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곽진학(전 서울신문 전무·향년 82세) 씨 ▲ 별세 : 2024년 9월 18일 오전 5시37분 ▲ 빈소 : 동신병원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 2024년 9월 20일 오전 5시30분 ▲ 전화 : 02-395-102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대한민국 내국인 인구가 지난 2019년 11월을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한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과 독일, 일본 등 63개국이 2024년 인구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 현재 73세인 지구인 기대수명은 오는 2050년 77세로 늘어날 전망이며, 선진국을 중심으로 노령층의 경제활동 연장에 대한 관심이 정책 입안자들의 우선순위로 부상해왔다는 지적이다. 러시아 대통령 직속 금융대학 미하일 카차투리얀(Mikhail Khachaturyan) 부교수(전략・혁신개발학과)는 18일(한국시간) 한 칼럼에서 “각국 정부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고령인력 활용 정책을 잘 세워 집행한다면, 2050년까지 중저소득국가에서만 1억5000만 명의 생명이 연장돼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카차투리얀 교수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노인이 매우 중요해졌는데, 전문가들은 젊은 노동력 유입이 부족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젊은이들이 오랫동안 일해야 하지만 숙련도, 장기근속 등의 난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구촌 여러 나라들이 노령 경제활동인구의 활용을 위해 은퇴 연령을 높이고 있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롯데마트와 오는 19∼21일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9월 동행축제, 롯데마트 상생기획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상생기획전은 지난 7월 중기부와 롯데 계열사 간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번 행사는 애초 주요 협업 사항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글로벌 진출 지원 외에 롯데마트가 보유한 인프라를 제공받아 개최하는 제품 판매전이다. 기획전이 열리는 제타플렉스 잠실점은 지난 2021년 새로 단장한 국내 최대 규모 대형 매장으로 인근 아파트 단지와 놀이공원 등이 밀집해 있는 대표 상권이다. 야외 특설매장에 마련된 14개 부스에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 행사인 9월 동행축제 참여 기업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행복한백화점 협력 중소기업이 참여해 앰플·세럼 등 화장품과 주방·생활·애견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9일자로 기획조정실장에 이대희(54) 중소기업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30일 변태섭 전 기획조정실장의 퇴직으로 인한 후속 조치다. 이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와 영국 버밍엄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았고 행정고시로 1994년 공직에 입문했다. 소상공인정책실장, 중소기업정책실장을 지냈다. 후임 중소기업정책실장은 다음 달 중에 임명될 예정이다. 신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는 강기성(47) 창업정책과장이 승진 임용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18일 우리은행을 비롯한 계열사들이 1천억원 규모의 '우리금융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지원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실 우려 등급으로 분류돼 경매나 공매로 넘어간 사업장을 인수하려는 사업자에 투자, 부동산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우량 신디케이트론 사업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채권 인수나 대출 지원 방식을 넘어 경·공매 사업장 인수를 펀드 투자 유형에 포함한 것은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이라고 우리금융은 강조했다. 이번 펀드에는 우리은행이 900억원, 우리금융캐피탈이 30억원, 우리투자증권이 20억원, 우리자산운용이 50억원을 각각 출자하고 이 중 우리자산운용이 운용사(GP) 역할을 맡는다. 앞서 우리금융은 535억원 규모의 '우리금융 PF 정상화 지원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출자하는 블라인드 펀드 2건에도 약 500억원을 투입했다. 우리금융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할 경우 PF 지원 펀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부동산 PF 시장의 조속한 정상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동시에 그룹의 자산운용
◇일시 : 2024년 9월 18일 ◇ 실장급 전보 ▲ 기획조정실장 이대희 ◇ 국장급 승진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기성 ◇ 과장급 승진 ▲ 기술개발과장 송제훈 ▲ 기술보호과장 남정렬 ◇ 과장급 전보 ▲ 전략분석개발과장 정강은 ▲ 기술혁신정책과장 박종학 ▲ 창업정책과장 심재윤 ▲ 창업생태계과장 김성훈 ▲ 청년정책과장 이민숙 ▲ 소상공인성장촉진과장 황선희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노진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관세청의 마약 단속 강화에도 대규모 마약밀수가 늘면서 세관 마약 적발량이 최근 10년새 11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대비 2023년 마약 적발 건수는 2.3배, 적발된 마약 중량은 10.7배로 급증했다. 2014년 총 적발 건수는 308건, 적발 중량은 71㎏으로 1건당 평균 적발량이 약 0.2㎏이었는데 2023년 적발 건수는 704건, 적발 중량은 769㎏으로 1건당 평균 적발량이 1.1㎏으로 늘었다. 적발 건수가 2.3배 느는 동안 건당 적발량이 5.5배로 증가한 것은 마약밀수 대형화가 급속도로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4년 대비 2023년 마약 종류별 적발량은 코카인 945.3배, 대마 42배, 필로폰 8.6배 순으로 큰 증가세를 보였다. 관세청은 지난해 2월 밀수 신고 활성화를 위해 마약밀수 포상금 최대 지급액을 당초 1억5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올렸으나, 신고포상금 지급률은 2020년 54%에서 지난해 15%로 감소했다. 신고 수가 늘어나면서 이 가운데 실제 마약 적발 비율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오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을 위한 저축은행업권의 1호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이 실행될 예정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저축은행과 캐피탈사는 최근 경·공매에서 수의계약으로 낙찰된 남양주 브릿지론 사업장에 대해 지난 11일 우리은행에 신디케이트론을 신청했다. 신디케이트론은 경·공매를 진행하는 PF 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한다. 저축은행 사업장으로는 첫 신디케이트론으로 낙찰가액은 975억원으로 알려졌다. 이중 저축은행이 890억원, 캐피탈이 50억원 등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 사업장의 감정평가액은 1천830억원이었고, 여신총액은 1천240억원이었다. 해당 사업장은 6월 말 기준 강화된 사업성 평가 기준에 따라 'B'(보통)로 분류됐지만, 지난 7월부터 연체가 발생했고 이달 1회차 공매가 시작되면서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했다. 기한이익상실은 선순위 채권자에 대한 이자·원금 미지급,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조건 미달 등 사유로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하는 것을 뜻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저축은행업권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티메프)가 회생절차를 밟게 되면서 채권 변제율에 채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법원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메프는 오는 12월 27일까지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하는데, 채권자들이 피해액을 얼마나 변제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윤곽도 이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회생계획안이 마련되기까지의 절차가 '산 넘어 산'이어서 적지 않은 시간과 진통이 예상된다. 티몬과 위메프가 회생절차를 개시하기 위해선 우선 오는 11월 중순까지 채권자와 채권액을 확인하는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티몬과 위메프가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제출한 채권자는 각각 4만7천여명, 6만3천여명으로 모두 11만명에 달하지만, 이는 채권조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정부가 지난달 말 파악한 미정산 피해 업체는 4만8천여개로 집계됐다. 디지털·가전 4천607개, 상품권 28개, 식품 8천479개, 생활·문화 1만4천422개, 패션·잡화 6천759개, 여행 287개 등이다. 정부는 또 이들 업체의 미정산 금액을 1조2천여억원으로 추산했다. 이 중 1천만원 이하의 손해를 입은 업체가 4만3천493개로 9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