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경쟁 콘텐츠 '타락한 숲의 미로'이다. 이용자는 웨이브 형태로 등장하는 적들을 처치하며 최고 층수 도달을 목표로 한다. 층별 승리 시 '캐럿', '강화석' 등 기본 보상이 주어지며, 28일간의 시즌 랭킹에 따라 '룬스톤', '혼돈의 앰플' 등 추가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콘텐츠는 배치한 서번트(캐릭터)가 한 번 사망하면 시즌 내 재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전략적 운용이 중요하다는 게 컴투스홀딩스 측 설명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만으로도 최대 36명의 서번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라스의 특별 훈련'을 통해 성장·강화 재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해당 게임은 펀플로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수집형 RPG로, '빛의 계승자' IP(지식재산권)의 세계관을 재해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기존에 운영해 오던 I-QMS(IPARK-Quality Management System, 품질 실명제)를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접목해 모바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현장관리 시스템으로 확대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2023년 건설업계 최초로 시행된 I-QMS는 공정 진행의 핵심 항목을 점검하는 품질 실명제 개념의 시스템이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달 2일부터는 검측, 자재 검수, 영상 기록 관리 등 시공 전반의 품질 관련 업무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는 현장관리 통합 솔루션으로 재탄생했다. 현장에서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품질 점검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작업 일보 작성, 공정 동영상 업로드 등 다양한 업무도 동시에 수행 가능해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I-QMS를 통해 공사 단계별 핵심 사항을 전산화하고, 표준화된 양식을 적용해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실시간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I-QMS는 전사 자원관리 시스템과 근로자 출입 정보를 관리하는 I-SAFETY 2.0과도 연계되어 현장 데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에이치엔(이하 NHN)이 자사 모바일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의 새해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연 나이 19세가 된 2006년생을 대상으로 한 ‘새내기 환영’ 이벤트다. 또 1월 중 상위 랭킹 이용자들을 위한 신규 경쟁 콘텐츠를 추가한다. ‘한게임 섯다&맞고’는 2030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넓은 이용자층을 자랑하는 고스톱 게임이다. 현재 20대 이용자 비중은 25% 이상으로,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젊은 이용자층의 게임 안착을 돕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새내기 환영 이벤트’는 새해를 맞아 새로 게임에 진입 가능해진 연 나이 19세의 2006년생 이용자를 환영한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신규 가입하는 2006년생 전체에게 ‘새내기 환영 패키지’ 아이템과 ‘농심 육개장’ 기프티콘 100% 지급한다. 아울러 1월 중에는 새해 첫 업데이트를 통해 상위 랭킹 이용자들을 위한 신규 경쟁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고스톱류의 게임에서 시도한 적 없는 최상위 경쟁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으로, 지역 점령전의 최강 동호회(길드) 간의 숨막히는 경쟁을 기대할 수 있다. 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보그룹의 건설계열사 대보건설은 토목영업본부 담당 임원으로 기승도 상무보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기 상무보는 현대건설, DL건설 등에서 국내외 토목 현장소장, 기술형 입찰 등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공공부문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인 1조6000억원 이상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며 "경영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양질의 수주물량 확보가 절실한 만큼 30년 이상 건설업계에서 근무한 기 상무보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회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보건설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연이어 현대건설, 태영건설 출신 정성원 상무보와 벽산건설, 금광기업 출신 이승진 상무보를 영입했다. 이를 통해 기술형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여 공공기관 및 지자체 발주사업 등 수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파밀리에'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 회사의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58위로 중견 건설사에 해당한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회생법원에 법인회생(법정관리) 신청서를 제출했다. 최근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등 분양에 나섰으나 위축된 건설 부동산 시장의 한파를 견디지 못하고 회생절차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12월 도래한 60억원 규모의 어음 등을 막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금유동성 문제로 지난달 말 만기가 돌아오는 어음을 막지 못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는 게 신동아건설측 설명이다. 신동아건설은 이날 전사게시판을 통해 “급격한 자금 사정 악화와 누적된 부채로 인해 더 이상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부득이하게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신동아건설은 약 9년간 워크아웃을 겪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자 신동아건설도 유동성 부족으로 경영난을 겪었다. 2010년 10월 금융권은 신동아건설을 '3차 건설사 구조조정 계획'에 포함했다. 