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내달 시행 예정을 앞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영향으로 내달 신축 아파트 공급이 급증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0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1개사가 21개 사업장에서 총 9679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분양된 4985가구 보다 4674가구, 지난해(8052가구) 보다는 1627가구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2786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도에서 2500가구로 많았다. 이어 대구(1802세대), 충북(1148세대), 광주(461세대), 부산(297세대)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56세대가 분양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아웃 오브 프레임(Out of Frame)'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혁신적인 기업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25일 현대건설이 새롭게 선보인 이번 홍보영상은 기존의 프레임을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한다는 내용으로 현대건설의 핵심 기업정신인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담아냈다. 5분가량의 영상은 메인 콘셉트를 표현하는 '인트로(Intro:도입부)' 영상으로 시작한다. 이어 현대건설의 도전정신과 역사를 보여주는 '익스플로러(Explorer:도전정신)'. 현대건설의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철학을 표현한 '이노베이터(Innovator:기업철학)', 현대건설의 첨단 기술력을 표현한 '파이오니어(Pioneer:첨단기술)', 현대건설의 비전을 제시한 '아우트로Outro:마무리)' 등 5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의 홍보영상은 '아웃 오브 프레임'이라는 슬로건 그대로 기존 홍보영상의 틀을 깨고 새로운 형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국내·외 현장을 순차적으로 소개했던 기존의 기업영상과는 달리, 시대상을 반영해 속도감 있는 영상편집과 전자음악 기반의 경쾌한 록비트를 활용해 젊고 도전적인 기업 이미지를 전달한
(조세금융신문=김명우 기자)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심화 등은 올 하반기 국내 부동산 시장을 관통하는 주요 변수들로 꼽힌다. 특히 기준금리 추가 인하 여부는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통째로 뒤흔들어 놓을 초대형 변수다. 기준금리가 현행 연 1.5%에서 1.25%로 인하되면 시중 유동자금의 규모가 한층 더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저금리로 갈 길 잃은 시중 자금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상가 등으로 유입될 경우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게 대다수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 패러다임도 '시세차익'에서 '임대수익'으로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당초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안정성 심화도 하반기 부동산시장을 좌우할 매머드급 변수이다. 이처럼 고려해야 할 항목들이 많아지면서 투자자들은 올 하반기 부동산 투자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이에 하반기 부동산시장을 전망해 보고 투자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알아보는 사업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작년에 비해 절반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636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물량(3만2713가구)보다 49.9%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안 수도권은 50.7% 감소한 7433가구, 지방은 49.3% 감소한 893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년 동월 대비 올해 10월 지역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전국적으로 1만 6350세대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지역별로 경기, 충남, 서울, 강원, 울산 순으로 공급 감소가 예상된다. 그 중에서 경기도는 5779세대, 서울은 2128세대가 감소할 예정으로 수도권 입주물량의 감소가 집중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경기(-5779가구), 충남(-2978가구), 서울(-2128가구), 강원(-1617가구), 울산(-1228가구) 순으로 감소 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과 비교하면 내달 입주 예정 물량은 전국적으로 34.8% 줄어드는 가운데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42.0%, 27.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추석 연휴 이후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하면서 수요층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4분기 전국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7만6402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5년평균(10만2000가구) 대비 25.4%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서울지역은 예년보다 많은 1만2434가구 이상 입주할 예정이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0~12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7만6402가구로 5년평균(10만2000가구) 대비 25.4% 감소했다. 