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2일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서머 슈즈 페어'를 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전 지점에서 진행되는 서머 슈즈 페어에선 여름 샌들과 레인부츠, 플랫슈즈 등을 특가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인기 레인부츠 브랜드인 헌터를 비롯해 크록스, 레페토, 제옥스, 올버즈 등 약 30여개 신발 브랜드를 중심으로 200억원 규모의 여름 신발 물량을 푼다. 특히 여름 신발 신세계백화점 단독 상품도 50억원 규모로 별도로 기획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서머 슈즈 행사를 2021년·2022년에는 7월 초, 2023년·지난해는 6월 중순으로 앞당겼고, 올해는 작년보다 일주일 이상 더 빨리 시작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에 장맛비가 시작돼 예년보다 장마 시기가 일주일 앞당겨질 것으로 예보했다. 남부지방과 중부지방 장마는 19일 이후 시작할 확률이 높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급변하는 여름 장마 시즌에 맞춰 선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이번 서머 슈즈 페어에서는 상품 기획과 프로모션을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백화점은 12일 대륙간백화점협회(IGDS)와 공동 개최하는 '제16회 IGDS 월드 백화점 서밋'(WDSS)이 지난 11일 이틀간 일정으로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 행사는 매년 세계 각국의 주요 백화점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업계 최대 포럼이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둔 IGDS에는 38개국 40여개 백화점이 가입돼있다. WDSS는 2008년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2010년), 스위스 취리히(2016년), 독일 베를린(2024년) 등 13개국 15개 도시가 돌아가며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300여명이 참석해 미래 경영 및 유통 혁신 전반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개회사에서 "이번 서밋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시대 환경 속에서 유통의 미래 동력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을 사로잡는 최고의 방법'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아딜 메붑 칸 영국 리버티 백화점 CEO(최고경영자), 패냐 챈들러 미국 노드스트롬 백화점 CEO, 유고 히라마츠 일본 시부야 파르코 총괄 디렉터, 알베르토 트리포디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국내 최초 패밀리 프렌들리 매장을 오픈하는가하면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한 ‘우산세트’ 메뉴를 잇따라 선보이며 색다른 경험을 제안했다. 먼저 스타벅스는 지난 9일 장마철 대비 ‘스타벅스 우산 세트’ 2차 출시 소식을 알리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 선사에 나섰다. 이번 ‘우산 세트’는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투명 우산 1개와 스타벅스 인기 음료 1잔이 한 세트로, 음료 5종과 우산 3종 중 고객의 취향에 따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6월 우산 세트는 기존 우산 세트 음료인 ▲콜드 브루 ▲스타벅스 딸기 라떼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3종에다 ▲베르가못 콜드 브루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를 더한 총 5종의 음료와 ▲Tall 사이즈 2종 ▲Short 사이즈 1종 등 3종의 우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우산은 반자동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여닫을 수 있으며, 가볍고 녹슬지 않는 내구성 강한 소재로 제작되어 장마철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출시하는 작은 사이즈로 제작한 Short 사이즈 우산은 360도 반사 테두리 원단을 사용해 어두운 날씨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토교통부와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이 지난해 6월 처음 선보인 자가용 이륜차 배달 공제보험 가입자가 출시 1년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 공제보험은 배달 종사자들이 비싼 보험료 때문에 가입을 망설이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출시됐다. 시중 보험보다 최대 45%나 저렴하며, 연 단위가 아닌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고, 사고 없이 운전하면 매달 보험료가 바로바로 내려가도록 설계돼서 배달 종사자들한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실제로 가입자 수가 지난해 9월 2만 2천명에서 꾸준히 늘어 올해 6월 10만 명을 돌파했다. 아울러 공제조합은 6월 12일부터 이륜차를 빌려서 배달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여 이륜차용 배달 공제보험'과 법인이 가진 이륜차에 추가 할인(평균 20% 수준)을 해주는 '법인용 유상운송 공제보험'도 새로 출시했다. 기존 월단위 공제보험은 본인 소유 이륜차에 한정됐는데, 이로써 타인 명의의 이륜차도 공제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륜차 대여 사업자 등 다수의 이륜차를 보유한 법인은 더욱 저렴한 보험료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본인명의가 아니라도 무사고일 경우에는 보험료 할인이 적용되며, 향후 본인명의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이 미국의 대형 유통채널 ‘크로거(Kroger)’에 ‘비비고 냉동 떡볶이’를 입점하며 현지 메인스트림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비고 냉동 떡볶이’는 CJ제일제당이 북미 시장에 처음 수출하는 냉동 형태의 제품으로, 지난해 미국 코스트코에서 ‘상온 떡볶이’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현지 그로서리 채널로 판매망을 확장한 것이다. 비비고 냉동 떡볶이는 상온 제품에 비해 조리가 간편하다. 기존 제품들과 달리 별도로 떡을 씻거나 물의 양을 맞출 필요가 없어 프라이팬으로 바로 조리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다. 