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인플레이션은 그야말로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실업과 다르다…인플레이션은 사회 전반에 충격을 준다." '양적완화'라는 돈 풀기 방식으로 2008년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한 유명한 말이다. 과연 그럴까. 미국 브라운대 교수인 마크 블라이스와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인 니콜로 프라카롤리는 신간 '인플레이션의 습격'(21세기북스)에서 버냉키의 말을 반박한다. "인플레이션은 모두에게 같은 고통을 주지 않는다"면서다. 이들에 따르면 물가가 오르면 모두가 똑같이 고통받는다는 담론은 착각이다. 누군가는 손해를 보지만, 누군가는 엄청난 이득을 본다. 역사적으로 그랬다. '볼커의 망치'라 불렸던 1970년대 말 시작된 금리 인상이 대표적 예다. 1979년 8월 연준 의장에 취임한 폴 볼커는 즉시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베트남 전쟁 비용, 사회복지 정부 지출 증가, 실업률 저하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의 취임 전 금리는 10%였으나 약 2년 만인 1981년 6월 19%로 9%포인트 올랐다. 금리를 급격히 올리자 물가가 잡히기 시작했다. 1
◇ 일시 : 2025년 11월 17일 ▲ 소장품자료과장 류지연 ▲ 청주관운영부장 박수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조기(향년 81세) 씨 ▲ 별세 : 2025년 11월 16일 오전 7시15분 ▲ 빈소 : 가천대길병원 장례식장 501호실 ▲ 발인 : 2025년 11월 18일 오전 7시30분 ▲ 전화 : 032-460-3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강훈 씨 ▲ 별세 : 2025년 11월 16일 오전 5시 ▲ 빈소 :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4호실 ▲ 발인 : 2025년 11월 18일 오전 6시 ▲ 전화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강훈(향년 92세)씨 ▲ 별세 : 2025년 11월 15일 오후 1시48분 ▲ 빈소 : 서울성모장례식장 14호실 ▲ 발인 : 2025년 11월 18일 오전 6시 ▲ 전화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11월 16일 ◇ 국장급 전보 ▲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창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119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6, 30, 33, 38, 39, 41'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1'이다. 15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29억5천368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8명으로 각 6천311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110명으로 158만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5천228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59만1천974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강성후 트라우마뇌과학최면센터 원장) ◇ 초중고 10대 학생들도 혈압·당뇨약 먹는다(?) ‘지금 학생들은 물 대신 탄산 음료나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학생이 너무 많아요. 몸이 버틸 수가 없지요’ K모 40대 초반 현직 교사가 필자에게 보내 온 카톡이다. 그렇다. 교복입은 초중고 10대 학생들도 혈압·당뇨약을 먹는 시대가 되었다. 국내 중고등학생의 과체중·비만율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5∼19세 남아의 과체중·비만율은 43.0%, 10대 남학생의 절반이 과체중·비만이며, 여아는 24.6%에 이르고 있다. 주변 국가인 중국·일본·대만 보다도 높다. 이는 아주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이해상 교수가 최근 발표한 내용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합병증이다. 청소년 비만의 약 80%는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고혈압·당뇨·지방간 등 대사질환의 출발점인 동시에 자존감 저하·우울·불안과 같이 정신질환으로까지 연결된다고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2024년 발표한 ‘아동·청소년 비만예방 의료서비스 강화방안’연구 결과는 더욱 충격적이다. 비만 진료 청셔소년의 절반 이상이 이미 당뇨·고혈압·이상지질혈증 중 한 가지 이상의 질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사)한국전문경영인(CEO)학회(학회장, 류준열)가 주관하는 '2025 한국전문경영인 대상 시상식 및 추계 학술대회'가 15일 서울시립대학교 미래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AI 기반 경영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는 전문 경영인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학계와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담론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명예로운 제 15회 2025 한국전문경영인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표정호 한국전문경영인대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은 공적조서를 통해 강호동 회장의 시상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표 위원장은 "강호됭 회장은 비전 2030의 전략을 발표해 대한민국 농업·농촌과 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라면서 "강호동 회장은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선포하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 농업소득 증대, 농촌 활력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공적조서를 발표했다. 강호동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농촌을 지켜온 전국의 모든 농업인을 대표하여 수사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농협 설립
▲ 고인 : 서현석(전 법무법인 시티 대표변호사·향년 71세)씨 ▲ 별세 : 2025년 11월 14일 오후 5시9분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6호실(16일 오전 9시부터 15호실) ▲ 발인 : 2025년 11월 17일 오전 5시15분 ▲ 전화 : 02-3410-315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