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주택이 경북 경산시 사동 310번지에 위치한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 상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 상가는 지상 1~2층 총 5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점포는 2층 회사보유분(2개 점포)을 제외하고 1층 3개 점포에 한해 공개경쟁 입찰이 진행된다. 분양면적은 점포당 53~108㎡까지며, 공급 일정은 오는 17일 공개경쟁 입찰, 18일 계약 순으로 경산 분양사무실에서 진행된다. 분양가격은 3.3㎡당 1500만원에서 1600만원으로 책정됐다.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 상가는 단지 내 630세대의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한 독점 상가다. 맞은편에 공사 중인 2단지(1028세대)까지 합치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공급한 아파트가 청약과 계약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상가 공급도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산 분양 사무실은 현장 위치인 경북 경산시 사동 310번지(상가동 2층)에 위치해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직방은 5년 이상의 경력 개발자를 채용한다. 모집 직무는 ▲백 엔드(Back-end) 개발 ▲프런트 엔드(Front-end) 개발 ▲인프라 보안 등 3개 파트다. 연말까지 수시 채용 예정이며, 현재 개발 직군 규모에서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채용절차는 지원서 접수 후 코딩 테스트,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경력 채용인 점을 고려해 서류 심사 이후 단계는 지원자의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자세한 모집 내용 확인 및 지원서 접수는 직방 채용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건설이 오는 14일 발행하는 3년물 회사채를총 1500억으로 증액 발행하기로 7일 공시했다. SK건설은 지난 2일 진행한 자사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모집 금액 800억원보다 4배가 넘는 약 33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특히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가들의 참여 비중이 대다수를 이뤘다. 이에 따라 발행금리도 2%대로 진입하면서 금리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SK건설은 설명했다. 이번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을 통해 SK건설의 기업가치가 금융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SK건설 관계자는 "세계 최장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고 지난 6월에는 영국 실버타운 터널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연이어 해외개발형 사업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SK건설 제160회 회사채(신용등급 A-)는 3년 만기물로 다음주 14일에 발행된다. 대표주관사는 SK증권과 NH투자증권이고 인수단은 미래에셋대우와 DB금융투자가 맡았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충남 현대서산농장 연수원에서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6기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에는 장학 전문 사회복지기관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임직원 멘토 16명, 대학생 멘토 20명, 청소년 멘티 16명이 참여했다. 올해 6년차를 맞은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건설 분야 전문가 현대건설 임직원 멘토와 꿈을 키워가고 있는 대학생 멘토,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 멘티가 1대1대1로 전담 팀을 구성해 약 10개월 간의 장기간 멘토링을 하는 봉사단이다. 9월 말부터 10개월 간 진행된다. 현대건설의 멘토링은 다른 멘토링과는 달리 멘토와 멘티의 특성을 반영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분야별 전문가인 현대건설 임직원 멘토가 해당 멘티의 희망 분야를 파악하고 진로 설계를 돕는 진로 멘토링과 학업 향상과 자격증 취득에 대해 지도를 하는 학습 멘토링, 희망 직무를 소개하고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직무 간담회, 희망 직업 간접 체험 등 다방면의 멘토링 활동이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다. 현대건설은 봉사단을 6년간 지속해오면서 멘토와 멘티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옥천삼양지구에 팜 빌리지(Farm Village) 도입을 통해 LH 행복주택 최초의 ‘도시농업 특화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도심 내 텃밭활동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고 이웃과의 커뮤니티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점을 착안해 LH는 옥천삼양 행복주택 지구의 설계공모 시 한정된 단지면적(7095㎡)을 활용해 여러 형태의 텃밭이 계획될 수 있는 ‘도시농업 특화단지’ 구현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도시농업 특화아이템을 분산 배치해 단지 내 주동과의 유기적인 연계가 가능한 설계작품을 선정해 단지를 계획하였으며, 최근 사업승인까지 완료했다. 설계에 따라 옥천삼양 행복주택에는 전체 400㎡의 텃밭이 제공된다. 지상에는 경로당 부속정원과 연계한 과수 텃밭(Fruit Farm)과 플리마켓, 나눔행사가 가능한 복합공간(Community Farm)을 계획했다. 건물 옥상에는 계단형 자율 텃밭(Step Farm) 및 주민카페와 연계한 분양형 텃밭(Sky Farm)이 들어서며, 주차장 벽면을 활용한 수직 텃밭(Vertical Farm)도 검토 중이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터키에서 약 14억달러, 한화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번 투자는 기존 EPC(설계·구매·시공) 단순도급방식이 아닌 지분 참여형 투자 사업으로 향후 운영수익까지 확보하는 선진국형 사업구조다. GS건설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 르네상스 홀딩스의 자회사인 CPEY(Ceyhan Petrokimya Endustriyel Yatrim) 지분 49%을 인수하는 주주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향후 프로젝트 계획이 최종 확정되면 구체적인 지분 인수 금액이 정해지며 이에 따른 지분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CPEY가 터키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인 '제이한 PDH-PP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또 GS건설은 주주계약과 동시에 본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 계약자로서 참여하며, 향후 EPC 계약자의 지위까지 단독으로 확보하는 계약에도 서명했다. 