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오는 11월 15일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한 해를 결산하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 전자신문과 스포츠조선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인기게임상 ,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게임대상’ 접수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 동안 온·오프라인 상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자는 심사위원 심사 이외에 일반인 및 전문가(게임업계 종사자 및 게임 기자 등)의 온라인 투표(10월 30일~11월 6일)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올해 게임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이달의 우수게임’과 연계돼 진행되며, 이달의 우수게임의 부문별 수상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후보로 자동 등록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3년 10월 1일자 ◇ 신규 임원 승진자 [한화솔루션] ▲구자호 김경민 김규철 김근호 김기홍 김지현 김진명 노승준 류현철 박수경 박희라 송광영 신정두 유선필 이관석 이광진 이신범 임종수 전영식 전효진 정성현 진준희 최종형 프란시스코 바렐라 한용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김경환 김호중 이명헌 이인희 조성원 최병호 한세정 ▲사업부문 김중석 안종기 윤용상 이경훈 이승두 이우진 이창수 이희창 전대근 정선용 최명환 최연진 황동규 [한화정밀기계] ▲강태우 김성구 박영민 이만희 이태영 [한화오션] ▲강상돈 구홍진 김대식 김신형 김일홍 서행명 오세영 오현길 이동권 이창근 조종우 허철은 [한화시스템] ▲김성철 김용진 류승우 반 왕 박매훈 신상호 장보섭 [㈜한화] ▲김남욱 김윤석 박광호 오동욱 정재효 정진호 차상민 황규헌 [한화비전] ▲전철민 정원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6일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일원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134가구) ▲84㎡B(26가구) ▲84㎡C(106가구) ▲84㎡D(50가구) ▲108㎡A(56가구)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 2025년 예정)이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및 인천시내로 접근성이 좋다. 또 대규모 중심상업지구가 갖춰져 있다. 주거시설과 각종 문화집회 시설, 대규모 상업시설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검단신도시 1단계의 특화구역인 넥스트콤플렉스'에 속해 있으며, 주변에는 인천법조타운(2025년 예정)이 들어서며 미래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계양천이 흐르고 아라센트럴파크 등 다수의 녹지공간도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은 인천아람초, 인천이음초, 인천이음중, 원당고 등이 가깝고, 인천영어마을, 중심상업지구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화설계는 남향 위주의 배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내년부터 전월세 계약을 신고할 때 공인중개사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기재하도록 의무화된다. 공인중개사들이 전세사기에 관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강화한 조치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서에 개업 공인중개사의 인적 정보를 기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개정되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서에는 공인중개업소 소재지와 상호, 등록번호, 전화번호, 대표자명, 소속 공인중개사 등의 정보를 기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국토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법 시행 규칙’ 개정에 나섰다. 개정된 ‘부동산 거래신고법 시행 규칙’이 시행되고 신규 체결되거나 갱신, 변경, 해지되는 임대차 계약들이 적용 대상이다. 공인중개사가 허위로 정보를 기재하면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될 수 있다. 공인중개사 인적 정보를 임대차 계약 신고서에 담게 된 데에는 지자체들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사기 조사에서 공인중개사에 대한 정보가 없어 조사가 지연된 사례가 빈번했기 때문이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현행 특별법상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피해 인정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자체가 30일 내로 기초 조사를 마치고 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스타조직위원회가 국제 게임쇼 ‘지스타’의 킬링 콘텐츠 중 하나인 ‘G-CON 2023’의 키노트 연사와 강연 시간표를 4일 공개했다. 역대 최고 수준의 라인업을 구성한 G-CON 2023에서 대미를 장식할 첫 번째 연사는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아버지이자 호러 게임 장르를 대표하는 거장 미카미 신지다. 일본을 넘어 세계 최고의 게임 개발자이자 크리에이터로서 게임 산업에 많은 영향력 끼쳤다고 평가받는 그는 미국의 게임 전문 웹진 중 하나인 IGN이 선정한 ‘톱100 게임 크리에이터’ 순위에서 7위를 차지했다. 1996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그 명성과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바이오 하자드는 그의 손에서 탄생한 대표적인 프랜차이즈로, 시리즈를 거듭하는 동안 매번 새로운 시도와 게임성으로 많은 게이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05년 1월 닌텐도 게임큐브용으로 출시된 ‘바이오 하자드 4’는 솔더뷰를 적용한 3인칭 TPS 장르에 액션성을 강조한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채택하며 메타스코어 96점을 달성하는 등 게이머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바이오 하자드 4는 현재까지도 ‘라스트 오브 어스’ 등을 포함한 수많은 명작의 탄생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한남3구역 정비 프로젝트를 위해 세계적인 건축·설계기업 MVRDV와 협력한다. 