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제33대 한국세무사회 회장’ 선거 입후보에 1일 구재이 후보가, 2일 유영조 후보와 김완일 후보가 선거 입후보를 최종으로 마쳤다. 예상대로 빅3 후보들의 ‘3파전’으로 확정됐다. ‘본회 윤리위원장’ 후보등록은 김겸순 후보에 이어 남창현 후보가 입후보를 마쳤으며, ‘본회 감사’ 후보등록은 구광회 후보와 오의식 후보가 2일 최종 입후보를 완료했다. 이날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동)에 따르면 회장, 윤리위원장, 감사 2명 등 임원 후보 등록결과, 이같이 확정 지었다. 이에 따라 회장 선거는 3파전, 윤리위원장 선거는 2파전, 감사 선거(2명 선출)는 무투표 당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날 오후 6시 정각 후보등록을 모두 마치고 본회 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선거 후보자 기호 추첨식’을 가졌다. 회장후보 기호추첨 결과 ▲기호1번 구재이 세무사(연대부회장 최시헌 세무사, 김선명 세무사) ▲기호2번 유영조 세무사(연대부회장 한헌춘 세무사, 곽장미 세무사) ▲기호3번 김완일 세무사(연대부회장 장경상 세무사, 이주성 세무사)로 결정됐다. ‘윤리위원장 후보, 기호추첨’결과 ▲기호1번 김겸순 세무사 ▲기호2번 남창현 세무사로 2파전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이 시행된 가운데 제도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 내부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비하는 방안에 대한 전문가 논의가 이뤄졌다. CP 제도란 기업(기관)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 및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준법시스템을 말한다.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김형배)은 지난 1일 이러한 내용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세미나를 개최했다. 그간 CP 제도는 예규에 근거해 운영됐으며 우수 평가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시정조치 또는 과징금 감경,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기업 인센티브를 통해 CP가 활성화될 길이 열렸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채경목 팀장은 이날 CP 등급평가 제도를 설명하고, 평가 준비를 위한 실무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기업이 CP 도입을 인정받으려면 ▲CP 기준과 절차 마련 및 시행 ▲최고경영자의 자율준수 의지 및 지원 ▲CP 운영을 담당하는 자율준수관리자 임명 ▲내부감시체계 구축 등 8가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민주원)이 1일 인천SSG 랜더스필드 야구장에서 제57회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한 기업대표들 초청해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와 세정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모범납세자들과 환담회를 갖고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으로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후 진행된 야구경기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주식회사 우창건설 이성준 대표가 시구를,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이 시타를 쳤다. 야구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성실납세 감사 영상을 송출하고 경기 시작 전 야구장 1층 광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금포인트 제도와 편리한 국세증명 발급 등을 홍보했다. 인천지방국세청 측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국민을 웃게 하는 적극행정으로 인천지방국세청 관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도록 세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초청 모범납세자 및 훈격> ▲ 주식회사 우창건설 이성준(대통령, 시구) ▲ ㈜프리즘 김석호(국무총리) ▲ 한신단열 한희준(기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최근 심주은 변호사(연수원 31기, 사진)를 영입했다. 심주은 변호사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거쳐 사법연수원 졸업 직후 21년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일했다. 경쟁촉진과, 송무담당관실, 표시광고팀, 심결지원1팀 사무관, 경쟁심판담당관실 및 소비자정책과 서기관을 거쳐 대법원 법원행정처 재판연구관실, 공정거래위원회 전자거래과장, 소비자거래심판담당관,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제조하도급 과장, 송무담당관을 거쳤으며 최근까지 소비자정책과장으로 근무했다. 심 변호사는 공정위 조사 대응, 공정거래 관련 법령 자문, 공정거래 송무사건 등 공정거래그룹의 업무 전반에서 활동한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는 “공정거래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심주은 변호사의 영입으로 광장의 공정거래그룹의 업무 전반의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장은 고객에게 최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의 영입과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마약 대응을 위해 범부처 협력 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펜타닐’의 국내・외 동향 및 관리 방안, 마약류 수사・치료・재활 등에 필요한 조직・인력・예산 확충 등을 논의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회 마약류대책협의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미국에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펜타닐*’의 국내·외 동향 및 관리 방안을 심층 논의했다. 펜타닐은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으로, 2021년 미국 내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 10만7000명 중 7만1450명(66%)이 합성 오피오이드(주로 펜타닐)로 추정되고 있다. 성인 18~49세 사망원인 1위에 해당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범정부 차원의 마약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류 수사·치료·재활 등에 필요한 조직·인력·예산 확충도 논의하는 등 국내 마약 확산을 차단하고 마약범죄에 엄정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치료·재활 및 교육·홍보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마약오염국으로 전락할지, 마약청정국으로 복귀할지 중대 기로에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정부는 우리나라가 마약청정국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강력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윤영석)이 오는 7일까지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한다. 2일 광주국세청에 따르면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심사위원회 운영을 위해 내외부 심사위원 풀(pool)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세무‧회계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공모대상은 광주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회 민간 심사위원 0명으로 위원의 임기는 2년(2023.7.1.