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쌍용건설이 이달 27일까지 경력사원 20여 명을 채용한다. 채용부문은 ▲국내건축 ▲해외건축 ▲건축설계 ▲전기 ▲설비 총 5개 부문으로 쌍용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3~8년 내외의 실무 경력자다. 지원분야 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와 영어회화 숙련자, 해외근무 가능자,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성검사, 실무 및 임원면접 순이며 지원자의 성장잠재력을 평가한 뒤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2020년 1월에 입사하게 되며 면접전형은 주말(토요일)을 이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내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서비스 여기어때가 군 장병들에게 합리적 숙박 상품을 지원한다. 여기어때는 국군 소통서비스 앱인 '더 캠프’와 연동해 전국 5만여 숙박상품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캠프는 입대한 장병과 가족, 지인의 커뮤니티이자, 휴가와 면회 등 일정을 공유하는 앱이다. 이번 연동을 통해 숙소 예약 기능이 확장됐다. 여기어때의 공급 상품은 중소형호텔부터 호텔·리조트, 펜션, 캠핑, 게스트하우스 등 우리나라 모든 숙소 카테고리를 포함한다. 최근 군 주둔 일부 지역에서 군장병과 가족이 몰리는 주말에 배가 넘는 요금을 요구한다는 경우도 발생돼 숙소와 이용객 간 갈등이 불거진 바 있다. 여기어때는 "다양한 상품과 고도화된 시스템 등으로 숙소 예약 생태계를 개선할 것"이라며 "이번 '더 캠프'와의 협업으로 군장병 및 가족, 지인 수요를 충족하는 질 높은 서비스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기어때는 2030세대 군장병을 위한 신용카드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 나라사랑카드로 숙박과 액티비티 예약시 금액에 따라 1회 최대 5000원을 청구 할인한다. 전국 5만여 숙소와 6000여개 액티비티 시설이 대상이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인한 공급 감소와 시행이후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들의 매수 둔화 등으로 가격이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대별 거래비중은 2억원미만 50.09%, 2억원~4억원 미만 36.04%, 4억원 이상 13.87%였다. 아파트 전세 가격대별로지역 거래비중을 조사한 결과 2019년 들어서 수도권은 4억원 미만 거래비중이 증가하고, 4억원 이상은 감소하고 있으며, 지방은 2억원 미만의 거래비중은 증가하고, 2억원 이상의 거래비중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전세가격대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전세시장의 가격 급등이나 상승 움직임 보다는 햐향 안정세의 기조가 강화되고 있다. 높은 전세가격대의 거래비중은 감소하고, 낮은 전세가격의 거래 비중이 증가하는 등 가격 상승을 나타내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과는 달리 전세는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 2억원~4억원 미만의 아파트 전세 거래 비중은 2019년 40.34%로 증가하면서 2017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40%를 넘었다. 2억원 미만 전세 거래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 5월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움이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 공급한 '사송더샵데시앙'은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381가구 모집에 1만1805명이 몰리며 평균 8.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우수한 상품설계 외에도 군지산과 금정산은 물론, 다방천, 내송천, 수변공원 등 다수의 근린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건강한 삶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주거환경이 쾌적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공원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산책과 조깅 등 여가시간을 즐기기에 좋고 수요가 많아 집값 상승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춘천에서도 수변공원 인근에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약사촉진3구역에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공지천과 약사천 수변공원이 연접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고, 남측으로 공지천 조망도 가능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는 도보권에 위치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높은 주거 만족도를 얻고 있는 서울 은평구 역촌동에 주변 시세 대비 35%가량 저렴한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단지는 주변에 지하철 3·6호선이 자리한 더블 역세권에 신분당선과 GTX 노선 개설로 강남까지 10분대 이동 입지를 확보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 대비 35% 저렴한 공급가로 책정돼 가격 부담으로 ‘탈서울’을 고민 중인 이들에게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홍보관을 열어 본격적인 홍보가 진행되고 있는 은평구 역촌동의 ‘은평 이안 듀플렉스’는 인근의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모습이다. 향후 시세 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는 데다 은평구 중심 빌라단지 내에 위치해 분양 계약과 동시에 투자수익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역촌동은 서울시 25개구 중 6번째로 인구가 많은 은평구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곳으로, 세대 수로 따지면 역촌동이 은평구에서 가장 많다. 그만큼 잠재수요가 많아 투자가치가 높다. 또한 인근에 북한산, 은평평화공원 등이 위치해 에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주택분양보증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등 주택관련 보증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 미분양 사태와 ‘깡통전세’가 증가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됐다. 13일 송석준 의원(자유한국당)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보증사고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말 현재 보증사고 건수는 총 1888건, 보증사고 금액은 6617억원에 달했다. 