 닛폰생명, 다이치생명 등 일본의 주요 보험사의 본사와 지점을 방문해 선진 상품 및 채널전략, 다양한 성공사례 등을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채널, 운영, IT, 상품 등 전사적 역량을 한데 모아 뉴세일즈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은 ▲설계사 R&R 혁신 ▲영업비용 재배분 ▲디지털, 고객, 상품지원 강화 ▲교육 강화 등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정문국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삼성생명의 대면 고객 서비스 채널인 고객플라자가 작년에 이어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보험영업 불황과 비대면 채널 급성장의 직격탄을 맞은 고객플라자가 삼성생명의 사업비 절감 및 수익구조 효율화의 대상이 된 것. 저금리·저성장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인 만큼 작년에만 8곳이 폐쇄된 삼성생명 고객플라자는 올해도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강남 고객플라자의 운영을 이달 31일을 기점으로 종료, 지점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의 중심지인 강남의 고객플라자 폐쇄라는 점에서 폐쇄의 배경에 보험업계의 관심도 높았다. 삼성생명 고객플라자는 내방 고객에게 보험계약 대출과 계약의 해지, 보험금 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면 서비스 채널이다. 보험계약 모집을 담당하는 지점과 더불어 전국에 구축되어 있던 고객플라자는 삼성생명 대면채널의 후속 관리를 담당했던 대면 채널의 한 축을 담당해왔던 상태다. 그러나 이 같은 고객플라자는 차츰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 보험사가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굳이 고객플라자에 내방하는 소비자들이 줄어들었기 때문. 실제로 생명보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SGI서울보증보험이 방위사업청과 '방위사업 분야 중소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보증보험은 방위산업 관련 중소 협력업체가 착·중도금 수령할 때 필요한 이행(선금급)보증보험의 보험료를 44%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법에 따라 방산물자 생산업체로 지정된 방산업체와 방산물자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는 협력업체들은 기존의 보증 수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1475개의 지정 중소 협력업체가 연간 1조원 규모의 선금 보증서를 발급할 경우, 76억원의 보험료가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위사업청의 국방품질경영체제(DQMS) 인증업체 중 148개 중소기업에 대해 이행보증보험 보험료를 10% 할인하고, 업체별 보증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키로 했다.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서울보증보험은 중기벤처부, 특허청, 조달청 등 정부 부처와의 MOU를 통해 신설기업, 재도전기업 등 중소기업 보증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 방위력 증강을 위해 힘쓰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보증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흥국생명이 28일 보호아동시설인 ‘그룹홈’ 청소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립키트와 핸드북을 지급했다. 그룹홈은 흥국생명이 지난 2013년부터 지원해 온 보호아동시설로 부모님의 학대, 사망, 경제적 곤란 등의 이유로 가정이 해체된 아동에게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7인 이하의 생활시설이다. 만 19세 이후 시설에서 퇴소해 자립해야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자립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흥국생명은 이런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립을 앞둔 청소년에게 자립키트와 핸드북을 지급했다. 자립키트는 1인용 책상, 무드등, 요리 및 청소관련 책자 등 혼자 지낼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핸드북에는 건강, 주거, 취업 등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주요 복지 서비스들이 정리되어 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그룹홈 학생은 “혼자 생활할 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자립키트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꼭 필요한 정보가 들어 있는 핸드북으로 자립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을 것 같아 흥국생명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삼성그룹의 보험 중개업 시장 진출 움직임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보험업계에서는 삼성의 상표권 출원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신용정보법으로 새롭게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작업일 것이란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보험 중개업 상표권 출원으로 시작된 삼성그룹의 보험 중개업 진출 움직임이 일단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베오센스’라는 보험중개 상표권을 출원했다. 보험중개 관련업종으로 분류된 상표권을 출원한 만큼 보험업계에 미친 파장이 적지 않았다. 보험중개사 채널은 보험사와 판매위탁 계약을 맺는 보험설계사와 달리 보험상품을 찾는 고객과 보험사를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에 국내 생명·손해보험업계 1위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를 보유한 삼성그룹이 중개사 채널을 운용한다면, 상품 개발부터 판매·마케팅까지 막대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스레 보험업계의 관심은 삼성전자가 특허를 출원한 이후의 행보에 집중됐다. 삼성그룹 소속 초거대 중개업체가 시장에 등장한다면 지금까지 기업성보험 시장에 집중되어 있던 중개사 시장의 판도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가 올해 1000명 이상의 설계사를 보유한 대형 GA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28일 제시했다. 2016년 6월 출범한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67명의 재무설계사와 4개 지점으로 시작하여 불과 4년도 안되어 800여명의 설계사와 34개 지점의 대형 GA로 성장했다. 