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년생 ▲대아고 ▲연세대 경제학과 ▲행시 47회 ▲관세청 외환조사과장 ▲주호치민 총영사관 ▲인천공항세관 특송우편통관국장 ▲관세청 전자상거래통관과장 ▲관세청 심사정책과장(25.01.13) ▲부이사관 승진 (2025년 9월 25일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0년생 ▲경신고 ▲서강대 경제학과 ▲행시 49회 ▲관세청 외환조사과장 ▲서울세관 심사2국장 ▲부산세관 감시국장 ▲관세청 국제조사과 ▲부이사관 승진 (2025년 9월 25일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9월 25일자 ◇ 부이사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김현석 ▲심사정책과장 김용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임광현 국세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24일, 서민 생활 현장인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독려했다. 임 청장은 이날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만나 최근 경기 상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상인들은 대형 마트와 온라인 마켓 활성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최근 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나 상생 페이백 같은 지원 정책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러한 지원이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임 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서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공간”이라고 강조하며,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국세청에서도 납세 편의 제고는 물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세정 지원을 마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국세청 직원들도 동참해 직접 장보기에 나서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임 청장 또한 과일 등 추석 물품을 구입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24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장기 재직 공무원 및 공무직 근로자 포상 수여식’에 참석해 국회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국민을 위한 국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포상은 의정 활동을 묵묵히 지원하며 헌신해 온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7월 31일 기준으로 25년 이상 재직한 5급 이상 공무원 1명, 20년 이상 재직한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 14명, 보좌직원 12명, 그리고 15년 이상 재직한 공무직 근로자 24명 등 총 5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국회 사무총장 공로패, 포상금, 그리고 포상 휴가가 수여됐다. 김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국회가 존재한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특히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국회 운영을 위해 애쓰는 공무직 근로자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하며, "여러분 모두는 국민의 대표 기관인 국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든든한 토대가 되어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김 총장은 참석자들에게 "국회에서 일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입법부 본연의 기능이 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국가공인 자격시험의 공신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시험 운영을 위해 '자격시험장 인증제'를 도입한다. 전국의 우수한 시험 환경을 갖춘 기관을 발굴해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의 위상을 국가기술자격시험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도는 기존 시험장 운영 방식을 넘어, 안정적이고 공정한 시험 환경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수험생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으며, 인증을 받은 기관은 대외 신뢰도 제고와 홍보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시험에 필요한 시설, 안전, 장비 요건을 갖춘 교육기관이다. 현재 한국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장으로 운영 중인 학교 등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이메일(license@kacpt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종합 심사를 거쳐 11월 중 인증 고사장이 확정되며, 12월에는 인증서와 함께 인증패(현판)가 수여될 예정이다. 인증된 시험장은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장 인증패'가 수여되고, 자격시험 홈페이지에 명단이 게재된다. 또한 연 6회 시행되는 한국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동하)이 서울 시내 명동본점에 대한 면세점 특허 5년 연장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관세청 보세판매장(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23일 오후 충남 천안시 관세인재개발원에서 서울 지역 시내면세점 특허 갱신 안건을 심의하고 ㈜호텔롯데(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의 특허를 갱신하기로 의결했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이행 내역과 계획 평가 등에서 총 824.34점(총합계 1천 점 만점)을 받아 특허 갱신에 성공했다. 특히 특허보세구역 관리 역량, 경영 능력, 사회 환원 및 상생협력 등에서 양호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명동본점 면세점 특허 갱신 심사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2030년 12월까지 5년간 더 운영하게 됐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면세점 매장으로, 이번 특허 갱신을 통해 다시 한번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며, 한국 쇼핑관광의 중심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포기한 가운데, 신세계면세점(법인명 신세계디에프) 역시 높은 임대료 부담으로 인해 8년 가까이 남은 계약 기간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당초 계약기한은 2033년 6월 30일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매월 약 1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업 지속 여부에 대해 신중히 검토 중임을 시사했다. 신세계디에프는 2분기 매출액 605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9% 성장했다. 그러나 인천공항 매장 정상화에 따른 임차료 증가로 영업손익은 전년 대비 101억 원 감소해 15억 원의 적자를 냈다. 이는 매출 증대가 수익성 악화라는 그림자에 가려진 것으로, '빛 좋은 개살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고환율, 중국 하이난 면세점 경쟁, 온라인 쇼핑 확산 등으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다. 매출과 무관하게 공항 이용객 수에 따라 산정되는 임대료 구조는 면세점들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0월부터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객 수에 연동하는 임대료 산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이 인공지능(AI) 기반의 관세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AI로 공정 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이라는 비전 아래 기존 정보화 조직을 전면 재정비하고, '인공지능혁신팀'과 '데이터담당관'을 신설했다. 