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은 지난 14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고광효 관세청장과 전국 세관장들과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3년도 하반기 전국 세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관세청 직원들에게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세일즈 영업사원이 되달라"고 당부하고 "고광효 관세청장과 함께 관세청이 일선에서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고광효 관세청장은 '수출 경제활력 제고 대책' 마련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하면서, "수출 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관세 행정상 수용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고 관세청장은 이날 "그간 발표한 수출 경제 활성화 대책 이행 현황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전국 세관장 회의에서 추 경제부총리는 "멋있는 사람만 있고 멋있는 대화만 하는 그런 좋은 직장은 평생 없었다"면서 "주어진 책무 앞에서 때로는 열심히 토론도 하고 피곤하기도 하고 때로는 야단도 맞고, 격려도 하는 그런 상황에서 임무를 완수해 나가는 것이 우리 공직자들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추 경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이 지난 13일 관리자 워크숍을 열고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탐색했다. 이날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직원들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어야 한다”라며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모습으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관리자들이 더 많이 고민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현파트너스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존스랑라살(JLL)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상속, 증여 등 세무 전문 지식 서비스와 부동산 투자자산 자문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서현파트너스 안만식 회장과 JLL 장재훈 대표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IFC 32층 JLL코리아 본사에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식 서비스 기업과 부동산 서비스 기업의 조직력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함께 제공키로 했다. 안만식 서현파트너스 회장은 "서현파트너스 회원사인 이현세무법인은 재산제세 전담본부와 기업승계 전문팀을 국내 최초로 운영하며 상속, 증여에 관한 업계 최다 실적을 내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만식 회장은 이어 "고객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하는 양사 협력으로 더욱 개인화된 솔루션 제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JLL 장재훈 대표는 "상호 업무 협업을 통해 양사의 고객 서비스가 향상되고 확대되는 긍정적인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JLL의 전문적인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및 네트워크 플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관세 공무원들을 만나 수출 지원과 공급망 불안정 해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14일 인천본부세관에서 열린 2023 하반기 전국세관장회의에서 “현재 우리 경제는 수출 감소세가 다소 완화되고 있고, 서비스업과 고용 상황 흐름도 개선이 계속되고 있는 등 경기 둔화가 일부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조속한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수출이 돌파구가 되어야 한다"며 "지금이야말로 모든 공무원이 우리 기업을 세일즈하는 영업사원이자,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가 되겠다는 자세로 수출의 조속한 반등에 역량을 총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수출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한편, 외국과의 무역마찰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기업들이 마음 편히 수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중국의 단체 관광 재개가 서비스 수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비자 수수료 면제, 관광 콘텐츠 고급화 등 관광 유치 확대 방안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공급망 불안정 대응과 마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수)는 14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회원사무소 직원 9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 건설업 회계와 세무실무(광교이택스)'의 저자인 이강오 세무사가 건설업 회계와 세무의 이해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강오 세무사는 건설회사인 시공사는 발주자, 하수급인, 건설자재공급업자, 설계감리업자, 전기공사업자, 소방시설공사업자와 도급 또는 하도급계약체결이 가능한지에 대해 다뤘다. 국민주택 건설에 납품하는 엘리베이터 제작, 설치, 시공업자는 창업중소기업 감면,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을 받을 수 있는지 등도 쉽게 설명해 줬다. 중소기업으로 계약기간 1년 이상인 도급공사를 진행기준으로 회계처리하고 미성공사로 재고자산을 부채를 임의상계한 후 다음연도에 역분개(원위치)를 한 경우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알려줬다. 건설관련 부담금의 세무처리를 비롯해 기업의 절세대책의 수입과 거래의 재구성 등 건설회계에 대한 중요한 내용을 풀어냈다. 특히, 대법원 판결내용 가운데 건강보험료 산정을 위한 소득금액과 이월결손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실력테스트로 강의 중간에 O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PKF서현회계법인은 신입공인회계사 20여 명 채용을 완료하고 우수인재 확보와 육성을 통한 인재 경영에 나섰다. 14일 PKF서현회계법인에 따르면 260여건의 이력서를 검토하고 110여명 심층 면접을 통해 20여 명의 우수한 신입회계사 채용을 완료했다. 