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16. 6. 11 토 13:00▲장 소: 연동교회(서울 종로구 연지동 136-12)▲교통편: 1호선 종로5가역 2번출구 대학로 방향 200미터(교회에서 11:00 버스 출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제28대 관세청장으로 천홍욱 전 차장이 전격 발탁됐다. 관세청 내부승진은 지난 2005년 노무현 정부 때 임명된 제22대 성윤갑 청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신임 천홍욱 관세청장은 2013년 백운찬 전임 관세청장(현 세무사회장) 때 임명되어 지난해 3월 후배들을 위해 명퇴를 선택한 인물이다. 그 후 지난달 말 개통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이사장직에 재직하다 이번 인사에서전격 발탁됐다. 천 청장은 1960년 경북 문경 출신으로 한국외대 행정학과, 행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주일본대사관 관세협력관, 인천세관 조사감시국장, 관세청기획예산담당관, 혁신기획관, 통관지원국장, 기획조정관, 서울본부세관장, 심사정책국장 등 관세청 주요핵심 부서를 모두 거쳤다. 때문에 천 청장은 관세청의 모든 애로와 실무를 훤히 꿰고 있고, 차장 재임시절에도 굵직굵직한 업무를 깔끔히 처리하여 직원들과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세청과 관련업계에서는 천 청장의 발탁에 대 환영하는 분위기다. 명퇴했던 선배가 화려하게 청장으로 복기했기 때문에 직원들의 사기는 한층 달아오른 분위기다. 이번 인사가 주목받았던 이유는 관세청의 업무가 과거에 비해 많이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금융감독원은 자살보험금 지급과 관련 소멸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보험사들을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동안 자살로 인한 재해사망보험금을 받지 못한 고객들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법원이 지난 12일 보험가입 후 2년이 경과한 자살과 관련 생명보험사가 판매한 재해사망특별약관에 기재된 대로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음에도 보험사들이 소멸시효를 주장하며 지급을 미루는 것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칼을 빼든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23일 “보험사들이 소멸시효가 지날 때까지 자살보험금을 차일피일 미루는 행위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자살보험과 관련한 쟁점은 약관에 기재된 대로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지 다른 이유로 논점을 흐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특히 대법원이 향후 소멸시효 완성을 인정하더라도 ‘보험사가 보험금을 모두 지급해야 한다’는 금감원의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만일 이를 어길 시에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보험사들은 가입자가 보험금청구권을 2년(2015년 이후에는 3년) 안에 행사하지 않으면 효력이 소멸되기 때문에 2년이 경과한 자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관세청은 국민과 기업이 불편하거나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2016년 관세행정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접수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의 국민행복제안 코너 또는 이메일을 통해 6월 15일 까지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7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관세행정 중 ①규제개혁, ②정부3.0 일하는 방식, ③비정상의 정상화가 필요한 분야(과제)와 관련된 제안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공무원 포함) 가능하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개선과제들 중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수상자들에게는 관세청장상과 상금,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1작품(100만원), 우수상 3작품(각 50만원), 장려상 6작품(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관세청은 국민들에게 관세행정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발굴함으로써 국민맞춤형 서비스 제공 확대와 현장중심의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관세청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전 및 부산에서 ‘아프리카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프리카 12개국(보츠와나, 카메룬, 에티오피아, 케냐, 말라위,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르완다, 스와질란드,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 관세청 청장‧차장 등 고위급 인사 18명이 참석하고, ‘디지털 세관과 무역원활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관세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등 첨단 정보기술(IT) 기반의 관세행정 시스템을 소개하고, 전자상거래, 성실무역업체(AEO) 제도, 통합위험관리,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협정 이행준비 등 관세청의 선진 관세행정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관세청은 카메룬 등 4개 국가(카메룬, 나이지리아, 우간다, 에티오피아)와 양자회담을 개최하여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관세행정 업무재설계 사업(BPR) 등 디지털 세관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아프리카 통관환경 선진화를 지원하고 우리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보급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창원세무서(서장 유세영)는 지난 20일 오전 9시 세무서 현관입구에서 창원지역 중견기업 경남금속 대표 박수현 명예세무서장을 비롯 직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성실납세 홍보 문안 제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유세영 서장은 제막식 인사말에서 “세금을 나눔의 실천으로 여기는 그날까지 세무공무원부터 세금이 나눔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수현 명예세무서장도 축하인사를 통해 나부터 세금이 빼앗기는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봉사이자 나눔의 실천임을 깨달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고 주변의 시민들에게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직원 대표들은 주위의 많은 납세자들에게 국가재정을 이루는 나의 세금이 가장 아름다운 나눔이 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 창원세무서에서는 국세청에서 올해를 준법․청렴세정의 원년으로 선포한데 발맞추어 회의실과 복도 등에 “세금은 가장 아름다운 나눔입니다.