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인공지능(AI)이라는 현상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역설적으로 기술(technology)의 얼개에서 벗어나야 한다. 인터넷의 시초가 동서 냉전시기 최초로 군사적 필요성에서 비롯됐듯, AI 역시 최근 신냉전 분위기에서 발전 동력을 얻었기 때문이다. 인류 생활 자체가 급속히 ‘디지털화’ 되다보니 디지털을 무력화 시키는 것이 곧 전쟁의 승리에 근접하는 지름길이 됐다. 전자기펄스(EMP) 포탄이 적의 디지털 무력화를 위한 하드웨어라면, AI는 소프트웨어다. 다른 외교안보적 요인의 영향 탓이겠지만, 인터넷은 그다지 냉전을 심화, 악화시키지는 않았다. 하지만 AI는 태동단계부터 외교안보 진영화, 양극화를 부활시키려는 힘을 기본동력으로 삼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현재 진영화가 심화되고 있는 외교안보 현실에 비춰, AI의 가치사슬 또한 인터넷의 산실인 펜타곤(미 국방부)을 중심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서방국가들, 그 동맹국가들이 다시 미국을 구심으로 한 서쪽 진영으로 뭉칠 전망이다. 군대에 입대할 젊은이들이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불가피하게 238km의 군사분계선을 24시간 감시해야 하는 한국의 경우, AI의 군사안보적 가치가 무척 높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어제(1일)부터 3일(금), 22일(수)∼24일(금) 등 2회에 걸쳐 총 40가족(120명)을 대상으로 희망리플레이(Replay) 제주도 가족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리플레이 제주도 가족여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재충전 기회와 가족 사랑을 키울 수 있도록 여행을 선물하는 캠코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는 희망리플레이 제주도 가족여행을 위해 지난 9월 2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소득수준과 사연 등 심사를 거쳐 총 40가족(12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족들은 2박 3일간 제주도 내 우도, 새별오름, 오설록 등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고, 감귤따기 및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함께 제주도 특산물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가족여행 첫날인 11월 1일(수) 기념식에서는, 권남주 캠코 사장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8천만 원을 전달하고, 여행참가 가족들에게 제주도 특산물인 감귤로 만든 감귤잼을 선물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가족여행에 참가한 A씨(여·40대)는 “이번 가족 여행을 통해 사춘기 자녀들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와 함께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채무자 200명에게 생활안정 지원금 2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동안에도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금융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캠코·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약정 채무자 중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부산광역시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채무자이다. 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20년 3월∼’23년 3월) 동안 100만 원 이상 상환한 채무자를 우선 지원하고, 대상자가 지원 규모보다 적을 경우에는 100만 원 미만 상환자에게도 기회가 부여된다. 캠코는 채무자의 소득 수준과 상환 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0명을 선정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채무자별 생활안정 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매년 나빠지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분명히 새로운 기회를 잡아 눈에 띄게 등장하는 이들이 있다. 위기를 맞았음에도 더 나은 결과를 내며 극복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이처럼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요소는 무엇일까? ‘’연간 1만 명 이상의 예비 창업자와 자영업자에게 강의하는 25년 경력의 창업 컨설턴트, 가맹점이 400개가 넘는 ‘죽이야기’ 의 대표 임영서가 역사와 이야기를 통해 성공하는 리더들의 비밀을 알려준다. 특히 저자는 자신이 했던 다양한 실수를 되돌아보며 공통점을 발견한다. 바로 역사적으로 비슷한 일이 이미 일어났고, 따라서 역사를 잘 살폈다면 잘못된 선택을 줄일 수 있었다는 점이다. ‘최고가 되려면 최고와 함께 일해라’, ‘경영자는 진짜 중요한 일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라 바꿔 써야 한다’ 등 저자는 어쩌면 당연하게 보이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쉽게 잊는 ‘경영의 기본’을 알려준다.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어처구니없는 기본적인 실수를 줄이고, 옳은 선택을 하는 것’이다. 자신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 현재 작은 기업을 운영 중이나 더 큰 성공을 위해 도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인공지능(AI)은 사라지지 않으며, 정말 좋은 일을 할 수도 있고, (인류에) 정말 어려운 숙제가 될 수도 있다.” 지난 14일(미 현지시간) 미 국회의사당에서 개최한 ‘AI 입법 추진 비공개 포럼’에서 마이크 라운즈(Mike Rounds) 사우스다코타주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한 말이다. 라운즈 상원의원은 같은 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와 함께 이날 포럼을 준비했다. 