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5월 보험개혁회의 킥오프 이후 총 7차례 보험개혁회의와 보험개혁 실무반 회의, 자문단 사전회의를 거쳐 5대 전략과 74개 과제로 구성된 보험개혁 종합방안을 마련했다. 하반기부터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당겨 쓸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를 시행하는 등 국민 삶을 아우르는 상품 개선을 시행할 계획이다. 18일 금융위는 국민 체감형 개선과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과당경쟁, 판매수수료 등 관련 74개 과제와 5대 전략으로 구성된 종합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5대 전략은 보험 전 단계 소비자 중심 제도 개혁, 국민 삶을 아우르는 상품 개선, 판매 채널 책임감 강화, 보험사 경영‧문화 쇄신, 변화 대응 및 혁신이다. 대표적 내용은 보험 판매 및 계약시 설명 강화, 사망보험금 유동화 등 노후지원 5종 세트, 법인보험대리점(GA) 책임성 강화, 단기 성과주의 개선을 위한 보상체계 모범관행 도입, 자본규제 고도화, 인구‧기술‧기후 3대 변화 대응 등이다. 특히 많은 관심이 집중된 사망보험금 유동화의 경우 납입한 보험료의 약 100~190%를 연금으로 수령하면서 보험금도 남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금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삼부토건 불공정거래 의혹 관련 김건희 여사와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은 이해관계자 조사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18일 이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삼부토건 조사 관련 ‘일부 이해 관계자는 누구인가, 김건희 여사 포함되는가’라고 질의하자 “포함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이날 민 의원은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이 삼부토건을 (우크라이나 포럼에) 데려갔다”라며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적했던 이종호(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이 ‘삼부 체크하고’라고 (단체 대화방에서) 메시지를 보냈는데 김 여사와 관련이 없나”라고 한 번 더 물었다. 이에 이 원장은 “정치 테마주라고 해서 모든 정치인이 해당 테마주의 불법에 관여한 건 아니지 않나”라며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조사 여부와 관련해서도 “원 전 장관도 관련성이 없다. 여러 의혹을 점검하고 있지만 정치적 인물이 관련됐다는 것만으로 혐의를 단정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삼부토건은 2023년 5월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한 이후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묶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보안원이 금융권의 자율보안체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 여의도에서 ‘금융 ISMS-P 인증 세미나’를 개최한다. 번 세미나에서는 김·장 법률사무소 이정민 변호사, 금융감독원 이지연 선임조사역 등 법·제도 전문가들이 금융권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제도 주요 현황 및 이해, 신용정보법 위반 및 제재 사례를 발표하고 최근 클라우드 활용도가 높아지며 정보보호 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AWS 신은수 아키텍트가 금융권 클라우드 정책 및 보안 관리 방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의 자율보안체계 확립 기조에 따라 금융권의 디지털 신기술 도입·활용이 유연해진 반면, 사고에 대한 책임은 강화돼 자율보안을 기반으로 하는 ISMS-P 인증제도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보안원 박상원 원장은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에 있어 정보보호와 개인신용정보보호는 반드시 충족되어야 할 핵심 요건”이라며 “금융보안원은 금융권에 적합한 보안인증 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기존의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삼성SDI의 2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중점 심사 대상 1호로 선정해 주주 권익훼손 우려 여부를 들여다 볼 예정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삼성SDI가 지난 14일 결의한 2조원 규모 주주배정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첫 중점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금감원은 주식가치 희석화 우려, 일반주주 권익 훼손 우려, 재무위험 과다, 주관사의 주의의무 소홀 등 대분류와 7가지 소분류에 따라 중점 심사 유상증자를 선정하기로 했으며 중점 심사 유상증자에 해당할 경우 기업공개(IPO) 심사 절차를 준용해 최소 1회 이상 대면 협의가 이뤄진다. 금감원 측은 “삼성SDI가 상장사 중 큰 기업이고 첫 번째로 진행하는 유상증자라는 점과 규모 자체가 크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시장 영향이 있을 것 같아 집중 심사 대상으로 운영하려 한다”며 “증자 비율과 할인율 등 기준이 고려되진 않았고 포괄적인 항목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지난 14일 배터리 시장의 재상승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투자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며 2조원대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는 한화오션이 2023년 2조원대 유상증자를 진행한 이후 최대 규모다. 할인율(16%)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의 공개적인 압박에 최근 은행권이 잇따라 가산금리 인하 조치를 시작했다. 정치권과 학계에서는 가계대출 증가세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즉각적으로 흘러나왔다. 정부는 부동산 경기 회복을 챙기면서도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이어 나가는 아슬아슬한 균형 맞추기를 하고 있다. 정책 엇박자로 인해 은행권과 금융소비자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비판이 팽배하다. ◇ 은행권 울상…“금리는 낮추고 대출은 관리하라니” 한국은행은 지난달 2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p 내린 연 2.75%로 결정했다. 이로써 2020년 10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기준금리가 연 2%대로 떨어졌다. 기준금리가 인하되자 금융당국의 은행권 압박이 본격화됐다. 