서울은 1만2434가구로 5년평균(1만가구) 대비 19.3% 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 4분기 물량도 예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10월 2222가구, 11월 4378가구, 12월 5834가구로 연말까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0월 용인기흥(1345가구), 마포대흥(1248가구) 등 7377가구 ▲11월 의왕포일(1774가구), 평택고덕(1022가구) 등 1만796가구 ▲12월 강동고덕(3064가구), 시흥은계(2018가구) 등 1만367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0월 충주호암(2176가구), 경남양산(1,240세대) 등 1만4294가구 ▲11월 부산화전(1515가구), 김해율하2(1081가구) 등 1만2154가구 ▲12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이 재개발의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3구역’ 사업의 안정적인 진행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20일 종로구 수송동 본사 사옥에서 신한은행·우리은행과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비 조달을 위한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업무협약식에는 대림산업 이종태 주택영업실장과 신한은행 이영철 본부장, 우리은행 강봉주 센터장 등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체결금액은 은행 별로 7조원 규모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소요되는 천문학적인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서 체결됐다. 대림산업은 향후 수주에 성공하면 이들 금융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사 중 최고수준인 AA-급의 국내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세계 양대 신용등급 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로부터 투자적격등급을 올해 획득한 유일한 건설사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올해 도시정비시장 최대어로 평가 받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일대에 지하 6층 ~지상 22층, 197개동, 5천816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건설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지난 21일 인천 동구 송림체육관에서 인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원앤원(One & One)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350여명의 어린이들은 지도교사들과 함께 줄다리기, 비전탑쌓기, 한마음 달리기 등 협동심을 키우는 단체경기를 펼쳤고 컬링, 댄스 경연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했다. 강봉란 간석3동 청소년 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기업시민인 포스코건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인 창업주들이 늘어나면서 소형 사무실이 떠오르고 있다. ‘섹션 오피스’도 이에 속하는데, 오피스텔의 단점을 극복하고 일반 오피스의 장점을 결합해 만든 소형 사무실이다. 오피스텔의 과잉 공급으로 인한 수익률 하락과 관리 부담 증가, 임대 수요 확장 한계, 주거와 업무가 혼재하는 단점과 입주 업종이 제약돼 일반 투자 수요 접근이 어렵고 분양가가 부담되는 일반 사무실의 단점을 배제해 만든 것. 남동구 구월동 최초로 들어서는 섹션오피스 ‘구월수지인텔리타워’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15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면적은 약 1150평, 전용 면적 5.5평~8.15평의 소형 오피스 124실을 보유했다. 1층에는 판매 시설이 조성됐다. 섹션오피스가 떠오르는 이유는 1~2인 회사가 급증하면서 적은 임대료나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소형 오피스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대형 업무 공간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월수지인텔리타워’는 실투자금 2000만 원대로 10년 임대보장제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대출 규제가 강화된 주택과 달리 규제를 받지 않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소형 오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이 강원도 태백에서 운영 중인 오투리조트의 관광 곤도라 반값 할인 이벤트를 28일부터 2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할인 금액은 대인은 6000원, 소인은 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부영그룹은 이번 할인 이벤트와 강원도 태백 지역 축제인 ‘제1회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 며느리 축제’를 연계할 계획이다. 오는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회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 며느리 축제’는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에 전해져 내려오는 황부자 전설을 모티브로 공연, 체험, 먹거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태백 지역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 했다”며 “아름다운 도시 태백에서 축제도 즐기고 광활한 백두대간의 함백산 가을 단풍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용두제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용두6구역) 사업이 재개발 이주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아직도 이주하지 못한 13가구가 있어 재개발 사업 진행이 순탄치만은 않은 상황이다. 용두6구역 재개발은 2017년 10월 관리처분을 받고 순탄하게 진행돼 올해 연말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했지만 기존 거주민의 보상 문제로 예상보다 늦어진 이주문제와 내달 시행 예정인 분양가상한제 등의 사업 진행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 거주민은 내놔야할 집의 감정평가가 낮게 책정돼 보상금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이고 조합은 적법한 절차대로 보상금을 집행했다는 입장으로 서로 대립각을 세우며 법정 소송까지 진행했지만 2014년 대법원 판결에서 조합의 승소로 사업에 탄력을 받았다. 하지만 집값 보상의 억울함에 거주민들은 이주를 못하고 버티고 있다. 현재 용두6구역 재개발 현장에선 주민 간 갈등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구역 내 건물에는 서로의 입장을 표현한 현수막이 곳곳에 즐비해 있다. 이주가 완료된 건물 외벽에는 빨간색 ‘철거’ 문구가 어지럽게 적혀 있다. 한 거주민은 “용두6구역 메인 도로 뒤쪽에 위치한 집들은 책정된 공시지가 평균보다 턱없이 부족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