이번 주주 계약으로 GS건설은 주요 투자자일 뿐만 아니라 기본설계(FEED)와 EPC 수행은 물론 운영수익까지 추구하는 투자형 개발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제이한 P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환 국회의원(서울 노원 병)은 7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에서 인도네시아 찌레본 석탄화력발전 2호기 건설과정에서 주민 민원 무마용으로 5억5000만원의 뇌물이 부패공무원에게 전달됐다고 지적하며, 해외석탄발전사업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와 해외석탄발전사업 진출의 전면 중단을 요구했다. 인도네시아 찌레본 2호기 석탄발전 사업은 한국수출입은행이 6200억원의 금융을 지원하고, 한국중부발전이 500억원의 지분을 투자한 대표적인 석탄발전 사업이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사업은 대기오염과 생계수단 상실을 우려하는 지역주민과 환경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드러나 문제가 커지고 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찌레본 지역의 군수인 순자야 푸르와디사스트라(Sunjaya Purwadisastra)에게 뇌물을 건넨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찌레본의 순자야 군수는 지난 5월 매관매직 혐의로 인도네시아 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는데, 김성환 의원실이 입수한 공소장과 판결문에 따르면 조사 과정 중에 현대건설이 총 6차례에 걸쳐 순자야 군수의 관저 등지에서 현금으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종합홍보대행사 주식회사 인터크로스가 부동산 컨설팅 비즈니스 마케팅 강화를 위해 지난 2일 주식회사 친친디(친절한 친환경 디자인하우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인터크로스는 부동산 컨설팅 기업인 친친디와 함께 신도시 상권 개발을 위한 거리 조성 사업에 홍보 마케팅 기획과 실행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박지은 인터크로스의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부동산 분양, 임대를 위해서는 신선한 컨셉이 필수요소가 되었으며, 영 마인드의 사업가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부동산 어플,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새로운 홍보 채널 활용이 불가피하다"라며 "주식회사 친친디의 강력한 컨설팅 파워와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회사 친친디는 부동산과 세무, 설계, 금융, 신축을 원스톱으로 컨설팅하고 시행에서 시공까지 제공하는 부동산 컨설팅 기업이다. 인터크로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홍보 마케팅 역량을 강화했다. 인터크로스는 언론 홍보를 중심으로 유튜브, SNS, 온오프라인 마케팅, 이벤트 등 종합적인 홍보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파트너사는 대기업, 코스닥 상장사, 국내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강남구 삼성동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강남의 여러 개발호재 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삼성동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이 연내 착공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계획하고 있는 GBC는 최고 105층 높이의 신사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GBC 부지의 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에 따르면 GBC 부지의 올해 공시지가는 ㎡당 5670만원이다. 이는 현대차그룹에서 매입한 2014년 당시와 비교해 2.9배 오른 것이며 이미 완공된 롯데월드타워(4600만원)와 비교해도 높다. 이 밖에도 1순위 청약 마감, 실거래가 상승 등 전반적인 삼성동 부동산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분양한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 재건축 '래미안 라클래시'는 평균 115.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으며 올 5월 '삼성역 두산위브센티움' 오피스텔 전용 27㎡ 전세 매물은 1월(1억5000만원)보다 5000만원 오른 2억원에 거래됐다. 더욱이 GBC가 속해 있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SID) 조성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어 삼성동의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영일 의원(대안신당)이 오송역 단전사고·강릉역 탈선사고로 중단된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산업 구조 평가' 연구 용역의 재개를 촉구했다. 윤영일 의원은 "국토부가 청구한 감사원 감사 결과가 지난 9월10일 발표됐고, 철도안전 강화 대책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철도시설안전 합동혁신단을 구성·운영중인 만큼 더 이상 평가 용역을 미룰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 1월12일 철도 공공성강화를 위한 감사원 감사와 철도안전시스템진단 결과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연구용역을 중단한 바 있다. 아울러 연구용역의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감사원이 철도안전 관련 지적사항과 인력·조직 등 운영의 적정성에 대한 진단 필요성을 제기했고, 두 가지 측면에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만큼 이를 고려하겠다는 국토부 입장이다. 국토부가 언급한 연구용역은 교통연구원에서 맡은 '철도현장 안전관리시스템 개선방안 연구'(1억5000만원, 2019.06~2020.02)와 한국능률협회에서 맡은 '철도안전관리 조직·인력 개선 방안 연구'(2억5000만원, 2019.08~2020.04) 두 가지다. 하지만 연구용역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