공식 석상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제는 대출금리에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할 때”라고 강조했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그동안 금리 인하 효과가 경제 곳곳에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은행권이 금리 인하에 시차를 가지고 우물쭈물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거들었다. 이같은 압박에 은행권은 대출 가산금리 인하를 속속 단행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17일 ‘금융감독 디지털 전환 선포식’을 개최하고 금융감독의 미래 비전과 가치를 공유했다. 17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선포식에 참석해 “인허가 및 민원‧분쟁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해 반복 업무는 자동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도 접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불공정거래 혐의 분석 등에 AI를 적용하는 등 감독 업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금감원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디지털 전환 4대 부문과 15개 세부 추진 과제를 실행할 계획이다. 금감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4대 부문은 데이터 기반 감독체계 구축, 금융감독 업무 프로세스 디지털화,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축, 금융감독 정보 접근성 확대다. 15대 과제는 마이크로데이터 기반 감독체계 구축, 기업 데이터 연계 분석 포털 구축, 종이 없는 인허가‧등록업무, 금융민원‧분쟁 종합포털시스템 구축, 금융감독 정보 데이터 공유체계 개선 등이다. 데이터 기반 금융감독 체계 구축은 리스크를 조기에 포착해 선제 대응하는 예방적 금융감독으로 나아가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기업 여신과 재무 정보 등 금융데이터의 다차원 정밀 분석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의 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현재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한 단계 하향조절 하기로 결정했다.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이 지난해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 대출이 확인되자 우리금융 대상 정기 검사를 실시했고 지난달 총 2334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이 있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금감원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금융의 경영 실태 평가 등급을 2등급에서 3등급으로 낮추고 조만간 이를 우리금융에 통보하기로 결정했다. 경영 실태 평가 등급은 자본 적정성과 자산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하며 통상 1년 이상 기간이 소요된다. 이번 경우 우리금융이 보험사 인수를 앞둔 점 등을 고려해 등급 결정 기간을 앞당겼다. 금감원 결정으로 우리금융이 추진 중인 동양‧ABL생명 인수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금융지주회사 감독 규정에 따르면 경영 실태 평가 결과가 3등급 이하일 경우 자회사 인수가 원칙적으로 어려워진다. 우리금융이 동양‧ABL생명을 올해 8월까지 인수하지 못하면 1549억원의 계약금을 날리게 된다. 다만 경영 실태 평가 등급 기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아파트 단체보험의 손해배상 범위를 명확히 하는 대법원 판례가 나왔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단체보험에 가입했다면 특정 세대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른 세대에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해당 보험사가 피해 세대까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피해를 입은 다른 세대 소유자를 화재보험법상 손해배상을 받을 ‘타인’으로 판단한 것이 해당 판결의 요지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삼성화재가 현대해상을 상대로 낸 구상금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지난달 20일 확정했다. 앞서 삼성화재는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13층 A호 소유자와 해당 호수를 목적물로 하는 개별 화재 보험을, 현대해상은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아파트 건물 전체를 목적물로 하는 단체 종합 보험 계약을 각각 맺고 있었다. 그런데 2020년 11월 해당 아파트 7층 B호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13층 A호까지 피해가 번지자 두 보험사는 948만원의 복구 비용에서 절반(474만원)씩을 A호 소유자에게 지급했다. 이후 삼성화재는 해당 화재가 B호 소유자로 인해 발생한 것이므로 현대해상이 단체보험에 따라 보험금을 전부 지급해야 한다며 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13일 부산광역시에 블록체인 및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디노랩 B센터’를 개설했다. 금융권 처음으로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육성하는 B센터는 부산(Busan)과 블록체인(Blockchain)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디노랩은 우리금융이 스타트업의 성장지원과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벤처 창업보육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은 서울 2개, 경남 1개, 충북 1개, 부산 1개 등 5개 디노랩 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총 177개 기업 발굴해 직·간접적으로 1752억 투자연계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는 국내 유일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기술 실증 및 상용화를 적극 추진해왔고, 규제 완화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연계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디노랩 B센터는 부산시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역에 소재한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됐다. 