현대건설과 한남3재개발조합은 최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MVRDV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설계 디자인’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VRDV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한강 수변 공간을 문화예술·여가 중심 공간으로 재편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남3재개발촉진구역은 한남·보광동 일대 38만6400㎡에 아파트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를 짓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을 특성에 맞게 주거 지역존(1~6BL, 공동주택 설계), 준주거 지역존(7BL, 공동주택·오피스·판매시설 설계), 기반시설존 등으로 나눠, 디자인 강점이 있는 해외 설계사를 투입할 계획이다. MVRDV는 '기반시설존'에 해당하는 한남동에서 한강을 연결하는 브릿지데크, 전망대·공원, 나들목, 한강변 주거동 등의 설계를 맡았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이태원-남산-한강으로 이어지는 지역의 경관이 창의적으로 변모돼, 도시 이미지 개선과 가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현대건설은 전망했다. 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부터 2023년 3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LH는 이번 3차 정기모집을 통해 전국에 총 3044가구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316가구,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728가구이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495가구, 그 외 지역이 1549가구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39세의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특히 청년매입임대주택은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상태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는 주택으로, 다가구주택 등을 시세의 30∼4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Ⅰ’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의 70∼8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Ⅱ’로 구분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보건설이 지난 1일 부로 권오철(55) 건축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권 신임 대표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고와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남광토건에 입사해 공공영업 업무와 현장소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대보건설에서 아파트, 대학캠퍼스 등 현장소장을 역임하고 건축사업본부장을 맡아 왔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권 대표가 30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영업 노하우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권 대표는 특히 현장형 경영자로서 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근 정부가 공공분양 자격요건을 완화하면서 새롭게 도입한 ‘뉴:홈’ 사전청약 공공사업이 상반기 약 4300가구 공급에 이어 하반기에는 두 배 이상에 해당하는 물량이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공분양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늘고 있다. 최근 벌어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철근누락 사태와 3기 신도시 등 미온적한 사업 진행 등 공공에 대한 신뢰가 바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 공공사전 청약을 살펴봤다. 뉴:홈은 공공분양 주택의 새 이름이다.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고 수도권 청약 대기수요 해소를 목적으로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하는 제도다. 뉴:홈의 청약은 본청약 전에 일부 물량에 대해 청약을 실시하는 사전청약으로 진행된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청약을 포기하지 않은 채 무주택 유지나 다른 분양주택 미당첨, 해당 지역 거주 기간 유지 등 기본 요건을 충족하면 본청약 당첨자로 자격이 인정된다. ◇ 공공분양 문턱 낮춘 정부 내년부터 역세권 정비 사업에도 공공분양 ‘뉴:홈’을 도입하고 또 주민들이 직접 일정 동의율을 거쳐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역세권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문턱을
▲ 고인 : 신승우 씨 ▲ 별세 : 2023년 10월 2일 ▲ 빈소 : 광주 서구 국빈장례문화원 302호 ▲ 발인 : 2023년 10월 5일 오전 8시 ▲ 전화 : 062-606-4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크래프톤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한국 시각 1일 오후 8시 중국 항저우의 궁수구 베이징위안 생태공원 내 이스포츠 주 경기장에서 중국, 차이니스 타이페이, 인도네시아와 결승전을 치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예선전부터 16강전과 8강 준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중국 대표팀에게 석패하며 전체 2위 은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총 4세트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한국은 합계 기록 50분25초039를 기록해 1위 중국의 기록 44분36초943에 5분48초096이 뒤처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 차이니스 타이페이는 51분4초145, 4위 인도네시아는 53분22초453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은 윤상훈 감독의 지휘 아래 ▲’비니’ 권순빈(덕산 이스포츠) ▲’티지’ 김동현(농심 레드포스) ▲’스포르타’ 김성현(농심 레드포스) ▲’파비안’ 박상철(디플러스 기아) ▲’씨재’ 최영재(오버시스템 투제트) 등 총 5명이다. 