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설립한 탈탄소 솔루션 전문기업인 카본코가 인도네시아의 탄소포집,운송,저장기술(CCS) 밸류체인 구축에 참여한다. 카본코는 GE 베르노바, BP와 함께 인도네시아 복합화력발전소 CCS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자회사가 운영중인 복합화력발전소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다음 탕구 (Tangguh) 저장소로 운송 및 저장하는 사업이다. 각 회사의 강점과 전문성을 결합해 CCS 기술을 구현, 인도네시아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BP가 탕구 지역에 약 18억t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인도네시아의 첫 CCS 허브가 될 예정이다. 참여사들은 이산화탄소의 포집, 운송, 저장에 이르는 CCS 밸류체인을 모두 개발한다. 카본코는 연 100만t 이상 규모 탄소포집설비의 사전설계 (FEED), 상세설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표준화와 모듈화 기술에 대한 강점을 살려 탄소포집 과정에 참여한다. GE 베르노바는 발전 및 제어 관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카본코의 CCS 기술을 복합화력발전소에 적용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갖춘
▲ 고인 : 홍사희(전 한국은행, 외환은행 지점장)씨 ▲ 별세 : 2023년 9월 11일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지하2층) ▲ 발인 : 2023년 9월 14일 오전 05시 ▲ 전화 : 02-3410-315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업계 최초로 자체 앱으로 호메트워크 건물 AAA등급을 인증받았다. GS건설은 지난 7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위례자이 더 시티 단지에 대해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 및 홈네트워크 AAA등급을 동시에 인증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인증 항목 중 시공 외에도 IoT 확장성과 보안 항목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건설사와 IT기업 간 협업이 필요햇지만 건설사에서 자체 개발한 앱으로 동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초고속정보통신 및 홈네트워크 인증은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별로 받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인증한다. 이 중 AAA등급을 동시에 만족하려면 ▲배선 설비 ▲기기 설치 ▲배관 및 기타 설비 ▲IoT 확장성 등의 100여개가 넘는 기준들을 만족해야 한다. 또 국내에서 최고 등급을 동시에 인증 받은 단지는 현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인증 홈페이지 기준으로 9곳에 불과하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GS SPACE'는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해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주택협회가 오는 16일 청년의날을 기념해 주거지원비 500만원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김재식 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은 "주택은 우리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일상의 공간이자 안심하고 학업 및 생업에 전념하기 위한 삶의 기반이므로, 청년들에게 무엇보다 가장 우선적으로 지원하여야 하는 부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공정한 기회 보장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전력중개거래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탄소중립경영 가속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8일 에너지 IT 스타트업 '식스티헤르츠(60㎐)'와 지분투자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건설은 전력중개거래에 필수적인 기술과 상품모델을 공동개발해 에너지 거래 통합 IT 플랫폼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대차 제로원, 현대차증권이 이번 투자에 함께 참여한다. 식스티헤르츠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VPP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CES 2023 혁신상’,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에너지 분야 IT 기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에너지 IT 기술은 수만 단위의 발전원과 전력 수요처를 대상으로 하는 전력중개거래사업의 핵심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공급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전력의 특성상 수요공급의 예측·제어가 정확해야 하고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등과도 명확한 교류가 이뤄져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발전소가 전국에 소규모로 분산된 재생에너지의 경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서는 발전량 예측이 필수적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파트너십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24일까지 2024년도 신입사원을 공개채용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은 ▲플랜트 ▲건축 ▲자산 ▲스마트기술 ▲재경 ▲경영지원 ▲구매 ▲전략 ▲안전품질 등 9개 분야에서 34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역량검사전형-1차 면접-2차 면접의 절차를 거쳐 2024년 1월에 최종 입사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미래 글로벌 인재를 채용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작년에 이어 채용 규모가 백명이 넘는 대규모 공고다. 각 전형에서는 인재상에 부합한 인원 선발을 위해 기초역량, 태도역량, 기술역량과 직무 및 산업관심도를 중점으로 평가하며, 전체 전형은 블라인드 전형으로 진행한다. 