이번 리쿠르팅은 출신 학교, 나이 등에 구애받지 않는 능력 최우선 채용을 통한 다양한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20여명의 신입회계사들은 9월말 직무 연수를 진행한 뒤 10월 초에 입사하게 된다. PKF서현회계법인 배홍기 대표이사는 "서현회계법인은 중견회계법인 중 거의 유일하게 조직화된 원펌(One Firm) 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업계 최고 보상, 빠른 승진과 함께 해외 연수와 교육 기회 확대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 이라며 "VISION 2025 핵심 전략 중 하나인 인재 경영을 모토로 미래를 준비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PKF서현회계법인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PKF International의 한국 내 Member Firm이다. 그룹사부터 대기업, 중견기업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회계, 세무, 컨설팅과 법무 서비스를 아우르는 원스톱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고광효 관세청장이 우리 수출·경제 회복을 위한 관세행정 총력 지원책을 발표면서 "수출 회복의 불씨를 살려 하반기 경기 반등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수출을 위한 규제를 혁파하기 위해 수출지원형 복합물류보세창고 제도를 신설하고 첨단산업 및 고부가가치 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보세창고·보세공장 규제를 전면 혁신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 자유무역협정(FTA)컨설팅 제공, FTA-PASS 시스템을 통한 원산지증명서 발급 확대, 자유무역지역 반입 후 수출물품 원산지증명서 발급도 허용된다. 관세청은 14일 인천본부세관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고광효 관세청장, 전국 세관장 및 관세청 주요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주제로 ’23년도 하반기 ‘전국세관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관세청은 우리 수출을 활성화하고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6대 분야 19개 세부 과제를 설정해 발표했다. 관세청의 6대 규제혁신 과제 분야로는 ▲수출·물류 규제혁파 해외 비관세장벽 해소 ▲디지털 기반 데이터·통관 인프라 구축 ▲외국인 관광 및 면세산업 활성화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보호 ▲세정을 통한 안정적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고석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수출입통관 특별지원팀'을 운영하여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하고,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관세 환급금을 당일 지급하는 등의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수출화물의 선적 지연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중 중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명절 성수품이 시장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농축수산물·식품 등의 제수용품은 신속히 통관되도록 하고, 식용 부적합 물품 등 국민건강 위해품목에 대한 집중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자금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오늘(14일)부터 연휴 전날인 27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 기간'을 운영하며, 근무시간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특별지원 기간 중에 신청된 환급 건은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은행업무 마감 후 신청된 건은 다음날 오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양도소득세의 권위자인 안수남 세무사(세무법인 다솔)의 양도소득세 교육이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14일 열렸다. 14일과 15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안수남 세무사의 양도소득세 교육은 한국세무사고시회 주관으로 최근 부동산 관련 이슈인 '2023 양도소득세 재개발·재건축과 비사업용토지 실무교육'를 주제로 진했한다. 이날 교육은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세무사고시회 교육은 그동안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진행되지 못했었기 때문에 더욱 감회가 깊었다. 특히 이곳 대강당에는 지난 주에 강당 전면을 덮는 초대형 LED에 전자칠판을 연결해 새로운 환경에서 편리한 교육을 받게 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본회와 고시회는 함께 머리를 맞대고 회원들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세무업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충에 대해 고시회와 함께 고민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는 한국세무사회관에서 고시회의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며 "이제는 회원들의 편익을 위해 한국세무사회관에서 고시회 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3분기 세금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3분기 교육은 강남세무서(11일), 종로세무서(12일), 영등포세무서(13일), 중랑세무서(14일), 역삼세무서(15일)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영세납세자 지원단 소속 나눔세무사‧회계사가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기초세금 교육을 제공하고 ▲서울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이 ‘국선대리인 제도’와 ‘유익한 세금정보’(책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자영업자 고용보험료‧소상공인 컨설팅‧희망리턴 패키지‧온라인 판로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제도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서울국세청은 지난 2분기 교육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으로 신규 창업자 안내에 나서고 있다. 참석자들은 세금교실과 더불어 1:1 무료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국세청 측은 납세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업무에 반영하여 납세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금교실 운영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 다양한 방법과 소통활동을 통해 맞춤형 세정지원으로 적극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