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 아파트에 화재 사고가 빈발하고 있지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일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이 LH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LH 임대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는 총 674건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16명, 부상자 135명에 물적 피해 규모는 98억1천288만원에 달했다. 2019년 111건이었던 임대 아파트 화재는 지난해 193건으로 거의 2배 가까이 늘었고 올해도 8월까지 122건을 기록했다. 임대 아파트 1천151개 단지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680곳이었다 약 41%에 해당하는 471곳은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로 집계됐다. 2004년까지는 16층 이상 아파트만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이었고, 2005년부터는 11층 이상, 2018년 이후는 6층 이상 아파트의 모든 층에 설치해야 한다. 김 의원은 "어려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한 임대아파트에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에 필요한 기본 안전시설이 부재하다는 것은 난센스"라며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최소한 장치인 스프링클러 설치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등 화재 사고 차단 대책을 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인터체인 플랫폼 하바에 온보딩 될 GameFi 프로젝트 '마인 워즈'가 사전 채굴 이벤트(프리 마이닝) 가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인 워즈'는 심플 마이닝 타이쿤 게임으로, 세상의 모든 NFT를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하려는 목표로 시작된 프로젝트다. 마인워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프로젝트의 NFT들은 마인워즈 캐릭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 10개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으며, 다수의 프로젝트와도 파트너십을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 또한 사전 채굴 이벤트 오픈 직후, 글로벌 P2E 포탈 사이트 playtoearn.net 에서 전체 랭킹 4위, Mining, Simulation, Strategy 장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오픈 전부터 글로벌 유저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많은 글로벌 유저가 프리 마이닝 사이트에 접속해, 마인 워즈에 대한 글로벌 기대감을 증명했다. 남미 브라질과 동남아 6개국(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에서 큰 인기를 끌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우희승 마인 워즈 사업실장은 “마인 워즈를 향한 글로벌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에서 석유화학 플랜트 기본설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알루자인(Alujain National Industrial Co.)으로부터 'PDH‧PP‧UTOS 플랜트'의 기본설계(FEED)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NoA)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미화 약 1950만달러(한화 약 260억원)이며, 내년 5월까지 수행 계획이다. 사우디 서부 메디나(Medina) 주(州) 얀부(Yanbu) 산업단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연산 60만톤 규모의 프로판탈수소화(PDH) 플랜트, 50만톤 규모 폴리프로필렌(PP) 플랜트, 플랜트에 필요한 유틸리티 설비(UTOS)에 대한 기본설계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주력상품인 PDH/PP에 대한 경험과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FEED 경쟁력이 이번 수주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알루자인은 이번 FEED의 전단계인 Pre-FEED에 이어 FEED까지 맡김으로써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FEED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EPC까지 연계수주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사우디 내에서의 지역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민간 공급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3기 신도시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공급 물량을 늘린다. 또 신규 택지는 기존 계획보다 추가 발굴하고, 사업 진척이 느린 민간 주택사업은 공공으로 전환해 공급을 정상화한다. 정부는 26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주택공급 목표인 47만가구(인허가)를 최대한 달성하고, 내년까지 100만가구 이상 공급할 방침이다. 또 이를 토대로 중장기적으로 현 정부 목표 초과 달성(270만가구+α)할 수 있는 여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우선 정부는 3기 신도시에서 3만 가구 이상을 확충한다. 특히 용적률을 높여 물량을 늘린다는 계획인데 이를 통해 물량 확충시 조성원가 감소로 국평(85㎡)기준 약 2500만원 수준까지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정부는 예측했다. 또 정부는 미매각 용지·사업 미진행 부지 등 기존 민간 추진 예정이던 공공택지를 공공주택 사업으로 전환한다. 