또 각 전형을 진행함에 있어 이전 단계의 점수를 고려하지 않는 '제로 베이스'도 적용해 공정한 채용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서 2024년 1월 입사가 가능하고, 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취득한 TOEIC, TOEIC Speaking, OPIc 등 공인영어성적을 보유해야 하며,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외국인 지원자의 경우 한국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로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임차인 10명 중 6명은 월세보다 전세 거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임대인은 월세 거래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직방 앱 접속자 63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4%가 '전세' 거래를 더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2022년 8월에 동일한 질문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57.0%가 '전세', 43.0%가 '월세' 거래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1년 전에 비해 전세 선호 응답 비율은 늘고, 월세 선호 비율은 감소했다. 올해 응답 결과를 지난해 조사와 비교해 보면 전세 임차인, 월세 임차인에서는 2022년보다 '전세' 선호 거래 응답 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월세 임차인은 여전히 '월세' 거래를 선호하는 비율이 더 높았지만, 지난해에 비해 '전세' 거래를 선호한다는 응답 비율이 10.7%p나 상승했다. 직방 관계자는 "역전세 공포가 누그러지면서 전세 거래를 선호하는 비율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임대인은 2020년, 2022년 조사와 달리 '월세' 거래를 선호한다는 응답 비율이 2022년보다 17.4%p 높게 나타났다. 임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남 공공주택지구 내 마지막 공급 대상 토지인 업무시설용지와 주차장 용지 2필지를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강남구 세곡동과 자곡동에 위치한 강남공공주택지구는 남측으로는 헌릉로, 동측으로는 밤고개길에 면해 있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인접했고, 해당 토지 반경 약 1㎞ 내 SRT, 지하철 3호선, 분당선, GTX-A(예정)가 지나는 데다 수서역 복합환승센터도 건설 중이다. 2필지 중 업무시설용지의 허용 용도는 오피스텔을 포함한 업무시설, 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의료시설 등이다. 업무시설 용지의 공급면적은 3359.2㎡, 공급예정금액은 약 786억원이다. 주차장 용지는 주차장 용도 외에 전체 연면적의 30% 미만 내에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공급면적은 1천45.1㎡, 공급예정금액은 약 144억원이다. 2필지 모두 경쟁입찰 방식으로 가격이 결정된다. LH는 내달 중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토지 사용은 내년 상반기 이후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이번 토지공급은 서울 강남권역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세청이 대우산업개발의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대우산업개발 사옥에 조사관들을 보내 관련 세무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조사는 비정기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세무조사 여부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본지는 대우산업개발측의 입장을 들기위해 수차례 연락을 했으나 담당자가 외출 중이라며 답변을 회피하여 정확한 입장을 듣지 못했다. 대우산업개발 이상영 회장과 한재준 전 대표이사는 횡령·배임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1천억원대 분식 회계와 수백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달 29일 구속됐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13일 수백억원대 분식회계 혐의를 받는 대우산업개발 전·현직 경영진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선 바 있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1천억원대 분식 회계 의혹이 있다며 지난해 1월 이 회사 이상영 회장과 한재준 전 대표, 재무 담당자 등을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추가 수사에 나선 검찰은 이 회장과 한 전 대표가 수백억원대 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집값 상승폭이 2주 연속 주춤한 가운데 분양 물량도 지난해와 비교하면 뚝 떨어졌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2624가구(일반분양 237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인천 계양시 효성동 '제일풍경채계양위너스카이',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오목천역더리브', 광주 북구 동림동 '운암산공원우미린리버포레' 등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유보라마크뷰', 부산 남구 대연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 등 5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12일 제일건설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 325-2, 324-6번지 일원에 '제일풍경채계양위너스카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전용면적 59~84㎡, 아파트 1343가구(A블록 5개동 777가구, B블록 4개동 566가구)와 전용면적 53~82㎡, 오피스텔 97실로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7호선 산곡역을 이용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 효성문화공원과 효성수영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대형마트, 관공서 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건설사를 구분짓는 기준이 되는 ‘시공능력평가’ 제도를 개선한다. 국토부는 시공능력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1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시행규칙은 입법예고가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적용된다. 시공능력평가는 국토부가 전국 건설사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공사실적과 경영 및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건설사의 공사능력을 금액으로 환산한 평가 방식이다. 