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에 '푸르지오 장미 빛 정원'을 조성하고 이달 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이 행사는 서울숲 초입에 위치한 군마상 일대에 4000개의 LED 장미꽃으로 된 정원을 조성해 매일 일몰 이후부터 자정(밤 12시)까지 화려한 라이팅 쇼를 연출한다. 장미 정원이 한 눈에 보이는 메인 입구에는 '다시. 모든 것을. 새롭게.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 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우건설은 행사기간 동안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라이팅 쇼 중 등장하는 'PRUGIO' 로고를 순간 포착 촬영 후 SNS업로드를 인증하면 스타벅스 카드를 제공하는 '푸르지오 순간포착 이벤트'를 비롯해 장미 빛 정원 사진을 SNS업로드 한 고객 중 선정을 통해 푸르지오X조셉 도마를 증정하는 '베스트 포토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또한, 푸르지오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한 시민을 대상으로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포토 프린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스냅 포토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서울숲 곳곳에서 다양한 컨셉의 스냅 촬영 및 포토북을 제공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시내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분양가 상승 폭이 4년 반 동안 5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내 정비사업장 분양승인가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분양가가 지난 2015년 평균 2056만원에서 올해 3153만원으로 약 1100만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사업장 분양 아파트 가격의 상승률이 5년 동안 53.3%에 달하는 것이다. 직전 연도 대비 증감률은 ▲2016년 9.95% ▲2017년 -11.14% ▲2018년 22.4% ▲2019년 28.23%로, 최근 4년 중 올해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특히 자치구별는 동대문구의 경우 지난 2017년 1598만원에서 2018년 2728만원으로 약 1130만원이 상승했으며 상승률은 71%에 달했다. 이렇게 분양가격 상승폭이 높아진 것은 지난 6월 이전 분양승인 기준이 직전 분양가격의 110%또는 주변 시세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에 국토부는 분양이 이뤄지면 시세가 상승하고 다시 분양가를 최대 10%까지 올려 받을 수 있어 시세 상승을 분양단지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일 관계 악화 및 한국 내 일본여행 불매운동 등의 영향으로 국제선 공항의 일본 노선 감편되는 등 공항 운영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가 운영·관리하는 7개의 국제선공항에서 운항 및 여객 감소가 뚜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9년 7월 첫째 주의 7개 국제선공항의 운항편은 전체 1029편, 여객은 15만 1283명이었으나, 8월 4주차의 경우 836편이 운항했으며, 10만 150명의 여객이 일본노선을 이용했다. 193편의 운항이 감소(18.8%)했고, 5만1133명의 이용객(33.8%)이 줄어든 것이다. 일본을 방문하는 여객의 감소는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그 폭이 더 커짐을 알 수 있다. 7월 5주부터 8월 4주까지 주별 일본노선 여객추이를 작년과 비교해보면, 증감율이 7월 5주에는 8.3%, 8월 1주에는 14.7%, 2주 19.6%, 3주 25.2%, 4주 35.3%로 증가하고 있다. 비행기 운항과 여객의 감소로 인해 공항별 수입도 감소하고 있으며, 지방공항의 경우 더 큰 폭으로 수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땅값만 1조원에 달하는 ‘마곡지구 MICE 복합단지’가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SH공사가 입찰 조건을 완화시키면서 3번째 입찰에 나서지만 여전히 사업성과 비싼 토지비 등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달 20일 마곡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해 이달 초 사업 설명회, 11월 사업신청서 접수를 거쳐 같은 달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마곡도시개발사업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특별계획구역 8만2724㎡ 일대를 MICE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MICE란 기업회의(meeting)와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가 융합된 산업이다. 이 사업지구는 서울 도심과 약 13km거리에 위치하며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수도권 광역교통망과 직결돼 있는 서남부의 관문지역으로 첨단산업, 주거,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미래형 스마트시티로 조성 중이다. SH공사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마곡 mice 사업성은 문화 및 집회시설은 1만5000㎡에서 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대해 이달 말까지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재건축 단지는 시행령 시행 후 6개월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하면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1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최근 부동산시장 점검결과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정부는 분양가상한제가 실제 적용지역을 지정하게 되는 경우 기존 투기과열지구 지정 방식이 아니라 '동 단위'로 핀셋 지정한다. 