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지원SDGs 협회가 발표한 ‘2019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에서 1위 그룹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SDGBI는 기존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를 경제·사회·환경 영역 전체로 확장한 개념으로 사회, 환경, 경제, 제도 등 4개 분야와 12개 항목, 45개 지표를 기준으로 기업 활동을 평가한 수치다. 올해는 분석 대상으로 선정된 1000개의 국내 주요기업 및 공공기관 중 176개 기업이 SDGBI에 편입됐고 그 중 현대엔지니어링, SK 등 6개사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SDGBI 최우수그룹에 등재된 데 이어 올해 국내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1위 그룹에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평가에서 ▲예방품질활동 강화를 통한 가치경영 추구 ▲경영진의 SDGs 참여 노력 ▲ICT기반의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이해관계자 참여를 통한 환경 분쟁 예방 ▲재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조경 조성 ▲생태계-친환경 조경 환경 구축 ▲공정거래 문화 확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제습냉방 시스템 시범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여름철 지속적인 폭염에도 전기요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냉방기술을 개발, 적용하기 위해 체결된다.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제습냉방 시스템은 제습제를 사용해 습기를 제거하고 온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냉방 기능만 있는 기존의 에어컨과는 달리 적정 온도와 습도 조절이 가능해 더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한 여름철 남는 지역낭방열을 활용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외부 공기를 활용하는 제습냉방 특성 상 한 대의 기기로 냉방·제습·환기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에어컨 대비 전기요금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LH 장기임대주택내 폭염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과 어린이집에 제습냉방 시스템을 시범 적용하고,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해 향후 관련 제도 개선과 제습냉방 시스템 확대 보급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임대주택 입주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냉방설비를 이용하게 될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하절기 잉
(조세금융신문=문성희 기자) 올해 최대 재정비 사업으로 알려진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도전하는 GS건설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파격적인 분양가와 조건, 그리고 파격적인 설계디자인을 제시해 한남3구역 조합원은 물론 재정비 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한남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했다. 당초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SK건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종 입찰결과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입찰을 포기했다. 결국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이 3파전으로 시공사 선정 경쟁을 벌이게 됐다. 3사는 벌써부터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분양가와 이주비조건 제시, 사업자금 확보, 백화점유치 협약체결 등 조합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지고 있다. ■ GS건설, 분양가 7200만원, 이주비 대출비율 90% 제안 이렇게 경쟁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3년동안 공들인 설계안을 제시하는 등 가장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18일 마감한 입찰제안에 따르면 GS건설은 재개발 아파트의 분양가를, 일반 분양가는 분양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은 3분기 영업이익이 21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740억원)보다 21.0% 줄어든 수준이다. 매출액도 같은 기간 7조7346억원으로 전년(7조7805억원)보다 0.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650억원으로 12.3% 늘었다. 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2.3%씩 감소했다. 건설 매출 감소와 패션 비수기의 영향이라고 삼성물산 측은 분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상사가 매출액 3조5850억원으로 전년(3조7900억원)보다 5% 가량 줄었다. 전분기(3조5650억원)보다는 다소 늘었다. 영업이익은 270억원으로 전년(380억원) 대비 30% 가까이주저앉았다. 전분기와는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건설 영업이익은 14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 줄었다. 매출액은 2조8460억 원으로 0.8% 늘었다. 패션 부문의 경우 매출은 3750억 원으로 3.6% 줄어든 반면, 영업손실이 150억 원으로 30억 원 줄었다. 매출에서 남성복 부진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에서는 여성복 호조 등으로 증가했다. 리조트부문은 레저와 식자재 사업 호조로 매출은 증가한 반면, 비용증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임차인 보호 강화를 위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돼 오는 24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3일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가입 의무 확대 및 과태료 상한액 조정 등의 내용으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 시행일에 맞춰 세부 기준 등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임대보증금 보증가입 의무대상이 확대된다. 그간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가입 의무는 모든 민간건설임대주택과 분양주택 전부를 우선 공급받아 임대하는 민간매입임대주택으로 한정하고 있었으나,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매입임대주택 보증가입 대상을 동일단지 내 100가구 이상의 매입임대주택도 추가해 임대보증금에 대한 제도적 보호 장치를 강화했다. 과태료부과 기준도 마련됐다. 