또 설립 이후 연평균 50%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년만에 500인이 넘는 대형GA로 편입했다. 2019년에는 월평균 약 4억원에 육박하는 월납 초회보험료를 거두어들이며 GA업계 상위 20위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설계사의 생산성 측면에서도 2019년 기준 설계사 인당 월납 초회보험료는 50만원대 중반 수준으로 업계 상위권에 들어가는 탁월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또 우수한 실적의 설계사에게만 가입 자격이 주어지는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백만달러원탁회의) 회원을 GA 중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국내 24개 생명보험사를 모두 포함해도 7위로 높은 순위에 올라있다.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가 이처럼 최 단기간에 걸쳐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험이 풍부한 설계사가 멘토가 되어 멘티 설계사에게 18개월간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피플라이프의 전향적 행보가 GA를 넘어 보험업계 전반의 이목을 끌고 있다. 피플라이프는 새해들어 보험상담매니져라는 직책을 신설했다. 이들에게는 근로자들이 누리는 4대보험을 보장하고, 기존 설계사처럼 판매수수료와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같은 피플라이프의 행보는 보험사들이 ‘수익성 강화’라는 명목 아래 ‘사업가형 지점장’ 제도를 강화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시사하는 바가 더욱 크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보험사 판매 지점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던 GA가 보험사도 하지 못한 파격 인사를 단행한 셈이다. 정규직 설계사를 채용한 피플라이프와 정규직원을 사업가형 지점장(설계사)로 전환한 보험사의 선택은 다르나 그 목적은 동일하다. 모두 판매채널의 중심인 설계사가 소비자에게 합리적 혜택을 제공하는 ‘정도영업’을 근간으로 보다 많은 보험계약 체결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 피플라이프 역시 자선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다. 정규직 설계사가 안정적인 수입과 신분이 보장되는 만큼 해촉과 실적에 쫒기지 않으면서도 장기적인 ‘보험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이익이 있다고 판단했을 뿐이다. 다만, 지금껏 보험설계사는 ‘쓰고 버리는’ 소모품에 가까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반려동물보험을 물건이 아닌 인(人)보험에 포함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발의돼 그동안 손해보험사들이 독점해왔던 반려동물보험 시장 판도 변화 가능성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 '물건'으로 간주된 반려동물은 그 특성상 손해보험업계만이 관련 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었으나 해당 개정안으로 생명보험사들도 시장에 뛰어들 여지가 생긴 것.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은 반려동물보험을 제3보험으로 분류했다. 제3보험은 사람의 질병·상해 또는 이에 따른 간병 등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개정안은 여기에 동물에 발생한 사고도 보장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성격을 모두 갖고 있어 이런 명칭을 가진 제3보험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인보험에 해당한다. 제3보험의 종류가 질병보험, 상해보험, 간병보험인 점을 봐도 알 수 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우리나라 법체계에서 '물건'으로 다뤄졌던 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대상으로 재분류했다는 점에서 적지않은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민법에서는 동물의 점유자가 그 동물이 타인에게 가한 손해를 배상할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겨울철 빙판길인 '블랙아이스' 교통사고 사망률이 평소보다 1.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최근 5년간 경찰에 신고된 겨울철 빙판길 사고와 기상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저 기온이 0℃ 이하이면서 일교차가 9℃를 초과하는 일수가 1일 증가할 때마다 하루 평균 약 59건의 사고가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랙 아이스는 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때 노면 습기가 얼어붙어 생성되는 얼음판으로 아스팔트와 구별이 쉽지 않아 사고발생 위험이 높다.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는 연평균 1310건과 40명이며, 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는 3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평균 1.9명보다 1.6배 높았다. 지역별 결빙교통 사고율은 강원(3.9%)과 충남(3.8%) 순으로 높았다. 치사율은 충북(7.0%)과 강원(5.3%) 등 중부 내륙지역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교통안전연구소는 도로를 중심으로 자동염수분사장치, 노면열선, 가변속도표지 등 맞춤형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 지적했다. 특히 결빙교통사고는 노면 상태를 운전자가 맨눈으로 확인하지 못하거나 과속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만큼 결빙교통사고 위험 구간지정 확대 및 도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약관 작성 당시 질병코드에 포함되지 않았던 질병도 이후 질병코드에 편입된다면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금융당국의 감독행정작용이 나왔다. 