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가 경남 거제시 소재 정신지체 특수학교 애광학교에서 ‘500원의 희망선물’ 10주년 기념행사를 겸한 220호 입주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들이 장기보험 계약을 맺을 때마다 수수료에서 500원씩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이나 장애인 시설의 주방, 화장실, 세면대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10월 현재 약 1만6천여 명의 삼성화재 RC가 참여하고 있으며, 10년간 누적 모금액은 48억원을 넘어섰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화재는 경사로를 도입하거나 문턱을 없애 이동권을 확보하고, 화장실과 침실 등에 보조손잡이를 설치하여 낙상 위험을 줄이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삼성화재 거제통영지역단 김숙이 RC는 “처음에 500원 동전이 무슨 힘이 될까 싶었는데 10년이 흐르면서 이렇게 큰 희망 나무로 자랐다”며 “앞으로도 삼성화재 RC로서 장애인과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Q: 국민연금 미납하면 4대 보험 적용되는 회사에 취업할 수 없나요?A: 국민연금 미납과 회사취업과는 무관하다. 이에국민연금 미납으로 4대 보험이 적용되는 회사에 취업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간혹 취업을 위한 서류로 국민연금 가입증명서를 제출하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경력증명서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여기에도 미납내역은 표기되지는 않는다. 기업에서 정책적으로 국민연금 미납을 개인의 신용평가로 활용하는 곳이 있어 납부증명서를 활용한다면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사업장에서 국민연금을 미납했다고 취업에 불이익을 주는 사례는 없었다.또한 국민연금에서는 새로 취업한 사업장의 사용자에게 근로자의 이전 사업장 미납내역을 통지하지 않는다. 사용자 역시근로자의 해당 사업장 내역만 확인할 수 있으며, 이전 사업장의 납부이력을 조회할 수 없다.
▲빈 소 : 서울강남성모병원 14호실▲발 인 : 15일▲연락처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경기도 부천시 손오공 사옥에서 신성훈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장과 김종완 손오공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키즈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KB국민카드 제휴쇼핑몰을 통한 손오공 제품 판매 △어린이 후원 등의 공동 사회공헌 활동 △양사의 마케팅 툴을 활용한 제휴 사업 추진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KB국민카드 신성훈 마케팅본부장은 “키즈 산업의 선도 기업인 손오공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의 힘이 되는 KB국민카드만의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BC카드, 한국서점조합연합회, 교보문고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비씨문화융성카드’ 출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체크카드로 발급되는 ‘비씨문화융성카드’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통한 출판 생태계 선순환 구축과 국민 독서 증진 및 문화융성 실현을 위해 출시됐다.이 카드는 오프라인 중소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카드사가 15%의 할인을 100% 제공한다. 온라인 서점은 제휴 대상에서 제외되며, 오프라인 대형서점은 할인 부담금의 50%(15% 할인 시 7.5%)를 분담하게 된다.아울러 프로야구·프로농구 등 4대 프로 구기 종목 관람권과 영화권 등의 할인과 CJ-One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문체부와 BC카드는 카드 결제 금액의 1%를 ‘문화융성기금(가칭)’으로 적립하여, 2016년 말부터 매년 1년간 적립된 금액을 문화창작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카드 보유자가 카드를 이용하면 문화예술 분야 창작 활동을 후원하게 되는 셈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융성카드의 출시와 보급이 국민 독서문화 증진과 인문 정신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화융성과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정부와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이르면 연말부터 국민연금과 개인·퇴직연금 가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13일 국민연금공단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연금정보 연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가입정보를 금감원에, 금감원은 각 금융회사의 사적연금 가입정보를 국민연금에 전달하게 된다.이를 통해 현재 국민연금공단과 금감원은 연금 가입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내연금' 사이트와 '통합연금포털' 사이트에서 공적·사적연금 적립금액, 연금개시(예정)일, 예시 연금액 등의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두 기관은 올해 말까지 연금 정보 제공을 위한 시스템 정비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한편 국민연금공단은 내년 중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다른 공적 연금기관과도 정보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금감원도 내년 상반기 중 사학연금과 연금 정보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우체국을 시작으로 근로복지공단, 과학기술공제회 등과 차례로 연금 정보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MG손해보험이 서울 관악구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흰지팡이 115개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지정한 ‘흰지팡이의 날’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기부는 MG손보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genjoy)의 소셜기부코너인 ‘오늘부터! PROJECT’를 통해 마련됐다.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과 사회적 보호, 자립을 상징하는 ‘흰지팡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페북 친구들의 사랑과 응원의 댓글을 적립해 흰지팡이 115개가 담긴 조이박스를 복지관 측에 전달한 것.MG손보 페이스북 운영자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행사인 만큼 더욱 호응이 컸다”면서 “앞으로도 ‘오늘부터! PROJECT’ 소셜기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담긴 조이박스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12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논평을 통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개혁의 필요성을 거론한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앞서 최 부총리는 11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오후 4시면 문 닫는 은행이 어디 있느냐. 