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축조경 분야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조경분야 경쟁력을 대외에서 입증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2일 '제19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고, 같은 날 '제 10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자연환경대상' 지역을 생태적·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한 사업을 발굴해 녹색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도시·인공지반' 부문에 '힐스테이트 광교 주상복합(광교D3BL)'을 출품해 생태 다양성, 자연성, 자원 순환성 등 모든 심사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14년 '세종시 1-3생활권 M6BL 공동주택', 지난 2016년 '위례신도시 A3-7BL 공동주택', 지난 2017년 '마곡 A13BL 공동주택'에 이어 네 번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현대엔지니어링은 인공지반녹화대상 분야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강남 N타워 신축공사'가 인공지반녹화 대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반녹화대상은 인공지반녹화의 저변확대와 우수 기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1일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국토부장관상과 한국건설경영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는 (사)한국건설경영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국회 국토교통 위원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후원 하에 진행됐다. 이 발표회는 국내 건설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회원사들의 기술개발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R&D 성과가 우수한 기술인력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건설은 능동RFID 태그와 리더 시스템을 통한 작업환경 안전화 기술을 인정받아 융합 부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건설 현장에서 RFID 태그와 리더 시스템을 작업자의 안전모와 건설장비에 각각 설치해 장비 주변에 접근하는 근로자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접근 시 경고와 동시에 중장비 작동을 즉시 자동으로 감속과 정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근로자의 안전을 효율적으로 도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사회적 손실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롯데건설측 설명이다. 한편 이날 롯데건설은 동남아시아 등 극서지역용 초유지 콘크리트 기술로 건축 부문 한국건설경영 협회장상까지 수상하며 2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미스코리아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 1004세대에 김장김치를 전하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GS건설은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김장김치 봉사활동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10년째 남촌재단과 꾸준히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해왔다. 특히 2013년부터는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들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2019년 미스코리아 선 당선자를 비롯한 4명과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을 포함해 총12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 활동 참여자들은 조를 나눠 김치 속을 버무리는 것부터 포장까지 담당하며 정성스레 담근 김치를 저소득층 가정 1004세대에 20kg씩 배송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두 곳, 종합사회복지관 한 곳에 등 6곳 총 250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 참여한 2019미스코리아 선 이하늬 양은 “이런 의미 있는 활동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봉사에 임하는 GS건설 직원분들과 가족분들의 열정에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2월 전국에서 2만3000가구의 입주가 예상된 가운데 수도권의 입주입주 물량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직방은 올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2만3651세대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입주물량(4만5841세대)에 비해 48.41%가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59.56%가 감소한 1만780세대, 지방은 32.92%가 감소한 1만287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직방은 지난 10월보다는 입주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월대비 입주예정물량은 전국에서 32.03%, 수도권에서 23.81%, 지방에서 39.80%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월 대비 올해 12월 지역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전국적으로 2만2190세대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서울, 경기, 인천, 경북, 대구 순으로 공급 감소가 예상된다. 수도권은 ▲서울 7496세대 ▲경기도 6184세대 ▲인천 2194세대가 감소할 전망이다. 직방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은 최근 3년 간 월간 기준으로 입주물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그 이유는 서울시 송파구 헬리오시티(9510세대), 은평구 녹번동 래미안베라힐즈(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전력공사와 남양주 진접2지구 송전설비의 효율적 이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3기 신도시 등 앞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에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LH는 신규 택지 조성과정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최적화된 도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송전철탑을 지중화하는 이설작업을 맡는다. LH는 남양주 진접2지구의 송전선로 이설과 별개로 한전에서도 사업지구를 관통하는 전력계통 증설을 계획해 양 기관이 각각 이설·증설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LH와 한국전력공사, 지자체가 1년 간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각각 필요한 설비를 하나로 합친 통합 송전설비를 설치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부담해야 하는 송전선로 이설 사업비가 총 430억에서 200억 원으로 약 230억 원 절감 가능해지고, 공사기간이 단축되면서 입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전망이다. 또한 LH가 향후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전국의 공공주택지구에서 송전선로 이설을 추진하게 될 것을 고려할 때,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면 보다 효율적인 송전선로 이설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23일 서울시 금천구 혜명보육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호반그룹 호반호텔앤리조트 및 호반건설 임직원 등 약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000여 포기 김장을 직접 담갔다. 또 혜명보육원의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박순미 호반호텔앤리조트 매니저는 "올해는 배추, 무 등 김장 재료값이 올랐다는데, 오늘 만든 김장김치가 혜명보육원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혜명보육원과는 2010년부터 나눔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감정원이 오는 26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재건축사업의 주택-상가 소유자 간 분쟁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재건축조합 및 상가대표, 정비사업 관련 업계, 학계 등 2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재건축사업에서의 주택-상가 소유자 간 약 250건의 소송사례 분석을 통한 분쟁의 원인, 유형, 문제점 및 다양한 대안 등의 분석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비사업의 분쟁 해소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감정원은 정비사업지원기구로서 사업의 투명성 강화와 분쟁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13건을 포함한 679억원 규모 653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02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대매상 물건은 오는 27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내달 전국 일반분양 물량이 1만9600 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가량 많은 수준이다. 2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모두 1만9660가구(아파트 기준, 임대제외)의 일반분양이 예정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실제 분양 실적보다 67.5% 많은 규모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총 9511가구로 전체의 절반가량인 48.4%를 차지한다. 이어 기타 지방도시가 26.6%인 5238가구, 지방광역시가 4911가구로 25.0%로 각각 집계됐다. 다만 원말로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분양가와 분양승인 등의 여러 이유로 일정이 불가피하게 늦어지는 곳들이 늘고 있다고 부동산인포측은 설명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사업자 입장에서는 청약자들이 적극적일 때 분양을 하려 하지만 지자체는 시장과열을 이유로 규제지역을 염려하는 탓에 분양승인에 신중한 모습이다”면서 “분양승인이 지연되는 곳들이 많아져 분양일정 변경되거나 지연되는 곳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는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를 헐고 짓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총 3375가구의 대단지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통신사의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사용하다 보니 장애가 있어 자체적인 플랫폼을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무현 GS건설·주택부문 사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자이갤러리에서 GS건설과 자회사인 자이 S&D와 공동으로 개발한 ‘자이 AI 플랫폼’ 개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플랫폼은 2년에 걸쳐 자체개발됐다. 이 플랫폼은 연결된 공기청정기,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에 스스로 명령을 내리고 조절한다. 또 일부 통신사나 포털뿐만 아니라 국내 모든 통신사 음성 엔진, 카카오, 네이버 클로버, 아마존 알렉사 등 포털사의 인공지능 스피커와도 연동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형 주택관리 시스템으로 현재 태전파크자이 공용부분에 이 플랫폼이 일부 적용됐다. 자이 AI 플랫폼은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빅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쌓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고객 만족형 플랫폼 서비스다. 기존의 홈네트워크에서 한발 더 나아간 주거시스템이라는 게 GS건설측 설명이다. 예를 들어 입주민들의 생활 패턴에 맞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연동된 다양한 디바이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