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수도권 7곳에 총 13만 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을 위한 행정 절차가 진전을 보였다. 다만 대부분 지역이 이미 수년 전 지구 지정이나 후보지 발표가 이뤄진 곳이어서, 이번 조치가 단기적인 주택시장 안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의왕·군포·안산, 화성 봉담3, 인천 구월2, 과천 갈현, 시흥 정왕 등 5곳에 대해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최초 승인하고, 구리 토평2와 오산 세교3 등 2곳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지정으로 총 13만3000여 가구의 공급 계획이 구체화됐다. 지구계획이 승인된 5곳은 총면적 1069만㎡ 규모로, GTX-C와 수인분당선 등 광역 교통망과 연계된 역세권 개발이 추진된다. 국토부는 이들 지구에 총 480만㎡ 규모의 공원·녹지를 조성하고,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업무·상업 용지도 함께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발표는 새로운 공급 대책이라기보다는, 장기간 행정 절차에 묶여 있던 사업들이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는 성격이 강하다. 의왕·군포·안산과 화성 봉담3, 인천 구월2 등 주요 지구는 2021~2023년 3기 신도시나 공공택지 후보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두산건설이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제8-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남강댐(Ⅰ) 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사업 시설공사(1공구)’를 연이어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총 연장 174.6km 구간에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7조974억원 규모다. 두산건설은 이번에 수주한 제8-1공구에서 경남 고성군 일원을 통과하는 구간의 시공을 담당한다. 해당 노선은 설계속도 250km/h의 고속철도로, 전 구간 개통 시 서울에서 거제까지 이동 시간이 약 2시간 30분대로 단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남부권 철도 교통망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8-1공구는 총 연장 12.28km 중 11.28km가 터널로 구성된 고난도 공사 구간이다. 두산건설은 경부고속철도, 호남고속철도, 수서~평택 SRT 등 다수의 고속철도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본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총 공사금액은 2612억원이며, 이 중 두산건설 수주금액은 2089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2개월이다. 두산건설은 이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BS그룹 계열사이자 솔라시도 개발사업 시행사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솔라시도 개발사업을 추진할 경력직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도시·관광·부동산 복합개발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솔라시도 개발 사업의 본격 추진에 맞춰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도시개발, 토지판매, 투자유치 홍보, 주택개발 등이며 전 분야 경력직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는 각 직무별 실무 경험을 보유해야 하며, 관련 프로젝트 수행 이력과 직무 전문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2차 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실무 역량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중심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사람인, 잡코리아, 캐치 등 주요 채용 플랫폼을 통해 접수하며, 접수 마감일은 2026년 1월 16일이다. 직무별 세부 요건과 일정은 각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도시개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 확보 차원”이라며 “솔라시도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할 전문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솔라시도는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구성지구 일원 2,090만㎡(약 632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와 금융권은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관리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PF 익스포저와 연체율 등 주요 지표가 안정 흐름을 보이면서,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은 한 고비를 넘겼다는 진단이다. 하지만 이 같은 ‘연착륙’ 평가가 건설 현장에서도 그대로 체감되고 있는지를 두고는 시각이 엇갈린다. 통계상 리스크는 낮아졌지만, 중견·중소 건설사를 중심으로 자금 조달 환경과 사업 추진 여건은 여전히 팍팍하다는 인식이 적지 않다. 수치와 체감 사이의 괴리는 왜 발생하고 있는 것일까. ◇ 정부·금융권이 말하는 ‘연착륙’, 무엇을 근거로 하나 금융당국은 PF 익스포저와 연체율, 유의·부실 우려 여신 비중 등 핵심 지표가 정점을 지나 완만한 안정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금융권 전체 PF 잔액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고, 신규 PF 취급도 일부 회복되면서 금융시스템 전반을 흔들 수 있는 급격한 충격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평가다. 다수 언론이 ‘연착륙’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PF 부실이 금융권 전체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이 상당 부분 차단됐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금융권 내부 자료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호건설이 동북선 도시철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금호건설은 29일 사과문을 통해 “동북선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된 데 대해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대표이사 및 전 임직원이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사고 직후 해당 현장의 모든 공정을 중단했으며, 전국 현장의 모든 유사 공정 공사도 즉시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점검에 착수했으며, 향후 관계 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발 방지 대책도 함께 언급됐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현장의 예방 중심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전 임직원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인식하고, 현장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가족 지원에 대해서는 “유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 