이 같은 평가 제도를 국토부가 9년만에 뜯어고치는 것. 최근 일부 아파트에서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이 잇따르자 정부에서 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신인도평가의 비중 확대 및 항목 조정, 경영평가액 비중 조정이 핵심이다. 신인도평가 비중의 상하한을 현행 실적평가액의 ±30%에서 ±50%로 확대한다. 또 부실벌점·사망사고만인율(근로자 1만명당 산재 사망자 수) 등 평가항목의 변별력을 강화한다. 시공평가, 안전관리수준평가, 중대재해 등 신규 평가항목을 도입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에 따라 유죄를 받는다면 공사실적액의 1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7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게임산업 종사자 대상 K-GAME 전문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게임산업 진흥과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게임인재원, 업계 종사자, 유관 기관 등 약 2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게임산업 동향은 최종원 삼정KPMG 상무가 발표를 맡아 국내외 게임시장의 주요 특징을 알아보고 최신 트렌드와 시사점을 소개했다. 게임 관련 주요 법률은 강태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게임 등급 분류와 게임법 상 규제, 이용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지식재산 분류 및 게임 저작권 분쟁 사례 등에 대해 강연했다. 각 기업의 분야별 전문가들은 최근 게임산업에서 급부상 중인 기술 이슈를 테마로 연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대근 마이크로소프트 매니저는 생성형 AI와 AI 윤리, 데이터 소유권 등에 대해 설명했고, 윤혁제 컴투스홀딩스 Web3 사업본부 기획실장은 WEB1.0부터 WEB3.0까지 게임 디자인 환경을 비교·분석했다. 남현민 넥슨코리아 인텔리전스랩스 선행개발실 연구원은 AI 텍스트 탐지 서비스와 함께 라이브 적용 노하우를 소개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국의 집값 상승폭이 주춤한 가운데 전세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첫째 주(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7%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09% 올랐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0.11%)은 16주째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상승 폭은 전주보다 0.02%(p)포인트 줄었다. 수도권(0.11%)도 상승 폭이 전주보다 0.01%p 감소했다. 지방만 0.01%에서 0.02%로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은 강남 11개구가 0.12% 올라 서울의 상승폭을 여전히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송파구(0.24%)와 양천구(0.17%), 강동구(0.17%), 영등포구(0.14%)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강북 14개구는 0.10% 상승폭을 보이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마포구(0.18%)와 용산구(0.17%), 동대문구(0.17%), 성북구(0.14%), 광진구(0.13%) 등이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물 소진 후 매수자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매도호가 상승이 제한적"이라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7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절차 간소화와 혜택 부여 등을 골자로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은 정비사업 활성화로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개정된 법률 개정안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입법예고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0월 23일까지다. 우선 역세권 등에서 법적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을 완화하는 경우, 상한보다 추가로 완화된 용적률의 50% 이상은 나눔형 뉴: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경우 인수자의 토지인수가격은 감정평가액의 50%다.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할 경우 법적상한까지 용적률을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적용 가능지역은 기존 주거지역에서 준공업지역까지 확대된다. 토지 등을 소유한 사람이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할 경우 필요한 동의비율은 3분의 1 이하에서 조례로 정하는 비율 이상으로 하도록 했다. 정비구역 지정권자는 정비계획 입안권자에게 용적률, 높이 등 개발밀도나 공공시설 설치 방향 등 정비계획 기본방향을 사전에 제시해야 한다. 신탁업자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전문개발기관이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정비구역을 우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부스도 지난해와 비교해 약 10% 확대됐다. 공식 슬로건은 '시야를 넓혀라'는 뜻의 'Expand your Horizons'로 정해졌다. 또 안전을 위해 참관객은 100% 사전 예매로 운영될 계획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스타 2023'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지스타는 더욱 확대된 BTC(일반)와 BTB(기업) 전시 규모와 함께 컨퍼런스, 인디쇼케이스,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 등을 통해 단순 전시를 넘어 모두의 게임문화 축제가 될 것이라는 게 조직위 입장이다. 이번 간담회는 약 2개월여를 앞둔 ‘지스타 2023’의 스폰서 및 참가사 현황, 전시 운영과 추진계획의 전반을 안내하고 올해 행사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스타 2023' 참가신청 현황은 지난달 31일 기준 3250부스(BTC관 2386부스, BTB관 864부스)로 지난해 최종 2947부스(BTC관 2100부스, BTB관 847부스) 대비 약 10% 확대됐다. 