이때부터 워크아웃을 졸업한 201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 서면 발급의무를 위반한 게임회사 넥슨코리아와 크래프톤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각각 과징금 3200만원, 36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위반 정도가 상대적으로 경미한 엔씨소프트엔 시정명령만 내렸다. 공정위는 게임업계에 대한 직권조사 결과 넥슨코리아와 크래프톤, 엔씨소프트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해당 3개 회사는 수급사업자에게 게임 관련 그래픽, 모션, 녹음 등의 용역을 위탁하면서 계약서를 용역 수행을 시작한 뒤나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 발급했다. 크래프톤은 2021년 3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총 42건의 용역을 위탁하면서 용역 내용을 기재한 서면을 최대 97일이 지난 후에 발급했고, 넥슨코리아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총 75건의 용역을 위탁하면서 서면을 최대 86일이 지난 뒤 발급했다. 엔씨소프트는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28건의 용역을 위탁하면서 용역 수행 최대 35일이 지난 뒤에 서면을 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게임업계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서면 지연 발급의 거래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의 2025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레이븐2' 공식 포럼을 통해 공개된 이번 2025년 상반기 로드맵은 ▲신규 지역 '알테이아' ▲어비스 확장 ▲월드 콘텐츠 '차원의 틈' ▲월드 거래소 ▲신규 클래스 '데스브링어' ▲쟁탈전 등 총 6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먼저 신규 지역 '알테이아'는 해상 무역이 활발한 대륙 남단에 위치했으며, 엘리안 교단의 음모를 파헤치고 공국의 왕위 계승 문제를 해결하는 스토리를 통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어비스' 던전 콘텐츠의 3층을 업데이트해 '종말의 부름 게헨나' 등의 최상위 필드 보스를 마주할 수 있다. 전투 능력이 비슷한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차원의 틈' 월드 콘텐츠도 선보인다. 이용자는 '차원의 틈' 입장 시 모두 동일한 복장으로 변경되며, 캐릭터명 등 서로의 정체가 가려진 상황에서 한데 모여 사냥과 경쟁을 할 수 있다. 기존 '서버 거래소' 외 '월드 거래소'도 새롭게 제공해 아이템 시세의 안정화는 물론, 다양한 아이템을 더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게 넷마블 측 설명이다. 신규 클래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이 6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5’를 예고했다. 이번 대회는 ‘더 파이널스’의 세 번째 e스포츠 대회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그 중 첫 경기인 1월 ‘최강자전’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캐시아웃’ 모드로 진행된다. 경기는 3인으로 구성된 4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하며 긴박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1월 ‘최강자전’의 참가 신청은 16일까지 ‘더 파이널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시즌5에 새롭게 추가된 ‘클럽’ 시스템을 활용해 클럽원들과 함께 팀을 구성하고, 클럽당 최대 2개 팀까지 출전할 수 있다. 경기는 ‘더 파이널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더블유디지(WDG)’ e스포츠 공식 치지직 및 숲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최종 우승 팀에게는 300만 원, 2위 팀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어지는 2월 15일 2월 ‘최강자전’에서는 각 팀이 새로운 전략으로 한 번 더 실력을 겨룰 수 있으며, 3월 9일에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신규 동료 ‘[크라노스] 하 유리’를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구스트앙의 비밀서재’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동료 ‘[크라노스] 하 유리’는 전투 시작시 아주 강력한 광역 필살기 ‘크라노스’를 시동하는 특징이 있는 SSR+ 등급 전사 캐릭터다. 이번 캐릭터는 강력한 ‘하 유리’를 만나고 싶다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원작에서 ‘하 유리 자하드’가 탑 최강의 시동무기 중 하나인 ‘크라노스’를 사용하게 된 모습을 기반으로 했다. 또한 23년 홀리데이 시즌 이벤트로 선보였던 ‘구스트앙의 비밀서재 - 눈토끼 구하기 대작전’ 캠페인을 다시 한 번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스토리 이벤트에 참여하면 ‘SSR+ 탑의 축복 돌파석’, ‘성장 재화’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넷마블은 ‘[크라노스] 하 유리’ 업데이트를 기념해 특별한 의상 아이템을 출시하고 ‘SSR+ 영혼석’ 등을 얻을 수 있는 ‘빛나는 나무’ 이벤트를 실시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이 2025 상반기 정기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상반기 정기모집 대상은 2인 이상 팀으로 구성된 5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다. 지원하고 싶은 스타트업은 오렌지플래닛 홈페이지에 지원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마감은 이달 31일이다. 선발팀은 총 15팀 내외이다. 평균적으로 '오렌지가든' 프로그램 10개 팀, '오렌지팜' 5개 팀을 선발한다.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오렌지팜은 투자 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선발한다.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0년간의 스타트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가들이 성공을 앞당길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모든 선발팀에게 선배 창업가의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1:1 전담 매니저제를 도입해 선발팀별 맞춤형 혜택을 지원한다. 또 오렌지가든 선발팀에게는 6개월까지 사무공간이 지원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사업 단계별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맞춤형 워크숍과 코칭도 마련했다.