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이 지난달 28일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인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생태계 교란종 제거와 비오톱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BKL 봉사단’ 소속 법무법인 태평양, 특허법인 태평양, 재단법인 동천 임직원과 가족들은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된 환삼덩굴과 가시박을 제거하고, 원 주변에 떨어진 나뭇가지들을 활용, 각종 곤충과 멸종위기종인 수달 등 생물의 서식지를 만들었다. 동천 관계자는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평일 일과 중 처음으로 진행한 방문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중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KL봉사단’은 기후대응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자택, 직장 등에서 ‘집씨통’을 활용해 묘목을 키우고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이경열)과 대전지방세무사회 및 공인회계사회가 성공적인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경열 대전국세청장은 2일 세무대리단체 임원 초청 간담회에서 신고도움자료 확대 제공 등 성실신고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수출기업・산불피해자 등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의지를 밝혔다. 허심탄회한 논의를 통해 다양한 세정주제에 대해 합리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납세자와 세무대리인의 목소리를 국세행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도 전했다. 대전국세청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납세자가 세무서 방문없이 쉽고 편리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모두채움 서비스를 확대하고, 홈택스 화면을 단순하게 개선하는 등 사용자 이용 편의를 높인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목명근)는 내달 20일 치러지는 차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선거와 관련, 세무사업계의 친목단체인 ‘비법정단체’ 16곳을 지정하여 2일 고시했다. 이들 단체의 장은 고시일로부터 7일 이내에 사임해야 중부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다음은 이날 중부회가 고시한 비법정단체 명단이다. 한국세무사고시회, 한국여성세무사회, 세무대학세무사회, 한국세무사 석‧박사회, 한국세무사불자연합회, AOTCA한국친선연맹, 가톨릭세무사회, 한국세무법인협회, 한일세무사친선협회, 세무사축구동호회, 한국청년세무사회, 수원권역세무대리인연합회, 안양지역세무대리인연합회, 한국세무사기독선교회, 세무사미래포럼, 세무사바로세우기연합회 등 16개 비법정단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이찬희)가 2일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2023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김귀순 한국여성세무사회 고문, 고경희 한국여성세무사회 고문, 김관균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찬희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여성세무사회에서는 그동안 여성세무사로서의 현장 경험을 살려 사업자와 일반인들에게 요긴한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를 출판해 왔으며, 어느덧 5판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세법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국가 정책에 맞춰 매년 개정되고 내용도 방대해 접근하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가장 알고 싶어 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에따라 납세자들이 궁금해 하고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만 엄선해 가능한 쉽게 볼 수 있도록 집필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인터넷이 발달되어 있더라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책에서 찾아 볼 수 있음이 유익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출간된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에는 사업자에게 부딪치는 등록절차와 세금문제, 직원관리에 따른 인건비, 재산의 취득단계와 보유단계, 상속증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PKF서현회계법인(대표이사 배홍기)은 전문 역량 강화와 감사 품질 향상을 위해 첨단 기술 산업 및 스마트 감사 전문가인 Big4 출신 김대식 파트너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김대식 파트너는 24년 간 삼일PwC에서 근무하며 첨단기술산업, 철강 및 제조업 부문에서 회계감사와 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해 온 전문가로 20여년간 주요 첨단기술산업 분야 굵직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회계감사와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며 산업 전문성을 꾸준히 쌓아왔다. 2017년부터 3년간은 품질관리실 감사방법론 리더를 맡으며 감사기준 및 감사방법론 연구, 감사 품질과 리스크 관리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PwC 미국 샌디에이고와 워싱턴 DC 에서 파견근무를 하며 미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게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운 경험을 갖고 있다. 김대식 파트너는 “GPT- 4를 필두로 한 인공지능의 발달로 이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 기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디지털 플랫폼 활용 여부가 기업의 흥망을 결정하게 될 것” 이라며 “ 이에 발맞추어 회계감사 분야에서도 디지털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감사 모델 적극적 도입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고 고객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3일까지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 대상 310만 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한다. 대상은 2022년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사람 가운데 소득・재산 요건에 부합하는 사람이며, 지급요건을 심사하여 올해 8월 말에 지급한다. 정기신청을 놓쳐도 11월 말까지 추가 신청을 할 수 있으나, 장려금 지급액이 10% 감액된다. 