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말 기준 가동사업자가 전년대비 2.8%(27.3만개) 증가한 995만개로 집계됐다. 이중 개인사업자는 864.8만개(86.9%), 법인사업자는 130.2만개(13.1%)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12일 이러한 내용의 사업자 등록 및 부가가치세 신고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지난해 가동사업자 수를 2019년(804.6만개)과 비교하면 전체 가동사업자는 23.7% 늘었으며, 개인은 22.8%, 법인은 29.8% 늘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임대업이 243.1만개(24.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서비스업(204.9만개, 20.6%), 소매업(146.3만개, 14.7%), 음식업(82.0만개, 8.2%)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부가가치세 신고 사업자 가운데 부동산임대업이 166.6만개(20.8%)로 가장 많았으며, 서비스업(124.1만개, 15.5%), 소매업(117.2만개, 14.6%)이 뒤를 따랐다. 개인사업자는 부동산임대업(160.3만개, 23.2%), 소매업(110.1만개, 15.9%)이 가장 많았으며, 법인사업자는 서비스업(27.6만개, 24.8%), 제조업(20.8만개, 18.8%) 순이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12일 공개한 사업자 등록 및 부가가치세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사업자 수는 127.6만개로 전년(135.2만개) 대비 7.6만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개인사업자는 114.7만개(89.9%), 법인사업자는 12.8만개(10.1%)로 집계됐다. 업태별로는 소매업(35.9만개, 31.3%)이 가장 많았으며, 서비스업(27.4만개, 23.9%), 음식업(15.9만개, 13.4%) 순이었다. 법인은 서비스업(4.6만개, 35.6%), 도매업(1.8만개, 13.9%), 제조업(1.5만개, 11.9%) 순으로 창업했다. 연령대 별로는 40대(33.4만개), 30대(31.7만개), 50대(27.4만개) 순이었다. 30세 미만 및 30대의 신규 창업자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40대와 50대의 비중은 감소 추세다. 연령별 창업 업종은 30세 미만 및 30대는 소매업을, 40대~60대는 서비스업을, 70세 이상은 부동산임대업을 가장 많이 창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전체 가동사업자 매출이 전년(7477.5조원)대비 35.8조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12일 공개한 부가가치세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가가치세 매출금액은 7441.7조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사이 부가가치세 사업자 매출은 2019년 5691.6조원, 2020년 5660.7조원, 2021년 6507.9조원, 2022년 7477.5조원, 2023년 7441.7조원으로 움직였다. 부가가치세 매출금액은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2020년 한 차례 감소한 적이 있었지만, 지난해의 경우 세계 경기가 회복기에 들어간 가운데 국내는 움츠러든 셈이다. 2023년의 경우 한국은 1.4%로, 세계 경제성장률(2.6%)의 절반밖에 따라가지 못했다. 반면, 코로나 시기(2020년) 한국 경제성장률은 –0.9%로 세계 경제성장률 –3.1%보다 크게 높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도체 후공정 장비 및 시스템 장비 제조업체인 코세스[089890]는 12일 오전 11시 49분 현재 전날보다 5.7% 오른 1만 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0.1%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세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1.2% 늘어난 95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2% 줄어든 8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3%, 상위 45%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23.9%(184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코세스 연간 실적 추이 코세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8억원으로 2022년 20억원보다 -2억원(-1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5%를 기록했다. 코세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5억원, 20억원, 18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코세스 법인세 납부 추이
항공, 공항, 제조, 금융, 건설, 운송 등 분야 시스템통합구축업체인 아시아나IDT[267850]은 12일 오전 11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5.53% 오른 1만 9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6.9%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아시아나IDT의 2023년 매출액은 1884억으로 전년대비 3.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91억으로 전년대비 -11.0%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1%, 하위 44%에 해당된다. [그래프]아시아나IDT 연간 실적 추이 아시아나IDT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2년 38억원보다 -16억원(-42.1%)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아시아나IDT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1억원, 38억원, 22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아시아나IDT 법인세 납부 추이
전력IT 제어계측기기 전문기업인 피앤씨테크[237750]는 12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7.68% 오른 6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피앤씨테크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피앤씨테크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0% 줄어든 20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8% 늘어난 2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9%, 상위 34%에 해당된다. [그래프]피앤씨테크 연간 실적 추이 피앤씨테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억원으로 2022년 4억원보다 3억원(7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3%를 기록했다. 피앤씨테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억원, 4억원, 7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피앤씨테크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가 극장에서 방영된 ‘포켓몬스터’ 전편을 B tv에서 UHD 고화질로 서비스한다. 글로벌 메가 히트 콘텐츠 IP 중 하나인 ‘포켓몬스터’는 세대를 초월해 열성팬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SK브로드밴드가 최초 극장 개봉작에서 지난 5월 한국 TV방영 25주년을 기념해 한국에서만 단독 개봉했던 ‘포켓몬스터: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까지 총 25편을 UHD 고화질로 제공에 나선 것. 특히 오래된 포켓몬스터 영상을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인 SK 텔레콤 ‘슈퍼노바(SUPERNOVA)’ 의 디올디파이(De-oldify) 기술을 활용해 최신 영상으로 리마스터링해 시선을 끈다. SK브로드밴드의 ‘VQE(Video Quality Enhancement)’ 기술을 적용해 영상의 색감과 선명도 등을 향상시킨 화질 최적화로 시청자의 체감 품질도 개선했다. 국내에서 2000년 개봉한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도 슈퍼노바와 VQE기술을 적용해 HD급 화질(1920 x 1080)에서 UHD 고화질(3840 x 2160)로 탈바꿈시켰다. SK브로드밴드는 ‘24년 5월말 기준으로 영화 324편, 구작 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12~1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4’에서 ‘스마트싱스 프로’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솔루션을 선보인다. 12일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816㎡(약 246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스마트싱스의 기업용 버전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 ▲초저전력·초경량·초슬림 디지털 종이 ‘삼성 컬러 이페이퍼(Color E-Paper)’ ▲AI 기능 탑재 ‘전자칠판 전용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싱스 프로’는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 다양한 디바이스·솔루션·서비스를 연동해 통합 관리가 가능한 초연결 기반의 플랫폼이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기업 환경에 맞게 스마트 사이니지, 호텔TV, 시스템 에어컨, 가전 뿐만 아니라 조명, 온습도 제어, 카메라 등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제품들도 연동해 관리할 수 있다. 또 연결된 제품의 AI 분석을 통해 기기의 연결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도 제공하며 ‘스마트싱스 프로’에 연결된 디스플레이, 시스템 에어컨 및
가성소다 및 합성염산의 제조·판매업체인 백광산업[001340]은 12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12.65% 오른 1만 6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2.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백광산업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3% 늘어난 2335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7.2% 줄어든 17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9%, 하위 3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백광산업 연간 실적 추이 백광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21억원보다 -5억원(-23.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2%를 기록했다. 백광산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6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백광산업 법인세 납부 추이
비혈관용 스텐트, 비뇨기과 쇄석기 제조, 판매 전문업체인 엠아이텍[179290]은 12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전날보다 6.42% 오른 8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1.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엠아이텍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3.5% 줄어든 464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30.8% 줄어든 14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7%, 하위 42%에 해당된다. [그래프]엠아이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엠아이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4억원으로 2022년 40억원보다 -16억원(-4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7%를 기록했다. 엠아이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4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엠아이텍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5월 14일 허선재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엠아이텍에 대해 "1Q24 실적은 매출액 133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