우리금융, 부산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관계자 및 ‘디노랩 부산 1기’ 선정기업 7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디노랩 부산 1기’로 선정된 기업은 블록체인, 핀테크, 플랫폼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당국에 다음주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24시간 점검 체계 가동을 당부했다. 14일 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주재하고 관계기관에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등 주요국 통화정책 결정이 예정돼 있는 만큼 관계 기관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글로벌 경기 및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24시간 점검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이어 그는 최근 금융‧외환시장에 대해 “미국의 관세 부과와 상대국의 대응,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 부각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 대행을 포함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내부통제 실패에 대해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14일 NH농협금융지주는 전날 서울 중구 소재 본사 회의실에서 대표이사 회장과 지주 부사장 및 준법감시인 등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농협금융지주 내부통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금융은 ‘2025년 책무구조도’의 원활한 정착과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대표이사 및 임원의 관리의무 이행 적정성 점검 등 책무구조도 운영실태 점검 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소비자로부터 신뢰 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내부통제 체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해 취약부문 점검을 강화하고 내부통제 실패에 대해선 반드시 책임을 물어 책임경영을 확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지난해 7월 금융사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라 금융지주 최초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 설치하고 내부통제협의회를 신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을 경기 하방 압력 완화에 두겠다고 밝히며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자영업자 등 취약부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선 재정정책과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13일 한은은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통해 당분간 국내 경제의 낮은 성장세를 예상하면서 앞으로 통화정책 비중을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데 두고 운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한은은 기준금리 추가인하의 시가, 속도는 향후 가계부채, 주택가격, 환율 등 금융안정 상황 등을 종합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국내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자영업자 등 특정 취약부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통화정책만으로 대응하기 보단 재정정책과의 공조가 필요하다면서 재정을 통한 경기 부양을 강조했다. 이어 한은은 지난해 10월 이후 지난 2월까지 0.25%p씩 세 차례, 총 0.75%p 기준금리를 인하한 통화정책이 경제 성장에 이미 큰 도움이 됐다고 자평했다. 실제 거시계량모형 분석 결과 0.75%p 기준금리 인하가 장‧단기 금리 하락과 경제 심리 개선 등을 통해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각각 0.17%p, 0.26%p 끌어올릴 것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13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2025 신한은행 고객자문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객자문위원 제도는 신상품 출시 전 사전점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제안, 상품 및 서비스 체험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고객중심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 고객 참여 제도다. 이번 자문위원은 더욱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장애인 및 외국인 자문단이 새롭게 모집됐다. 자문위원 활동기간은 올해 말까지며,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상품 및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고객 중심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고객자문위원 임명장 수여식 이후 AI 브랜치를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고객자문위원들은 AI와 사람의 공존을 콘셉트로 만든 미래형 영업점 ‘AI 브랜치’를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5년도에는 기존 금융소비자보호 자문단과 함께 장애인 및 외국인 자문위원들의 새로운 의견을 청취하고 금융 서비스들에 반영해 포용적 금융 거래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경영 슬로건인 ‘고객중심 일류 신한’을 실천하기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기업 경영판단이 과도한 형사 판단 대상이 되지 않도록 특별배임죄 폐지 또는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해 명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며 상법 개정안의 보완 필요성을 되짚었다. 13일 이 원장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및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콘퍼런스센터에서 ‘기업‧주주 상생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열린 토론’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상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는데 상법은 원칙적 주주보호 의무 선언에 그치고 있어 실제 개정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간과하고 있는 것 아닌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기업 현장에서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주보호 이행을 위한 세부 절차를 자본시장법 등에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이사회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대한 적절한 보호장치 도입 검토가 필요하다”며 특별배임죄 폐지나 가이드라인 제시 등이 병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 원장은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도 강조했다. 