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4년 6월 10일 <임명> ▲ 고문 전동연 ▲ 정치/경제국 부장 이성진 ▲ 정치/경제국 부장 박우식 ▲ 관리부장 김성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롯데건설이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64-3번지 일원에서 분양하는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이 1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분양 일정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18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견본주택에는 지난달 31일 오픈 이후 주말 사흘 간 총 1만 4,0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앞에는 입장을 위한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고, 내부 상담석과 유니트에도 사람들로 붐비며 단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며, “매일 가족단위의 방문과 실제 청약을 원하는 고객들의 전화문의도 꾸준히 이어졌다”고 말했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 거주자라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 가능일은 당청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다.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금융혜택도 주어진다. 계약금은 10%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만에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중과세율 대상이 99%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과세율은 일반세율보다 높은 세율로 고가‧다주택을 보유하는 고액자산가들에게 적용되는 세율이다. 부동산 붐이 가라앉으면서 공시가격이 내려간 것도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출범 후 공시가격을 적극적으로 하향조정하고, 고자산가를 중심으로 종부세를 대폭 감세했다. 정부는 과세 정상화라고 하지만, 급격한 인상만큼 급격한 하락은 세금체계를 망가뜨린다. 정부 세금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 1조8천억이던 중과세액 1년 만에 920억원 국세청 등에 따르면 2023년 귀속분 개인 주택분 종부세 중과세율 대상은 2597명으로 2022년 48만3454명보다 99.5%나 줄었다. 반면, 상대적 저자산가들인 일반세율 적용 대상자는 46.9% 줄어든 데 그쳤다. 2022년까지는 종부세 중과세율 대상은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 3주택 이상이었다. 윤석열 정부는 종부세 감세를 통해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를 중과세율 대상에서 빼줬다. 3주택 이상 다주택자도 과세표준 12억원까지는 일반세율을 적용받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주택 이상 다주택자
석유화학공업 화공기기 및 HRSG 보일러 등의 제작업체인 KIB플러그에너지[015590]는 10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3.2%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4.04% 오른 471원에 거래되고 있다. KIB플러그에너지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9.9% 늘어난 137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0.3% 줄어든 12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 하위 1%에 해당된다. [그래프]KIB플러그에너지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KIB플러그에너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0억원으로 2022년 1억원보다 19억원(1,9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1%를 기록했다. KIB플러그에너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억원, 1억원, 20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KIB플러그에너지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KIB플러그에너지는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선풍기 등 소형가전 전문 제조업체인 신일전자[002700]는 10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3.55% 오른 1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신일전자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일전자의 2023년 매출액은 1843억으로 전년대비 -9.1%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20억으로 전년대비 -29.0%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7%, 하위 35%에 해당된다. [그래프]신일전자 연간 실적 추이 신일전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억원으로 2022년 7억원보다 -1억원(-14.3%)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5.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신일전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1억원, 7억원, 6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신일전자 법인세 납부 추이
난방, 주방가전기기 제조 및 판매업체인 파세코[037070]는 10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6.62% 오른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파세코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파세코는 2023년 매출액 1475억원과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6.4%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5%, 하위 20%에 해당된다. [그래프]파세코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파세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2년 32억원보다 -28억원(-87.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3.3%를 기록했다. 파세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4억원, 32억원, 4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파세코 법인세 납부 추이
자동차용 냉간단조 볼트류 제조업체인 태양금속[004100]은 10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13.36% 오른 2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태양금속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태양금속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4% 늘어난 6172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39.6% 늘어난 22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9%, 상위 3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태양금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태양금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9억원으로 2022년 14억원보다 85억원(607.1%)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0.0%를 기록했다. 태양금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99억원으로 증가했다. [
식음료 ODM 제조업체인 흥국에프엔비[189980]는 10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날보다 5.67% 오른 2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572.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흥국에프엔비는 2023년 매출액 1011억원과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0%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1%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3%, 상위 4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흥국에프엔비 연간 실적 추이 흥국에프엔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8억원으로 2022년 21억원보다 -3억원(-14.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1%를 기록했다. 흥국에프엔비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3억원, 21억원, 18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흥국에프엔비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이 계열사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2024 롯데 올 패밀리 데이(LOTTE All-Family Day)’를 최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했다. 인재개발원에 모인 임직원 가족들은 롯데와 관련해 아이들도 쉽게 맞출 수 있는 퀴즈쇼를 시작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콘서트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술쇼를 관람했다. 행사 중간에는 부모와 자녀를 분리해 부모는 요가와 다도 등의 강의를 듣고 자녀들은 두뇌발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공식 프로그램 외에도 사진작가가 가족사진을 촬영해 전용 맞춤 액자와 함께 제공하는 가족 사진관, 롯데 관련 로고를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롯데월드 캐릭터를 활용한 캐리커처 등 임직원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롯데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에게만 공개됐던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를 처음으로 임직원 가족에게 선보였다. 오산캠퍼스는 롯데그룹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카카오가 AI(인공지능)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 체계를 좀 더 창의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9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톡비즈 및 버티컬 사업부문을 포괄하는 AI 경쟁력 약화 우려를 반영해 본사 및 기타 사업부문 적정가치 산정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을 기존 22.5배에서 20배로 하향 조정했다”며 “여기에 유료 콘텐츠 사업부문의 GMV(총 상품가치) 성장 둔화 및 서구권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 등을 감안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및 Kakao Piccoma 가치 역시 기존 대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카카오가 현재 AI 사업을 면밀히 챙겨야 할 시기라고 주문했다. 그는 “카카오의 경우 톡비즈 및 주요 버티컬 사업부문을 관통하는 AI 전략이나 세부 액션플랜 수립에 있어서 매니지먼트(경영 관련 의사결정) 교체 후에도 가시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또 유저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결과물 창출 및 제시에도 적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