입사 10년 후에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도 일 안 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한국 금융이 우간다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라며 금융권 개혁을 주문했다.이에 사무금융노조는 논평에서 "최 부총리의 발언은 한국 금융부문의 경쟁력이 낮은 책임을 노동조합과 노동자들에 전가한 것"이라며 "금융기관 노동자들은 하루 평균 노동시간이 법정 노동시간인 8시간보다 적게는 2시간, 많게는 4~5시간 가까이 길고 업무실적 압박으로 휴일 노동도 빈번하다"고 주장했다.이어 "한국의 주식거래는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3시에 끝난다. 그렇다면 증권노동자의 법정 노동시간은 6시간인가"라고 반문하며 "은행에서는 셔터 문을 내리고 처리할 일들이 쏟아지고, 증권노동자들은 오후 3시부터 영업 일선에 나선다"고 설명했다.노조는 "한국 금융업이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내년부터 보험사들이 정당한 이유 없이 보험금 지급 기한을 넘기면 최대 연 8%에 달하는 지연이자를 부담해야 한다.12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으로 보험업감독업무 시행세칙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현행 규정은 생명·건강보험 등 대인보험은 보험금 청구일로부터 3일 이내에, 화재·배상책임보험 등 대물보험은 보험금 결정일로부터 7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이 기간을 넘긴 보험금 지연 지급 건수는 101만 건으로 전체의 2.4%, 지연지급 보험금은 3조6천억원으로 10.3%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개선방안에 따라 내년부터 지급기일의 31일 이후부터 60일까지는 보험계약 대출이율에 연 4.0%, 61일 이후부터 90일 이내에는 연 6.0%, 91일 이후 기간에는 연 8.0%를 지연이자 성격으로 추가 지급해야 한다.다만 재판이나 수사기관의 조사, 해외 보험 사고 등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에는 해당 사유가 종료된 이후부터 지연 이자를 적용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업감독업무 시행세칙을 고쳐 내년부터 개선안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정당한 사유 없이 보험금 지급을 지연하는 경우 보험사의 부담이 증가하는 만큼 보험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금융감독원이 12일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www.fsb.or.kr)에 개선한 금리 비교공시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비교공시 시스템은 우선 금리 공시 대상 기간을 3개월 평균에서 1개월 평균으로 단축했다. 금리 공시의 적시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금리 공시 대상 상품 기준은 직전 3개월간 신규취급액 15억원 이상에서 1개월간 3억원으로 낮췄다. 종전에 5% 간격으로 분류된 금리 공시 구간도 세분화했다.이에 따라 15~25% 금리는 2% 간격으로, 25~30% 금리는 1% 간격으로 공시된다.이와 함께과거의 금리 내역을 조회할 수 있게 하고 검색 조건을 다양화해 금리가 낮은 저축은행 순으로 정렬할 수 있도록 했다.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대출 최고금리가 인하될 경우 이를 반영하여 금리공시 구간을 더욱 세분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금감원은 저축은행 대출자의 대출상품 선택권을 높이고 저축은행 간 금리 경쟁을 강화하고자 대출금리 비교공시 개선 방안을 지난달 발표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이 지난 9월 진행한 ‘정동길 행복나눔 걷기’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 1천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기부금은 김인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00여명이 본사 근처 정동길을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사내 봉사 동아리인 ‘더하기하나’와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 결식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하나생명 김인환 대표는 “하나생명 임직원이 마련한 행복한 기부금이 굶주림의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배고픔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생명보험의 '재해특약'에 가입자가 자살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약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엇갈리면서 자살보험금에 대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1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9부(오성우 부장판사)는 자살한 A씨의 부모가 교보생명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부모가 승소한 1심을 뒤집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상식적인 차원에서 재해는 자살이 아닌 우발적·외래의 사고를 뜻하는 만큼 해당 약관은 주계약의 약관을 그대로 갖다 붙인 단순 오기(誤記)란 취지다.앞서 서울중앙지법은 비슷한 사례의 가입자가 삼성·ING·메트라이프생명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특약에 따른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바 있다.당시 서울중앙지법은 "특약 가입자들이 이 약관을 보고 자살시 재해사망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고 인식하거나 동의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이번 소송의 1심에서도 법원은 "해당 약관은 '고의 자살이더라도 예외적으로 계약 2년이 지난 후 자살한 경우에는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취지"라며 보험사가 부모에게 5천만원을 주라고 판결했다. 평균적인 고객은 보험사가 재해 특약 약관에 계약 2년 후 자살과 아닌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자산과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내 인생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을 12일 출시했다.이 상품은 3대 질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진단시 가입금액의 100%를 최고 3천만원까지 선지급하고, 추후 질병 사망시 100%를 최고 3천만원까지 추가 지급한다. 기존에 암진단비, 뇌졸중진단비,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와 질병사망을 한 담보로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것.또 뇌졸중 및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와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질환에 대한 사망, 수술, 입원시에도 보장받을 수 있다. 암의 경우에는 기존에 사망, 진단, 수술, 입원과 함께 통원치료비도 보장한다.