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종가 기준으로도 4조 달러를 처음 넘어섰다. 10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0.75% 오른 164.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시총도 전날보다 소폭 오른 4조20억 달러를 기록하며 4조 달러선을 돌파했다. 전날 전 세계 기업 가운데 장중에 시총 4조 달러를 처음 돌파한 데 이어 이날에는 종가로도 4조 달러를 넘는 이정표를 기록했다. 전날 엔비디아 종가는 장중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면서 시총도 4조 달러 아래로 내려온 바 있다. 엔비디아 시총이 4조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6월 3조 달러선을 돌파한 이후 13개월 만이다. 애플의 경우 2022년 1월에 장중 시총이 3조 달러를 넘어선 이후 종가 시총이 3조 달러를 넘어선 것은 1년 5개월이 지난 2023년 6월이었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장중 시총이 4조 달러를 넘어선 지 하루 만에 종가 시총도 4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안정적인 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 행정부로부터 50%라는 초고율의 '관세 폭탄'을 맞게 된 브라질이 보복 관세 부과를 포함해 국가 경제에 미칠 충격파 완화를 위한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20여년간 미국과의 교역에서 발생한 누적 적자 규모가 900억 달러(123조원 상당)를 웃도는 상황에서 '불공정 무역국 누명'을 쓰게 된 만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결정의 불합리성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여론전을 강화하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1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현지 언론 '조르나우 다 헤코르드'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50% 관세 부과 방침에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는 미국과 먼저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협상이 잘되지 않으면, 경제호혜주의법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룰라 대통령은 대응책 우선순위로 미국과의 직접 협의를 통한 관세율 조정과 다른 국가들과의 연대체 구성을 기반으로 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강조했다. 이어 "만약 이 모든 과정이 무위로 돌아간다면, 우리는 상호주의 원칙을 적용해야 할 것"이라며 "미국이 50% 관세를 부과하면, 우리도 그들에게 50%를 부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의 로스앤젤레스급 핵잠수함 USS 뉴포트 뉴스호가 처음으로 아이슬란드 항구에 입항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국 핵잠수함이 아이슬란드에 입항한 것은 러시아의 북극 지역 군사활동 증가에 대한 워싱턴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우려 때문일 수 있다고 논평했다. 미 해군 유럽·아프리카 사령관인 스튜어트 먼치 제독은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핵잠수함의 아이슬란드 입항은 미국의 역내 존재에 대한 전략적 신호를 적국에 보내는 것인 동시에 미국 동맹국에 자신감을 부여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국이 아이슬란드를 북극 전략의 핵심 요소로 간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먼치 제독은 인터뷰에서 “미국은 수십 년 동안 소련과 러시아의 잠수함 작전을 감시하기 위해 아이슬란드에 기지를 두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지난 2023년에 이미 미국의 핵잠수함이 아이슬란드 영해에 진입했지만, 이번에는 USS 뉴포트 뉴스가 부두에 정박하고 잠수함 승무원들이 해안으로 내려갔다는 점을 강조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지난 6월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브라질과 필리핀 등 8개국에 8월 1일부터 적용할 상호관세 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발송하고 이를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필리핀에 대해 20%, 브루나이·몰도바에 각각 25%, 알제리·이라크·리비아·스리랑카에 각각 30%, 브라질에 50%의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총 8건의 서한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렸다. 지난 4월2일 발표한 상호관세율과 비교하면 필리핀은 17%에서 3% 포인트 올라갔고 브루나이는 24%에서 1% 포인트 상승했다. 알제리는 변화가 없었고, 스리랑카는 14% 포인트(44%→30%), 이라크는 9% 포인트(39→30%), 리비아는 1% 포인트(31%→30%), 몰도바는 6% 포인트(31%→25%)씩 각각 하향 조정됐다. 이날 가장 괄목할 대목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10%의 기본관세만 적용했던 브라질에 대해 정치적인 이유를 제기하며 무려 40% 포인트 인상한 50%의 상호관세율을 적용하겠다고 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재판에 계류 중인 상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공지능(AI) 기업들이 AI 기반 웹브라우저를 출시하거나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어서 구글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I 기반의 검색 엔진으로 잘 알려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AI(이하 퍼플렉시티)는 AI 기반 웹 브라우저 '코멧'(Comet)을 출시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퍼플렉시티는 이날 블로그를 통해 "우리는 인터넷이 원래 하고 싶어 했던 사람의 지능을 증폭시키는 일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코멧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코멧'은 퍼플렉시티의 AI 검색 엔진이 기본값으로 설정되며, 이를 통해 이 스타트업의 핵심 제품인 AI 생성 검색 결과가 요약된다. 또 이 웹 브라우저에는 퍼플렉시티의 새로운 AI 에이전트인 '코멧 어시스턴트'가 내장돼 있어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을 도와준다. 이 AI 에이전트는 이메일과 캘린더 일정을 요약하고, 사용자를 대신해 웹페이지를 탐색한다. 이용자가 웹페이지 내용에 대해 질문하면 답해 준다. '코멧'은 월 200달러의 퍼플렉시티 맥스(Max) 요금제 구독자와 일부 대기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챗GPT 개발사 오픈AI도 웹 브라우저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필리핀 등 7개국의 새로운 상호관세 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필리핀에 대해 20%, 알제리·이라크·리비아·스리랑카에 각각 30%, 브루나이·몰도바에 각각 25%의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렸다. 