(Tax is the most beautiful sharing)”이라는 한글․영문 표찰을 부착하여 국민의식 계도에 힘쓰는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은 협력사와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상호 파트너쉽을 강화하기 위해 20일 ‘롯데 파트너스 등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총 20개 우수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서울 아차산 일대 산행 및 단합대회로 진행됐다. 이번 등산 행사는 ‘롯데 파트너스 데이’의 일환으로 열린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으로 롯데면세점은 2014년부터 매년 파트너사와 함께 서울노인복지센터 배식 봉사와 급식비 후원 및 김장 담그기 행사 등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해 왔다. 또한 회사는 이러한 이벤트성 프로그램 외 중소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상생 정책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상생비전 2020’을 선포하고 우수 협력사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총 200억원 규모로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국내 면세산업을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중소 협력사들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이들이 롯데면세점 생태계 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는 2016년중 총 6회의 지방학교 초청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그 시작으로서 5월 18일부터 2박3일간 경남 함안군 법수중학교 및 대산중학교 학생 27명을 서울로 초청하여 NH농협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 금융교육 프로그램 체험, 청와대 견학 등 다양한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은행연합회는 2015년부터 상대적으로 금융교육의 기회가 적은농어촌 지역의 학생들을 지원하고자「지방학교 초청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전년에 비하여 초청 학교수(5개교→8개교), 학생수(87명→147명) 및 일정(1박2일→2박3일)을 확대하였다. 이번 교육에 초청된 법수중학교 및 대산중학교 학생 27명은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통장개설 등의 은행 업무를 직접 체험하였으며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을 방문하여 금융의 다양한 역할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 등 진로탐색과 금융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생생한 금융교육을 받았다. 또한 주요 금융기관 이외에도 청와대 견학, 대학로 공연관람, 남산, 광화문 등 서울 명소 방문, 명동에서의 경제활동 체험 등 지방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신한은행은 우정사업본부와 외환부문 공동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환전업무 협약을 맺고 우체국 고객대상으로 환전업무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4년 우체국과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송금업무를 맡아왔고, 이번 환전업무 협약으로 우체국을 거래하는 고객은 전국 2,600여개 우체국 창구 뿐만 아니라, 우체국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뱅킹에서 환전 신청 후 신한은행의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환전소에서 해외 출국 전에 편리하게 외화 수령이 가능하게 됐다. 우체국을 통한 환전신청은 우체국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환전가능한 통화는 미국달러(USD), 일본엔(JPY), 유로(EUR), 캐나다달러(CAD), 홍콩달러(HKD), 호주달러(AUD), 중국위안(CNY), 태국바트(THB) 등 총 8개국 통화로 환전 신청금액은 최소 미달러 기준 300불 이상, 최대 원화기준 1백만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한 우체국과 신한은행의 ` 활용해 금융소외지역의 환전수요까지 커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해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관세청은 SK그룹 계열사인 SK ES가 1000억원대에 이르는 관세를 탈세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관세청은 지난 16일부터 에너지 회사인 SK ES가 지난 10년 동안 인도네시아 탕구 지역에서 연평균 55만 톤씩 수입한 액화천연가스(LNG)의 신고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터무니없이 낮다고 판단하여 전담팀을 꾸려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SK ES측은 이 신고 가격은 2004년에 계약한 것으로 당시 기준으로 적절했으며 같은 시기 다른 회사들도 비슷한 수준의 가격으로 체결했다고 해명했다.만일 SK ES가 이면계약 등으로 허위신고 했을 경우 약 1000억원의 관세를 누락했을 것으로 관세청은 보고 있다.실제 인도네시아 정부는 탕구 개발에 투자한 회사에는 시세보다 훨씬 싸게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SK ES는 개발에 직접 참여하여 투자한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싸게 계약을 했을 리가 없어 관세청이 이면계약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한 것이다.이러한 정황으로 봐서 관세청은 SK ES가 어떻게 국제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수입했는가에 이목이 집중된다.만약 이면계약 등으로 실거래 가격을 따로 낮춰 신고 했다면 결과적으로 매입비용을 누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공정성 논란을 막기 위해 시내면세점 업체를 선정할 때 평가점수를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그동안 극비리에 비공개로 진행됐던 심사위원 명단도 선정 절차가 끝난 뒤 공개하기로 하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 시비를 잠재울 수 있는 대책도 마련된다. 