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판피린큐, 밤에는 판피린 나이트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밤에 먹는 감기약 ‘판피린 나이트액’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제약 전언에 따르면 판피린 나이트액은 감기 증상으로 밤잠을 설치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됐다. 주요 성분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 슈도에페드린, DL-메틸에페드린, 구아이페네신 등이 포함되어 있어 수면을 방해하는 주요 증상인 코막힘, 기침, 가래 등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또한, 진정 성분인 디펜히드라민을 함유해 숙면에 도움을 주며 카페인이 없어 잠들기 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액상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하다. 판피린 나이트액은 감기 시 자주 마시는 유자차를 연상시키는 ‘유자라임향’으로 소비자의 기호도를 높였다.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제품 출시로 동아제약은 밤에 먹는 판피린 나이트액 출시로 기존 판피린큐와 함께 낮과 밤 온종일 감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판피린 나이트액은 밤잠을 방해하는 감기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며 무카페인과 진정 성분으로 숙면에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소화 기능을 강화한 베나치오 프로액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베나치오 프로액'은 창출, 육계, 건강, 진피, 감초, 현호색, 회향 등 전통 생약 성분에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와 산사 성분을 추가하여 밀가루와 육류 중심의 현대인의 식습관에 최적화된 복합 소화 불량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산사’는 동의보감 등 전통 의서에 기록된 대표적인 소화 생약으로, 오랜 기간 소화기 질환 치료에 널리 활용되어 왔다.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는 지방 분해와 흡수를 촉진하여 소화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성분 리뉴얼과 액상 제형의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그린과 블루 컬러를 조합해 시원하게 내려가는 소화 과정을 청량한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베나치오 프로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현대인의 변화된 식습관에 맞춰 소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베나치오 프로액에 UDCA와 산사를 추가해 소화 기능을 한층 개선했다”며 “리뉴얼된 베나치오 프로액 한 병으로 다양한 소화 불량 증상을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디에프(신세계면세점)의 신임 수장으로 내정된 이석구 사장(76)이 취임 직후 그룹 면세사업의 최대 난제인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2 구역 철수 여부를 결정할 중책을 안게 되었다. 지난해 연간 적자 전환의 주범이자 매달 100억원 규모의 손실을 내는 DF2 사업권 향방이 '위기관리의 달인'으로 불리는 이 사장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6일 단행한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계열사 대표로만 약 23년을 근무한 이석구 사장을 신세계디에프 대표로 발탁했다. 이는 지난해 35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연간 적자로 돌아선 면세사업을 구하기 위한 승부수로 해석된다. 특히, 그룹이 최저입찰가보다 60% 넘는 금액을 '과감한 베팅'으로 따냈던 인천공항 면세사업권이 코로나19 일상회복 후에도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막대한 임대료 부담을 지우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재무전문가나 구조조정 전문가 대신 이 사장이 발탁된 배경을 "최고의 경험치를 가진 인물로 전속 대응하겠다는 그룹 수뇌부의 판단"으로 보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매출을 11배 이상 성장시키고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실적을 대폭 개선하며 경영 능력을 입증한 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9월 30일 오후 1시부터 부동산 거래 온라인 신고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온라인 시스템이 중단되면서, 부동산거래신고 및 주택임대차계약신고를 위해 국민들이 관할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재개된 서비스는 아파트 등 건축물 거래에 한해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통해 온라인 신고가 가능하다. 그러나 토지만 거래하는 경우에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토지대장 정보와 연계가 불가능해, 여전히 관할 지자체를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국토부는 추가 시스템 작업을 통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고 있으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화재와 같은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신고 지연이 발생한 경우,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에 따라 과태료 등 불이익을 부과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협의해 조치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금융 혜택과 우수한 입지 조건, 브랜드 경쟁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아파트 분양 시 통상 분양가의 10%로 책정되는 계약금을 5%로 낮췄다.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나머지 2차 계약금은 30일 내 납부하면 된다. 또한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을 통해 서울 도봉산역까지 두 정거장이면 도달 가능하다. 또한 GTX-C노선(2028년 개통 예정), 회룡IC(가칭, 2027년 개통 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2034년 완공 예정), 서울~양주 고속도로(2030년 개통 예정) 등 다양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인도법인의 현지 상장 절차를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인도법인의 구주 매각을 추진해 현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30일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인도법인의 옛 지분 15%(1억181만5859주)를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최종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SEBI 최종 승인 이후 공모가 밴드와 처분예정일자를 다시 공시할 예정이다. 이후 이르면 내달 중 LG전자 인도법인의 IPO 절차는 완료될 전망이다. LG전자는 작년 12월 상장예비심사서류를 SEBI에 제출하며 상장 준비를 본격화한 바 있다. 올 3월 SEBI가 상장 예비승인을 내리자 시장에서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상장이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 등으로 인해 4월말 인도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발생하자 LG전자는 이를 고려해 상장 일정에 신중을 가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인도 법인 상장은 신주발행 없이 지분 15%를 매각하는 구주매출 방식으로 조달 금액이 100% 본사로 유입될 예정이다. 구주매출 방식은 이자비용 등 금융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대주택 입주민과 사회복지관, 보육원, 장애인 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거주하는 사회적 약자에 약 10억원 규모의 식품·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SK텔레콤은 3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1천430여개 협력사와 250여개 유통망에 1천33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고금리·고물가 환경 속에서 협력사가 원활히 자금을 운용하고, 명절 전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30일 올해 추석 선물 세트 판매 실적이 역대 가장 많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추석 선물 예약판매와 본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보다 2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2∼28일 일주일간 매출 신장률은 27.7%에 달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선물 매출이 늘어난 이유로 올 추석 연휴가 길어지면서 선물 수요가 증가한 점을 꼽았다. 아울러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새단장)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실제 강남점의 명절 선물 신장률은 29.9%로, 전체(21.2%)보다 높았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상품은 20만∼30만원대 한우 세트와 10만원 중반대 과일 세트였다. 소비자 연령별로는 20·30대의 매출이 늘었는데 프리미엄 위스키와 궁중 한과 디저트, 나파밸리 와인 등을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30일 서울 강남에서 우즈베키스탄 기술규제청과 기술 규제 관련 협력을 강화하고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국 간 무역기술장벽(TBT) 완화와 기업 진출 지원을 위해 기술 규제 정보를 교류하고 애로 사항을 해소하는 데 협력하는 것이 골자다. 무역기술장벽이란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 규정, 표준, 시험인증 절차 등 각국의 비관세 장벽을 뜻한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기준 우리 기업의 기술규제 애로 발생 4위 국가다. 세계무역기구(WTO) 비회원국이면서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간 공식 협상 채널이 없었으나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제도적 협력 틀이 마련됐다. 양국은 앞으로 매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전문가 작업반을 운영해 섬유·가전 등 주요 수출 품목을 중심으로 규제 현안을 정례적으로 논의하고 구체적 협력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정례 협의 채널을 통해 현지 규제를 신속히 대응해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무역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