이외에 레이저시력교정수술 합병증 진단 및 재수술비 특약 가입시 레이저시력교정수술 후 각막혼탁, 각막확장과 같은 합병증 진단 또는 재수술시 보장된다. ‘내 인생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100세 만기상품이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거래 중지했던 장기미사용 계좌에 대해 고객이 유선으로 통장을 해지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거래중지계좌’ 제도에 의해 거래가 중지된 계좌를 해지하려면 영업점 방문이나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만 가능했지만, 금번 제도 시행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도 유선으로 간편하게 통장을 해지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신청은 전용번호(1800-9994)를 통해 가능하다.‘거래중지계좌’ 제도는 대포통장 사용을 사전적으로 차단하고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장기미사용 계좌의 거래를 정지하는 제도이다. ‘거래중지계좌’ 편입 대상은 ▲예금 잔액이 1만원 미만이면서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 ▲잔액이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이면서 2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 ▲잔액이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이면서 3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거래중지계좌’ 해지절차 간소화로 장기미사용 계좌가 정리되면 사기범들의 범행도구(통장) 확보가 어려워져 대포통장을 이용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 이하 ‘신보’)이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C-Plus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C-Plus보증’은 신용도가 우수한 성숙기 기업을 대상으로 3년 만기 장기보증서를 발급하고, 매년 5%p씩 보증비율을 인하하는 상품이다. 3년 만기가 도래한 경우에는 다시 3년 만기 대출을 재취급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장기여신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보는 보증료율을 0.2%p 차감하고 신한은행은 적용금리를 0.7%p 이상 우대한다. 이와 별도로 신한은행은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 중 0.2%p를 3년간 지원하며, 장기여신 실행에 따른 가산금리 적용을 배제하기로 했다. 신보 서근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신용도가 향상된 기업이 민간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시장여건을 조성해나가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미래가치가 우수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창조금융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금융감독원이 은행, 보험 등 금융사들이 광고에서 오해를 유발할 수 있는 표현을 쓸 경우 내리는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12일 금감원은 금융사의 허위·과장 광고를 없애고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허위·과장 금융광고 불시 점검 및 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우선 금융업권별 광고 특성을 감안해 금융상품 광고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문제 소지가 큰 금융사나 금융상품을 불시에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 과정에서 중대한 위법이 있거나 법규 위반 광고를 반복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고 수준의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다. 금융광고에 대한 상시감시 및 불시 점검 강화를 위해 금감원 내에 허위·과장 광고를 점검하는 전담조직을 운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금감원은부당한 금융광고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하고자 이달 중으로 금융사가 광고 때 준수해야 할 사항을 체크리스트(Checklist) 형태로 마련하기로 했다.체크리스트는 근거 없이 '최고'나 '최상', '최저'라는 표현과 '보장', '즉시', '확정' 등 오해나 분쟁의 소지가 있는 표현 등을 담을 예정이다. 더불어 가장 유리한 가산금리가 누구나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보이는 ARS’를 통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마트폰에 ‘신한Smart매니저’나 ‘Smart신한’ 앱을 내려 받아야 한다.이후 상담센터(1544-0303)로 전화를 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ARS 메뉴가 표시되는데, 그 중 원하는 대출 상품 신청을 터치해 들어가면 된다.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전화를 통한 ARS는 대출 신청 완료까지 약 10분이 소요되는데 비해 보이는 ARS를 이용하면 약 4~5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장단기카드대출 신청 시 ARS를 이용할 경우 메뉴가 많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토대로 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보이는 ARS 서비스를 통해 장단기카드대출을한층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9월 경기도 주택매매거래량이 전월대비 약 8% 감소했다.12일 국토교통부의 주택매매·거래동향 자료에 따르면 9월 경기도에서 거래된 주택매매는 2만2천841건으로, 전월 보다 7.5%(1천852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서울은 10.6%(1천990건), 인천은 1.8%(118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9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8만6천152건)도 전월보다 8.5% 감소했다.올해 들어 9월까지 경기도의 누적주택매매거래량은 23만4천57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7% 증가했다.한편 이 기간 경기도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은 고양 일산 큰마을 대림현대 59.82㎡가 1억8천500만원에서 1억9천800만원으로, 경기 군포 세종 58.71㎡도 2억7천500만원에서 2억8천300만원으로 상승했다.반면 분당 서현 시범한양 59.13㎡는 4억2천만원을 유지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정몽윤 회장을 비롯해 현대해상의 우수고객과 영업가족, 임직원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정상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의 협연으로 진행됐다.아울러 현대해상은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생 및 예술고 학생들을 초대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 동안 현대해상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현대해상은 창립 이래 묵묵히 지켜온 전통을 이어받아 보험사로서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다하고 고객감동 100년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임원 승진▷상무이사 홍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