이는 2014년 이후 발생한 보증 사고로는 건수와 금액 모두 최대 규모다. 특히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 보증사고 규모는 올해 8월 말 현재 26건, 3223억원으로 건수는 아직 지난해(54건)보다 적지만 금액은 지난해(699억원)의 4.6배, 2017년(133억원) 대비 24배로 증가했다. 경남지역 건설업체인 흥한건설의 기업회생절차 개시로 올해 초 경남 사천시 '사천 흥한에르가 2차'가 분양보증 사고 사업장으로 처리된 영향이다. 이 아파트는 1295가구의 대단지로, 전체의 30%가량이 미분양되고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중도금을 제때 못 내는 계약자가 발생하면서 보증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업장에서만 분양보증 2022억원, 프로젝트파이낸싱(PF)보증 280억원 등 보증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7월 설계공모한 경기수원과 광주문흥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사업지구의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은 도시 내 노후 단독·다가구주택 등을 LH가 매입해 1인용 소형주택으로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 후 대학생,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소규모·신진 설계업체들의 참여를 늘려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기존 가격입찰 방식에서 2단계에 걸친 공모방식으로 변경해 진행했다. 1단계 제안서 심사로 상위 3개 업체를 선정했고, 지구별 여건과 활용가능성을 고려한 2단계 설계안 심사를 통해 경기수원(지역거점형) 지구는 토호건축사사무소·에스와이에이건축사사무소·이코스건축사사무소, 광주문흥(마을테마형)지구는 영창건축사사무소·원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들은 공모 기준에서 제시된 요건을 충족하는 지구별 계획 및 특화계획 등 설계안을 제안했다. 특히 경기수원지구의 당선작은 특화계획으로 요구된 지역내 LH 매입임대주택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커뮤니티 연계 방안으로 수요 분석을 통한 생활도서관과 여성 안심라운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의 지속된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주택 거래절벽 현상이 서울, 경기 뿐 아니라 지방까지 심화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됐다. 이에 주택시장에 중단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0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모색 세미나’를 열고 “현재 주택거래시장은 전국적인 침체상황으로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매매거래지수(HSTI)는 0.63으로 기준선(1.00)을 크게 하회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0.53), 부산(0.47), 울산(0.47), 경남(0.54)의 거래침체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거래침체 현상은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등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심화되는 상황으로, 44개 규제지역 중 41개 지역이 HSTI 0.7 미만인 침체(2단계) 수준이다. 서울 서초(0.37)·강남(0.40)·노원(0.44), 성남 분당(0.27), 안양 동안(0.40), 용인 수지(0.45) 등 수도권 규제지역들은 기준 거래값 대비 절반 미만의 거래를 보이고 있으나, 가격은 최근 들어 상승세로 전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뉴딜 선정지역 중 21곳에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21곳(하반기 선정 2곳 포함) 내외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내년부터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를 현장이나 문제해결 중심으로 근접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단기적으로는 사업 지연 및 막힘을 방지하고 장기적으로는 주민과 지자체의 도시재생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컨설팅은 21개 대상 지역(15개 광역)을 4대 권역(수도권, 충청권, 호남·강원권, 영남권)으로 나눠 올해 12월까지 각 지역별로 최대 5회 실시하게 된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자생·자족적인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주민과 지자체가 스스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4분기 전국에 아파트 물량이 쏟아진다. 건설사들이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갈팡질팡 하던 분양 일정을 서두르는 모양새다. 1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분기 중 전국에서 총 8만6962가구가 일반분양 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4만4007가구)의 1.98배 많은 수준이다. 월별로는 10월이 3만5535가구로 가장 많고 12월이 가장 적은 1만9000여가구가 계획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체의 53.1%인 4만6182가구가 공급된다. 지방 광역시에서도 31%가량인 2만749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건설사들 계획 물량 가운데 10~12월 구체적인 시기를 밝히지 못한 물량 약 9만가구가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라며 ”상한제 시행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월별 계획물량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10월 말까지 분양가상한제 시행령 개정을 마무리 하고 시장상황을 감안해 구체적인 적용시기와 지역을 선정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개정안은 모든 사업에 대해 입주자모집공고 신청 분부터 적용을 하고 재건축, 재개발 등의 정비사업은 시행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