정부는 미매각 공동주택용지 1만4000호(29필지) 중 입지나 면적, 수요 등을 검토해 공공주택 용지로 변경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 채무가 증가해 건설사들의 부실 위험이 커진 건설사들의 막힌 자금줄을 뚫어줄 대책을 내놨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금융지원을 대폭 개선한다. 우선 PF대출 보증 규모는 15조에서 25조원으로 확대한다. 당초 계획은 HUG 10조원·주금공 5조원이었다. HUG 보증여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PF대출 보증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PF대출(유동화증권 포함) 보증의 대출한도를 확대(전체 사업비의 50→70%)하고, 시공사 도급순위·신용등급, 자기자본 선투입 요건 등 PF보증 심사기준을 완화해 HUG의 보증대상 사업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심사기준 개선은 700위로 구분돼 있는 시공사 도급순위를 폐지하고, 신용등급별 점수를 상향시킨다. 이와 더불어 자기자본 선투입 요건을 현행 토지비의 10%에서 시공순위 100위 이내 5%, 그 외 10%까지로 완화한다. 아울러 미분양 PF보증 보증요건 중 분양가 할인(5%)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 중심 부동산정책을 추진한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정부가 270만호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공급규제 합리화를 추진한 결과, 선호도 높은 도심 내 민간의 중장기 공급기반은 강화됐다. 다만 작년 하반기부터 공급여건이 악화되면서 단기적으로 민간의 주택공급(인허가‧착공)이 위축된 상황이다. 이에 국토부는 정체된 주택공급을 조속히 정상화할 수 있도록 공공에서 민간의 공급을 적극 보완하고, 민간의 주택사업 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우선, 공공은 수도권 신도시(3만호), 신규택지(8.5만호), 민간 물량 공공전환(0.5만호) 등을 통해 12만호 수준의 물량을 추가 확보하고 패스트트랙으로 공급해 공급 정상화를 견인한다. 민간의 적체된 인허가‧착공 대기물량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주택사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정상 사업장은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적보증을 제공하고, 정책‧민간 금융기관의 금융공급도 확대한다. 아울러 주거 사다리 역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봉천 제4-1-2구역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총 997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8·59㎡ 101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8㎡A 2세대 ▲58㎡B 17세대 ▲59㎡A 1세대 ▲59㎡B 43세대 ▲59㎡C 38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반경 1.2km 내에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역, 논현역까지 환승 없이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또 2029년 준공될 서부선 경전철이 개통할 예정으로 향후 지하철 1·2·6·7·9호선과 환승이 가능해져 주요 구간의 통행시간이 최대 16분 단축되는 등 이동 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현대건설측 설명이다. 인근에 위치한 국사봉터널을 이용해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아울러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안에 구암초, 구암중, 구암고 등이 위치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상반기 순손실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HUG의 자체 전망치를 크게 뛰어 넘는 수치로, HUG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대위변제액)이 급격히 늘어난 여파로, 전세사기·역전세 피해가 그만큼 컸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5일 HUG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갑)실에 제출한 ‘2023년 반기결산결과 요약’에 의하면, 올해 반기(1~6월) 순손실은 1조32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47억) 대비 7배 이상 늘었다. HUG는 5월 작성한 ‘2023~2027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계획 전망치’에서 올해 당기순손실을 1조 7558억원으로 예상했는데, 반년만에 1년 예상치에 거의 근접한 손실을 기록한 것이다. 손익계산서를 살펴보면 상반기 수익은 6666억원으로 전년 동기(5662억원) 대비 1004억원이 늘었다. 그러나 상반기 비용이 1조9947억원으로, 전년 동기(7536억원)보다 1조2411억원이 증가했다. 보증금융비용과 법인세 비용이 각각 210억원, 1971억원이 늘긴 했지만, 대위변제액을 포함한 보증영업비용이 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동반성장위)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평가는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동반성장위에서 중소기업의 대기업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를 포함한 실적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우수 등급 기업은 ▲공정위 직권조사 1년 면제 ▲산업부 산하기관 시행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수기업 우대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조달청·지자체 1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동부건설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반성장지수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평소 협력사 경영 및 ESG 컨설팅, 우수협력사 포상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 동반성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외주 및 자재대금, 노무비 등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한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는 등 협력사들의 유동성 확보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