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에게는 사업화 지원금을 비롯해 투자 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일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2814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275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539호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656호, 그 외 지역은 619호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며,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춰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신생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702호, 그 외 지역은 837호이며 소득·자산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Ⅰ,Ⅱ 유형으로 구분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4일 하나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이호성 은행장 후보가 차기 하나은행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난 2015년 9월 통합 하나은행이 출범하면서 초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함영주 은행장과 지성규, 박성호, 이승열 은행장에 이어 통합 하나은행의 5대 은행장으로 앞으로 2년간 하나은행을 이끌게 된다. 이 은행장은 전 직원이 손님 중심 영업마인드와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손님이 먼저 찾고 손님과 함께 성장하는 하나은행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은행의 존재 이유인 ‘손님’에 집중해 모든 과정에서 손님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고민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으며 ‘손님 First’ 기업문화를 하나은행의 DNA로 뿌리내리겠다는 뜻을 밝히고, 은행장이 현장 속으로 직접 뛰어드는 솔선수범으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본인의 좌우명인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 산과 물이 가로막아 길을 막아도 길을 만들고 다리를 만들면 얼마든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를 소개하며 어떠한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하나답게’ 위기를 돌파하고 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에이치엔 페이코가 신임 대표이사에 정승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식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NHN 페이코의 COO로 합류한 정승규 신임 대표는 티메프 사태로 인한 페이코의 비상경영체제를 이끌며 피해 수습과 경쟁력 회복 방안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왔다는 게 NHN측 설명이다. 현재 NHN KCP에서 부사장을 함께 맡고 있는 정 신임 대표는 결제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전반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KCP에서만 25년 동안 근무한 결제 사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향후 페이코의 사업 효율과 경쟁력 강화를 주도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된다. 정승규 NHN 페이코 신임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회사를 대표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올해 페이코의 사업구조 개편과 경영 효율화에 매진하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코는 결제 사업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KCP가 있는 구로디지털단지로 사옥을 이전할 계획이다. 또 향후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쿠폰, B2B, 캠퍼스, 간편결제 등 기존 전략 사업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7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작년 3월 넷째 주 상승 전환 이후 41주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12월 5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 주 대비 0.03% 하락했다. 수도권은 전 주와 같이 0.02% 떨어졌다. 서울은 지난 주 0.01%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이마저도 꺾여 보합세로 전환했다. 인천은 0.09%, 경기는 0.02%씩 떨어졌다. 구별로 살펴보면 구로(-0.04%),와 강동(-0.02%)이 서울 하락세를 키웠고, 노원(-0.03%), 도봉(-0.02%), 강북(-0.02%)은 낙폭이 확대됐다. 반면 송파구(0.06%), 서초구(0.03%), 용산·강남·종로·성동·강서구(0.02%), 양천구(0.01%) 등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은 재건축, 신축 등 선호단지에 대한 상승세가 국지적으로 포착되나, 계절적 비수기 등에 따라 관망세가 심화되고 부동산 매수심리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주 대비 보합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지방은 지난주와 같은 –0.04%를 유지했다. 5대광역시 0.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주공제(同舟共濟)를 올해의 화두로 제시하고자 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같은 배를 타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 하지 말고 과감한 결단을 통해 실행력을 높여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년사에 앞서 지난달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피해자와 유가족 분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그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으신 농업인과 유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2025년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고 절박한 한 해"라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추진 동력을 배가하고 농업소득 증진과 농촌 활력화의 가시적인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우리 