보험사고의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DI) 개정시마다 새롭게 질병코드에 포함되는 항목은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금융감독원은 약관 작성 당시 질병 코드가 있었으나 사고 발생 시점에선 질병분류에서 제외된 항목은 이와 반대로 보험금 지급 의무가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지적,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이 같은 내용의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DI) 적용 및 보험금 지급시 유의사항 안내’ 감독행정작용을 시행한다고 고시했다. 금감원이 이 같은 감독행정작용을 시행한 결정적인 근거는 약관과 질병코드 사이의 차이로 발생한 분쟁에 대한 최근 대법원 판결과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선례였다.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을 적용할 때 보험계약 체결당시 코드가 없었던 질병이라도 사고발생 시점에 코드가 존재한다면 보상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금감원은 이와 동일한 판단을 내린 2018년 대법원 판례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MG손해보험은 지난 22일, 서울시 노원구 소재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설날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MG손보 조이봉사단은 복지관을 방문한 관내 장애인 및 가족 등 300명에게 떡국,전, 과일 등 다양한 설 명절음식을 대접하고 곁에서 식사를 보조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식활동 이후에는 복지관 청소 등 환경미화, 귀성길 사고예방을 위한 휠체어 안전점검 활동이 이어졌다. 조이봉사단은 복지관 소속의 발달장애인 전문기술자와 함께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점검하고, 분해 및 세척 작업도 실시했다. MG손보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서로 소통한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교통약자의 안전 보행을 위한 휠체어 점검도 이루어져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경유계약과 보험료 대납, 보험사에 여행경비 요구 등 불법행위를 자행했던 GA들이 대거 금융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중소 GA의 연합체인 지사형 GA에 대한 대대적인 종합검사 결과 기형적인 조직구조에서 비롯된 불량한 내부통제 문제가 수면위로 드러난 것이다. 금융당국이 비정기 부문검사에 멈춰있던 GA 관리 감독을 종합검사 수준으로 세분화시킬 방침을 밝힘에 따라 향후 소비자보호 역량이 부족한 GA들은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란 전망이다. 22일 금융감독원은 작년 3개 GA(리더스금융판매, 글로벌금융판매, 태왕파트너스)에 대한 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향후 제재 절차를 밟을 것이라 발혔다. 모든 보험사의 모든 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많은 수수료를 지급했던 GA는 전속설계사 조직을 급속도로 흡수하며 지속적인 양적성장을 이뤄냈다. GA 소속 설계사가 이미 보험사 소속의 전속설계사 수를 넘어선 상황에서 대면채널의 중심 채널이 된 GA의 불량한 소비자보호 민낯이 드러난 셈이다. 금감원이 발표한 GA의 불법행위들은 이러한 영향력으로 보험사에게 거액의 여행경비를 요구하거나 소비자에게는 높은 수수료 위주의 계약체결을 권유하는 등의 수법을 보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한화생명이 보험가입에 필요한 건강검진을 고객이 앱(App)을 통해 손쉽게 제출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인슈어테크 기업 ㈜디레몬의 ‘레몬브릿지’ 앱과 연계해, 고객이 해당 앱에서 공인인증 절차를 완료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검진결과 중 필요한 항목만 선별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송출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보험사에서 필요로 하는 검진항목만 선별하여 제공되고, 담당 설계사에게 따로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정보에 민감한 고객의 거부감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보험사에서는 연령이 많거나 고액의 담보를 가입한 경우, 고객의 신체적 위험을 확인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요청한다. 보험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보통 보험사가 정한 병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보험사가 비용을 지불하는 방문진단 업체의 진단을 받는다. 또는 최근에 받은 건강검진서류를 제출하기도 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보험가입을 위해 검진을 중복해서 받아야 하거나, 서류를 갖춰서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로 한화생명은 검진을 위한 비용을 절감하고, 검진서류를 취합∙접수하는 절차를 최소화하여 계약심사 절차가 간
<삼성화재> ◇ 전무 승진 ▲김규형 ▲김인 ▲이호현 ▲정헌 ◇ 상무 승진 ▲ 곽승현 ▲구영민 ▲김철영 ▲양권진 ▲원동주 ▲이상동 ▲최부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현대해상은 사고가 빈번한 설연휴를 맞이해 27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주요 고속도로 및 성묘지역 인근 긴급출동 전담팀을 운영하는 ‘설연휴 차량 안전운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전국 현대해상 하이카프라자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하이카프라자 정비기사들이 배터리 전압,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총 29가지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현대해상 하이카 가입고객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경부·영동·중부 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와 국립묘지, 공원묘지 등 성묘지역 인근에서는 ‘긴급출동 서비스 전담팀’을 운영해 연휴 기간 중 긴급출동 요청 고객에 대한 신속한 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가까운 하이카프라자를 방문하면 된다. 인근 하이카프라자의 위치는 현대해상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 내에 ‘지점찾기’ 메뉴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