1명이 숨졌다. 29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쯤 해당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상부에서 떨어진 토사에 머리를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고가 발생한 구간은 금호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는 현장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현장에서는 올해 2월에도 사망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2월28일에는 50대 남성 근로자가 후진하던 굴착기에 깔려 숨졌으며, 당시 고용노동부는 시공사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현장에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포함한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주)BS한양(비에스한양, 이하 BS한양)은 28일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인천 동구 최대 규모 정비사업인 ‘금송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시 동구 송림동 80-34번지 일원 16만 2,623㎡ 부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26개동, 총 3,69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9,1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도원역 도보권에 위치해 뛰어난 대중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인천대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한 광역 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2028년 3월 금송초등학교 개교가 예정돼 있으며 동산중·고가 인근에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또한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와 현대유비스병원, 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BS한양은 조합 제안 과정에서 커튼월 룩 외관 디자인, 그랜드게이트 설계 등 랜드마크 단지에 걸맞은 고급 특화 요소와 대규모 커뮤니티 계획을 내세워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BS한양 관계자는 “23만 가구 공급 경험을 통해 축적한 ‘수자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건설업 전반이 수익성 악화와 안전·윤리 리스크에 동시에 직면한 가운데, 중견 건설사의 책임경영 사례가 공식 평가를 받았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루미건설 이주열 대표는 ‘2025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발전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단기 실적보다 지속가능성을 중시한 경영 기조가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식은 자랑스런한국인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회출입기자연합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공공성과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인물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 대표는 ▲안전과 품질을 우선한 시공 원칙 ▲무리한 외형 확장을 지양한 내실 경영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공사비 상승과 정비사업 경쟁 심화 등으로 업계 전반의 리스크가 커진 상황에서, ‘감당 가능한 사업만 선택한다’는 보수적 전략이 오히려 경쟁력이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건설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수상을 단순한 개인 포상으로 보지 않는 시각도 적지 않다.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논의되던 ESG·책임경영 기준이 중견 건설사 영역까지 확산되며 실제 평가 단계로 접어들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천 굴포천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공사 선정은 지난 20일 진행된 주민협의체 투표를 통해 이뤄졌으며, 전체 248명 중 227명이 찬성해 찬성률은 91.5%를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제일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 굴포천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895-2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총 3016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조602억 원이며, 이 중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사비는 60%에 해당하는 6361억원이다. 사업지는 굴포천역과 부평구청역, 부평역 등이 인접해 있으며, GTX-B 노선 계획이 반영된 광역 교통 접근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인근에는 초·중·고교와 대형마트, 공공기관, 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조성돼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80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수주액 1조3331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수익성과 사업 안정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정비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 6곳이 지정 공고를 마쳤다. 총 1만4000가구가 넘는 주택 공급이 가능한 물량으로, 향후 주민 동의율 확보 여부가 본지구 지정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서울 목동역 인근을 포함한 6개 지역, 총 1만4012세대 규모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 공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 의견청취 공람공고 절차를 거쳐 예정지구로 간주되는 단계다. 이번에 지정된 예정지구는 ▲서대문구 고은산 서측 ▲은평구 녹번동근린공원 ▲강북구 송중동 주민센터 인근 ▲강북구 미아16구역 ▲양천구 목동역 인근 ▲양천구 목4동 강서고 인근 등 6곳이다. 전체 면적은 약 53만㎡에 달한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노후 도심과 역세권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토지를 수용·현물보상 방식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LH는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전국 46곳, 약 7만6000가구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정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지정일로부터 1년 이내에 토지 등 소유자 3분의 2 이상(토지면적 기준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확보해야 한다. 