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지연 객원기자) 겨울과 봄, 계절의 경계에 서 있습니다. 겨울의 한가운데를 지나왔지만 봄이라 부르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마음은 겨울의 추위를 느끼면서도 곧 이어질 봄의 따뜻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미묘한 시간의 감각을 음악으로 옮겨봅니다. 슈베르트의 즉흥곡 Op.90 no.3 만큼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음악도 없을 듯 합니다. 이 곡이 작곡된 1827년, 슈베르트는 이미 병으로 쇠약해진 상태였습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악화, 그리고 생전에 인정받지 못한 현실 속에서 그는 이전보다 훨씬 내면적으로 침잠한 음악을 써 내려갑니다. ‘즉흥곡’이라는 제목이 주는 느낌과 달리 오히려 차분히 정리된 고백에 가까운 음악입니다. 곡은 일정한 리듬 위에 부드럽게 흐르는 선율로 시작됩니다. 왼손의 반복적인 반주는 마치 멈추지 않는 시간처럼 흐르고, 그 위에 오른손이 만들어내는 선율이 얹혀집니다. 감정이 폭발하지도, 완전히 가라앉지도 않은 이 곡은 그래서 2월의 느낌과 흡사합니다. 이 음악은 슬픔을 직접 말하지 않습니다. 비극적인 화성도, 극적인 전개도 없습니다. 그저 조용히 흐를 뿐입니다. 대신 슈베르트는 “말하지 못한 감정”을 음과 음 사이의 여백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본지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장기민 교수가 올 1학기부터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공과대학 건축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한다. 세종대학교는 지난 3일 인하대학교를 수석 졸업한 도시계획학자 장기민 박사를 건축학과 겸임교수로 임용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2026년 새 학기부터 도시설계와 도시계획 관련 과목을 강의한다. 장기민 교수는 도시계획 분야에서 경제적 가치와 공공성의 균형을 강조해 온 학자다. 조세금융신문 칼럼을 통해 부동산 정책, 도시재생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경제 이슈를 다뤄왔다. 인하대학교를 수석 졸업한 후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강의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 한국외대에서 도시미학, 도시환경을 가르치고 있다. 『도시의 MBTI』는 출간 전부터 예스24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도시의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 교수는 “도시계획은 단순한 공간 배치가 아니라 경제 생태계의 설계”라며 “세종대 학생들에게 도시의 경제적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 모델을 창출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싶다”고 밝혔다. 부동산 개발, 도시재생, 지방세 정책 등과 밀접한 도시계획 교육이 세종대에서 어떻
◇ 일시 : 2026년 2월 6일 ◇ 실장급 승진 ▲ 국립수산과학원장 권순욱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6년 2월 6일 ◇ 과장급 전보 ▲ 산업규제혁신과장 최수연 ▲ 세계무역기구과장 한주실 ▲ 통상협정서비스투자과장 김수진 ▲ 통상협정무역규범과장 이은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6년 2월 6일 ◇ 과장급 전보 ▲ 연구개발정책과장 최윤억 ▲ 첨단바이오기술과장 이주헌 ▲ 원자력연구개발과장 남혁모 ▲ 연구성과혁신정책과장 이병희 ▲ 장관정책보좌관 김연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6년 2월 6일 ◇ 실장급 전보 ▲ 문화예술정책실장 정향미 ▲ 관광정책실장 강정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정연채(향년 95세) 씨 ▲ 별세 : 2026년 2월 5일 오후 2시1분 ▲ 빈소 : 경북 포항시민장례식장 7호실 ▲ 발인 : 2026년 2월 7일 오전 8시30분 ▲ 전화 : 054-253-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6년 2월 5일 ◇ 실장급 ▲ 혁신성장실장 민경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6년 2월 5일 ◇ 국장급 승진 ▲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윤경숙 ▲ 우정사업본부 전북지방우정청장 구본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보험 분쟁 증가로 전문 인력 양성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동국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손해사정 최고위과정을 개설하고 제1기 모집에 나섰다. 이번 과정은 실제 분쟁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계에서는 이번 과정이 보험 분쟁 대응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수요 확대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보험 분쟁 늘며 전문 인력 수요 확대 보험 시장이 성장할수록 분쟁 유형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사고 발생 여부나 보상 규모를 둘러싼 갈등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고지 의무 위반이나 약관 해석, 손해배상 범위 등 보다 복합적인 법률 쟁점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손해사정의 역할 역시 변화하고 있다. 단순 손해액 산정을 넘어 분쟁 해결 과정 전반에서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판단 근거를 제공하는 등 전문 영역으로 기능 범위가 넓어지는 모습이다. 보험 상품 구조가 복잡해질수록 객관적인 손해 판단 역량의 중요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국내 첫 최고위과정…손해사정 교육 체계화 신호 이번 최고위과정은 객관성과 공정성의 가치를 기반으로 손해사정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