이기완 창원대 교수(국제관계학과)는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주요 선진 국가에서 노동자 1만 명당 산업용 로봇의 수를 나타내는 로봇 밀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AI·로봇의 기술과 상용화에 따라 이런 추세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교수는 “AI 낙관론자든 비관론자든 모두 인공지능·로봇에 의해 인간의 일자리 대체 현상이 계속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한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에어컨과 스피커, 청소 로봇, 식당(카페) 서빙 로봇, 계산대(키오스크) 등 생활밀착형 AI를 비롯해 AI면접관이나 자율주행자동차, 수술 로봇 등 고기능 AI, 드론이나 무인전투기, 지뢰탐지 및 제거 로봇 등 군사 영역에서 활용되는 AI까지 거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1일 '온기나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서울시 금천구의 한 가정에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기나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은 캠코가 노후 보일러로 인한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고,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캠코는 지난 6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지원 신청자를 모집하고, 상환기간, 경제상황, 신청사연 등 심사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첫 번째 지원가정 보일러 교체를 시작으로, 캠코는 올 겨울이 오기 전에 전국의 지원 대상 가정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날 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한 김귀수 가계지원본부장 등 캠코 임직원은 보일러실 청소, 정리와 자재 운반과 같은 원활한 보일러 교체 작업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금융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새 보일러가 온기를 더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조달청 물품계약에서 원산지가 파악되지 않은 금액이 54조 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 국회의원)이 조달청에서 받은 ‘최근 10년간 원산지별 조달 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물품 계약 실적 중 원산지 불명인 금액은 54조 517억 원에 달했다. 조달청 물품 계약은 구매 물품 전체에 대해 일괄 계약하는 총액계약과 물품을 건별로 계약하는 단가계약으로 나뉜다. 총액계약은 구매 계약 물품 전체에 대해 일괄 계약을 체결하는 계약 방법으로 통상적인 계약 형태로 여겨진다. 단가계약은 제조·수리·가공·매매·공급·사용 등의 계약을 일정 기간 지속해서 할 필요가 있을 때 예산 범위 내에서 단가를 두고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2013년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물품 조달 계약은 총 252조 4761억 원이 이뤄졌고, 이중 총액계약은 63조 8209억 원(25.3%), 단가계약은 188조 6551억 원(74.7%)에 달했다. 물품 조달 계약에서 원산지는 주로 국산이 74.7%(188조 6,468억 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중국 4조 224억 원(1.6%), 미국 1조 8401억 원(0.7%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수원회생법원(법원장 이건배)과 캠코·국민행복기금 채무자의 성공적인 개인회생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국민행복기금 등 캠코 채무자가 회생절차를 성공적으로 졸업하고 조속히 정상 경제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개인회생 전반에 걸쳐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수원회생법원은 관할 내 캠코 채무자를 대상으로 개인회생 사건 전담 재판부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회생 신청부터 인가까지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신속한 회생절차 진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캠코는 채무자 개인회생 상담과 개인회생 신청 비용을 지원하고, 개인회생 인가 후 24개월 납입 시 또는 완제 후 3년 이내 회생절차를 성실 이행 시 긴급 생활자금 대출을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회생절차 이행을 돕는다. 지원 대상자는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하지 않은 중위소득 125% 이하 채무자로, 캠코 고객센터(☎1588-3570)를 통해 대상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대상자에 해당될 경우 캠코와 협약을 맺은 가까운 대한법률구조공단 센터를 방문해 개인회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이번 수원회생법원과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1일 부산사상시니어클럽(대표이사 전성하)과 함께 부산시 사상구에서 '나라On시니어일터' 1호점 개업식을 열었다. 나라On시니어일터는 기획재정부의 ‘국유재산종합계획’에 따라 캠코가 유휴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하여 시니어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나라On시니어일터는 그간 활용되지 못했던 나라재산의 활용 스위치를 Off에서 On으로 바꿈과 동시에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나라On시니어일터 1호점은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옛 덕포파출소를 리모델링하여, 지역시니어들의 새로운 일터로 탈바꿈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1층은 김밥집·과일가게, 2층은 책방, 3층은 재활용 작업실 등으로 운영하여 총 86분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캠코는 나라On시니어일터 개보수 및 초기 물품 구입 등 실질적인 시니어 일자리 정착 지원을 위해 운영기관인 부산사상시니어클럽에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캠코는 나라On시니어일터 조성을 통해, 노후화된 유휴 국유재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 캠페인'을 오늘(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업무상 취득한 개인정보의 사적이용에 대한 처벌 강화 및 정보주체 권리보장 등을 골자로 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오는 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임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캠코는 채권‧국유재산 관리 등의 업무수행에 따른 다양한 개인정보를 취급하고 있어,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개인정보 관리‧감독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확대됐다. 이에 따라 캠코는 업무상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에 대한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울러, 개인정보분임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업무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수칙을 공유하여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임원진도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을 비롯한 경윤호 감사, 신흥식 부사장 등 임원진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릴레이 당부 메시지를 전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