이후 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확률형 아이템을 둘러싼 게임사의 ‘꼼수 장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기존의 시정명령과 형사처벌 중심 규제를 넘어, 불법 행위로 얻은 수익 자체를 환수하는 과징금 제재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은 23일 확률형 아이템 확률 정보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은 게임물에 대해 매출액의 3% 또는 최대 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게임물 사업자에게 확률형 아이템의 종류와 공급 확률 정보를 표시하도록 하고 있지만, 이를 위반하더라도 우선 시정명령을 내린 뒤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만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재 절차는 복잡한 반면 처벌 수위는 낮아, 위반으로 얻는 수익이 훨씬 크다는 지적이 반복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 같은 구조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확률 정보 표시 의무를 위반한 게임물을 유통·제공할 경우, 시정명령과 별도로 과징금을 즉시 부과할 수 있도록 해 ‘법을 어겨도 남는 장사’라는 계산 자체를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이 같은 입법 방향은 최근 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호건설이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핵심 숙박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따내며 호텔·리조트 리모델링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특히 카지노가 정상 운영되는 상태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고난도 프로젝트를 맡았다는 점에서 시공 역량과 관리 능력을 동시에 시험받게 됐다. 금호건설은 조달청이 발주한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및 마운틴콘도 환경개선 건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1035억원 규모로, 금호건설은 지분 90%(931억원)를 보유한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11일이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내 대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리모델링 프로젝트다. 대상은 ▲지상 24층 규모의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1개 동(연면적 2만6658㎡)과 ▲지상 6층 규모의 마운틴콘도 5개 동(연면적 6만6890㎡)이다. 두 시설 모두 2000년대 초반 개장 이후 20년 넘게 운영되며 노후화가 진행돼 전면적인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공사는 단순 보수 수준을 넘어 이용자 경험 전반을 개선하는 리뉴얼에 초점이 맞춰졌다. 단열·흡음·방수 성능 보완과 함께 휠체어 리프트 및 경사로 설치 등 장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22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영식 사장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이날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김영식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앞으로 장동현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 김영식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90년 SK하이닉스에 입사해 약 35년간 반도체 제조 및 기술 분야에서 근무해온 현장 중심 인사다. 2017년 SK하이닉스 제조·기술 Photo 기술 담당을 맡았고, 2020년 이천 FAB 담당, 2022년 제조·기술 담당을 거쳤다. 올해는 SK하이닉스 양산총괄(CPO)로서 HBM 대량 양산체계 구축을 포함한 생산 전략을 총괄했으며,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 대응 과정에 참여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10월 SK에코플랜트 사장으로 내정된 바 있다. 김 사장은 반도체 공정 분야에서 그룹 내 핵심 전문 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추진 중인 반도체 인프라, 반도체 소재·모듈, AI 데이터센터, 리사이클링 등 AI 인프라 전반의 사업 확대 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공동주택관리는 더 이상 보조적 업무가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 생활을 지탱하는 필수 공공영역”이라고 규정하며, 관리 기준 정립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 회장은 “법과 제도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그 부담은 대부분 현장에 쏠려 있다”며 “주택관리사는 전문성과 책임을 동시에 요구받는 위치에 서 있는 만큼, 역할과 책임의 경계를 명확히 하는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공동주택 관리 현장이 단순 행정이나 시설 유지 차원을 넘어 입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영역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관리 현장의 판단 하나하나가 중대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 속에서, 주택관리사의 전문성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하 회장은 그간 협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로 연결하는 데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과도한 과태료 체계의 합리화, 관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현장 대응 체계 구축과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은 모두 “현장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협회의 방향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2026년을 “그동안 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제주외항 2단계(잡화부두) 개발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외항 개발사업은 선석 부족 해소와 항만 기능 재배치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2단계 공사는 제주시 건입동·화북동 일원 제주항에 접안시설 210m, 호안 446m를 조성하고, 배후부지 조성, 준설·매립, 상부시설 구축 등을 포함하는 항만 확충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445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동부건설은 발주 전 실시한 현장 사전 조사와 시공성 검토, 유지관리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안 수립, 원가 검증을 통한 경제성 확보 등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그간 항만 인프라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이 이번 수주 과정에서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동부건설은 항만 분야에서의 사업 수행 실적을 추가로 확보했다. 회사는 현재 부산항 진해신항 준설토투기장 1공구 축조공사의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진해신항 준설토투기장 2공구, 광양(여천)항 낙포부두 개축공사, 동해신항 기타광석부두·잡화부두 건설공사,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