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투자협회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8일 서울 지역 초·중·고교 교원을 대상으로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실시하는 금융투자 직무연수(집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금융투자와 자본시장(전문) 과정으로 금융환경 변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상품에 관한 교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청소년 금융경제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구성됐다. 하계 방학 중 실시하며 이수자에게는 서울시교육청이 인정하는 연수학점(2학점)이 부여되는데, 교육내용은 학교 금융경제교육의 필요성, 금융투자상품, 새로운 금융트렌드, 자본시장분석과 투자전략 등 자본시장 관련 금융지식과 교육기법 위주다. 연수비용은 전액 무료다. 1·2기 두차례에 걸쳐 각 5일(3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투교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수별 30명씩 선착순 마감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모아저축은행이 채용 연계형 인턴과 경력직 사원을 뽑는다. 8일 모아저축은행에 따르면 인턴 모집은 금융 일반, 정보기술(IT),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정보보호, 금융 데이터 분석 등 5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경력직은 여신관리, 기업금융, 투자금융(IB) 등 11개 분야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모아저축은행 홈페이지와 사람인 등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 온라인 인성 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9일 자정까지 접수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세를 이어갔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1.5원 내린 1천666.9원으로, 5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3.8원 하락한 1천729.4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1.0원 하락한 1천630.5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천640.8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천497.5원으로, 전주 대비 14.4원 내리며 6주 연속 하락했다. 주간 단위로 1천400원대 진입은 1월 다섯째 주(1천485.9원)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OPEC 플러스(OPEC+)의 점진적 감산 완화 결정, 미국 경기 부진 우려 등에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4.9달러 내린 79.3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3.0달러 내린 84.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4.2달러 내린 93.0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일시 : 2024년 6월 7일 ◇ 실·국장급 인사 ▲ 차관보 윤인대 ▲ 경제정책국장 김재훈 ▲ 미래전략국장 유수영 ◇ 국장급 인사 ▲ 행정국방예산심의관 정덕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정희 전 안진회계법인 대표가 기호 2번을 달고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에 나서는 각오는 남달랐다. 이정희 후보의 인생은 매번 도전과 개척의 순간이었다. 2017년 조세부문의 권위자이자 실력자였던 이정희 후보는 조세부문으로서는 최초로 빅4의 대표,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에 올랐다. 신고 대리 등의 전통 업무를 넘어서 업계 선도적으로 법무법인이 독점하던 조세불복, 법령개정, 예규심사, 국제조세 등 세무자문 비즈니스를 개척하고, 이를 통해 안진을 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올려놓은 입지전적 인물이기도 하다. 안진회계법인 대표를 그만둔 후에도 안진의 일을 도와주긴 했지만, 얼마든지 편한 인생을 구가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가슴 속 응어리에 타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홀린 듯 다시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에 대학으로 가 책을 펼쳐 들었다. “제가 숭실대 경영학 박사 과정을 거치면서 꼭 해봐야겠다는 연구가 ‘표준감사 시간이 조세회피에 미치는 영향’이었습니다. 저는 감사와 비감사 부문을 현장에 모두 있었고,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로 재직 시 신 외감법 제정 배경과 추진 과정을 지켜보기도 했었습니다.” 신 외감법 제정 후 외부회계감사인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민의힘이 전방위적인 상속세 감세를 주장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도 지난 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상속세 감세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당은 복지국가 재원 확보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는데, 상속세 감세 시 이를 채울 재원 방안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 상속세 감세 대상이 진짜 중산층인지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취재결과, 민주당이 상속세 감세하자는 사람은 고작 4018명. 전체 피상속인의 0.1%에 불과했다. 임광현 민주당 원내부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집값 상승으로 중산층의 상속세 부담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 가구의 세 부담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주는 상속세법 개정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논리는 아파트값이 올라서 2022년 5~10억 상속재산 가진 사람이 2020년보다 49.5% 늘어났고, 해당 구간의 상속세도 68.8% 올랐다는 것이다. 상속세 기본공제 5억원이 28년이나 그대로 5억원인데 물가상승을 감안해서 상속세 기본공제를 올릴 필요가 있다는 주장인데, 다시 말하자면 상속세 하단에 속한 사람들을 상속세에서 빼줄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도 상속세 감세에 환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이한상 원장)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의원회의실에서 제144회 KAI Forum: IASB 공개초안 ‘사업결합-공시, 영업권과 손상’을 개최한다. 이번 Forum에서는 IASB가 지난 3월 15일에 발표한 ‘사업결합-공시, 영업권과 손상’ 공개초안에 대해 국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웹세미나(webinar)도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6월 7일 ◇ 과장급 전보 ▲ 데이터정보화담당관 한혜남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을 맡는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0일자로 최재원 수석부회장을 SK이노베이션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유정준 SK미주대외협력총괄 부회장을 SK온 신임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SK온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직을 사임하고,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에너지·그린 사업 전반에 대한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과 글로벌 성장전략 실행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측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 실기하지 않기 위해 미래 사업 전반을 챙기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그룹 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중간지주회사로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엔무브,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어스온, SK엔텀 등 9개 사업 자회사를 두고 있다. 특히 최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맡고 있던 SK그룹 수석부회장과 SK E&S 수석부회장을 계속 겸임하는 만큼 그룹 내 미래 에너지 사업의 통합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최 수석부회장은 1994년 SKC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6일 헬싱키에서 핀란드 정책금융기관 '핀베라'(Finnvera)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스타트업 포함 중소기업 금융지원 촉진, 중소기업 육성 상호 협력, 중소기업 현안 연구 교류 등에서 공조할 예정이다. 핀베라는 1999년 설립된 핀란드 정부 소유의 핵심 금융기관으로, 대출·수출신용보증 등을 통해 핀란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한국과 핀란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현지 금융기관과 국제 협력을 확대해 한국 중소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