임대사업자가 임대의무기간 중에 민간임대주택을 임대하지 않거나 양도한 경우, 임대료 증액제한 등 임대조건을 위반한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법률 위반에 따른 임대사업자의 이익에 비해 처벌 수준이 낮아 규제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민간임대주택법에서 과태료 상한액이 조정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임대의무기간 중 양도 위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이용객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소방훈련 및 코드아담 교육을 실시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22일 오후 유스호스텔 앞 주차장에서 임직원 40여명과 무진장소방서 관계자 10명 등 총 52명이 참가해 2019년 하반기 합동소방훈련과 실종아동 조기발견 지침에 따른 실종아동 찾기 코드아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전라북도 내 최대 숙박시설(1610실)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정기적인 자체 합동훈련을 실시해 왔다.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화재 진압능력을 향상시켜 화재로부터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최대한 보호함은 물론, 비상 출동 상태를 점검하고 화재진압과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지휘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매년 화재 및 재난 대응체계를 상시 구축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화재나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충분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상반기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이 경원선이라는 기존 철로를 활용해 완공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양주신도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주 덕정에서 강남과 과천, 수원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개통되면, 양주에서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양주는 39번 국지도 도로 확장 개통도 앞두고 있어 오는 2022년부터는 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IC(나들목)까지 10분 이내로 진입이 가능해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예정이다. 이렇듯 한층 개선된 교통환경으로 양주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 백석경제신도시 일대에 들어서는 '양주 서해그랑블'이 일분분양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양주 서해그랑블은 지하 1층∼지상 25층 25개 동, 총 1572가구(예정)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7만9000㎡ 규모 부지에 건폐율 16.35%로 조성돼 동간 거리, 조경 및 단지 내 녹지공간이 탁월하다. 전용면적별로 59·71·84m²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양주 서해그랑블은 우선 교통환경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충남 보령에 국내 최대인 30만㎡ 규모의 건설기계 성능시험장을 준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R&D(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3일 보령시 성주면에 건설기계 성능시험장(보령시험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을 포함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인프라코어 보령시험장은 점차 강화되는 환경과 안전 규제에 맞춰 굴착기와 휠로더 등 건설기계 성능을 높이고 내구성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 시설이다. 이번 보령시험장 준공을 통해 그간 인천과 군산 등에서 각각 진행해온 개발과 검증 업무가 한 곳으로 통합됐으며, 동일한 시간에 보다 긴 수명의 품질을 검증하는 ‘가속 내구’ 시험이 가능해졌다. 300억원이 투자된 보령시험장은 ▲주행 시험장 ▲인양 및 견인력 시험장 ▲소음 시험장 ▲기상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돔 시험장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 2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정비고 등을 갖췄다. 건설기계 실제 사용 환경을 동일하게 구현한 3개의 내구 시험장에서는 최대 20대의 건설기계를 동시에 시험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파트너사 임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3차에 걸쳐 1박2일의 집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라 불리는 이번 교육은 각 차수당 50명, 총 150명을 대상으로 16시간 진행된다. 교육은 건설산업기본법 및 하도급법에 대한 이해, 건설안전 교육을 통한 건설근로자 안전 도모 등 파트너사를 위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롯데건설은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진행하며 지난 상반기에는 5월에 실시했다. 교육 지원 외에 기술 및 자금도 지원하며, 파트너사 네트워크 모임을 시행해 교류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매년 우수파트너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 중"라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생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상호 신뢰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건설이 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과 함께 삼척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를 연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22일까지 삼척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9 행복공감 삼척 청소년 문화축제`에 참가할 공연팀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삼척시 청소년들에게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강원도 삼척교육지원청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삼척시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동아리다. 모집분야는 댄스 ·보컬·합창·밴드 등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공연 모습이 담긴 UCC 영상과 참가신청서를 삼척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포스코건설은 UCC심사를 거쳐 내달 말 최종 진출 12개 팀을 선발하고, 본 축제는 12월 18일 삼척체육관에서 지역주민을 초청해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이번 축제에 공연을 선보이는 모든 동아리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입장이며, 특별 공연으로 시각장애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과 비보이 `고릴라 크루`의 특별공연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