모두는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한 결단을 통해 실행력을 높여가야 한다"며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농업인 실익증진을 통해 농업에 희망을 불어넣고 농업소득 3000만원의 초석을 다져야 하겠다"면서 "중앙회는 농축협 경제사업활성화와 영농지원을 위한 자금지원을 16조원까지 증대하고 지자체 협력사업 예산을 800억원까지 확대해 농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2일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희망찬 첫 출발을 다짐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역삼동 사옥에서 개최된 시무식에는 동부건설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본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윤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건설업계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는 현시점에서 회사의 수익성 개선은 생존과 지속가능 성장에 직결되는 필수과제가 됐다”며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을 실천하고 핵심역량을 재점검해 수익성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표이사는 “올 한 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회사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가자”며 “임직원 모두의 단합된 힘과 지혜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동부건설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수익성 확보를 위한 원가혁신으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완벽한 안전 관리와 품질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가 가진 강점을 발휘해 사업 다각화를 통한 일감 마련에 성공했다”며 “올 한 해 풍부한 수주 물량을 바탕으로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를 다시 1년 연장한다. 취득세 중과가 제외되는 지방의 저가 주택 기준도 지금보다 두 배로 높일 계획이다. 이는 민간의 건설‧거래 저해 요인을 줄여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 정부가 2일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다주택자 중과배제를 내년 5월로 연장할 예정이다. 시행령이 개정되면 다주택자가 2026년 5월까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팔아도 양도세 기본세율(6~45%)이 적용된다. 현행 세법상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매각할 경우 2주택자의 양도세율은 기본 세율에 20%포인트, 3주택 이상은 30%포인트를 추가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와 올해 신규 개발사업의 개발부담금을 수도권은 50%, 비수도권은 100%씩 각각 감면할 방침이다. 공동주택용지 전매제한도 계약 후 2년부터 1회에 한해 최초가격 이하 전매를 허용하는 방식으로 1년간 한시 완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30호 이상 건설·매입해 공급하는 민간임대주택(10년 임대)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가액기준(공시가격 기준)도 상향시킨다. 건설형은 현재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
◇일시: 2025년 01월 02일 ◇ 승진 ▲ 본부장 이대열 ▲ 기획본부 부장 박종혁 ▲ 정책본부 대리 이윤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실시간 PVP 액션 게임 '스매시 레전드(SMASH LEGENDS)'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레전드 '하멜린'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매시 레전드의 44번째 레전드 하멜린은 피리를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원거리 딜러 역할군의 레전드다. 주요 특징은 기본 공격이나 기술을 적중시키거나 쿨타임 포션을 획득할 때마다 쥐를 1마리씩 모을 수 있으며, 최대 5마리까지 모은 쥐들을 사념 탄환으로 변환해 더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 내 '스매시 툰'을 통해 하멜린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스매시 패스 정규 시즌 챕터 19가 시작됐다. 이번 스매시 패스는 기존 대비 약 18%, 프리미엄 패스는 약 46%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스매시 패스 첫 구매자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적용돼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스매시 패스를 구매하면 스매시 패스 전용 아이콘과 프레임 등이 제공되며, 패스 단계를 15단계까지 달성하면 하멜린을 획득할 수 있다. 프리미엄 패스를 구매하면 하멜린의 스매시 패스 한정 스킨과 아이콘 등 총 4종의 신규 패션 아이템과 하멜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보성그룹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그룹 이미지 통합을 위해 사명을 BS그룹으로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BS그룹이 새롭게 선보인 CI는 부동산 개발, 청정 에너지, 건설·레저 등 그룹의 주력 사업과 도전, 열정, 창조의 경영철학을 상징하는 블루, 오렌지, 그린의 3색 심벌에 ‘지속가능성을 넘어(Beyond Sustainability)’를 의미하는 ‘BS’를 결합했다. 이에 따라 주택 브랜드 ‘수자인’으로 알려진 한양은 ‘BS한양’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등 주요 계열사도 ‘BS’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BS그룹 관계자는 “건설·부동산 개발사업의 안정적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LNG, 수소 등 에코 에너지사업 ▲육·수상 태양광 및 풍력 등 리뉴어블 에너지사업과 ▲1GW급 AI 데이터센터파크 등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웰니스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친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 개발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미래도시 및 청정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는 게 BS그룹측 설명이다. BS그룹은 주택 브랜드 ‘수자인’으로 알려진 주력 계열사 BS한양이 지난해 수주잔고 7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