~2025.6.30.)이다. 지원자격은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 및 기타 세무 관련 학과의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이다. 또 조세에 관한 사무에 4급 이상의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또는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일반직공무원으로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또는 5급 이상의 국가공무원·지방공무원으로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도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공정한 위원회 운영을 위하여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 업체로 지정된 취업심사대상기관에 소속된 자(최근 3년 이내 퇴직자 포함)나 광주지방국세청에서 최근 3년 이내에 공무원으로 근무한 자 및 현재 광주지방국세청의 다른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장일현 부산국세청장은 1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의 초청으로 개최된 ‘세정간담회’에 참석하고, 세무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정간담회의 협동조합은 ‘중소조선기자재’ 제조업체로 현재 350여개 회사가 공동으로 기술개발과 원자재구매 등의 협동화 사업을 통해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있는 협동조합이다. 최금식 협동조합 이사장은 부산의 산업을 이끄는 업계 현황을 설명한 뒤 불황의 터널을 지나 활기를 띠고 있는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K-조선기자재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업계의 활력을 이어갈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요청하며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장일현 부산국세청장은 부산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도 일자리 창출과 수출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는 조선기자재 기업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세정지원 제도를 직접 설명했다. 특히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세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그야말로 ‘K-조선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국세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면서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후보는 1일 '세상을 바꾸는 세무사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대책본부를 본격 출범했다. 구재이 후보는 황재윤 전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김선명 중부지방세무사회 연구이사) 러닝메이트 부회장과 함께 이날 오전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동)에 선거후보등록서류를 제출하고 공식 회장 후보로 발걸음을 내딛였다. 구재이 캠프는 서초동에 자리한 선거대책본부 사무실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캠프 출범식에는 백재현 전 국회의원(명예 선대본부장), 소병훈 국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 장근태 국회의원, 양이원영 국회의원, 홍종학 초대 중기벤처기업부 장관,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장, 김갑순 동국대교수(한국회계학회장), 송춘달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현규 전 인천지방국세청장, 최시헌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김겸순 한국세무사회 감사 등을 비롯해 100여명의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구 후보는 먼저 황재윤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를 소개했다. 황재윤 후보는 구 후보와 함께 국세청에서 근무했고, 국세청 고위직 출신임에도 세무사 시험을 1,2차 모두 치러 합격했으며 마라톤을 119회 풀 코스로 뛴 경력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진현)은 1일 원주세무서에서 강원지역 세무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소통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금 신청으로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 상호간 소통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강원도 7개 세무서 4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직원들은 MZ세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팀 빌딩 미션을 수행하면서 본인과 동료직원들에 대한 상호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느라 힘들었는데, 강원도로 직접 찾아오는 행사를 마련해 주어 재충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 고 답했다. 중부국세청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소통역량을 키우기 위한 ‘찾아가는 소통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이경열)은 제68회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고 호국영령 참배와 묘역 태극기 꽂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경열 청장은 지방청 간부 및 직원, 대전시내 세무서장 등 8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장병 제2묘역에 태극기를 새로이 꽂고 묘역 주위 환경을 정화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경열 청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직원들과 함께 기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매년 6월에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나라사랑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