지난 4월2일 발표한 상호관세율과 비교하면 필리핀은 17%에서 3% 포인트 올라갔고 브루나이는 24%에서 1% 포인트 상승했다. 알제리는 변화가 없었고, 스리랑카는 14% 포인트(44%→30%), 이라크는 9% 포인트(39→30%), 리비아는 1% 포인트(31%→30%), 몰도바는 6% 포인트(31%→25%)씩 각각 하향 조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90일 유예를 거쳐 9일부터 부과할 예정이던 상호관세를 내달 1일부터 발효하는 것으로 조정하면서 지난 7일부터 각국 정상에 새롭게 조정된 상호관세율이 적시된 서한을 발송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총 14개국에 대한 서한을 공개했고, 9일 오전 중으로 '최소 7개국'에 대해 서한을 공개한 뒤 같은 날 오후 몇개 국가에 대한 서한을 추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절대 강자인 미국 엔비디아가 9일(현지시간) 전 세계 기업 중 처음으로 장중 시가총액(시총) 4조 달러(약 5천502조원)를 '터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한때 전날보다 약 2.5% 오른 164.42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시총이 4조 달러를 넘어섰다. 전 세계 기업 중 시총이 4조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애플이 2022년 1월 장중 시총 3조 달러를 넘어선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2월 처음으로 시총 2조 달러에 올랐다. 이어 지난해 6월 시총 3조 달러 시대에 진입했고, 그후 1년여만에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4조 달러 시대를 열었다. 시총 4조 달러는 현재 한국 시총 1위인 삼성전자(2천900억 달러)를 13개 이상 합쳐 놓은 가치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정한 올해 각국 국내총생산(GDP) 순위에서 6위 영국(3조8천391억 달러)을 넘어 5위 일본(4조1천864억 달러)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올해 들어 엔비디아 주가는 20% 이상 상승했고, 2023년 초 이후로는 10배 이상 폭등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프랑스 대외안보총국(DGSE) 니콜라 레르네르(Nicolas Lerner) 국장은 8일(파리 현지시간) 현지 방송뉴스 채널 <라 샤인 인포( La Chaîne Info,LCI)와 가진 인터뷰에서 “루마니아 대선에 앞서 임무 중에 루마니아를 여행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루마니아를 방문한 적이 없다”며 프랑스의 루마니아 선거 개입에 대한 텔레그램 설립자 파벨 두로프(사진)의 발언을 반박했다. 레르네르 청장은 자신이 두로프에게 “텔레그램 계정 여러 개를 차단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주장은 “거짓말”이라며 두로프를 비난했다. 그는 “두로프를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그 만남은 그냥 사적인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레르네르 청장은 “정보기관과 암호화 메시징 서비스 간의 협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두로프를 만났고, 이것은 보안 시스템 의제였다”면서 “두로프는 회의가 끝난 후 ‘논의가 건설적이고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언론의 자유를 주창해 존경 받아온 두로프와의 첫 만남에서 특정인의 목록을 보여주면서 해당 계정을 차단해 달라고 부탁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는가”라며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두로프는 지난 5월 중순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주재한 내각 회의에서 취재진에 "우리는 의약품, 반도체, 몇몇 다른 것들(에 대한 관세)을 발표할 것이다. 큰 것들"이라고 했다. 다만, 반도체에 대한 구체적인 관세율과 발표 시기 및 관세 부과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의약품 관세와 관련, "우리는 매우 곧 의약품에 대한 무엇인가를 발표할 것이다. 사람들에게 (미국으로) 들어올 시간을 1년이나 1년 반 정도 줄 것이다. 그리고 이후에는 그들이 의약품이나 다른 것들을 나라(미국)로 가져오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매우 높은 관세율, 200% 정도가 부과될 것"이라고 했다. 이는 외국에 있는 제약사들이 미국으로 생산시설을 이전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1년에서 1년 반 정도 제공하고 이후에는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이날 미국으로 수입되는 구리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면서 관세율은 50%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 등 14개국에 전날 보낸 '관세 서한'에서 정한 관세 부과 시점인 '8월 1일'에 대해 "연장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 날짜는 변경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는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만찬 자리에서 취재진이 '오늘 보낸 서한이 미국의 최종 제안이냐'고 묻자 "난 최종이라고 말하겠지만, 만약 그들(협상 상대국)이 다른 제안을 갖고 전화하고 만약 내가 그 제안을 좋아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변경)할 것"이라고 답한 것과는 달라진 것이다. 그는 당시 "난 확고하지만 100% 확고하다고는 하지 않겠다. 만약 그들이 전화해서 '우리는 무엇인가를 다른 방식으로 하고 싶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거기에 열려 있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게시물에서 "어제 여러 국가에 발송한 서한에 따라, 오늘과 내일 발송될 서한도, 관세는 2025년 8월 1일부터 부과되기 시작한다"며 "즉, 모든 금액은 8월 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14개국에 '상호관세' 서한을 발송하면서 가장 가까운 동맹으로 꼽히는 한국과 일본을 주요 표적으로 삼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4월 상호관세 발표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동맹에 대한 배려는 없었다. 