그는 “자산운용사가 그간 수탁자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농협은행이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에서 ‘2024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금융소비자 연도대상은 농협은행의 다양한 금융소비자 보호 사례를 공유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소비자 권익을 제고한 우수 직원들과 사무소, 우수제안 고객 등 총 9개 부문 24명이 수상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소비자 중심의 금융 환경 조성을 통해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실현 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 인수를 포기한 가운데 금융당국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MG손보 매각 지연으로 경영상황이 악화돼 독자 생존이 어려워진 만큼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13일 메리츠화재는 “예금보험공사로부터 MG손보 보험계약을 보험한 자산부채이전(P&A) 거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각 기관의 입장 차이 등으로 지위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12월 MG손보 인수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MG손보 노조 측 반대에 부딪혔다. 쟁점은 고용 승계 문제였다. 메리츠화재가 직원 10% 고용 유지와 250억원 규모의 위로금을 제안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메리츠화재가 내부적으로 잡아놨던 데드라인인 지난 12일까지 노조 측 입장 변화가 없자 결국 인수 포기 결정을 내린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매각 무산으로 MG손보의 청산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MG손보가 청산 절차에 돌입하면 보험 계약자는 원금 손실 등 피해를 볼 수 있다. 청산 시 보험계약자는 예금자보호법상 5000만원까지 해약환급금을 보장받을 수 있지만, 저축성 보험 등은 원금 손실 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12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금융권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은 가까운 영업점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또는 신한 SOL뱅크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하면, 제휴 금융회사의 모든 원화 및 외화 계좌의 비대면 신규 개설을 차단하는 서비스다. 가입 즉시 한국신용정보원에 안심차단 정보가 전송돼 실시간 계좌 개설이 차단되며, 고객은 원치 않는 서비스에 대한 거부 권리를 보장 받고 향후 발생 할 수 있는 금융사기 피해에 대해 사전 방지를 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서비스 가입 후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제휴된 모든 금융회사 영업점에서 가입 해제가 가능하며, 해제 즉시 거래를 원하는 금융회사에서 편리하게 비대면 신규 업무를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 등 3613개(상호금융 단위조합 포함) 금융회사가 참여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행사는 금융권 공동으로 실시하는 서비스 시행일에 맞춰 고객 홍보를 위해 참여금융회사 대표로 신한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고객 안내를 위한 영업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올해 퇴직연금 주요 추진정책과 사업자 감독‧검사 방향을 안내했다. 12일 고용부와 금감원은 퇴직연금사업자(사업자) 권역별 협회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퇴직연금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관병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은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2차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 청년 세대 등을 고려할 때 국민의 노후 보장을 위해 퇴직연금이 제 약할을 해줘야 할 때”라며 “지난 20년이 적립금 위주 양적 성장이었다면 앞으로의 20년은 가입자의 관점에서 질적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정책관은 사업자에게 적립금 유치 위주 경쟁이 아닌 가입자 수익률 제고를 위한 건전한 성과 경쟁, 차별화된 고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퇴직연금이 제때 사업자에 적립될 수 있도록 개별 사업장에 미납 부담금 현황과 부족분 납부를 안내하는 등 근로자 수급권 보호를 위한 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공적연금에 대한 우려로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퇴직연금은 그간의 빠른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장기 수익률은
◇일시 : 2025년 3월 13일 ◇과장급 ▲남경웅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수원국토관리사무소장(서기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즉각 휴전에 합의하면서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물론 시총 2위 이더리움과 4위 리플이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31일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7.20% 급등한 8만29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4.11%, 4위인 리플은 10.62% 급등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같은 변화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30일 휴전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제안에 동의한 후 시장이 반등했다”고 풀이했다. 이날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30일간의 휴전에 합의하고 광물 협정을 가능한 한 빨리 마무리 짓기로 결정했다. 또한 일주일간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저점이라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매수세로 전환한 영향도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전기요금에 25% 할증을 부과하려던 조치를 잠정 보류한 점도 호재가 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