소스 역시 한국식 ‘집떡볶이’의 맛을 구현해 현지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떡볶이에 대한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 소비자들도 매콤달콤한 한국식 떡볶이 맛에 점차 익숙해지면서, 현지화된 제품뿐 아니라 정통 떡볶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의 미국 떡류 평균 수출액 성장률은 23%를 기록했으며, CJ제일제당의 미국 떡볶이 수출액은 2023년 대비 2024년에 약 4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 파트너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5년 상반기 무상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CES는 배달 파트너의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총 3000여 명이 무상 점검과 소모품 교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2000명을 추가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서울·경기·인천 수도권과 강원 원주, 충북 청주, 대구, 울산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쿠팡이츠 배달 수행 이력이 있는 파트너라면 누구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무상 안전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의 정비 전문가가 참여하며 ▲제동장치 ▲타이어 ▲소음 및 배기가스 ▲등화장치 ▲조향장치 등 안전과 직결된 부위를 점검한다. 특히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미션오일 등 주요 소모품은 상태 진단을 통해 필요 시 무상 교체해 준다. CES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륜차의 주요 고장 원인을 미리 파악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가 11일 보급형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 A36 5G'를 내일(12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작 '갤럭시 A36 5G'의 색상은 어썸 라벤더, 어썸 화이트, 어썸 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9만9천400원이다. 갤럭시 A36 5G는 A시리즈 전용 모바일 인공지능(AI) '어썸 인텔리전스'가 탑재돼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 속 불필요한 피사체를 제거할 수 있는 'AI 지우개' 기능, 화면에 동그라미를 그려 검색할 수 있는 '서클 투 서치' 기능, 화면에서 재생되는 음악이 궁금할 때 홈 버튼을 길게 눌러 음표 모양을 선택하면 즉시 제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를 호출할 수 있는 AI 버튼도 갖췄다. 갤럭시 A36 5G는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모델로, 170.1㎜(6.7형)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최대 120㎐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1천200니트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구현한다. 후면에는 5천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탑재됐다. 광학식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홈플러스는 주한 캐나다대사관과 협업해 12∼25일 2주간 해외식품전 2탄 '캐나다, 어디까지 맛봤니?' 행사를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진행한 '미국, 어디까지 맛봤니?' 행사에 이어 두 번째 행사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18일까지 1주차 행사로 캐나다산 축·수산물과 곡물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에게 최대 50% 할인한다. '보먹돼 냉동 등갈비'는 마트에서 100g당 990원, '보먹돼 삼겹살·목심'은 100g당 1천494원에 판매한다. 캐나다산 돈육 '보먹돼'(보리먹고자란돼지)는 홈플러스가 국내 최대 규모로 유통하고 있다. 캐나다산 소고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고, 랍스터와 병아리콩, 귀리, 카무트 등도 특가에 준비했다. 홈플러스에 입점한 하나투어, 모두투어 여행 상담 데스크에서 캐나다 여행상품 예약 시 1인당 최대 10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형훈 홈플러스 PBGS총괄이사는 "캐나다산 상품 소싱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해외식품전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해외식품전을 지속 전개하고 글로벌 소싱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에는 홈플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2∼18일 20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쇼핑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2주차 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원데이딜' 상품으로 12일에는 '행복생생란'(대란) 한 판을 4천990원에 1인당 두 판 한정 판매한다. '곡물 먹여 키운 호주산 척아이롤'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70% 할인해 100g당 990원에 내놓는다. 이는 상반기 최저 가격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석 달 전부터 파트너사와 협의해 60톤(t) 규모의 물량을 확보했다. 러시아산 활대게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하고, 국산 데친 홍게는 40% 저렴하게 내놓는다. 수박과 천도복숭아를 대폭 할인 판매하고 미국산 체리를 전 지점 3만 박스 한정으로 1만2천원대에 선보인다. 인기 가공식품과 생필품은 원플러스원(1+1)으로 팔고 세계맥주 10종은 6캔 또는 8캔 구매 시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5∼11일 1주차 행사에서 '881원 삼겹살', '9천990원 수박' 등이 인기를 끌었고 '1++(투플러스) 한우'를 반값에 판매해 개점 직후 고객이 몰리는 '오픈런' 현상을 빚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1차 행사 때 고객 성원에 힘입어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마트는 11일 대표 PB(자체 브랜드) 노브랜드의 탄생 10주년을 맞아 오는 13∼26일 2주간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13∼19일 1차 행사에서 노브랜드 대표 상품 10종을 '최초 출시 가격'으로 판매한다. 누적 1천톤(t)이 팔린 '노브랜드 냉동 삼겹살 바로구이'와 6천만개가 팔린 '감자칩 오리지널' 등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오는 20∼26일 2차 행사에서는 냉동 교자만두와 살코기 참치, 천연펄프 화장지 등 12종을 대용량으로 기획해 기존 상품보다 단위가격을 평균 25% 낮췄다. 2만9천원대의 '노브랜드 편안한 운동화'도 10주년 기념으로 출시했다. 신발은 노브랜드가 처음 시도해보는 상품군이다. 노브랜드 1호 상품인 '뚜껑 없는 변기커버'에 뚜껑을 단 '뚜껑 찾은 변기커버'도 선보인다. 이마트에서 노브랜드 상품을 2만원 이상 결제 시 지급하는 스탬프 2개를 모으면 초대형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노병간 노브랜드 사업부장은 "노브랜드가 지난 2015년 9종의 상품으로 시작해 현재 1천600여종으로 늘어 생활 필수 브랜드로 정착했다"며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획상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조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