이는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을 향한 정부 기조와 맞물린 동시에 관세 행정 전반에 걸친 AI융합을 본격 선보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롭게 출범하는 인공지능혁신팀은 기존 AI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고, 관세행정에 AI를 접목해 업무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또한 융합형 AI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관세행정의 미래를 이끌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함께 신설된 데이터담당관은 AI 융합의 핵심 기반인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집중한다. 관세청과 민간 데이터 공유를 확대하고, 비정형 데이터를 AI가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는 등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정보기획담당관 산하에 기술직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첨단기술 사업관리팀'을 신설, 첨단기술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리스크를 사전에 검토하고 관리할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이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신흥 시장과의 '무역 원활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새로운 수출 활로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관세청은 오늘(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무역원활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베트남, 인도 등 글로벌 사우스 10개국의 관세청장 등 고위급 인사와 국제기구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된다. 이들 10개국은 전 세계 교역량의 37%를 차지하는 핵심 파트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디지털 관세혁신을 통한 글로벌 사우스와의 무역원활화 촉진'이다. 관세청은 이 자리에서 새 비전인 '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을 처음으로 공식 국제무대에서 선보인다. 행사명인 'Global South, Shared Growth'는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함께 나누겠다는 공정성장의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세미나 기간 중 진행되는 양자 면담에서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요 의제로는 ▲FTA 활용 확대를 위한 전자원산지증명서 교환 시스템 구축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AEO(수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혁신가들과 함께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사)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한 세계 블록체인 포럼 'Global Blockchain Forum' 행사가 22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블록체인은 신뢰의 방식을 다시 쓰는 기술" 민병덕 의원은 이날 개회사에서 "AI가 지성의 방식을 바꾸고 있다면, 블록체인은 신뢰의 방식을 다시 쓰고 있다"며 미래 금융의 핵심으로 디지털 자산을 지목했다. 그는 특히 실물자산(RWA)의 디지털화가 금융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강조하며, 미래 금융을 'RWA + STO(증권형 토큰) ×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수식으로 정의했다. 민 의원은 현재 한국이 디지털 자산 투자자 600만명, 하루 평균 거래대금 11조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정책과 제도가 시장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투자자 보호와 산업 혁신을 동시에 담아내기 위해 '디지털 자산 기본법', '현물 ETF법', '토큰 증권 STO법' 등 ‘디지털 자산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하며 401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자동차가 견고한 성장세를 이끌면서 무역수지는 1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22일 발표한 '9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401억 1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353억 5500만 달러) 대비 13.5% 증가한 수치다. 다만 이번 수출 통계는 조업일수 차이를 고려해야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 지난해 9월 1~20일은 추석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13.0일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6.5일로 3.5일 더 많았다. 이 때문에 총수출액은 13.5% 증가했지만, 조업일수로 나눈 일평균 수출액은 24.3억 달러로 전년 동기(27.2억 달러) 대비 10.6% 감소했다. 총수출액 증가만 보고 수출이 호황이라고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반도체·자동차 쌍끌이 수출, 선박도 46% '껑충' 조업일수 변동에도 불구하고, 주요 품목들의 수출 동향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자동차가 수출을 주도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94억 8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세무회계왕'을 향한 세무사들과 사무직원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다시 시작된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오는 11월 8일 서울에서 '제2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무사 회원과 사무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걸려 있어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경진대회는 '세무회계왕'을 선발하는 단일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세무회계 2급, 기업회계 2급, 전산세무 1급 수준의 방대한 시험 범위에 맞춰 이론과 전산 실무 능력을 모두 갖춰야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 시험은 컴퓨터 모니터로 문제를 풀고 답을 입력하는 CBT(Computer-Based Testing) 방식으로 치러진다. 참가 부문은 ▲개인전(세무사 부문, 직원 부문)과 ▲단체전으로 구성된다. 단체전은 동일 사무소 소속 직원 3인 이상이 참가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개인전 최고 득점자에게는 '세무회계왕 대상'과 함께 노트북이 수여되며,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16명에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공항본부세관이 글로벌 물류 허브 도약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박재선 인천공항본부세관 통관감시국장은 19일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위치한 현대글로비스 인천공항 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이 커지는 가운데, 항공화물 처리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물류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대글로비스는 2025년 8월 1일 제2공항물류단지 첫 입주 기업으로, 2026년 자체 특송 시설 운영을 앞두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시설이 가동되면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량을 대량 유치하며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한 'K-물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 국장은 물류센터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통관 절차 효율화와 첨단 장비 도입 등 인프라 구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현대글로비스의 자체 특송 시설은 인천공항 물류 경쟁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세관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물류단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호텔신라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전격 반납했다. 