더군다나 한국의 경우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의 카운트파트들과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던 상황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 발송은 주요 무역 상대국인 한국과 일본에 대한 일종의 '충격요법'으로 판을 다시 한번 흔들고, 여세를 몰아 다른 주요국과의 협상에서 동력으로 삼겠다는 포석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인 한국과 일본을 표적으로 삼았다면서 '벼랑끝전술'의 부활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본인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한일 정상을 수신자로 한 관세 서한을 연이어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12시18분 먼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게 보내는 서한을 공개하고, 1분 뒤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를 올렸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 SNS에 한일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에 대해 최초 4월2일 공지했던 세율과 같은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서한을 보낸 뒤 다른 12개 나라에도 관세 서한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미국은 8월1일부터 인도네시아에 32%, 캄보디아와 태국에 각각 36%, 방글라데시에 35%,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대해서는 30%, 세르비아에 대해서는 35%를 각각 관세로 부과할 예정이다. <로이터> 등 미국 매체들은 7일(워싱턴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워싱턴 현지시간) 인도네시아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태국 등의 지도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각국의 대미 수출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율을 8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알렸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와 라오스, 미얀마, 튀니지 등 7개국의 경우, 지난 4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잠정 관세율보다 인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릭스 국가들의 탈달러(De-dollarization) 정책에 동조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10%의 추가 관세를 얹어 부과할 것이고 밝혔다. 특히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서한에서 4개국 정상들에게 “미국 관세에 대한 보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한국과의 무역 관계가 상호적이지 않다고 주장하며 오는 8월 1일부터 모든 한국산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당초 오는 9일부터 적용될 예정이었던 25% 상호관세의 관세율은 유지한 채 부과 시점을 뒤로 미룬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그간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 성실하게 임했다고 판단하고 상호관세율 25%를 관철하려는 것이라기보다는 합의를 위해 사실상 협상 시간을 더 확보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 트루스소셜에 공개한 무역 관련 서한에서 "우리의 관계는 유감스럽게도 상호주의와 거리가 멀었다"면서 "2025년 8월 1일부터 우리는 미국으로 보낸 모든 한국산 제품에 겨우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이 관세는 모든 품목별 관세와 별도"라고 밝혔다. 이 서한은 이재명 대통령을 수신자로 지정했다. 관세율 25%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한국에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상호관세 25%와 같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지난 4월 9일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한 뒤 한국에는 지금까지 기본관세 10%만 부과한 상태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은 앞으로 48시간 이내에 여러 (무역 합의)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트럼프 대통령이 우려하는 건 거래의 양이 아니라 질"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 상호관세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말하면서 통제하기 어려운 걸 통제하려 하고 모든 이를 결승선(무역합의)을 넘게 하려 했을 때 무역 협상과 관련해 많은 사람이 입장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베선트 장관은 그러면서 "따라서 어젯밤 내 이메일 계정은 많은 새로운 제안으로 가득 찼다. 앞으로 며칠간 바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부터 48시간 이내이면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끝나는 7월 9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베선트 장관뿐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유예 시한 전에 몇몇 국가와의 무역협상 타결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혀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미국이 일방적으로 정한 관세율이 명시된 서한을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정오(한국시간 8일 오전 1시)부터 발송하겠다면서 무역 상대국의 양보와 빠른 합의를 종용해왔다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브릭스 국가들은 더욱 빠르고 안전한 국경 간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세계무역기구(WTO) 개혁을 지지하고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최소 25%의 의결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릭스는 일방적인 접근 방식으로 무역 장벽을 조성하는것에 반대하며, 더 빠르고 저렴하며 안전한 국경 간 결제 시스템을 구축, 무역과 서비스 증진을 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6일(리우데자네이루, 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 17차 브릭스 정상회의 제2차 회의 개막 연설에서 "우리의 경제적 중요성이 제대로 반영되려면 브릭스 국가의 IMF 의결권 지분이 현재 18%가 아니라 최소 25%는 돼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국제 원조가 감소했고 최빈국의 부채 비용이 증가했는데, 이런 상황의 원인은 불평등을 심화시킨 신자유주의 경제 모델이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또 “WTO의 기능 마비와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은 개발도상국에 해를 끼치는 지속 불가능한 불균형으로 이어진다”며 “모든 참여국의 이익을 반영하는 책임과 권리의 공정한 균형 없이는 WTO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WTO 개혁이 즉각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