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방 및 미용 관련 의료 제품 제조 기업인 동방메디컬은 13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11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방메디컬은 한방 침, 부항 컵 등 한방 의료 제품과 필러, 각종 특수 침 등 미용 의료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회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은 총 276건에 달한다. 동방메디컬은 총 340만1천29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 가액은 주당 9천~1만500원이다. 대표 주관 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 다음 달 16일부터 22일까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같은 달 28~29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세포치료제 개발사 에스바이오메딕스는 13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2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2만5천800원에 신주 27만1천320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에스와이에스홀딩스(11만6천280주), 동국제약(5만8천140주) 등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 관계자는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에 관해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임상비용)으로 경영상 목적달성"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을 2조5000억원 넘게 팔아치우며 10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반면 채권은 3개월 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13일 금융감독원은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통해 외국인이 지난달 상장주식 2조3090억원을 순매도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2조1810억원, 코스닥에서는 328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7월까지 9개월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오다가 지난달 순매도세로 전환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7000억원), 아일랜드(3000억원), 스웨덴(1860억원) 등이 순매수, 영국(-2조원), 아랍에미리트(-3000억원) 등이 순매수를 기록했다. 또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의 경우 9조8260억원을 순매수하고 1조820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8조60억원을 순투자했다. 이처럼 외국인이 순투자로 전환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주로 국채(5조1000억원)와 통안채(3조8000억원) 등에 순투자했다.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잔액은 259조4000억원(상장잔액의 10.1%)로 집계됐다. 잔존만기별로는 1~5년 미만(3조9000억원), 1년 미만(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국제표준 인증기관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DNV Business Assurance)의 심사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IEC 277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IEC 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제정한 개인정보보호 관련 국제표준 인증이다.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서비스 안정성 등 총 8개 분야 49개 관리 기준에 걸쳐 유럽 개인정보보호법(EU GDPR)에서 요구하는 개인정보보호 관리 역량을 갖췄음을 증명한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2004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기업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인 ISO/IEC 27001을 취득하고, 2023년 클라우드 보안체계 강화를 위해 ISO/IEC 27017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영풍과 손잡고 오늘 고려아연을 지분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13일 공고에서 "공개매수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 취득함으로써 경영권을 공고히 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은 55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개매수가는 이보다 약 18.7% 높은 66만원으로 책정됐다.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와 고려아연의 최대주주 영풍은 고려아연 지분 약 7∼14.6%(144만5천36주∼302만4천881주)를 공개매수한다. 이에 따른 공개매수 대금은 약 2조원에 달한다. MBK파트너스는 전날 영풍, 장형진 영풍 고문 일가 등과 주주간 계약을 체결해 의결권을 공동 행사하기로 하고 영풍 및 특수관계인 소유 지분 일부에 대해서는 콜옵션을 부여받기로 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MBK파트너스가 최대주주그룹 내에서 고려아연 지분을 영풍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보다 1주 더 갖게 된다. 현재 영풍과 장씨 일가 특별관계자 지분은 33.13%다. 공개매수 응모 주식 수가 최소 매수예정수량에 미
(조세금융신문=구제회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2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 결과 온코크로스와 미트박스글로벌 2개사의 일반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온코크로스는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의 신약개발 업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천200만원, 영업손실 68억1천만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미트박스글로벌은 2014년 설립된 축산물 도소매 판매 및 중개 업체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669억1천400만원, 26억200만원이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최근 6년간 코스피·코스닥시장 상장사 임직원들의 횡령·배임 액수가 4조6천억원이 넘고, 이들 회사의 평균 거래정지 일수는 500일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횡령·배임으로 공시한 건수는 총 53건이고, 규모는 1조8천585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111건의 횡령·배임이 공시됐고 규모도 2조7천649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보다 더욱 컸다. 양 시장을 합친 횡령·배임 액수는 4조6천234억원이다. 올해 들어서는 남양유업(201억원)을 비롯해 유가증권시장에서 6건(507억원)의 횡령·배임 건이 공시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테라사이언스(417억원)·노블엠앤비(316억원) 등을 포함한 12건(1천36억원)의 횡령·배임 건이 공시됐다. 횡령·배임은 상장사의 거래정지와 상장폐지로도 이어져 투자자 피해를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횡령·배임으로 인해 거래정지된 상장사(타 사유로 인해 이미 거래정지 조처된 경우 포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9개사, 코스닥시장에서 103개사(중복 제외)에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11일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 시큐레터에 감사인 지정 3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시큐레터는 2021년 5억9천900만원, 2022년 8억9천400만원, 지난해 3분기 11억9천300만원 등 26억8천600만원에 대해 거짓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매출을 허위 계상했다. 또 지난해 6월 증권신고서에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재무제표를 사용했고, 재고자산을 은닉하거나 매출 관련 검수확인서·구축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는 등 외부감사를 방해했다. 이로써 회사에 감사인지정 3년·검찰고발, 대표이사에 과징금 4천만원·해임권고·직무정지 6개월·검찰고발, 담당 임원에 면직권고·직무정지 6개월·검찰고발 등을 의결했다고 증선위는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혼성신호 시스템반도체 SoC(시스템온칩) 전문기업 아이언디바이스는 11일 공모주 일반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1천965.0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이언디바이스에 따르면 청약 건수는 19만5천115건이며, 청약 증거금은 약 5조1천600억원에 달한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이달 12일 납입을 거쳐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박기태 아이언디바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더욱 신뢰성 있고 고효율의 혼성신호 SoC를 생산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DB금융투자는 10일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제고(밸류업) 계획상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자기주식 65만주를 장내 매수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0일까지 38억5천450만원어치 규모를 매수하며,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1일 매수 주문수량 한도는 15만여주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공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하여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