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7일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공모 펀드 '한국투자 초단기 내일드림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 초단기 내일드림 펀드'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보이는 첫 번째 초단기 채권형 공모 펀드다. 만기가 3개월 이하인 우량 단기 채권을 담은 금리형 펀드로, 하루만 투자해도 이자 수익이 누적되는 '파킹형' 상품이다. 주요 편입 자산은 안정성이 높은 A-등급 이상의 채권(국채, 지방채, 특수채, 통안채, 은행채, 기타 금융채, 회사채 등), A1∼A2 등급의 기업어음(CP 및 전단채), 현금성 자산(양도성예금증서(CD), 정기예금, 발행어음 등)이다. 환매 신청 시 2영업일(T+1) 기준가로 2영업일에 지급(17시 이전 신청 기준)돼 머니마켓펀드(MMF)와 유사하게 환매 주기가 짧다. 또한 가격 변동 최소화를 위해 가중평균만기(듀레이션)는 0.15년 내외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듀레이션이 짧을수록 금리 민감도가 낮아 금리 변동 가능성이 높은 현시점에서 변동성을 줄일 수 있고, 금리 상승 시 자본 손실을 이자 수익으로 상쇄가 가능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현재 채권 시장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소식에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08.05포인트(3.57%) 오른 43,729.93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 10일(3.70%)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같은 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6.28포인트(2.53%) 오른 5,929.0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44.29포인트(2.95%) 오른 18,983.47에 각각 마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6일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상장지수펀드(ETF) 2개 종목을 자산운용사의 요청에 따라 상장 폐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는 다음 달 5일 거래정지된 뒤 같은 달 6일 상장 폐지된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24-12 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다음 달 6일 거래 정지된 뒤 같은 달 9일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상장 폐지 예정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 상환금을 지급한다. 해지 상환금 지급은 삼성운용 ETF는 다음 달 10일, 신한운용 ETF는 다음 달 11일 이뤄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한세예스24홀딩스가 자동차부품 제조 및 판매 업체의 주식 1천354억원어치를 취득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6일 공시를 통해 자동차부품 제조 및 판매 업체 이래에이엠에스(erae AMS)의 주식 960만7천384주를 1천354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한세예스24홀딩스의 이래에이엠에스 지분율은 80.6%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16일이다. 한세예스24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사업 다각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당국이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 상장을 한다고 허위·과장된 홍보를 하며 국내 투자자의 자금을 유치한 업체와 해당 경영진을 붙잡았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6일 제18차 회의에서 나스닥 3개 시장 중 최하위 등급인 캐피탈마켓 상장사인 A사에 대해 자본시장법에서 금지하는 부정거래 행위 및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 위반으로 검찰 고발, 과징금 부과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국 조사 결과 A사는 국내 대형 증권사가 나스닥 공모에 투자할 예정이라는 허위 사실을 담고, 기업가치·예상매출액을 부풀려 과장된 내용의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해당 증권사는 투자 참여를 검토한 사실이 없어 정정 보도를 요청했으나 A사 측은 시정하지 않았다. A사는 또 상장 직전 무인가 투자중개업체로부터 원금이 회수될 가능성이 높은 조건부로 자금을 조달했음에도 기관투자자가 유상증자로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는 것처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A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서류에는 공모자금 대부분을 회사 주요 사업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기재했지만, 실제로는 기존 부채를 상환하거나 투자자의 투자금을 반환하는 데 사용했다.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을 앞둔 사이냅소프트는 6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1천∼2만4천500원) 상단인 2만4천5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이냅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5영업일 간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2천75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천163.2대 1을 기록했다. 사이냅소프트는 "참여 기관 중 92%가 밴드 상단 이상의 금액을 제시했으나 최근 공모 시장의 상황을 고려해 공모가 밴드 상단에서 가격을 확정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약 24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천234억원이다.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2영업일 간 진행되며,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19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크라우드웍스가 종속회사의 주식 약 9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했다. 크라우드웍스는 6일 공시를 통해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는 종속회사 크라우드아카데미의 주식 4만7천500주를 약 9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크라우드웍스의 크라우드아카데미 지분율은 95%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7일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교육사업 확장과 사업 시너지 및 성장동력 확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9월 말 1천억원을 달성한 이후 약 한 달만에 '신한 MAN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시리즈의 수탁고가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6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펀드는 미국과 유럽의 하이일드(신용 등급이 낮은 회사가 발행한 고수익·고위험 채권)를 편입한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신한 MAN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는 1개월, 3개월,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0.63%, 2.92%, 6.68%, 9.62%로, 전 구간에서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중 수익률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신한자산운용은 전했다. 박정호 신한자산운용 펀드솔루션 팀장은 "앞으로 부도율이 낮을 것이라 예상하나, 경기 악화 시 높아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담보 채권에 대한 선호도를 높여 현재 펀드 내 담보 채권 비중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섹터별 가격 차별화가 심화한 국면에서 미디어 및 에너지 섹터 내에서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유럽 내 금융 업종 채권들에 대한 선호도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 자리를 탈환했다. 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대선일인 이날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2.84% 오른 139.91달러(19만3천61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3조4천310억 달러로 불어나며 이날 주가가 0.65% 오르는 데 그친 애플(3조3천770억 달러)을 제치고 시총 1위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엔비디아가 시총 순위 최상위 자리에 등극한 것은 지난 6월 역대 처음으로 시총 1위에 오른 이후 4개월여만이다. 지난달 25일과 지난 4일에는 장중 시총 1위 자리에 올랐다가 장 막판 상승 폭이 줄어들면서 장 마감까지는 지키지 못한 바 있다. 이날 주가는 약 1% 상승 출발해 장중 140달러를 돌파하는 등 강세를 지속하다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애플과 시총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와 브로드컴 주가도 각각 2.17%와 3.17% 상승했다. 엔비디아 주가 상승은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많고, 특히 엔비디아가 오는 8일부터 미국 주요 주가지수인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iM증권은 5일 창립 35주년을 맞아 취약계층에 겨울용품과 가공식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iM증권에 따르면 성무용 사장은 전날 서울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 겨울용품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산타박스'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 산타박스는 자원봉사자가 서울 용산구 용문동과 효창동 거주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iM증권은 DGB금융그룹 계열사로부터 받은 창립 35주년 축하 쌀 310㎏을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및 정부양곡 수혜 대상 가정 등에 지원하기로 했다. 성 사장은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 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