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우리기업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청 에프티에이 누리집을 통해 오늘부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특화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총 15개국이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이다. 작년 11월 최종 서명 후 ’22년 초 발효를 목표로 각국이 국내 비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세안 10개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 포함된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특화정보는 협정 발효 전까지 기본·활용·응용정보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오늘부터 제공되는 1차 ‘기본·활용정보’에서는 협정의 개요와 원산지규정 활용방법,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통해 처음 자유무역협정을 맺게 된 일본의 통관과 자유무역협정 제도 등을 소개한다. 또한 21년 하반기에 제공 예정인 '응용정보'에서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활용이 유망한 산업과 구체적인 사업 모형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관세청은 에프티에이 누리집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집행절차, 관련 서식 등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전문가들이 전망하는 경기실사지수 상승폭이 2분기 들어 다소 개선세가 둔화됐다. 코로나 19 4차 대유행과 델타 변이 등이 불안요인으로 꼽힌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28일 ‘CPA BSI Vol.10’을 발간했다. ‘CPA BSI’는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실사지수(CPA BSI) 조사로 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올해 2분기 경제 현황 BSI는 137로 전반적인 경기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CPA BSI는 지난해 2분기(30)부터 4분기 연속으로 상승 중이다. 다만, 이번 2분기 상승폭(+16p)이 1분기의 상승폭(+46p)보다 줄어 개선세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전망 BSI(143, +12p)도 100을 넘었지만, 전망치의 상승폭이 2분기(+43p)보다는 둔화되어 3분기 경기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불안요인으로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이 꼽히며, 이로 인해 최근 회복세를 보이던 소비심리가 재차 경직될 수 있다고 분석됐다. 산업별 BSI는 전 산업의 현황(2분기) 및 전망(3분기)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의 2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MS는 27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2분기(MS 자체 기준으로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경제 매체 C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MS의 2분기 매출은 461억5천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1% 증가해 금융정보분석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추정치(442억4천만달러)를 상회했다. 주당 순이익도 2.17달러로 시장 예상치(1.92달러)보다 높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2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36% 증가했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2분기(애플 자체기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경제 매체 CBNC 방송 등이 보도했다. 애플 전체 매출은 814억1천만달러로 월가 추정치 733억달러를 상회했다. 아이폰 판매액은 395억7천만달러를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49.8%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업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2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61.6% 증가했다. 알파벳은 27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알파벳 매출은 618억8천만달러로, 월가의 예상치 561억6천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구글의 광고 수익은 504억4천만달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69% 늘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삼성전자의 장단기 발행자 신용등급을 각각 'AA-'와 'A-1+'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27일 S&P는 "삼성전자가 우호적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 디스플레이 패널 상품믹스 개선, 다양한 전자제품에 대한 양호한 수요를 바탕으로 향후 2∼3년 동안 견조한 영업실적을 지속할 것"이라며 "대규모 자본투자와 주주환원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영업실적과 신중한 재무 정책을 바탕으로 향후 24개월 동안 재량적 현금흐름 흑자를 창출하고 순현금 포지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우수한 재무제표와 견조한 순현금 포지션이 충분한 등급 유지 여력과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고 판단한다"면서 "향후 1∼2년 동안 상당한 현금보유고를 활용해 자동차 전장 등 신사업 육성을 위한 M&A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S&P는 "주요 사업부의 글로벌 시장지위를 크게 강화하고 자동차 전장사업과 같은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해 사업다각화 수준을 크게 개선할 경우 동사의 신용등급을 상향조정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내 건설기계 1위 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가 글로벌 인프라 투자 증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9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2천51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560억원으로 99.8% 늘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은 각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장비 수요 증가로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7% 증가한 1조 344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철강 가격 상승 여파로 3.7% 감소한 925억 원을 나타냈다. 엔진 사업 매출은 발전기·소재·부품 등 사외 엔진 수요 회복에 힘입어 44.3% 는 1천29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32억 원으로, 5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국내와 신흥시장의 선전이 두드러졌는데 두 시장은 91.1% 증가한 4천30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정부 주도의 경기 부양책과 제품가격 현실화 전략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이 오는 9월 24일까지 ‘제12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수상후보 자격은 공익 및 인권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속적인 활동으로 우리사회 공익·인권 향상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로 NGO‧NPO 등 비영리‧공익단체의 대표자에게 추천을 받아야 한다. 동천은 법무법인 태평양의 후원으로 2010년부터 매년 우리 사회 공익·인권을 위해 헌신한 공익단체와 활동가들을 발굴해 태평양공익인권상과 상금을 전달해왔다. 이주외국인, 장애인, 난민, 군인, 탈북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빈곤층의 인권을 위해 활동한 다양한 분야의 공익단체와 활동가들이 태평양공익인권상을 수상했다. 태평양공익인권상 심사위원회는 법학교수, 시민인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여식은 오는 12월 10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법인 동천 홈페이지(www.bkl.or.kr) 공지사항 또는 재단법인 동천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2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김대지 국세청장과 쉐르조드 쿠드비예프(Sherzod Kudbiev) 우즈베키스탄 국세청장이 한-우즈벡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했다. 한국 국세청은 우즈베키스탄 국세청이 추진 중인 국세행정 전산화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이중과세 문제 등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한 우리기업에 대한 지원 발판을 한층 강화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2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러 국세청장 회의에 김대지 국세청장이 다니일 예고로프(Daniil Egorov) 러시아 국세청장이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는 한국의 17위 기업진출국, 34위 투자대상국, 12위 교역국으로 최근 역외탈세 관련해 국제공조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김 국세청장은 러시아 측에 K-전자세정을 전달하고, 우리 진출기업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이전가격 상호합의 체제 구축 등에 대해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 이에 따라 양국은 국제거래 세무조사로 납세자에게 이중과세 발생 시 과세당국 간 협의, 모회사와 외국 진출 자회사 간 특정 국제거래에 적용할 이전가격을 양국 간 사전 합의를 마련하는 본격적인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