국세청은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 상담인력을 지난해보다 31명 늘어난 241명으로 운영하고, 특별재난지역 내 장려금 대상에 먼저 전화해 장려금 대리 신청을 돕는다. 대상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올해 4월 산불 특별재난지역 주민 14만 가구다. 스팸문자로 인한 불편을 막기 위해 ‘근로・자녀장려금’ 관련 단어가 포함된 문자는 국세청 발신번호(‘1544-9944’, ‘1566-3636’)가 아닌 경우에는 수신이 차단된다. ‘네이버’와 ‘다음’에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국세청 장려금’으로 검색한 하면 자신이 장려금 신청 안내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 고령자‧장애인 등 자동신청에 동의할 경우 향후 2년 내 신청 안내 대상에 포함되면 장려금이 자동으로 신청된다, 현재 자동신청 동의 대상은 52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광주세관이 중소 수출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능력 제고와 FTA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나섰다. 광주본부세관은 2일 ‘YES FTA 전문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합과정·수요자맞춤형과정·온라인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집합과정은 기업의 FTA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11월까지 매월 FTA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5월 집합과정은 ‘FTA 활용’을 주제로 17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수요자맞춤형과정은 희망기업의 신청을 받아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일대일 수출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과정은 집합·수요자맞춤형 교육의 참석이 어려운 중소기업 실무자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반복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인증수출자 신청, C/O 작성, HS 통칙 이해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6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지난해 차량용 블랙박스의 수출액이 3억22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33.7% 증가한 규모다. 관세청이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블랙박스 수출은 2021년 2억달러에서 지난해 3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전인 2019년보다 2.1배 증가한 수준이다. 블랙박스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크게 세가지로 ▲개인차량 사용 증가 ▲차량 필수품 인식 ▲한국산 블랙박스의 품질 우수 등으로 나타났다. 코로나에 따른 집합금지로 대중교통보다 개인차량 사용이 늘어나며 자동차와 차량용품 소비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또 사고 예방과 처리 등 필요성과 보험료 감면 등의 혜택으로 인해 블랙박스가 차량 운행을 위한 필수품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며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작년 블랙박스 수출은 수입보다 많아 역대 최대 무역수지 흑자를 남겼다. 올해 1분기는 역대 2위 수출 실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 수출로는 일본이 가장 많고 이어 미국과 유럽연합(EU) 순으로 많았다. 2021년에는 최대 수출국인 일본이, 작년에는 미국과 EU가 수출 성장세를 주도했다. 수출은 일본부터 세네갈까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세청은 종합소득세 대상자의 소득세 신고·납부에 맞춰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일선 세무서에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은 근로자들이 쉬는 날이지만 일선 세무서 창구는 상담을 기다리는 민원인들로 하루 종일 붐볐다. 1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남동세무서에는, 22년 귀속 종합소득세, 근로장려금, 모두채움 신청 도움창구를 마련하여 민원인들의 안내를 도와주고 있다. 5월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로 2022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1일부터 31일까지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근로장려금은 2006년 도입 후 2009년부터 시행된 제도는 일을 하지만 소득이 일정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가구에 지급하는 대표적인 현금 복지제도다. 맞벌이 기준 소득이 3800만원 미만인 가구에 최대 330만원을 지원한다. 단독가구 기준 소득은 2200만원 미만 대상이다. 이와 연계해 2015년부터 자녀양육을 돕기 위해 부양자녀 1인당 최대 80만원(최소 5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모두채움대상자에 대해 신고지원을 하고 만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은 신고센터내 도움창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원산지 증빙의 어려움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특혜세율을 적용받지 못했던 유통업체 등 일부 수출기업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가 대폭 개선된다. 관세청은 농축수산물 유통업체, 무역업체 등 물품을 직접 제조하지 않는 수출기업이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신청할 때 세관에 제출해야 하는 원산지 증빙서류가 1일부터 크게 간소화됐다고 밝혔다. 국내 수출업체가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된 국가에 물품을 수출할 때 특혜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해당 물품의 원산지가 한국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세관(또는 상공회의소)에 제출하고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하지만 국내 제조업체로부터 물품을 공급받아 수출하는 유통·무역업체 같이 수출품을 직접 제조하지 않는 수출기업은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기가 어려워 FTA의 혜택을 제대로 누지지 못했다. 그동안 이들 업체는 수출물품의 원산지가 한국임을 세관에 증명키 위해 물품의 제조(공급)업체로부터 '원산지 소명서'와 제조공정도, 재료명세서 등 7종의 원산지 입증서류 등을 제공받아서 제출했다. 입증서류에는 원재료 내역·제조원가 등 제조업체의 민감한 정보들이 포함돼 있어 업체가 이를 수출기업에게 제공키 어려운 경우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