참가 취소 등 사유로 일부 변동이 발생할 수 있지만 '지스타 201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문화유산 가치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펄어비스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역사 고증 자문단 구성 및 운영, 디지털 문화유산을 활용한 활동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은 ▲디지털 문화유산 가치 창출 및 고증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디지털 문화유산 인재 양성 및 기술 발전 지원 ▲상호 협력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행정적 제도적 지원 등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특수 목적 대학으로 미래 전통문화 인재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게임을 통한 우리나라의 유구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알리기 위해 2021년 한국관광공사 및 국립박물관문화재단, 2022년 문화재청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공공 주택 공급을 앞당긴다. 공공주택 용지 공급과 인허가에도 속도를 높여 연말까지 공급·인허가 물량 목표치를 채운다는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산업 정상화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연말까지 공급 부족을 해소하지 못하고 쌓이도록 하느냐 아니면 일시적으로 공급이 최저점을 찍고 상승하느냐는 2~3년 뒤 (집값은)아주 큰 차이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당장 역전시킨다기보다 더 이상 위축되지 않고 촉진과 확대의 흐름으로 갈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다해 초기 비상 단계 흐름을 반전시키겠다"면서 "기울기를 꺾어 올리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 제공, 발주, 직접 사업 등을 챙겨 공공 부문 인허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원 장관은 "토지를 공급하는 부분, 인허가하는 부분, 공공 발주 물량을 당겨서 하는 부분 등 현재 할 수 있는 것을 총동원해야 반전시킬 수 있다"며 "12월 정도에는 공급이나 인허가 물량은 어느 정도 목표를 맞추거나 넘길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에 신규 성장 시스템 ‘각인’을 6일 업데이트했다. ‘각인’ 시스템은 기존 장비에 새로운 능력을 부여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각인’을 통해 장비를 개조 및 강화해, 더욱 강력한 힘을 얻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분쟁 지역 ‘마르베스의 안식처’를 개편해 전리품 드랍률 및 보상 상자수를 상향 조정하는 등 PvP(이용자 간 대결)의 재미를 높였다. 전 서버에서 최고의 길드가 한 필드에 모여 지역을 쟁탈하는 길드 콘텐츠 ‘월드 쟁탈전’을 개선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에 2부로 나눠서 운영하던 채널을 통합, 채널별 인원을 조정하고 신규 순위 보상으로 ‘가이아의 숨결’을 비롯한 보상을 추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0월 1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일일 미션을 달성하여 ‘한가위 선물 세트’를 획득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같은 기간에 진행하는 ‘몬스터 토벌 수집 이벤트’를 통해 ‘몬스터 뼛조각’을 획득해 ‘에테르노 옵션석 상자’, ‘빛나는 필드보스 전리품 상자’ 등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주택금융시장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주택금융의 현황과 가야할 길‘을 주제로 ‘2023 주택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사는 금융안정망의 핵심기관으로서 주택금융에 시장 불안요소가 작용하지 않도록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동시에 국민이 필요로 하는 포용적 주택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경제 불확실성 시기에서 오늘 컨퍼런스가 금융 시장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공사의 주택금융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데 유용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축사에서 “오늘 컨퍼런스는 중장기적 관점의 주거안정과 다양한 주택금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주택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혜안을 나누는 건설적인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무처장은 “주택금융공사는 서민·실수요자의 주거지원 및 노후보장과 함께 가계부채 질적개선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달라“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주택금융이 국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고용노동부가 대형 건설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고용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17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800억원 미만 건설현장을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고용부가 6월 말 발표한 '2023년 6월 말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 -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1~6월 산재사고 사망자는 총 28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재해 사망자가 318명 발생한 것에 비해 9.1%(29명)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건설현장 사고 사망자는 전년보다 7명 늘어난 57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120억원 이상 800억원 미만 건설현장 사망자는 28명으로 전년 동기(12명) 대비 두배 이상 늘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50~800억원 건설현장 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집중 점검한다. 올해 상반기 50억원 이상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이었던 고소작업대·이동식크레인 등 기계·장비에 대한 안전조치, 콘크리트 타설작업 관련 안전조치 등 건설현장의 '3대 사고유형(추락·끼임·부딪힘) 8대 위험요인(비계·지붕·사다리·고소작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