막대한 위약금을 감수하고 '탈출'을 택한 것은 인천공항의 높은 임대료와 끝없는 적자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된 여객 수에도 불구하고, 급변한 소비 트렌드와 고환율로 인해 면세점 매출은 곤두박이치면서 '적자 늪'에 빠졌다는 분석이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DF1 권역(향수·화장품) 사업권 반납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 남아 있었지만, 1900억원의 위약금을 내고서라도 손실을 멈추겠다는 결단이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었다"며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 및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부득이하게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의 면세사업 부문인 TR은 지난 2분기 11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적자가 이어지고 있었다. ◇ 끝내 파국 맞은 임대료 협상 이번 철수의 결정적인 원인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임대료 협상 결렬이다. 호텔신라는 공항공사에 임대료 40% 인하를 요청했지만, 공항공사는 이를 거부했다. 심지어 인천지방법원에서 25% 인하를 권고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열심히 일해도 월급은 빠듯하고, 투자에 도전하려 해도 불안하기만 하다” 지금의 MZ세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고민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만한 도서가 발간 돼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오리북스에서 출된 '머니 인사이트: 돈 공부로 시작하는 경제적 자유'는 이런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세대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신간 '머니 인사이트'는 돈을 단순히 재테크 수단으로만 보지 않는다. 돈을 ‘목적’이 아닌 ‘삶을 확장하는 도구’로 정의하며, 돈과 관계를 새롭게 성찰할 기회를 제시한다. 김광현 서정대 교수, 박선규 기업가치평가 전문가, 곽영기 핀테크 공학 박사, 김현구 서정대 교수는 모두 IBK기업은행 지점장 출신들로 수십 년간 현장을 누빈 '만렙' 실력자들이다. 그들은 전문가적 입장에서 '돈'을 바라보고, 성찰하며 '돈' 때문에 힘들어하는 여러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자 뭉쳤다. 그들이 공동 발간한 '머니 인사이트' 책은 돈과 소득, 금융, 투자, 신용이라는 네 가지 큰 주제를 중심으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마주하는 질문들을 쉽고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특히 MZ세대가 주목할 만한 개념으로 ‘주말 CEO’ 전략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 회관에서 ‘제41회 세무실무사례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보험 상품의 회계·세무 처리와 해외주식 및 ETF 거래 관련 과세를 심도 있게 다루며 세무 전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발표회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용연 세무사가 '개인·법인 납입 보험료에 대한 회계 및 세무처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세무사는 보장성·저축성 보험의 회계처리 기준을 명확히 설명하고, 개인과 법인, 개인사업자별로 납입 보험료를 비용으로 인정받는 다양한 사례와 절세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법인 경영자가 가입한 보험의 비용 인정 여부와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절세 포인트에 대한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김용민 진금융조세연구원 대표(전 세제실장)가 '금융거래와 세무–해외주식, ETF 등 주식거래를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김 대표는 복잡한 금융상품의 소득 구분과 양도소득세, 증권거래세 등 과세 체계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가 늘고 있는 만큼,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과 해외 ETF 거래 시 유의해야 할 세무 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김정 관세청 통관국장은 17일 경남 거제에서 조선업체와 관세청 및 세관 관계자가 함께하는 조선산업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수출 핵심산업이자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조선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현장 실무자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조선, K조선 등 국내 주요 5개 조선업체 실무자와 부산, 거제, 울산 등 조선업체를 관할하는 세관 및 관세청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날 업체들은 “관세청의 제도 개선 덕분에 제조·가공이 빨라지고 비용도 절감됐다”며, “앞으로도 미국의 통상 압박에 따른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지원을 지속하고, 보세공장 자율 관리를 확대하는 등 보세제도 활용의 걸림돌을 제거해달라”고 건의했다. 김정 통관국장은 우리 조선업계가 LNG선,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방산·군수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세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을 향후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이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에 참가해 의료 현장의 지능화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행사에서 의료 지능 플랫폼(Medical Intelligence Platform)을 중심으로,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DX), AI 적용, 정밀의료로 이어지는 전반적인 혁신 비전을 선보였다. 전시 부스는 ▲의료 DX Zone ▲의료 AI Zone ▲정밀의료 플랫폼 Zone으로 구성됐다. 의료 DX Zone에서는 병원 운영을 최적화하는 MRP(Medical Resource Planning)와 간호 스케줄러, 그리고 환자 중심의 PHR(의료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소개했다. 의료 AI Zone에서는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지식으로 통합하는 ONE AI CUBE와 이를 활용한 전문가형 AI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또한,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지원하는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를 통해 AI가 의료 현장의 효율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보여줬다. 정밀의료 플랫폼 Zone에서는 의료 데이터 수집부터 활용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대문관세법인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을 초청해 무역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대문관세법인은 부산에서 인도네시아 무역부 소속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인도네시아 온라인 무역교육 역량강화 초청연수(1차년도)’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27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한국의 선진 무역 및 온라인 교육 경험을 공유해 인도네시아의 무역 교육 시스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5일 부산 시티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신민호 대문관세법인 대표는 "이번 연수가 한국의 무역과 온라인 교육 경험을 함께 나누며, 양국 간 협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인도네시아의 무역교육 발전 전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아낌없이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누들 파드리나 인도네시아 무역교육연수센터 대표는 "이번 연수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 기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연수는 무역교육연수센터의 행정·교육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인도네시아 내 무역교육 현장과 정책 수립과정에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