이는 주택공급 위축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선호 차관은 "서울의 경우 현재 61개 단지 6만8000여호가 관리처분계획인가후 입주자 모집 공고 이전인 상태"라며 “분양가상한제가 시행 발표로 상당수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 적용지역 및 시기는 10월 말 시행령 개정 이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주택매매사업자 주택담보대출 등에 대해 현행 주택임대사업자와 동일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 전세대출을 이용한 갭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 20년 동안 분양가상한제가 폐지 될 때 마다 집값이 올랐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민주평화당·경제정희실천시민연합(경실련) 공동기자회견 '불평등의 주범-투기와의 전쟁선포'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민주당과 경실련이 부동산뱅크와 국민은행 부동산시세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아파트값은 1999년과 2014년 말 등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할 때마다 집값이 상승됐다. 또 분양가상한제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변화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분양가상한제 폐지 직후인 1999년 1억3000만원에서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2019년 8월 8억6000만원으로 6.6배로 늘었다. 자율화였던 참여정부에서는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상한제가 적용되던 2008년 말에서 2013년 기간을 살펴보면 4억8000만원에서 4억6000만원으로 집값이 떨어졌다. 하지만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된 2015년 4억8000만원으로 다시 올랐고 현재까지 8억6000만원으로 1.8배 더 상승했다. 2018년 1월 7억원을 돌파했고 불과 8개월 만에 또 다시 1억원이 올랐다. 강남구 11개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KT와 1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5G 기반 스마트 건설·건설자동화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 체결을 통해 KT의 5G 통신망 기반의 스마트 건설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건설현장 생산성을 향상시킬 다양한 자동화 기술 확보에 협력한다. 주요 기술 협력 분야는 ▲ 5G 기반 건설 분야 생산성·품질향상 기술개발 ▲ 5G 건설현장 스마트건설기술(자율주행 로봇 등) 개발 ▲ 건설현장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개발협력 등이다. 또한 개발한 기술들을 빠르게 사업화하고, ‘건설현장의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룰 수 있도록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5G 기반 협업을 지속한다. 기업 전용 5G 기술은 초고속, 초저지연의 특징을 갖고 있으면서도 보안성이 뛰어나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요구하는 건설현장 자동화에 필수적이라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초고층 빌딩, 대심도 터널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현장도 5G 기반의 드론·로봇을 파견하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대용량 데이터와 고화질 카메라 영상을 현장과 본사가 실시간으로 주고받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공시했다. 해당 사업 계약금액은 1484억148만6716원(VAT 별도, 당사분 23%)으로, 작년 연결 매출액의 16.5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 일대 과천경찰서 바로 옆에서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과 상가, 섹션오피스를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과천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오는 2022년 9월 입주 예정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지하 5층 지상 최고 25층 2개 동이며,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는 각각 별개의 동으로 조성해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오피스텔 동은 지상 24층까지이며 전용면적 69~84㎡ 319실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69㎡ 115실 ▲84㎡ 204실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이 들어서는 곳은 교통은 물론 다양한 상업시설과 공공기관, 교육시설이 밀집한 과천의 중심지다. 걸어서 4분거리(약 200m)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고, 차로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관문로, 중앙로 등을 이용해 단지 진입이 쉽고, 과천대로와 과천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다. 과천시청, 과천경찰서, 과천시민회관 등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이마트(과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국 구도심 부동산시장이 도시재생사업에 힘입어 활기를 띠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산업구조의 변화로 인해 낙후된 기존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창출해 쇠퇴한 구도심을 새롭게 부흥시키는 사업으로 도시 성장의 발판으로 인식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우수한 정주여건을 조성해 지역을 활성화하면 그만큼 수요가 많아지고 지역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수혜 단지는 인기가 높다. 실제로 지난해 분양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1호 사업지 ‘힐스테이트 천안’은 미분양 물량이 1000가구가 넘는 천안에서 100% 판매 됐다. 업계 관계자는 “구도심 지역은 교통 및 편의시설이 풍부하지만 신규 택지지구에 밀려 그동안 주목을 덜 받아왔었다”며 “하지만 실수요가 탄탄한데다 부동산 시장도 호전되면서 구도심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올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라면 이러한 구도심 분양물량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상황 속 천안역세권일대에서 약 1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 중이어서 수혜단지가 주목되고 있다. 수혜 단지로는 한성건설이 공급하는 ‘신천안 한성필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