관세청은 20일 이 같은 초안을 갖고 면세업체와 함께 간담회를 열어 면세점 특허 심사절차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면세점협회를 비롯해 롯데, 신라, 동화, 한화갤러리아, HDC신라, 에스엠, 두산, 신세계, 인천 엔타스, 대구 그랜드, 창원 대동, 수원 앙코, 대전 신우, 청주 중원, 제주 JTO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등 40여명의 시내면세점 사업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관세청은 지난해 11월 시내면세점 특허심사 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의 평가점수 등을 공개하지 않아 투명성문제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관세청은 10∼15명으로 구성되는 특허심사위원회 위원들이 매긴 점수 중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하고 평균점수를 산출해 이를 해당 업체에 공개한다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평가 총점뿐만 아니라 세부 항목별 배점도 공개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그리고 업체 자율에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ISA의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고 ISA를 통한 고객의 자산운용 방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은행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 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는 20일 은행연합회 14층 세미나실에서 “ISA 불완전판매 예방 및 활용 방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은행의 ISA 담당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금감원 담당 수석이 ‘ISA의 불완전판매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은행의 PB팀장과 전문펀드평가회사 임원이 ‘ISA를 통한 고객의 자산운용 방안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각 은행 스스로도 직원 교육 등 ISA의 불완전판매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으며, ISA를 통한 자산운용 방안 등에 대한 대고객 설명회도 실시 중에 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대한부동산학회(회장 권대중)와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공동으로 “여소야대 상황에서 부동산시장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5월 19일 강남 교보타워에서 개최되는 세미나는 지난 총선에서 16년 만에 여소야대 상황이 벌어져, 경제는 점점 어려워지고 저성장시대를 맞았고, 금리역시 저금리상황이 지속되어서 앞으로 부동산시장이 어디로 갈지 전문가들이 모여 진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건설사들은 부동산시장이 회복되는 틈을 노려 대량공급을 시작 하여 깡통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여소야대 상황에서 앞으로 부동산장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면 세미나에 참석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부동산시장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다. 행사진행은 1부 인사말을 시작으로 2부에서 좌장인 권대중 명지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두성규(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김덕례(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상영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장용동 (코리아헤럴드 대기자)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테마별로 장내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 시: 2016. 5. 19 (목) 18:40~21:20▲장 소: 강남 교보타워 2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서울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해외 선박유 공급업체 등에 대한 외환 특별단속을 지난해부터 실시해, 해외예금 미신고 2개 업체(4,157억원), 재산도피 및 자금세탁(50억원) 1개 업체를 적발하고, 아울러 외국환거래법상 상계 미신고 등 외환거래절차를 위반한 8개 업체, 924억원에 대해 과태료 처분했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은 W사(대표 H씨)가 국내로 회수하여야 할 선박유 중개수수료 미화 280만불(한화 33억원)을 조세회피처인 홍콩의 비밀계좌에 은닉하고, 이 중 150만불(한화 17억원)을 가족‧직원 등 33명의 차명계좌로 296회에 걸쳐 국내로 반입한 사실을 적발하고 재산국외도피* 및 자금세탁**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또한, W사는 가공매출을 일으킬 목적으로 홍콩 페이퍼컴퍼니와 허위로 선박 용선계약을 맺고 용선료 미화 1,700만불(한화 180억원)을 국외로 송금했다. 이후 같은 선박을 국내 해운업체인 J사를 통해 다시 국외로 재용선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미리 송금했던 금액을 다시 영수해 외환거래법을 위반했으며, 이를 통해 발생된 허위 상업송장(INVOICE)을 39회에 걸쳐 외국환은행에 제출하기도 하였다. H씨는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최근 한류 열풍 등을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신규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 기업에게 실질적인 현지 투자 및 MA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딜로이트 안진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5월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 빌딩 8층 대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MA 현황 및 투자 유의점을 소개하는 ‘인도네시아 MA 시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도네시아 현지의 세무, 재무, 법률 전문가가 직접 참석하여 현지의 생생한 MA 시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구 규모로는 세계 4위 , GDP 규모 16위 등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는 급격한 속도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소비 규모 또한 타 동남아시아 국가들 대비 높은 편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딜로이트 인도네시아 오피스의 전문가들이 방문, 구체적인 사례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딜로이트 안진 홍종성 재무자문본부장의 개회사 및 인도네시아 대사의 개회연설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사모펀드(PE) 근무 기간을 포함해 14년의 MA 자문 경력을 지닌 헨리 아스릴 (Henry A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최근 세계 경제의 성장 및 교역량 증가세 둔화 등 국제적인 수요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세청이 나섰다. 관세청은 18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우리나라 수출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통관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출입 기업, 물류업체 등 약 5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고,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부 학생 60여 명도 현장 학습을 위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관세청은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발효에 따른 화장품, 식료품 등 한국산 인기상품에 대한 중국의 수입정책과 전망, 신속 통관을 위한 일괄징수제도를 소개했다. 행사에는 해외 주재 관세관도 참석하여, 의료기기‧화장품 등 베트남 수출 물품에 대한 허가 및 판매 절차, 일본의 수출입신고세관 자유화 추진동향 등 관세관이 주재하는 국가의 최근 변화된 통관환경 등 주요 쟁점사항을 발표했다. 또, 중국의 보세제도 및 직구관련 통관절차, 최근 한류 효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화장품 수출관련 애로사항 등 우리 수출기업이 궁금해 하는 사항 100여 건을 1:1 맞춤형으로 상담해주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우리은행은 부동산 매매계약서를 위조하여 사기대출을 주도한 대출중개인을 적발하여 형사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출중개인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임차인이 거주하고 있는 부동산을 임대차 계약이 없는 것처럼 부동산 매매계약서를 위조하여 실제 대출가능 금액보다 과다하게 신청하는 방식으로 약 39억원의 대출을 받았으며, 담보 등을 제외하면 피해 예상규모는 약 16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우리은행 감사부서는 지난달 5일 비슷한 종류의 부동산담보대출이 반복적으로 취급된 정황을 발견하여 특별검사에 착수해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대출중개인 A씨와 관련자를 사기혐의로 형사고발했다. 또한, 해당 대출 관련 직원에 대해서도 담보부동산에 대한 임대차 조사 소홀 등 업무상 책임을 물어 인사조치 했다. 우리은행 이관희 부장대우는 “재발방지를 위해 이번 사례를 전 영업점에 전파하고, 대출취급절차 준수 및 사기대출 예방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NH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와 영업부는 17일 서대문경찰서와 공동으로 서대문역 인근에서‘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농협은행 임직원 서대문경찰서 경찰관 등 80여 명은 '보이스피싱 전화에 자주 쓰이는 용어’가 담긴 안내책자 등을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전달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홍보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4월부터 전국 영업점별로 지방 경찰서 등 정부기관과‘합동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 효과와 대포통장근절을 위한 농협은행과 경찰서의 노력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농협은행은 2014년부터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계좌 신규절차 강화 시스템 및 대포통장 모니터링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인 노력의 결과 2014년 한해 4,043좌이던 사기이용 대포통장 좌수가 2015년에는 1,311좌, 2016년 4월 말 현재 256좌로 꾸준히 감소했다. 또한 금년 한해 농협은행은 본점 대포통장 모니터링으로 피해를 예방한 금액은 1,569백만원, 영업점 창구 직원의 냉철한 기지로 피해를 막은 금액은 564백만원으로
▲유족: 윤영옥 남편상 김장우 (박사과정 재학중), 소연 (일본 하쿠호도 근무) 부친상 김다혜 (메리츠종금증권 근무) 시부상 이토 토모히로 (일본 하쿠호도 근무) 장인상▲빈소: 서울대교병원 장례식장(연건동) 1호실 (010-3205-3219)▲발인: 2016년 5월 19일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국세청이 국내 최대 법률사무소인 김앤장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앤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해성이 있는 가습기 살균제의 문제점을 알고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로 옥시 측의 법률 자문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그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그동안 삼성그룹, 언론사 등과 함께 3대 성역으로 지목되어왔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정운호 게이트’로 ‘전관예우’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지난 3월 법무법인 화우의 세무조사에 이어 잇따라 국내 대형 로펌들을 대상으로 칼날을 겨누고 있어 그 배경에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17일 사정당국과 세무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요원들을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파견하여 수 개월간의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앤장 측은 사실 확인에 "확인 중" 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08년 서울국세청 4국으로 부터 특별조사를 받은 이후 약 9년만에 진행되는 정기세무조사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정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